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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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 |
장르 | 스릴러 |
작가 | 단우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0. 11. 04. ~ 2011. 07. 31. |
연재 주기 | 일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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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웃집 주부를 6년째 카메라 영상으로 훔쳐보며 시시덕거리는 히키코모리 추남 스토커가 그 딸이 유괴되는 장면을 목격한다는 이야기.민감한 제목과 소재라는 걸 알기 때문인지 "이 웹툰은 스토커를 미화하거나 옹호할 뜻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라고 한다. 작가가 한줄 요약에서도 설명하였듯이 주인공인 히키코모리 스토커가 자기가 몰래 훔쳐보고 있는 여인의 딸이 유괴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이와 관련된 각종 물증을 피해자 쪽에 보내서 수사가 진행된다.
물론 그 와중에 진행되는 스토커의 과거사와 피해자 부부의 과거, 그리고 그들 사이의 이야기도 풀어나가고 있다. 주제 설정상 그렇게 오래 연재될 내용의 웹툰은 아니었고, 실제로 무척 짧은 편인 총 40화만에 완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암울하지만 희망찬 내용을 효과적으로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2.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 11월 4일부터 2011년 7월 31일까지 연재되었다. 연재 주기는 일요일.2.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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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 장민우(19~33세)
주인공. 성형조차 할 수 없는 안면기형으로 태어났고 흉악한 외모 때문에 항상 '괴물'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어느날,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편견없이 대하는 구은선에게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일진들의 횡포와 더불어 윤제영의 협박으로 인해 고백은 상상도 못하고 결국 성인이 되고나서도 사회와 단절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었다.[1] 그러면서 남모르는 취미생활이 생겼는데 바로 이웃집에 이사온 은선을 스토킹하는 것이었다.[2] 한창 스토킹에 열중이던 어느날, 부부의 딸 혜인이 유괴당하는걸 목격했고 여러가지 수단을 이용해 유괴범을 추격하면서 십수년만에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왔다.
- 구은선(19~33세)
전학온 학교에서 장민우를 처음 만났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불길에 갇힌 자길 구하려다 얼굴에 화상흉터가 나버린 일이 있어서 민우를 볼때마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친해지려고 다가간 것이었다. 당연하게도 민우를 친구 이상으로는 보지 않았다. 더군다나 어느날부턴가 민우가 자신을 멀리하자 자신도 민우를 멀리했다. 그러는 사이, 제영과 결혼하여 혜인을 낳았지만 아이가 유괴당하고 자신을 훔쳐보는 스토커가 존재한다는걸 알고나서야 민우를 다시 떠올렸다.
- 윤재영(19~33세)
장민우와 구은선의 고등학교 동창. 민우와는 달리 잘나가는 일진이었고 마찬가지로 은선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래서 은선을 흠모하는 민우를 밟아버리며 두번다시 은선이랑 가까워질 생각 하지말라며 으름장을 놨다.[3] 이후 은선과 결혼하여 혜인을 낳았는데 아이가 유괴당하자 처음에는 민우가 지난날의 일을 보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민우가 진범과 싸움까지 벌여가며 혜인을 구해주는걸 보고는 민우를 유괴범 취급하며 체포하려는 경찰에게 민우는 혜인을 구해주었고 진범은 따로 있다고 알린다.
- 윤혜인
윤제영과 구은선의 딸. 유치원생. 어느날, 유치원을 마치고 집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중 케이크를 사주겠다며 같이 가자는 남자를 보고는 알수없는 공포감을 느끼다 남자가 휘두르는 무자비한 주먹을 맞고 쓰러졌고 유괴당하는 신세가 됐다. 유괴당한 후에는 어두운 방안에 감금된 채로 있다가 손가락까지 잘라버리는 바람에 위험에 빠졌지만 민우 덕분에 무사히 엄마아빠 품으로 돌아왔다. 이후의 일은 은선이 민우에게 쓴 편지내용으로 나오는데 잘려진 손가락은 병원수술로 다시 붙였고 유괴생활 동안 느꼈던 공포감도 심리치료로 완전히 사라져서 다시 유괴당하기 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 강력반장
제영과 은선부부의 딸아이 유괴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반장. 아이에 관한 여러가지 신상조사를 하던도중 민우의 존재를 접했고 그의 얼굴만 보고선 단박에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다.[4] 나중에도 아이와 민우가 함께있는걸 보고는 민우를 유괴범이라고 생각해 총부터 겨누었다.
- 택배원
민우가 시킨 택배를 가져다주는 택배회사 직원. 특이하게 코를 찡그리는 버릇이 있었다. 처음 등장했을때만 해도 그냥 몇번 얼굴만 비추는 단역인것처럼 보였는데...[스포일러]
[1] 이름 모를 아버지에게서 생활비를 받기 때문에 일을 안 해도 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다.[2] 자신의 흉측한 외모와 학교에서의 따돌림. 은선의 생일을 축하해주려 했으나 윤제영 일당에게 하수구에 가둬지는 등 지독한 꼴을 당해 그녀에게 다가가느니 차라리 멀리서라도 그녀를 지켜보기로 한 것이었다. 때문에 스토킹을 하더라도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는 지키려고 노력했다.[3] 원래 학교에서 잘 나가는 운동부의 에이스였지만 부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자신을 동정하는 민우에게 분노가 폭발해버린 것. 이 때 장민우를 맨홀 아래에 가둬버렸다.[4] 이를 듣고 은선은 얼굴만 보고 멀쩡한 사람을 범죄자 취급한다며 그를 흉봤다.[스포일러] 윤혜인을 납치한 유괴범. 아이를 유괴한 뒤 돈만 챙기고 경찰 추격을 교묘하게 피해다니고 있었고 완전범죄를 위해 아이를 목졸라 살해하려고 했지만 뒤쫓아온 민우가 아이를 데려가면서 실패. 이후 자신의 범죄행각을 모두 알아버린 민우까지 없애버릴 생각으로 민우를 쫓아왔다가 경찰까지 달려오면서 체포 당했다. 이후에는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 않았고 범행동기도 공개되지 않았다. 그가 민우를 쉽게 쫓아올수 있었던 건 날마다 택배 때문에 민우의 집을 오다보니 그의 집주소와 위치까지 모두 알아버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