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1:48:17

스지가라노 아쿠마로

외도중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두령 
<rowcolor=#D73541> 치마츠리 도우코쿠 치마츠리의 브레드런

간부
호네노 시타리 우스카와 다유 후와 쥬조 스지가라노 아쿠마로 아부라메 만푸쿠

괴인
아야카시

전투원
나나시노사카마타

무소속
키리가미 · 스스코다마

만기족 가이아크
고세이저 빌런
}}}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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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2d2d2,#2d2d2d> 이름 <colbgcolor=#ededed,#191919> 筋殻 アクマロ
성별 남성
소속 외도중
신장 202cm → 55.5m[A]
체중 97kg → 26.7t[A]
주요 출연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첫 등장 교체 인생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제27막)
마지막 등장 최후의 검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제43막)
성우 호리카와 료[3][4]
슈트 액터 세이케 리이치

1. 소개2. 무기 및 능력3. 작중 행적
3.1. 그의 진정한 목적과 최후3.2.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파이널 라이브 투어
4. 각 시즌 분기점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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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중반부 메인 빌런이자 중간 보스.

존댓말 캐릭터이며 1인칭으로 와레를 사용한다

직속부하는 아베콘베, 도쿠로보, 쿠쿠츠가이, 핫포우즈, 후타가와라, 스나스스리, 츠보토구로 총 7명이다.

2. 무기 및 능력


  • 주무기로 사용하는 부채를 닮은 검.
  • 테마리
    손에 에너지를 모아서 실체화하는 테마리. 축구처럼 걷어차서 공격한다.
  • 가위손
    양 손을 거대한 칼날손으로 변형시킨다. 이걸로 초고속 펀치연타를 날리거나 칼날로 베기도 하고, 혹은 칼날 손가락을 길게 늘려서 멀리 있는 적을 난도질할 때도 쓴다. 키리가미라는 오리가미의 반대 포지션인 거대한 부하를 만들 때 종이를 자르는 행동도 이걸로 한다.
  • 식신 키리가미
    종이를 자른 후 파일철에 삽입해 식신 키리가미를 만들어낸다. 전투력도 꽤나 높아 시바 타케루가 혼자 조종한 텐쿠 신켄오를 여유있게 압도했다. 다만 증원으로 등장한 다이고요우에게 졌다.

3. 작중 행적

27화 막판에 삼도천 위로 올라오면서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내며 첫등장하며, 중반부 28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등장하자마자 도우코쿠에게 칼빵 한대 맞고[5] 나더니 밖으로 나가서는 몸풀기로 신켄저 5명을 다 썰었으나, 다이고요우를 들고 등장한 우메모리 겐타에게 밀리다가 도우코쿠에게 칼빵맞은 곳을 맞아서 부상당하고 퇴장. 이후 우스카와 타유후와 쥬조를 포섭해 무엇인가 꾸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33화에서 쥬조의 검인 우라마사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덕택에 쥬조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처럼 그려졌다. 쥬조와 타유를 각각 우라마사와 샤미센의 수리로 끌어들인 것을 보아 외도중의 도구나 무기 제작 및 수리에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 키리가미를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바이기는 하다.

VS물인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에서는 난전 속에 후와 쥬조, 우스카와 타유와 함께 신켄저와 고온저의 뒤통수를 치려다가 고세이저에게 저지당한다. 되려 하이드에게 뒤통수를 그것도 고각샷+예측샷으로 후려맞고 리타이어.

34화에서 어린아이들을 납치하여 어떠한 작전을 하고 있다가 발각되어 신켄저와 전투를 벌이는데, 시라이시 마코와 1:1로 붙어서 깨졌다. 엄청나게 강함에도 불구하고 그저 주인공 보정에 밀린 불쌍한 화. 39화에서 검은 재를 이용한 주술로 섬의 사람들을 싸우게 만들었으며, 겐타와 치아키를 서로 싸우게 했지만 타케루에게 방해받아 실패한다.[6] 43화에서는 신켄저에게 있어서 넘사벽급의 프레셔를 안겨준다. 모든 공격을 반사시키고 모규 바주카마저 튕겨내면서 신켄저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3.1. 그의 진정한 목적과 최후

그가 직접 나타나거나 본인의 도구를 줘서 휘하의 아야카시를 보내 작전을 펼치던 장소들, 특히나 아이들을 납치해 광부로 쓰면서 괴롭힌 폐광, 본인이 직접 주술을 부려 섬의 사람들을 싸우게 만든 작전, 아야카시 "스나스스리"를 보내서 만든 기아 지옥[7], 아야카시 "쿠쿠츠가이"를 보내 사람들을 인형삼아 조종한 곳, 그리고 아야카시 "아베콘베"를 보내 사람들의 영혼을 물건과 바꿔 처리하려 들었던 곳, 마지막으로 아야카시 "츠보토구로"를 보내 벌레 지옥을 만든 곳. 이렇게 인위적으로 육도를 만드는 작전을 펼친 지점 6군데가 모두 일직선상으로 이어진다. 이 직선상에 놓인 여섯 지점에 사람들의 고통으로 말뚝을 박아 틈새를 만든 다음 산 채로 삼도천에 간 이[8]가 우라마사로 베게 만들어 인간계를 뒤집어 지옥을 불러내는 일. 이게 그가 200년 전부터 꿈꿔오던 진짜 목적이다.

이것이 실행될 경우 인간계는 말 그대로 지옥이 되어버리며, 이 주술을 잘못 쓰면 삼도천과 삼도천에 사는 자들도 사라진다고 한다. 외도중은 어디까지나 인간계에 집착하는 것이며 지옥을 보고 싶다는 아쿠마로의 목적을 알게 된 시타리가 이 녀석은 머리가 이상하다고 평가한다. 외도중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듯 한데, 실제로 아쿠마로를 잘 따르는 수하 아야카시들은 항상 그 입에서 지옥이라는 단어가 최소한 1번은 나왔거나 아쿠마로가 직접 "지옥을 불러오기 위해 데려왔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쥬조의 마음에 남아 있는 인간성에 기대어[9] 자신의 염원을 이루려고 했으나, 오히려 우라마사를 돌려받은 쥬조는 방심한 아쿠마로를 베어 치명상을 입힌다. 사실, 쥬조는 우라마사가 자신의 가족의 영혼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우라마사에서 들리는 가족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인간을 베며 즐겨왔다는 것. 애초에 그의 마음에는 가족의 영혼을 해방시킬 생각 따위는 없었던 것이었다. 그 장면을 본 우스카와 타유는 아쿠마로 앞에 나타나 "외도중인 당신이 인간성에 기대었다는 것 자체가 실패의 원인이었다."라며 비웃고, 아쿠마로는 "쥬조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외도"라며 경악하면서 쓰러진다.

그러자 쥬조는 "그럼 내가 이걸 베어도 쓸모가 없단 사실을 알겠군."이란 말과 함께 지옥의 입구를 여는 마지막 지점인 바위를 그대로 베어버린다. 아쿠마로 말마따나 쥬조는 인간과 외도 사이에서 갈등하는 존재 따위가 아닌 외도 중에서도 진짜배기 외도 그 자체였기 때문에 바위를 베었는데도 세상이 지옥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지옥을 불러내기 위해 아쿠마로가 만들어낸 여섯 지점이 모두 소멸하며 인간계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쿠마로의 계획은 처음 구상한 200년 전 그때부터 이미 근본적으로 파탄난 계획이었던 것.

쥬조에게 베이고 난 뒤 결국 소망이 깨지자 폭주하며 날뛰다가 신켄저의 이카 오륜탄 + 모규 바주카 외도복멸에 의해 첫 번째의 목숨을 잃는다. 결국 두 번째 목숨이 발동, 거대화해서 신켄저 4대 로봇들과 전투를 벌인다. 신켄오다이카이오는 키리가미에게 맡기고 본인은 모규다이오다이고요우를 상대해 압도하던[10] 와중 키리가미를 쓰러뜨린 신켄오와 다이카이오가 합류해 사무라이 하오로 합체하자 잠시 밀려나지만, 악바리 근성으로 모지카라 대탄원까지 몸으로 막아내 반사시켜버리는 전투력으로 사무라이 하오마저 필살기가 통하지 않는 답이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간다. 하지만 최후까지 숨겨뒀던 히든 카드인 쿄류 오리가미를 무장한 사무라이 하오의 대 사무라이 베기에 마무리. 두 번째의 목숨까지 잃으면서 이 고통이야 말로 자신이 원했던 지옥이라며 기뻐하면서 죽는다.
"이 아픔... 보였어... 이것이, 이것이!!!"
유언.

3.2.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파이널 라이브 투어

여기서는 우메모리 겐타, 하나오리 코토하와 대결을 하는데, 본편에서의 강함과는 다르게 둘에게 아무 데미지도 입히지 못한 채 밀리기만 한 후, 신켄저의 합동 공격에 당해 사망한다.

4. 각 시즌 분기점

캐릭터 등장 전에는 그래도 약간씩 가벼웠던 분위기가 캐릭터가 등장하자마자 착 가라앉고, 퇴장할 때에는 거의 세계멸망 급의 위기를 불러오며, 또한 캐릭터의 등장과 최후를 전후하여 새 캐릭터가 등장하고, 거대한 떡밥이 뿌려지는(등장:다이고요우 등장 / 퇴장:지옥 구경하자) 등 거의 시즌제 분기점 급의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 캐릭터의 등장과 역할의 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제3세력의 입장으로서 신켄쟈 측과 외도중 측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줄다리기를 하던 후와 쥬조가 그저 살육을 원하는 사이코패스라는 반전을 드러내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5. 기타

  • 이름의 형태가 중세 일본의 귀족들과 유사한데 스지가라라는 성부터가 후지와라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 상징하는 인체의 구성요소는 근육.[13]
  • 미국판 명칭은 서레이터(Serrator).


[A] 제2의 눈 발동 시.[A] 제2의 눈 발동 시.[3] 드래곤볼베지터, 명탐정 코난핫토리 헤이지로 유명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본작의 적이었던 신켄 레드의 배우인 마츠자카 토리가 실사판에서 핫토리의 배우로 출연했다.[4] 실제로 경박한 억양 때문에 프리저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5] 도우코쿠도 '분명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왜 피하지 않고 맞은 거냐'고 되물었다. 아쿠마로는 '반항은 맹세를 거역하는 증표라서 일부러 피하지 않았다'고 대답.[6]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에서는 사람들을 대인기피증에 걸리게 하고 마이크(그린)와 안토니오(골드)를 직접 전투해서 쓰러뜨리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아마도 사람들을 싸우게 하는 것이 아동용 프로그램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장면으로 인식된 것 같다.[7] 본래 40화에서 타유에게서 먹튀한 샤미센을 파괴해 그 자리에 말뚝을 박을 계획이었으나, 죽음을 각오하고 현세에 등장한 도우코쿠가 아쿠마로를 공격하며 작전이 실패하자 대리로 보낸 것이었고, 신켄저는 굳이 한 번 나타나서 작전이 실패한 곳에 다시 나타난 이유를 궁금해하며 아쿠마로의 목적을 추리하기 시작한다.[8] 정확히는 외도와 인간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9] 우라마사에 봉인된 가족의 영혼을 해방시키는 조건.[10] 육탄전에서는 가위손으로 모규다이오와 다이고요우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버렸고, 이판사판으로 다이고요우와 모규다이오가 협동 공격(비전 디스크 난사 + 모규 바주카 & 맹우개틀링 쌍포 공격)을 갈기자 순간이동으로 피해서 두 로봇들을 각개전투로 쓰러뜨렸다.[11] 어민의 안전과 풍어(豊魚), 농업과 상업을 담당하고 있는 칠복신.[12] 머리가 호랑이를 닮고 등에 가시가 난 상상의 물고기를 본뜬 것으로 주로 성곽의 용마루 양 끝에 장식하는 장식물.[13] 이름 맨 앞의 '스지'. 筋(힘줄 근) 자로 대한민국에선 보통 소 힘줄을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