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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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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바위=, 변화=,
파일=스텔스록.png,
한칭=스텔스록, 일칭=ステルスロック, 영칭=Stealth Rock,
위력=-, 명중=-, PP=20,
효과=상대의 주위에 무수한 바위를 띄워 교체되어 나온 상대 포켓몬에게 데미지를 준다.,
효과2=교체되어 나온 포켓몬의 바위타입 상성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진다.,
성능=장판)]

1. 개요2. 상세3. 스토리4. 배틀
4.1. 싱글 배틀4.2. 더블 배틀
5. 기타

1. 개요

포켓몬스터기술. 4세대 기술머신 76번, 레츠고 시리즈 기술머신 56번, 8세대 기술레코드 76번, 9세대 기술머신 116번.

상대편 진영에 날카로운 바위들을 띄워 교대로 나오는 포켓몬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현재 필드에 있는 포켓몬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압정뿌리기와 비슷한 효과지만,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에 무효인 압정과 달리 모든 포켓몬에게 유효하다는 것이 장점. 바위타입에 무효인 타입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기합의띠를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압정뿌리기독압정과는 다르게 중복 사용해도 추가적인 효과는 없다.

2. 상세

교대된 포켓몬이 입는 피해량은 아래 표와 같으며, 최대체력 × ⅛ × 바위타입 공격에 입는 피해 배수 이다. 거꾸로 배틀의 경우 뒤집힌 방어 상성을 그대로 따른다.
바위타입 상성 데미지
4배 최대HP의 1/2(50%)
2배 최대HP의 1/4(25%)
1배 최대HP의 1/8(12.5%)
0.5배 최대HP의 1/16(6.25%)
0.25배 최대HP의 1/32(3.125%)

불꽃/비행, 벌레/비행, 불꽃/벌레 등, 바위에 4배 데미지를 입는 타입 조합을 가진 포켓몬인 리자몽, 파이어로, 불카모스 등이라면 교체 시 반피가 된다. 5세대까지 리자몽의 입지가 줄어드는 데 한 몫 단단히 한 원흉. 이런 포켓몬들은 스텔스록을 2번 맞아도 체력을 1 남기고 살 수 있도록 체력을 홀수로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바위타입에 데미지를 0.25배만 입는 포켓몬인 몰드류[1], 강철톤[2], 닥트리오 알로라 리전 폼, 루카리오, 코바르온, 자마젠타 방패왕은 최대HP의 겨우 1/32밖에 안 되는 간지러운 데미지밖에 입지 않는다.

5세대 이전에는 안개제거를 맞은 팀 측의 스텔스록만 없앴지만, 6세대 이후에는 아군 적군 양쪽 다 없애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DPPT 당시에는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없었고, 기술머신을 강석에게 이긴 후 1개만 얻을 수 있었지만 HGSS에서는 무지개시티의 백화점에서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5세대에서는 기술머신에서 제외되었기에 일부 포켓몬이 자력으로 익힐 수 있게 되었고, 유전기로 익힐 수 있는 포켓몬도 다 바위, 땅, 강철타입 포켓몬이다. 그러다가 BW2에서 다시 가르침 기술으로 돌아왔다. BP는 필요없지만, 녹색조각을 왕창 지불해야 한다.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고 거다이맥스 갈가부기의 거다이맥스 기술인 거다이암진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3] 9세대에서는 다이맥스 자체가 사라졌고 테라스탈로도 따로 설치할 수단이 없지만, 사마자르암석액스로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스텔스록을 설치할 수 있다.

이처럼 활용도는 꽤 높은 기술이지만, 바위 타입 기술이면서 주 사용자는 하마돈, 랜드로스, 한카리아스, 대짱이, 몰드류, 데스판 등 죄다 땅 타입이다. 물론 루가루암, 텅비드, 마기라스, 기가이어스, 돌헨진, 콜로솔트 등 바위 타입들도 상당수는 배울 수 있으며, 아그놈, 푸크린, 해피너스, 짜랑고우거 등 바위 타입이나 땅 타입과 다소 거리가 있는 포켓몬들 일부도 배운다. 9세대부터는 레쿠쟈, 삼삼드래 등도 배울 수 있게 조정되어 좀 더 습득 범위가 넓어진 편.

얼핏 보면 피해량이 적어 보이지만, 교체 플레이가 중심인 포켓몬스터에서 이 기술의 가치는 매우 크다. 특히 상성상 유리한 포켓몬 앞에 나와서 이걸 깔고 다시 들어가서 교체 레이스를 걸면 이득을 가져갈 수 있다. 이렇게 깎은 체력은 스위퍼가 활약하는 초석이 된다. 소량이지만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체력이 가득일때만 발동하는 기합의띠, 옹골참, 멀티스케일, 스펙터가드는 없는거나 다름없어지게된다.

교체 플레이에 제약을 건다는 특징을 살려 하품, 날려버리기, 드래곤테일 등과 궁합이 좋다.

8세대에 들어와서는 기술명을 고증하듯 주변에 흩뿌려진 돌덩이들이 공중에 떠오르면서 투명해지는 연출이 생겼으나, 9세대에선 다시 이 연출이 사라졌다.

3. 스토리

바위에 약점을 찔리는 타입의 체육관 관장이나 사천왕과 대결할 때 첫 턴에 스텔스록을 써두면, 스텔스록을 제거하거나 해당 타입이 안 붙은 포켓몬이지 않는 한 나오는 적 포켓몬들의 체력을 시작부터 대부분 1/4 이상, 바위 반감 타입이 붙은 포켓몬이라도 1/8로 깎아놓고 대결할 수 있다.

하지만 어지간히 난이도가 높지 않은 한 공격기 위주로 해결하는 스토리 특성상 사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앞서 서술되었듯 4세대 초기에는 얻는 것 자체가 많이 한정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사용하기가 꺼려지기는 문제도 있었다.
다만 강력한 에이스에게 기합의띠를 채용하는 트레이너를 상대할 때에는 효과적이다.

적으로 만날때도 스텔스록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나, 9세대에 들어서며 네모, 뽀삐, 네리네 등의 트레이너가 사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4. 배틀

4.1. 싱글 배틀

이 기술의 진가는 싱글 63 대전에서도 드러난다. 기합의띠, 멀티스케일, 옹골참 등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63 대전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그 사용 횟수만 봐도 이 기술의 성능이 눈에 보인다. 상대의 기술을 받아줄 포켓몬이 거의 무조건 존재해 63배틀보다 훨씬 교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66배틀에서는 말할 것도 없었다.

6세대에서는 볼트로스, 파이어로 때문에 수요가 많았고 ORAS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풀렸다.

7세대에서 리자몽보만다가 여전히 강세라서 수요는 높다.

8세대에서는 함정 기술의 효과를 받지 않게 하는 도구인 '통굽부츠'가 새로 추가되면서 간접적으로 하향을 받게 되었다.

9세대에서는 기존에 스텔스록이 습득 불가능하던 포켓몬들에게 바겐세일 급으로 해금되었다. 망나뇽, 파오젠 등의 포켓몬 때문에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반대로 파오젠 등이 고드름떨구기로 풀죽음을 시키거나, 망나뇽이 앙코르로 기점을 잡아버리거나 해서 활용하기가 쉽지많은 않아진 편

4.2. 더블 배틀

반면에 더블 배틀에서는 싱글배틀 만큼 교체가 활발하지 않고, 기합의띠, 멀티스케일, 옹골참 등은 범위공격기로 부수는 게 더 효율적이기에 한카리아스, 대짱이, 단단지, 동탁군정도 이외에는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리자몽, 불카모스 등의 바위 4배가 날뛰었을 때도 스텔스락은 잘 안 나왔다.

5. 기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함정을 설치하는 기술 중 하나로 나온다. '스텔스'라는 이름답게 또렷안경을 쓰거나 안약씨앗을 복용해도 지도에 표시는 되지만, 필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여느 함정기처럼 복도나 방 입구에 설치하는 것이 이득이며, 상성을 타는 점도 동일하므로, 전체판정기가 없을 시 해당 타입이 주가 되는 던전의 몬스터 하우스 입구 등에 설치하고 진입하면 큰 효과를 본다.

성능 외적으로 스텔스록의 존재가 몇몇 비자속 포켓몬들이 서브웨폰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바위 타입 공격기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바위 타입 문서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바위 타입 기술들은 공격적으로 우수한 일관성 및 타점을 대가로 상시 위력이 90을 넘기지 못하는 기술들의 명중률이 100%를 못 넘는 경우가 많아서[4] 서브웨폰이면 몰라도 메인웨폰으로서는 바위 타입 포켓몬이더라도 부담을 가지고 사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물론 바위 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포켓몬들은 스텔스록의 피해도 그만큼 배로 입는다는 단점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바위 타입 4배 약점은 모든 4배 약점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약점으로 평가 받는다.[5] 좋은 타점에도 불구하고 땅이나 얼음, 불꽃처럼 범용적인 서브웨폰이 되지 못하는 이유기도 하다.

Pokémon UNITE에서는 암팰리스의 기술로 나오며 지정한 방향으로 투척 및 설치하여 지속 피해를 입힌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에서는 충격적이게도 공격기로 변경되었는데, 멀티 대전이 주력이 아니다 보니 이렇게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이펙트 자체는 사이코쇼크의 바위타입 버전이며, 위력은 40, 부가효과로 신규 상태이상인 파편[6]을 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DP에서 첫 번째 체육관 관장 강석이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포켓몬이 교체되어 나올 때마다 흩뿌려진 바위가 교체된 포켓몬을 덮치는 무시무시한 연출로 인해 상당히 강하게 보여졌다. 여담으로, 현지화 번역을 쓰는 SBS판에서는 바위미사일 록블라스트?로 공격기마냥 로컬라이징되었다. 후에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는 라이치의 대코파스가 사용하는데, 이쪽은 거대한 암석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이후 보이지 않는 것을 이용해 배틀 필드의 일정 범위를 감싸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이동을 방해한다. 다만 애니메이션 특유의 연출 특성상 라이치가 사용한 월즈엔드폴을 역으로 이용해서 그 위력으로 필드를 치워버린 지우의 전략에 그대로 소멸.


[1] 다만 기합의띠 채용률이 높기 때문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2] 몰드류와 비슷하게 옹골참 특성 채용률이 높기 때문에 치명적일 수 있다.[3] 스텔스록 효과 자체는 아니지만 유사한 효과로, 거다이맥스 대왕끼리동의 전용 거다이맥스 기술인 거다이강철진을 쓰면 스텔스록 효과와 같지만 강철타입의 공격 상성을 적용하는 함정도 깔 수 있다.[4] 그나마 비자속에 위력이 100인 스톤에지가 있기는 하나, 더블배틀에서 페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급소 보정이 있는 점을 제외하면 지진의 하위호환이다.[5] 그 반대는 에스퍼 4배 약점, 물론 에스퍼 타입의 입지도 입지지만 현재 해당 약점을 가진 포켓몬들은 조타구를 제외하면 사실상 의미없는 단점으로 취급 받고 있다.[6] 일반 공격 기준 2턴 동안 지속되며, 걸린 대상은 행동 후 전체 체력의 1/8만큼의 대미지를 입는다. 이는 원래 스텔스락처럼 바위타입의 상성을 따른다. 또한 이 기술에 위력을 올리고 명중률을 깎은 사마자르의 전용기인 암석액스라는 기술도 있다. (암석액스는 본가에 넘어온 후 스텔스록이 부활함에 따라 그냥 공격을 하고 부가효과로 스텔스록까지 까는 공격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