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22:37:39

스카톨로지 채널/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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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카톨로지 채널발 아카라이브 테러3. 미성년자 논란4. 방주 논란
4.1. 사건 전개
4.1.1. 개요4.1.2. 유저들의 불만 제기4.1.3. 방주 암호의 뇌절화와 여론 악화4.1.4. 스캇 오버그 갤러리의 몰락4.1.5. 사건 이후
4.2. 방주 및 제작자에 대한 의견
5. 월수좋아 사건
5.1. 사건 전개
5.1.1. 월수좋아의 등장5.1.2. 신상 노출5.1.3. 애니메이터의 자작극 의혹5.1.4. 양측의 설전과 애니메이터의 자수

1. 개요

아카라이브 스카톨로지 채널의 사건 사고를 다루는 문서.

2. 스카톨로지 채널발 아카라이브 테러

2021년 7월 16일 아카라이브 전역에 스카톨로지 채널에서 떡을 돌리러 왔다는 내용과 함께 스캇 이미지가 올라오는 테러가 일어났다. 메이저한 채널뿐만 아니라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채널들도 피해를 입었다.

이 때문에 아카라이브의 수많은 채널에서 스카톨로지 채널로 찾아와 항의를 하는 일이 벌어졌고, 당시 채널에 있던 파딱이 급히 공지글을 만들고 일을 수습했으며, 주딱도 이후 사과문을 올렸다.

사건이 정리된 후 범인은 며칠 전 채널에서 채널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잼민이의 힘을 빌려야 하므로 네이버 카페 출신일지라도 일부 수용해야 한다는 어그로를 끌다가 차단 당한 사람과 같은 인물로 밝혀졌다.

해당 인물은 커미션 채널에서 신고당해 영구 차단을 당한 바 있는데, 이후에도 수시로 부계정을 이끌고 스카톨로지 채널에 나타나 자신의 뜻에 동참하라는 협박성 글을 올리곤 했고, 혐짤을 업로드하며 행패를 부렸다, 다른 계정도 똑같은 행동을 벌이며 "내가 곧 모든 나잇대의 사람들을 포용하는 '메이저 스캇챈'을 건국할 것이며 현재 나의 사촌형이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라는 주장을 하며 어그로를 끌었지만 당연히 둘 다 곧바로 차단되었다.

이후 실제로 메이저 스캇 채널이 열리긴 했으나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유령챈이었다. 일부 차단당한 유저들이 유배지 개념으로 이용하기도 했으나 2023년 결국 사라졌다.

3. 미성년자 논란

성인물을 다루는 채널인 스카톨로지 채널 내에서 한 파딱중학생+네이버 카페 출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해당 파딱을 해임 및 차단하고 미성년자 등 나이 한도에 대한 규칙을 제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중학생 파딱이 차단당하고 논쟁이 오가던 도중, 한 파딱이 "고등학생인지적인 능력이 발달하여 의사 결정권이 있는 나이이므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고, 이에 다른 파딱이 "애초에 성인챈에서 고등학생은 되고 중학생은 안되고 이런 법이 어디 있느냐. 미성년자라면 차단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라며 반박했다. 그러던 도중 한 반고닉이 고등학생은 제외할 것을 요청한 파딱이 본인도 과거 고등학생이라고 말했던 증거를 가져오며, 주딱은 해당 파딱을 해임 및 차단시켰고 미성년자가 채널 내에서 발각되면 선처 없이 차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정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며 이 파딱에 대한 소식은 똥챈 내에서도 거의 잊혀져 갔으나, 냥코대전쟁 채널에서[1] 해당 파딱을 조리돌림하기 위한 박제 목적의 아카콘이 널리 쓰이고 있었는데, 스카톨로지 채널에도 해당 파딱에 대한 소문이 퍼지며 이를 널리 이용하자 그 이유가 궁금해진 아카콘 제작자가 채널에 찾아와 글을 남기고 위 사건을 알게 되며, 이후 아카콘의 이름이 똥챈 유저들을 포용하게끔 바뀌기도 했다.

이 파딱은 신분세탁을 한 다음 냥코대전쟁 채널이 미성년자 논란이 일어났을 때 '미성년자에 대해 과격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 라는 말로 민심을 모아 파딱을 달았고, 적잖은 냥코챈 이용자들을 미성년자로 보며 차단하기도 했다.[2] 이후에는 냥코대전쟁 채널뿐만 아니라 님페트 채널 등 여러 이상성욕 등을 다루는 채널에서 활동했는데, '창작이나 핫산도 잘하는 사람만 하게 비추를 다시 활성화 해야 한다', '주딱이랑 파딱이 무능하고 일처리를 못한다.' 라는 발언을 일삼았으며[3], 다른 채널 이용자에게 거친 언행으로 시비를 거는 등 여러 부분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다.

이를 들키자 얼마 안 가 쫓겨나다시피 계정을 삭제해 버렸고, 이를 알게 된 냥코대전쟁 채널 주딱은 '그렇게 미자를 혐오하던 놈이 정작 자기도 미성년자였다니 아주 우스운 일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시간이 흘러 떡밥이 식은 23년 중순에 냥코대전쟁 채널에 한 반고닉이 해당 파딱과 동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지만 창작 탭 관련 이야기나 핫산 이야기 등 몇 가지는 과장된 소문이었다며 과도한 고로시에 시달리는 게 억울하다."고 호소하였다. 이에 냥챈은 이 내용을 받아들이며 해당 콘이 이미 냥챈에서 떡밥 소모 용도로 쓰이지 않게끔 사용을 막아놓음을 알렸고 해당 반고닉은 이를 받아들인 후 떠났다. [4]

4. 방주 논란

4.1. 사건 전개

4.1.1. 개요

2022년부터 스카톨로지 채널에서는 '방붕방주'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스캇 자료들을 공유하는 이용자가 있었다. 이 이용자가 공유한 파일들은 국내, 일본, 미국 작가들의 스캇 이미지를 모아둔 10GB가 넘어가는 대용량 압축 파일로, 압축 파일에는 늘 암호가 하나씩 설정되어 있었다.

방주의 제작자는 평소 노무콘을 즐겨 쓰며, 글을 쓸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투를 흉내내곤 했다.[5] 방주의 비밀번호도 거의 대부분 민주평통 연설에서 나온 발언이나 MC무현과 관련한 내용 등 일베 혹은 합필갤발 인터넷 문화를 향유한 2~30대 인터넷 사용자들이 쉽게 풀 수 있게끔 정해져 있었다.

문제는 스카톨로지 채널은 평소 글을 쓰는 사람들보다 눈팅만 하는 유저들의 비율이 높았고, 특히 이들 중 어린 유저들은 이러한 문화가 낯선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방주를 올릴 때마다 무지성으로 비밀번호를 묻는 사람들이 나타나곤 했다. 이런 사람들은 파딱이 차단하면서, 방주 제작자가 공유글을 올릴 때마다 미성년자들이 비밀번호를 묻는 글을 올리고, 파딱이 숨어 있던 미성년자들을 차단하는 기묘한 공생 관계가 이어졌다.

4.1.2. 유저들의 불만 제기

해당 업로더의 방주는 단순히 이미지뿐만 아니라 게임, 실사 방귀 영상, 더 나아가 특정 일러스트레이터의 더 이상 볼 수 없는 과거 작품들을 모아둔 파일까지 새로 추가할 정도로 용량을 점점 방대하게 키워나갔고, 암호 역시 회차를 거듭할수록 복잡해져갔다. 그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것이 '작전통제권' 사건이다. 방주 게시자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만 하는 것' 이라는 상당히 추상적인 내용의 암호를 걸었는데, 이제껏 암호로 쓰였던 '마파두부 덮밥'처럼 MC무현 곡들의 가사로 쓰여 검색만으로 쉽게 알 수 있던 암호들과는 달리, 이 암호의 답인 작전통제권을 풀기 위해서는 실제로 노무현이 대통령으로 활동했던 시대를 살았거나, 정치인 노무현에 대해 좋든 싫든 실제로 큰 관심이 있었거나, 실제로 정치·사회적인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채널 내에서는 본격적인 반발이 나오기 시작했고, '여기가 일베도 아니고 노무현에 관한 암호를 계속 쓰는 까닭이 무엇이냐'라는 주장도 고개를 들었다.

이에 방주 제작자는 '근첩 방역 목적으로 노무현을 쓰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며, 방주가 고스란히 트위터 등지에서 몇십만원 상당의 가격으로 팔리는 것도 보았다. 해외에서 자신의 능력을 높이 사서 같이 일을 하자는 제안도 오는데 떠날 생각도 하고 있다. 날 잔다르크식 순교자로 만들지 마라.' 라는 내용의 반박문을 작성했고, 스카톨로지 채널의 주딱도 전임 주딱은 노무현 드립같은 디시인사이드발 밈에 불만을 보이는 사람은 차단하는 것이 방침이었고, 신임 주딱인 나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업로더가 어떤 암호를 쓰던 그건 업로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4.1.3. 방주 암호의 뇌절화와 여론 악화

이후에는 방주는 업로드할때마다 점점 암호의 난이도가 올라가며, 성인이라면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던 과거의 암호들과는 이미 거리가 한참 멀어져, 최근 새로 올라온 MC무현 노래의 가사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상당히 구체적인 TMI까지 알지 않으면 맞출 수 없는 고난이도 수준이 되어 갔다. 그럴 때마다 칼차단을 각오하고 방주의 비번을 알려주는 자폭병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유명한 어그로꾼이었던 '월수좋아'도 어그로에 합세하며 방주가 공개되는 날은 항상 채널이 불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방주의 암호가 너무 어려운 것 아니냐는 글을 올렸다 하면 '구걸, 분탕종자' 낙인이 찍히며 '그렇게 모르겠으면 보지도 말고 여기다 하소연 하지좀 마라' 라는 과격한 댓글들이 달리는 등 방주의 암호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죄악으로 취급되었고, 이 시점부터 방주의 제작자가 지나치게 네임드화, 혹은 어그로를 끄는 것 같다고 개인 차단을 거는 사람들이 생겨날 정도로 방주는 채널 내에 많은 논쟁과 분탕을 불러오는 소재로 곪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2023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의 기일을 맞이하여 제작된 새로운 방주를 공개할 것을 예고했으나, 지연되어 6월 2일에 공개되었다. 이번 방주도 공개 직후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글이 올라왔는데, '애초에 비번 난이도가 어려운 것도 문제인데, 방주 내용물의 질이 너무 부실하다' 라는 내용이었고 얼마 후 삭제되었다. 방주 제작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신이 신청했던 커미션 작품을 업로드하며 넘어갔다.

그러던 도중 6월 3일 새벽 한 채널의 만화가가 '솔직히 방주 비번의 난이도는 뇌절이다. 타 사이트에 공유가 풀리는 것이 싫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미 다른 곳에서 공유가 될 대로 되고 있다. 나조차도 30분동안 암호를 검색하다가 그만뒀다. 이런 댓글을 적으면 또 근첩이냐고 할텐데, 진짜 근첩들은 지금 나이 40대 쳐먹고 루리웹에서 건담이나 보고 있을 뿐이고, 난 10년도 초반부터 디시인사이드를 해왔다[6]' 라는 발언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100이 넘어가는 추천을 받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채널은 그동안 슬슬 뇌절에 가까울 정도로 보기 불편했던 것을 총대매고 소신 발언을 해주었다고 작성자를 지지하는 입장과, 결국 이것마저도 스스로 암호를 풀 능력이 없다는건데 그럼 안 보면 그만이지 이런 글을 적는 것도 암호 공개만 아닐 뿐이지 분탕이나 다름 없다고 비판하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당일 낮 파딱은 공지와 주딱의 입장문을 링크하며, 앞으로 암호는 채널 이용자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걸도록 권장했으며, 비번 거는 건 전적으로 공유자 자유이되, 비번 어렵게 걸어서 욕먹고 고로시당하는 위험은 공유자가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딱의 입장문이 올라오며 '폭동 일으킨 애들을 천안문 하자', '주는 대로 받아먹을 줄 알아야지 그냥 암호가지고 뭐라 하는 놈들 대가리를 다 따버려야 한다' 라고 해당 만화가의 글과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분탕충으로 간주하고 비판하는 입장이 채널에서 강세가 되었다.

그러나 한 챈럼이 '공유 비번이 과도하게 어려운 것은 주객전도' 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여론이 반전되었다. 정보력이 좋은 챈럼들이나 돈이 많은 사람들은 방주에 대한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방주에 매달리는 것은 핑프, 잼민이일텐데, 이들은 그게 아니면 얻을 수 없으니 계속 방주 가지고 지랄할거고,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열내서 풀어도 '다 아는건데?' 라고 허탈해 할 수 밖에 없다. 즉 비번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두 집단에게 모두 고맙지 않은 상황인데, 이럴 것이라면 공유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것이다.

또한 챈럼은 제작자의 네임드화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공유하는건 공유자의 마음이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심한 어그로를 끌어 네임드화 되는건 전적으로 제작자의 잘못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챈럼은 제작자에게 게임 링크를 주어 자료를 합치자는 제안도 했으나 생각보다 자료가 별거 없음에도 괜히 비번 어려워서 매 공유때마다 챈 불타고 제작자는 어떤 뻘글이나 그저 방주 관련한 어떠한 글이던 조회수가 높아지며 념글화되는 상황이 반복되자 자신의 공유 목적과 어긋난다 생각하여 입장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이 올라온 이후 채널의 여론은 방주의 지나친 암호, 뇌절, 제작자의 네임드화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었고, 제작자와 방주를 비판하는 글들이 개념글을 채우게 된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이 정도로 어그로를 끌었으니 더 이상 방주 문화가 채널에서 지속되긴 어렵다는 의견이 주가 되었다. 그런 한편 방주의 퀄리티에 대한 문제도 지적되었는데, 채널에서 업로드시 차단 사유인 남자, 후타나리짤이 들어있는 등 제작자가 일일히 이미지를 검수한다는 발언과 모순되는 부분들이 있으며, 차라리 용량이 적더라도 매번 새로운 작품들을 가져온다면 모를까, 매번 똑같은 작품들에 약간씩만 추가하는 방식으로 방주가 구성되어 식상한데다 작품의 퀄리티도 잼민이들이 그린 그림처럼 낮은 작품들의 비중이 많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하여 방주 제작자는 공유 방식의 문제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며, 네임드화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나의 의도가 아니라는 입장문을 남겼다.

이후 관련된 잡담 게시물들이나, 작가들에 대한 비난성 글들은 모두 채널 관리자들에 의해 삭제되었다. 이로 인해 채널 내에서 더 이상 관련된 논의를 이어갈 수 없게 되자, 방주에 관한 논쟁을 이어가고 싶던 이들은 노무현 갤러리를 점거해 관련 비판글을 작성하기 시작한다.

물론 계속 노무현 갤러리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해당 갤러리의 원주민들도 갑자기 스캇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글을 적는 광경에 당황하고 이들을 성토했기에, 이들은 스카톨로지 채널의 전신스캇 오버그 마이너 갤러리로 이동했다.

이후 방주 제작자는 1차 입장문보다 다소 가벼워진 말투로 입장문의 내용을 좀 더 구체화시킨 글을 작성했다. 억까들에 대하여 높은 수위의 욕설을 섞으며 비난함과 동시에, '내가 이렇게 비난받는데도 채널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똥챈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똥챈을 위해 일하고 싶기 때문이다'라며 끝까지 똥챈에 남아서 방주를 공유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제작자는 입장문을 작성한 이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태도로 글이나 댓글을 적는 모습을 보였고, 떡밥은 이렇게 일시적인 소란으로 막을 내리는 듯 했다.

그런데 다음 날 방주 제작자는 누군가 자신의 구글 이메일로 일간베스트에 가입하려 시도했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는 노무현 갤러리에서 방주 제작자를 비난하던 한 유저가 저지른 일로, 해당 이용자는 스카톨로지 채널에서 새로 만든 계정들을 이용해 방주 제작자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채널에서 규정상 금지되는 행위인 국내 작가의 유료 일러스트들을 고의로 공유하는 행동을 통해 어그로를 끌며 채널 내에 혼란이 발생했다.[7] 방주 제작자는 이후 깡계로 돌아온다는 말을 남겼지만 이후 갤로그를 밀고 계정을 터뜨렸다.

최초 저격자는 구글 드라이브 최근 문서를 통해 방주 제작자의 이름을 알았다고 밝히며, 국내 작가의 팬박스를 공유한 것에 대해서는 미안하다는 입장을 남겼다. 한편 저격의 이유로는 방주 제작자가 채널에 혼란을 불러오기 때문이고, 방주 제작자가 채널을 떠났기 때문에 자신도 떠나겠다며 자신은 선의로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는 식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당연히 옹호받을 수 없는 행적에, 관련 없는 국내 창작자에게까지 피해를 끼쳤으며, 타인의 구글 계정까지 남용한 어이없는 행적에[8] 글 전체를 굳이 영어로 번역하여 작성하고, 그마저도 저격하다를 shoot the guy라는 번역기에 대충 때려박은 흔적이 역력한 어이없는 행보에 똥챈은 물론이고, 방주 업로더에 비판적인 입장이었던 스캇 오버그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비난을 샀다.

사건 이후 주딱은 채널 내부의 투표를 통해 비추 기능을 복귀시켰다.

4.1.4. 스캇 오버그 갤러리의 몰락

스캇 오버그 갤러리는 스카톨로지 채널의 유저들이 채널에 대한 뒷담을 하는 장소로 이용되어, 방주 제작자를 비롯하여 똥챈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보이는 이용자들의 글을 가져와 비난하거나, 주딱/파딱 등 매니저들의 실정 때문에 채널이 망하게 생겼다는 둥 비관적인 시선으로 스카톨로지 채널을 조롱하는 글들이 달리곤 했다.

스카톨로지 채널에서는 알면서도 언급하지 않거나, 아예 갤러리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스캇 오버그 갤러리의 유저들은 조직적으로 똥챈에 넘어가 방주 제작자를 사칭하는 글을 올리거나, 방주 제작자의 프로필 사진을 잘라서 업로드 한 뒤 '그리우면 개추'라는 글을 적는 식의 분탕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던 도중 스캇 오버그 갤러리에서 박제당한 한 스카톨로지 채널 유저가, 스캇 오버그 갤러리로 가서 자신을 비난하는 스캇 오버그 갤러리의 고닉과 싸움을 벌이게 되었고, 키배가 길어지자 스캇 오버그 갤러리의 이용자들마저 해당 이용자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며 똥챈러의 편을 드는 글을 일제히 남겼다. 결국 여론이 악화된 고닉은 작성글, 작성 댓글과 대피소로 만들어둔 미니 갤러리까지 모두 날려버리며 자신의 행적을 지웠다.

박제나 똥챈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던 구심점이었던 고닉이 사라지자 갤러리는 소수 유동들만이 남게 되며 화력이 상당히 줄어버렸고, 옵갤러들은 '애초에 똥챈부터가 여론이 밥먹듯이 뒤집히는 곳인데, 거기서 나온 옵갤이라고 다를게 있겠냐' 라고 지나간 자신들의 행동을 자조하는 글들을 남겼다.

이후 월수좋아에 대한 떡밥으로 똥챈이 시끄러워졌고, 스캇 오버그 마이너 갤러리의 대화 주제도 이에 맞게 옮겨 가며 게시판이 다시 활성화됐다.[9] 다만, 옵갤러들도 그나마 월수좋아 덕분에 간만에 똥챈에 대해 이야기할 거리가 잠시 생겼을 뿐 오래 가진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시선이 많았고 실제로 며칠 후 다시 정전갤로 돌아가 양쪽 사이트에 대한 양비론적인 글들만이 남게 되었다.

그러던 2023년 7월 3일 디시의 한 유저가 갤러리의 명목상의 주제에 알맞은 야구선수 스캇 오버그 및 콜로라도 로키스와 관련된 글을 기계적으로 작성했고, 자신이 스캇 오버그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팬이며 이곳을 해당 커뮤니티로 사용해도 되겠냐는 허가를 구했다. 옵갤러들은 어차피 이미 스캇 뒷담갤로써 망한 갤이니 마음대로 하라는 입장을 밝혔고, 기왕 야구 커뮤니티로 사용할거 과거 똥챈과 관련된 글들은 전부 지워줄 것을 요청했다. 얼마 후 해당 유저가 디시인사이드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 갤러리의 매니저 권한을 가져갔고,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갤러리의 모든 글을 삭제했다.

이후 구 옵갤러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글 몇개가 적히긴 했지만 얼마 후 삭제되었고, 그렇게 스카톨로지 채널의 전신인 스캇 오버그 마이너 갤러리는 오직 갤러리 삭제 예정이라는 소개문만 남은 채 몇 개월째 아무 글도 없는 정전갤의 상태다.

4.1.5. 사건 이후

  • 방주 제작자는 계정을 지운 뒤 복귀하지 않았고, X로 주요 활동지를 옮겼다. X에 업로드한 글에 의하면 2024년 고등학교 3학년으로 수능을 본다고 하는데, 즉 스카톨로지 채널에서 활동하던 내내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미성년자가 차단 사유인 채널이 미성년자가 일으킨 떡밥에 수개월 동안 불탔던 것이다. 물론 채널의 규정은 미성년자임을 채널 내에서 발각당해야 차단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파딱의 잘못은 아니다.
똥챈에서는 방주 제작자를 이후 타 작가가 제작자의 개인사와 관련하여 응원 그림을 그린다는 글에서 방주로 채널을 곱창낸 사람이 아니냐는 댓글에 '지랄은 받던 놈들이 하던거 아니냐, 커미션 꾸준히 넣으면서 판 살리려고 노력한 순교자다.' 라는 대댓글이 달리며 다소 억울하게 여론에 휘말려 자신의 방주를 받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탈챈당한 불쌍한 인물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 똥챈은 비추천의 복귀 이후 무지성 비추 테러가 발생하기도 했고 한 작가가 비추 때문에 글을 지우는 행위를 벌이는 것에 대한 저격글을 적는 등 한동안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주딱은 이에 대하여 '알아서 쓰라고 다시 살렸고 여기에 과민반응 하는 것도 이걸로 떡밥 굴리는 것도 커뮤니티에 과몰입 하는 병신에 지나지 않는다' 라며 공식적인 답변을 남겼다. 아카라이브는 디시인사이드와 달리 비추천을 얻으면 추천이 하나 줄어든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비추천에 대한 반응이 디시인사이드에 비해 조금 더 민감할 수 있다.
  • 노무현 갤러리는 순수한 피해자의 입장으로 불법 점거를 당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오죽하면 노무현 갤러리의 원주민들도 '한 때 세상을 호령하던 노갤이 이젠 스캇충들의 뒷담터가 되었다'라는 한탄을 내뱉기도 했다. 물론 노갤러들의 비난에 옵갤러들도 이에 대해 사과를 하고 철수했으며 이후 평소의 노갤로 다시 돌아왔다.

4.2. 방주 및 제작자에 대한 의견

  • 방주, 제작자에 대한 비판
    • 공유 방식의 문제: kemono.party 등 불법 공유 사이트들도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정보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방주에 의존할 필요가 없고, 직접 재화를 지불하고 팬박스를 구매할 여력이 있는 성인들 또한 방주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따라서 방주의 최대 수요자들은 결국 핑프잼민이들인데, 이들을 막아 보겠다며 암호의 난이도를 과도하게 높인 것은 주객전도이다. 이런 방식은 그 어떤 집단에서도 환영받기 힘들며 일종의 특권이 되거나, 노무현 밈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사이의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 제작자의 네임드화: 괜히 비밀번호를 어렵게 내서 매 공유때마다 챈이 불타게 되었고, 이러한 사건들이 거듭되면서 방주 제작자는 단순한 뻘글이나 방주와 관련된 어떠한 글을 올리든 개념글에 올라가는 등 단순히 일개 챈럼이라 여기기 어려운 상태까지 이르렀다. 일례로 방에서 벌레가 나타났다는 단순한 글이 60개 이상의 추천수를 받았으며, 방주와 관련되어 공개 기간을 연장한다는 글이나, 재충전을 위해 여행을 갔다는 글도 높은 추천수를 받으며 념글에 올라갔다. 실제로 제작자 본인도 일부 댓글이 자신을 지나치게 네임드화하는 것 같다며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입장문에서도 제작자를 과도하게 찬양하는 댓글이 파딱에 의해 삭제되고 제작자도 이를 수긍하는 댓글을 남겼다.
    • 방주 자체의 문제: '방주'라고 공유되던 압축 파일 자체가 갈수록 이전 방주들의 재탕에 가까웠다. 게다가 중복 이미지는 물론 채널에서 업로드시 명백한 차단 사유인 남자 스캇, 후타나리 스캇 이미지들이 흔히 섞여 있었고, 국내 작가들의 경우 어린아이가 그린 듯 형편없는 퀄리티의 작품들도 많았다. 제작자에게 이것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제작자는 10GB의 용량이나 되는 그림들을 어떻게 일일히 검사하겠냐며 그 정도는 참고 보라고 비판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는 제작자가 모든 일러스트들을 일일히 골랐다는 발언과 모순된다.
  • 방주, 제작자에 대한 옹호
    • 무료 공유, 개인 제공 서비스의 한계: 내용물이 마음에 안 들거나, 암호를 풀 능력이 안 되면 방주를 보지 않으면 그만일 뿐 채널에 분탕, 구걸글 등을 올리며 채널 분위기를 흐릴 이유는 없다. 방주가 유료로, 혹은 충분한 인력을 갖춘 상태에서 제공되는 것이면 몰라도, 제작자가 해외에서의 오퍼까지 거절하며 오직 스카톨로지 채널을 위한 봉사심을 품고 무료로 개인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암호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해서는 안 된다.

5. 월수좋아 사건

5.1. 사건 전개

5.1.1. 월수좋아의 등장

2022년 한 애니메이터가 자신이 만든 애니메이션을 '월수좋아'[10]라는 유저가 유튜브에 불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월수좋아는 이를 저격한 애니메이터의 영상을 가장 많이 올리는 채널이었지만, 채널 내 다른 창작자의 영상도 일부 불펌하고 있었다. 이후 애니메이터는 자신이 ThisVid와 유튜브에 있는 월수좋아의 계정들을 해킹해 냈다는 글을 올리며 채널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11]

이후에도 월수좋아는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에서 아카라이브의 게시물을 퍼가 스카톨로지 채널을 조리돌림하고, 타 사이트에 대한 갈라치기 떡밥을 키우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얼마 후 남자 스캇 채널에서 새벽에 분탕에 의해 혐짤이 올라오고, 주딱이 이를 지우지 않자 일부 유저들이 14페이지 가량 주딱을 맨션하는 테러 행위를 저질러 채널이 비활성화되는 일이 있었다. 이 때문에 남자 스캇챈의 주딱이 똥챈에서 이를 하소연하는 일이 생겼는데, 이를 이용해 월수좋아는 남자 스캇챈 주딱의 아카라이브 계정 프로필 이미지를 복사하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카라이브 국가제한을 우회하는 방법을 다루는 영상을 올리며[12] 아카라이브 프로필 이미지 위에 이를 합성해, 남자스캇챈의 주딱이 자신과 동일인으로 오해받게끔 유도하여 엄청난 비난을 받게끔 만든다. 얼마 뒤 월수좋아는 '더 조사해봐!!!!!' 라는 내용의 영상을 통해 합성을 통한 조작임을 밝히며 두 채널의 유저들을 조롱했다.

월수좋아는 계속해서 고의로 스카톨로지 채널의 존재를 타 사이트와 타 채널에 알려 채널에 자신 이외에도 새로운 분탕들이 유입되게끔 유도하였으며, 이후 아카라이브 유머 채널을 비롯한 타 채널 유저들을 스카톨로지 채널로 호출하는 계정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이 또한 동일인물로 취급되었다. 월수좋아는 자신이 잼민이임을 드러니기 위해 Wall Su의 프로필 사진을 이용했고, 이 때문에 해당 유튜버가 입을 피해 또한 우려되었기에 월수에게 이를 직접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아무튼 월수좋아가 등장할 때마다 채널이 불타는 일이 반복되어 주·파딱은 평소에는 병먹금 내지 금기어로 취급하게끔 했고, 월수좋아는 채널 내에서 '그 분탕' 정도로 불리게 되었다.

월수좋아에 의해 타 채널 유저들이 남자스캇챈, 스카톨로지 채널에 @ 기호를 이용해 호출되는 테러가 계속 반복되자, 남자 스캇 채널의 주딱이 두 채널에서 @를 통한 호출 기능을 비활성화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를 주딱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로 인해 호출벨을 통한 주·파딱의 일처리가 극도로 느려지자 비추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둥 채널에 여러 큰 논쟁이 벌어지는 악순환이 일어났다.

5.1.2. 신상 노출

애니메이터는 자신이 월수좋아의 신상을 털었다며, 이제껏 올린 영상들을 전부 내리라는 협박 글을 올렸다. 테러범은 영상 업로드를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해당 애니메이터의 애니메이션을 유투브에 올리기 시작하며, 출처는 표시하겠다는 듯 원작자의 픽시브나 트위터 대문을 캡처한 그림을 띄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월수좋아는 똥챈 유투브 채널[13]에 찾아와 저질스러운 댓글을 달거나, 애니메이터의 영상을 올리며 설명란에 '작가가 여자인듯?!?!' 이라는 멘트를 다는 정도의 어그로만 일으키며 활동 규모가 줄어드는 듯 했으나, 9월 25일 똥챈에 직접 계정을 파고 들어와 구독자 수가 1천명이 넘었고 이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며 애니메이터를 대놓고 능욕했다.

그 직후, 애니메이터는 자신이 월수좋아의 유튜브 계정을 또다시 해킹해냈다며 월수좋아를 조롱하는 글을 올리며 월수좋아의 유튜브 계정의 영상을 지웠으나, 다시 11월 11일 월수좋아는 자신이 애니메이터의 구글 드라이브를 해킹했으며, 작가가 여자라고 주장하며[14], 애니메이터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돌려놓지 않으면 계속 채널에서 어그로를 끌 것이며 나랑 사귀는 거라는 어그로를 끌었다. 이후 애니메이터는 월수좋아에 의해 자신의 구글 드라이브에 있던 영상 2개가 없어졌다고 주장했으며, 채널 이용자들은 스토킹, 증오 범죄 등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지만 이후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으며 사건은 일단락 되는 듯 했다.

5.1.3. 애니메이터의 자작극 의혹

그리고 1월 6일, 스카톨로지 채널의 파딱 중 한 명이 문의 게시판에 월수좋아를 신고하였다.아카라이브에서는 이 신고를 받아들여 월수좋아의 다중 계정들을 아카라이브에서 차단하였는데, 애니메이터 본인의 계정 또한 월수좋아의 다중계정 중 하나로서 차단된다. #

그러자 애니메이터는 1월 8일, 부계정을 통해 자신이 새로운 계정으로 돌아온 이유가 월수좋아에게 해킹을 당해서 원래 아카라이브 계정이 차단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근황을 올리며, 월수좋아가 해킹을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 랜섬웨어까지 설치한 탓에 당분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월수좋아는 계속 채널에 나타나며, 방주 공개때마다 방주의 암호를 공개하는 등 채널에 계속해서 큰 피해를 끼쳤고, 자신이 나무위키의 이 문서에 박제되어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며 나무위키를 작성한 것으로 추정하는 이용자의 닉네임을 언급하는 등 협박을 하기도 했다.

4월, 애니메이터는 애니메이션을 다시 제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으나 한 유저가 월수좋아가 살아있는데 괜찮겠냐는 말에 미처 생각을 못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어쨌든 애니메이터는 다시 작품을 제작하며 채널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한 유저가 해당 애니메이터와 월수좋아가 동일인물이라고 주장하는 댓글을 작성하며 애니메이터를 저격하였다. 저격러는 앞서 언급된 문의 게시판의 댓글을 통해 애니메이터가 월수좋아와 동일인이라서 차단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애니메이터는 답글을 통해 이미 월수좋아의 해킹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여러 번 말하지 않았냐며 분노했다. 그러자 저격러는 다시 해킹을 통해 누군가를 아카라이브에서 차단하는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고 반박했지만, 애니메이터는 이에 대하여 세상에는 말도 안 되어 보이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도 종종 있는 법이라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고, 이 일은 분쟁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달려온 파딱이 더 이상 논쟁을 이어가면 둘 다 차단하겠다는 댓글을 달며 일단락시켰다.

5.1.4. 양측의 설전과 애니메이터의 자수

이후 6월, 월수좋아의 새로운 계정이 곧 수익창출을 앞두고 있다는 글이 채널에 올라왔는데,[15][16] 저격러는 또다시 댓글창에서 애니메이터와 월수좋아는 동일 인물이니, 관심을 그만 주라며 분노했고, 애니메이터를 문의 게시판에 신고하여[17] 아카라이브 자체에서 차단시켰다.#[18]

그러자 평소 채널에서 이미지가 좋았던 애니메이터는 또다른 계정을 만들어, 스카톨로지 채널에 자신은 월수좋아와 동일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저격러의 닉네임을 그대로 거론하며 저격러를 비난하는 장문의 게시물을 작성하였고, 이로 인해 저격러는 댓글을 통해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된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 파딱이[19] 등장하여, 저격러를 차단하는 대신, 댓글에서 @ 기호를 사용한 맨션 기능을 이용해 저격러를 호출하여 반박해 볼 것을 권유했다. 저격러는 이에 응해 실제로 장문의 반박글을 올렸고(아카이브), 이에 저격러를 단순한 악성 분탕 정도로 생각하던 채널 유저들은 점차 애니메이터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혼란이 가중되었다.

이에 애니메이터는 저격러의 반박문을 다시 반박한 재반박문을 작성했고, 이에 저격러는 다시 재재반박문을, 애니메이터가 다시 재재재반박문을, 저격러가 다시 재재재재반박문을, 애니메이터가 다시 재재재재재반박문을(링크 삭제됨) 올리기에 이른다.

애니메이터는 갈수록 자신이 월수좋아와 동일인인지 여부와 크게 상관없는 내용으로 논점을 옮기려 하거나, 고의로 논리적 오류를 교묘히 섞어 가며 해명문을 작성하는 등 설득력이 떨어지는 글들을 작성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여론은 저격러 쪽으로 기울었다. 이에 채널 유저들은 애니메이터를 월수좋아와 사실상 동일 인물로 취급하기 시작한다.

여론이 완전히 자신에게 기울고 난 뒤, 저격러는 '월수좋아와 동일 인물을 신고한다'며 관리 채널에 애니메이터와의 논쟁을 정리한 게시물을 올렸지만, 주딱은 '난 테러범에 대해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데 나에게 무엇을 해달라는 것이냐? 그냥 무시하면 되지 날더러 뭘 어쩌라는 것이냐? 이런 병신같은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화가 난다' 라며 저격러를 비난했다.

이에 다시 잠시 기세등등해진 애니메이터는 주딱에게 끝까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저런 분탕과는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으니, 더 이상 이런 억지 떡밥이 굴러가지 않기 위해 채널에 있는 이번 일에 관한 글들을 전부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댓글을 남겼으며, 저격러에게는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평생 생각하며 살라며 이 이상 관련 내용을 작성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채널에 피해를 끼치는 것을 즐기는 분탕에 불과하다는 증거라는 답글을 남기고, 모든 해명문들과 트위터 계정, 월수좋아의 유튜브 계정을 같은 날 동시에 삭제했다.

그 직후, 스캇 오버그 마이너 갤러리의 한 유저가 고의로 방주 제작자와 같은 말투를 사용해 애니메이터를 조롱하는 글을 작성하여 큰 반응을 얻었지만 곧 삭제되었다.

2023년 7월 3일 새벽에 애니메이터가 본인의 자작극이 맞다는 글을 올린다. 2022년 2월과 4월 디스비드에서 무단 도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며 이후 해당 유저인 척 행세를 하며 자작극을 벌였다고 밝혔다. '차단을 풀어달라는 것은 아니다'라는 대목을 보면, 애니메이터는 결국 주딱 혹은 파딱에 의해 본 채널에서도 차단되었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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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냥코대전쟁 채널에서 아재개그로 뇌절을 했다는 이유로 해당 파딱에게 잼민이라며 조롱 및 여론몰이를 당하고 차단 당한 이용자가 제작한 것이다.[2] 과격하게 미성년자를 차단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이 고등학생임을 들키지 않으려는 심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 정작 해당 파딱은 창작은 극소수에 핫산을 일체 하지 않았으며, 냥챈에서도 미성년자 차단 업무 이외에는 딱히 하는 일도 없었다고 평가받았다.[4] 참고로 이전에 동일한 닉네임을 가진 비고정닉이 냥챈 주파딱에게 체문계를 통해 항의했던 적이 있었는데, 해당 반고닉은 이 유동이 자신의 사칭이라고 말하였다.[5] 노무현이 마치 사람들에게 강연하듯 말하는 화법이나, 중간중간 문재인이 어그로를 끌다 맞는 개그 등 실질적으로 부엉이에듀 등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6] 해당 인물의 과거 행적에 의하면 이명박 대통령 시절부터 리듬게임 갤러리 등에 상주했다고 한다.[7] 피해자는 채널에서 실제 활동하는 작가였다.[8] 아마도 방주 제작자의 이메일이 일간베스트에 이미 가입해 있는 이메일이었기를 바랬을 것이고, 이를 통해 방주 제작자를 저격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9] 월수좋아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나 그가 옵갤러인지에 대한 의문은 옵갤 내에서도 몇번 언급되곤 했다.[10] 해당 인물은 심영물, 하프라이프 유튜버 월수의 눈물의 요정에서 따온 프사를 사용하는 등 전형적인 월수의 악성 팬덤겸 저연령층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11] # # #[12] 미성년자들에게 스카톨로지 채널에 접속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으로, 스카톨로지 채널 유저들의 어그로를 끌기 위한 의도라고 볼 수 있다.[13] 아카라이브에 실사 성인물을 올릴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댓글을 통해 이들을 우회하여 공유하는 공간이다.[14] 애니메이터가 픽시브 프로필을 여자로 설정했고 또한 과거 타인과 '언니'라고 지칭하는 메시지를 주고 받은 적이 있었다며[15] 월수좋아가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어그로 게시물을 캡쳐해서 올린 글이다.[16] 저격러는 이후에 이 아카라이브 게시글 또한 애니메이터와 동일인이 작성한 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애니메이터는 나중에 사과문에서, 모든 것이 내 소행이 맞지만 이 글 하나만큼은 정말 내가 쓴 글이 아니었기에 욱하게 되었다, 결국 내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17] 문단 맨 위에서 알 수 있듯 애니메이터는 이미 아카라이브 관리자에 의해 월수좋아와 동일인물로 판단되어 차단되었는데, 저격러는 애니메이터가 정상적인 차단해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그냥 부계정을 생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점을 꼬집었다.[18] 신고 기능을 이용해달라는 댓글만이 달렸지만 실제로는 차단이 이루어졌다.[19] 윗 문단에서, 더 이상 논쟁을 이어가면 둘 다 차단하겠다며 분쟁을 진정시킨 파딱과 동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