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2:39:40

스타 포지

  • 다른 문서: 스타크래프트의 맵 에디터를 찾는다면 스타포지 항목으로.

Star Fo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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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슈퍼무기들 중 하나이며 초거대 군수공장.

1. 상세
1.1. 레반의 시기1.2. 다스 말락의 시기
2. 병기로서의 장/단점3. 평가4. 그 외5. 외부 링크

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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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참고로 스타 포지 밑에 있는 건 행성이 아니라 항성이다. 위치는 레혼 성계에 있는 항성 아보(Abo).

주변에 위치한 항성의 에너지를 추출한 뒤 포스 에너지와 결합해, 무한으로 전함, 드로이드, 그외 수많은 전쟁병기를 생산해내는[1] 거대한 공장형태의 슈퍼무기. 라카타 족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제작 과정에서 스타 포지 자체가 라카타 족의 포악한 습성을 습득하게 되어 포스의 어두운 면에 동화된 장치가 되었다.

동력원 내지는 촉매로 포스의 어두운 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포스의 어두운 면이 강해질수록 생산 속도가 끝없이 빨라지는 특성이 있다.[2]
스타 포지 역시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끝없이 포스의 어두운 면을 갈망하는데, 이것이 스타 포지의 가장 위험한 부작용으로 이어졌으니, 스타 포지를 사용하는 자들을 급속히 타락시킨다는 것.[3] 이 점이 라카타 무한제국의 몰락의 원인이 되었다.

가동 조건은 엄청나게 강력한 포스의 어두운 면의 사용자의 존재. 그것도 웬만한 시스 로드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고, 다스 레반이나 다스 말락 그 이상의 수준으로 극단적으로 강력한 시스 군주가 필요하다.[4] 그렇지 않으면 스타 포지에 역으로 먹혀버린다고 한다.

자체적인 보수 능력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2만 년이 넘게 방치된 이후인 구 공화국의 기사단 시점에서도 전혀 노후된 묘사가 없기 때문이다. 크기 자체도 웬만한 위성만한 크기라니 그야말로 압도적인 병기 이자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의 스토리의 중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무기. 이 무기 때문에 다스 레반다스 말락은 제다이의 길에서 파계했다.[5]

스타 포지에 역으로 침식될 것을 경계해 일부러 스타 포지의 지나친 사용을 자제했던 다스 레반과 달리, 다스 말락은 다스 레반을 배신하고 그의 자리를 차지하자마자 스타 포지의 기능들을 더 깊이 파고들었다.

1.1. 레반의 시기

야빈 전투로부터 3959년 전에 레반과 말락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레반의 계획에 따라 작동을 개시한다. 시스 황제 비셰이트의 세뇌에서 풀려 났기 때문에 레반의 시스 제국을 위해서 물자를 생산하는데 사용되었다. 그 와중에 그는 무한 엔진이라는 것을 만들어 단순하게 병기가 아닌 식량이나,대기같은 더 많은 것을 창조하고자 했다.[6] 스타 포지는 기반이 미약했던 다스 레반의 군대에게 막강한 물자를 지원하는 군수 공장이 되었고 원래는 공화국 해군의 전함이었던 인터딕터급 순양함과 하이퍼스페이스 대전 시절의 시스 제국군의 전함이였던 데라판 급 전함을 대량 양산하여 제다이 내전 당시 공화국군과 제다이들을 압박하게 된다.

허나 다스 레반은 전쟁 도중 시스 사상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전략적 선택을 했는데, 다스 레반은 일부러 스타 포지에 대한 의존을 피하려고 했던 것이다. 레반은 스타 포지에 거의 머물러 있지 않았으며, 그저 대규모 공장으로만 보았고, 스타 포지의 심층에 숨겨진 강력한 기능들 또한 일부러 알아보려고조차 하지 않았다. 시스의 방식은 목전에 큰 힘이 보이면 곧바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하는 것이지, 힘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이 아니다.[7] 바로 눈 앞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창조의 기계가 있는데도 일부러 잘 쓰지 않는 레반의 기행은 공화국의 인프라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섬세하게 점령해 나가는 대전략과 더불어 일반적인 시스의 행동 방식으로만 보면 이해 불가능한 것이었다. 덕분에 다스 말락은 친구에서 스승이 된 레반이 물러터졌다고 비난하게 되고, 결국 둘은 칼부림까지 벌이게 된다. 이 광선검 결투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다스 말락 항목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추측의 영역이지만, 스타 포지의 치명적인 부작용[8] 때문에 다스 레반이 스타 포지를 이용해서 진 시스 제국을 곧바로 치는 대신 굳이 공화국을 먼저 공격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스타 포지에 지나치게 의존하다간 자기 제국이 전부 타락해서 자멸해 버릴 것이라고 판단, 대신 전쟁을 통해 공화국을 강하게 만들어서 진 시스 제국에 맞서게 한다는 차선책을 택한 것일지도. 물론 후자가 대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행한 시점에서 레반은 이미 시스로 타락했다고 하기에 손색이 없긴 하다. 이러한 레반의 행위를 두고 구공기 2의 G0-T0는, 레반이 그의 함대를 구한 모종의 수단이 장기적으로 해가 된다고 판단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았다. G0-T0는 포스 유저는 커녕 포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드로이드라는 걸 감안하면, 일개 드로이드에게도 보일 만큼 레반은 스타 포지의 사용을 꺼리는 기색이 역력했다는 것이다.

1.2. 다스 말락의 시기

다스 레반이 사라진 후 시스 제국을 이끌게 된 다스 말락은 바스틸라 샨을 생포해 시스로 만들어 그녀의 전투 명상을 스타 포지에서 생산된 대함대와 합쳐 무적의 함대를 만들어 공화국을 완전히 무너뜨리고자 했다. 그리고, 스타 포지 전투에서 결국 다스 말락은 포로로 잡은 바스틸라 샨의 전투 명상을 스타 포지 방어 함대에 접목하는 데 성공한다.

결국 은하 공화국 해군과 제다이는 더이상 다스 말락과 스타 포지를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레반을 통해서 얻은 레혼 성계[9]로 군대를 파견, 라카타 프라임 전투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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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결말으로 치부되는 밝은 면 (Light Side) 결말에서는 레반이 바스틸라 샨을 구원해내고, 공화국 함대가 스타 포지에 대폭격을 가하면서 파괴된다.

어두운 면 결말에선 다시금 다스 레반의 정체성을 취한 레반이 말락을 살해하고 스타 포지를 다시 차지한다. 이 전투에서 공화국 함대는 궤멸되어 공화국은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레반은 과거의 기억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스타 포지를 떠나 코리반으로 이동하고, 결국 과거의 기억에 홀려 트루 시스를 찾으러 비탐사 지역으로 떠나버린다. 레반의 부재로 시스 제국은 분열되고 스타 포지의 생산 활동은 느려지기 시작한다. 수많은 시스들이 스타 포지를 사용하려 했으나 역으로 스타 포지에 먹혀버렸고, 이후 바스틸라 샨마저 레반을 쫓아 떠난 뒤, 강력한 포스의 어두운 면의 사용자가 없어진 스타 포지는 완전히 작동을 멈춘다.

2. 병기로서의 장/단점

  • 장점
    • 화수분에 가까운 생산 능력 - 다크사이드 포스와 항성 에너지를 융합해서 병기와 물자를 만들어 내기에 별다른 자원 조달이 필요하지 않다.
    • 무궁무진한 생산 기능성 - 은하 공화국의 신형 전함이었던 인터딕터급 순양함, 시스 제국의 데라판급 전함 등 스타포지가 생산해낸 병기는 진영을 가리지 않았기에 생산 라인의 전환과 호환비용이 현저히 적다.[10]
    • 자가 수복 능력 - 라카타 무한 제국이 가진 기본적인 능력으로 자가 수복 능력이 있어서, 시간만 충분하다면 웬만한 피해를 복구할 수 있다. 훗날 레반이 스타 포지의 일부분을 가지고 만든 무한 엔진이 대표적인 예.[11]
  • 단점
    • 포스 유저가 없으면 전무한 생산 능력 - 스타 포지가 가진 최악의 단점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포스 유저가 있어야 한다. 특히 스타 포지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거꾸로 사용자를 삼켜버린다는 묘사를 보면 스타 포지를 유지하기 위해선 이런 포스 사용자가 계속해서 필요하다는 뜻이며 포스 센서티브 조직의 질적 수준에 따라서 그 효용성이 확연하게 달라진다.[12]
    • 노출된 약점 - 클래식의 데스 스타, 시퀄의 스타킬러 베이스가 내부 장치가 작은 전투기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스타 포지는 항성 궤도 유지 장치가 스타 포지 외부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공화국 해군의 해머헤드급 순양함들이 접근한 다음, 집중사격하여 파괴되었다. 물론 스타포지를 방어하기 위한 국지 방어용 터렛들이 있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요새보다는 방어 기능을 갖춘 공장에 가깝다.

3. 평가

"스타 포지는 단순한 우주 정거장 그 이상이다. 어찌보면,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할 수도 있지. 굶주려 있어. 그리고 우리 내면에 있는 어두운 면으로 배불려 줄 수 있다."
- 다스 말락
스타워즈 확장 세계관에서 진부한 행성 파괴 병기가 난립하는 것에 염증을 느낀 팬들에 의해 스타 포지의 평가는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다. 행성 파괴로는 실질적으로 이룰 수 있는 게 거의 없고 귀중한 영토만 파괴하고 내부와 외부의 적만 늘릴 뿐 - 이는 데스 스타타킨 독트린 등의 문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원과 인력의 한계를 완벽히 초월해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13] 스타 포지는 함대와 병기를 만들어 무궁무진한 전술적 가능성들을 구현할 수 있고, 자재와 물자 등을 끝없이 찍어내 전후 복구와 구호 등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스타워즈 세계관 최강의 슈퍼웨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스타 포지는 결국 포스의 어두운 면의 산물이다.[14] 스타포지는 공장이기 때문에 포스의 밝은 면 성향의 물건마저 창조해 낼 수 있지만 결국 그 동력으로선 강력한 포스의 어두운 면 사용자가 아니면 쓰지 못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스타 포지를 지나치게 남용하면 그 강력한 포스 센시티브 조차 역으로 침식되어 완전히 포스의 어두운 면의 노예로 떨어저 버린다. 포스의 어두운 면이 어떤 방식으로 포스를 다루는지 생각해 본다면 스타포지를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는 건 "닥치는 대로 노예를 부리고 사람들을 고문해서 이 은하계를 이롭게 하겠다." 급의 초특급 모순과 다를 바 없다.

스타 포지의 창조적 능력을 생산적으로 사용해 은하계에 선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한 자들은 결국 포스의 어두운 면의 유혹에 넘어간 것에 불과하다. 레반 정도의 인물도 접촉을 제한하는 수준에서 끝나서 겨우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정도의 물건이다.[15] 스타 포지에 대해 들어본 팬들은 다른 슈퍼웨폰보다 스타 포지가 훨씬 낫다면서 데스 스타 같은 단순 살상병기와 달리 이건 써보고 싶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은데, 스타 포지의 끝없는 생산능력을 찬양하는 팬들 중 이러한 추악한 진상을 제대로 아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다.[16] 반대로 생각하자면, 이는 스타 포지의 유혹에 작품 밖의 팬들마저 넘어간 것으로 볼 수 있는 셈. 이러한 경향은 스타 포지의 유혹에 빠져 타락한 수많은 등장인물들에게 개연성을 부여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스타 포지를 완전히 포멧하거나 파괴 후 재창조해서 포스의 밝은 면에 동화시키면 해결되지 않겠냐는 팬들도 있겠지만, 스타 포지가 작동하는데 필요한 은 포스의 어두운 면의 궁극적 목표이기도 하기 때문에[17] 결국은 암만 포스의 밝은 면으로 작동시키려해봤자 포스의 어두운 면의 힘에 비하면 제대로 된 결과물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4. 그 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는 스타킬러 베이스의 작동원리가 스타 포지와 유사하다. 다만 스타킬러 베이스는 행성 파괴용의 초 거대 공격 병기로서 항성으로부터 에너지를 조달하며, 스타포지는 초 거대 군수 공장으로 항성으로부터 에너지와 물질을 조달한다는 차이가 있다.

여담이지만 파이널 오더의 설정오류의 상당수가 파이널 오더가 스타 포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 해결된다.
파이널 오더가 엑세골에서 수십년 동안 은둔하고 있던 집단이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수천척의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개발하고 운용한다는 점이 매우 큰 결점으로 꼽히는데, 스타 포지의 압도적인 생산 능력으로 이 모든 점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

5. 외부 링크



[1] 얼마나 압도적인 생산 능력인지 실감이 안 간다면,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사례가 있다. 구공기 1 최종 스테이지인 스타 포지의 배경에서 날아오르는 수많은 시스 전투기들은 전부 스타 포지가 그 전투 도중에 실시간으로 찍어내는 물건들이다. 이런 공장이 수십 킬로미터에 펼쳐져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다크사이드 엔딩에서 스타 포지로부터 진격하는 대함대가 보이는데, 이 함선들도 전부 즉석에서 스타 포지가 찍어낸 것이다.[2] 구공기 중간중간 몇몇 컷신에서 다스 말락에게 보고가 올라오는데, 게임 중반부에서 스타 포지는 예상 생산률의 2배를 달성했고, 게임 종반부에서는 예상 생산률의 3배로 치솟았다. 그 시점에서 말락이 레반에게 패하지 않았다면 거기서 얼마나 더 증가했을 지 모를 일.[3] 그것도 주 운용 인원이나 수뇌부 정도만 한정해서 타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타 포지를 운용하는 세력 전체를 타락시키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라카타 무한제국은 스타 포지의 부작용으로 인해 내전이 발생해서 멸망이 시작되었는데, 그러려면 적어도 라카타 무한제국 권력층의 상당수가 스타 포지에 침식되었을 가능성도 있다.[4] 이를 두고 구공기 2의 고토는, 레반이 그의 함대를 구한 모종의 수단이 어째서인지 강력한 지도자의 존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린 적이 있다.[5] 다만 구공화국 온라인 설정집에선 이미 시스 황제에게 세뇌당하여 어두운 면으로 전향한 레반과 말락에게 시스 황제가 명령을 내려서 찾게 되었다.[6] 구공화국 온라인에서 추가된 설정이다.[7] 여담이지만 이것이 바로 시스 사상의 가장 파멸적인 결함으로 지적된다. 이 가르침을 착실히 따르다가는 자신이 힘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자신이 힘에 조종당하게 되는 경우가 부기지수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다스 니힐러스.[8] 앞에서 말했듯, 사용자들을 급속히 타락시킨다는 점.[9] 사실 이 레혼 성계가 바로 라카타 성계 였다.[10] 데라판급은 몰라도 인터딕터급 순양함은 제다이 내전 기준으로 3년전에 생산된 공화국의 신형 전함이다.[11] 물론 스타 포지 자체는 항성에 빨려들어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원상복구될지는 미지수이다. 우키피디아 등지에선 자가수복 기능의 영향으로 잔해 중 일부가 레혼 행성 주변에 고리처럼 모여서 굳어졌다는 식의 서술이 있긴 한데, 다스 베인 삼부작의 내용이 와전된 것이라고 봐야 맞고 실질적으로 스타 포지가 자가수복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해당 발언의 출처는 다스 베인 삼부작 1편인 <파괴의 길> 21장으로, 공식 오디오북 기준으로 18분 시점에서 나온다. 실제 원문 내레이션은 스타 포지 전투에서 발생한 엄청난 양의 잔해들이 레혼 항성계 곳곳에 널려있고 레혼 행성 주변에 특히 빽빽한 고리를 형성했다는 내용일 뿐이다. 즉 스타 포지의 불완전한 수복 기능의 언급은 없고, 스타 포지 전투가 그만큼 파멸적이었고 그 전장인 레혼 항성계가 수천년동안 아무도 찾지 않는 무덤이 되어버렸다는 뉘앙스다.[12] 스타 포지의 주인격 인물이었던 레반도 이 단점 때문에 사용하는 것을 꺼렸던 것으로 보인다.[13] 심지어 포스의 밝은 면과 조율된 물건마저 만들어 낼 수 있다! 구공기 1 최종 티어 라이트사이드 방어구인 스타 포지 로브(Star Forge Robes)는 스타 포지의 기능을 역이용해서 만들어낸 물건인데, 강력한 라이트사이드 포스 유저만이 입을 수 있으며 라이트사이드 포스 유저의 포스 능력을 대폭 향상시켜 준다. 여담으로 이 로브는 레반이 타락하기 전 제다이 시절에 입던 로브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온 것이라고 한다.[14] 창조주들인 라카타 종족이 다크사이드 포스 센서티브들이다. 태생부터가 문제가 있었던 셈.[15] 후에 구공화국 온라인에서 변경/추가된 설정이지만 레반은 스타 포지도 단순한 수단으로 보았고, 스타포지의 파편으로 단순 군수 공장이 아닌 새로운 종류의 창조장치를 만들려고 해서 의도치 않게 노출을 최소화 했다. 구공온 이전 구 공화국의 기사단 2에서도 이미 레반이 스타 포지에 대한 의존을 피하려 한 것처럼 보였다는 해석을 내놓은 인물들이 많았다.[16] 구공화국의 기사단을 플레이해보지 않고 스타 포지에 대해 단편적으로만 들어본 팬들이 이런 경향이 심하다.[17] 반대로 포스의 밝은 면은 힘의 추구가 아닌, 포스의 균형을 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