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mfly
|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ce2208><table bgcolor=#ce2208> |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등장인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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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호퍼슨의 암컷 드래곤이며 종은 데들리 네더로,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과 다르게 정말 훈련이 잘 되어 있다.[1][2]
가시를 발사해서 공격하는데 콧잔등으로 추정되는 부위를 한 대 치면 놀라서 우발적으로 가시를 발사해버리는등 이 부위가 일종의 역린인 모양. 데들리 네더종은 원래 코 바로 앞이 사각지대, 즉 자신들의 약점이라서 그 주변을 갑자기 건드리면 겁을 먹거나 놀라는듯 하다. 버크의 수호자 15화 A Tale of Two Dragons 에서 꼬리의 가시를 하나만 정밀하게 쏘는 Single Spine Shot이 발견되었다. 발견자는 스낫라웃. 신호는 손을 데들리 내더의 뒤통수에 대면 된다. 최근에는 먹이를 닭으로 바꿔서 속도가 향상되었다.[3] 동굴속같이 어두운 곳을 비행할 때 불을 뿜지 않고 입에 머금음으로서 헤드라이트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아스트리드를 잘 따르지만, 이방인이자 아스트리드가 수상하게 여기는 헤더가 먹이를 주자 바로 따르게 되는 등 지조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드래곤 아카데미의 드래곤 중 속도는 투슬리스 바로 뒤. 즉, 2위다. 아스트리드의 훈련의 성과인 듯. A Tale of Two Dragons에서도 스낫라웃이 스톰플라이의 빠른 속도를 인정했다.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닭고기.
투슬리스와 노는 걸 보면 여자친구 비슷한 포지션인 듯 했다.[4] 작중 예쁘다, 아름답다는 말을 잘 들으며 TV판 끝을 향한 경주에서는 구스타브의 드래곤인 팽훅이 관심을 보이는 듯 했다. 1편에선 아스트리드에게 두들겨 맞고, 2편에선 에렛에게 포박당하는 등 은근히 취급이 험한 드래곤. 중반에는 에렛이 인페르노를 던지자 물어오는 등 개의 습성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투슬리스를 제외한 조연급 드래곤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높다. 드라고 일당에게 붙잡힐때 투창으로부터 에렛을 구해줌으로써 에렛이 개심하게된 계기를 부여했다. 이후 전개를 보면 숨겨진 공로자이다.
다만 3편을 보면 투슬리스와의 사이는 그냥 엄청 친한 여사친 정도였던 듯 하다. 드래곤들은 자신과 같거나 근연종인 경우에만 애정을 느끼는 듯하며, 다른 종류의 암컷들끼리도 이를 인지하는지, 라이트 퓨리도 투슬리스가 다른 암컷(스톰플라이)와 붙어다니는 것을 보고도 질투하거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사실 이미 단편 영화 Gift of the Night Fury에서 나온 드래곤들의 산란 장소에서 다른 수컷을 만났는지 자신의 새끼들을 데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긴 하였으며, 해당 단편에서 훅팽과 미트러그도 각각 새끼들을 가졌다.
3편에서도 아스트리드와 함께 출연했고,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하는데 바로 히컵과 아스트리드를 히든 월드로 데려가서 투슬리스와 재회하게 해준 것이다.[스포일러] 아스트리드와 히컵을 히든 월드에 데려왔을 때[6] 전신의 무늬가 형광색으로 빛나 가장 아름다운 드래곤중 하나라는 별명값을 톡톡히 했다. 3편의 결말부에서 드래곤들이 이별하게 되자, 아스트리드와 스톰플라이도 서로 헤어지는걸 크게 아쉬워하는 걸 보면 그녀들 사이에도 정이 깊었던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스트리드, 히컵 내외가 투슬리스를 찾아왔을때[7] 스톰플라이 역시 아스트리드와 그녀의 딸을 태우고 같이 날아다닌다. 아마 이쪽도 오랜만에 찾아온 아스트리드를 알아봐준 모양.
2차 창작 팬아트에선 투슬리스와 엮이는게 많다. 라이트 퓨리가 등장하면서 공식 커플은 아니게되었지만 이쪽 커플링을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1] 본래는 샤프 클래스에 속하는 드래곤이었으나, 럼블혼의 등장으로 새로운 클래스 =트래커 클래스=가 생기자 뛰어난 후각으로 인하여 트래커 클래스로 바꾸었다. 데들리 내더가 샤프 클래스를 상징하는 드래곤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2] 원작 소설 시리즈에서는 히컵의 여성 바이킹 친구인 '카미카지(Camicazi)'의 사냥용 암컷 드래곤이며, 종은 '무드 드래곤(Mood Dragon)'인데, 이름에 걸맞게 기분에 따라 몸 색깔을 바꿀 수 있다. 원작에선 드래곤의 언어만 말할 수 있는 다른 드래곤들과는 달리 바이킹들의 언어인 고대 노르드어를 구사할 줄 아는 모습을 보였다.[3] 개체마다 다르겠지만 데들리 내더가 닭고기를 먹으면 무려 나이트 퓨리보다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4] 참고로 원작에선 투슬리스가 스톰플라이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그녀가 다른 수컷 드래곤과 어울릴 때에 질투하는 모습이 나온다.[스포일러] 스톰플라이가 이 둘을 히든 월드로 데려갈 때, 마치 난 걔들 어디 있는 줄 알아라고 하는 듯이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말 그대로 혼자서 히든 월드로의 길을 알아서 찾아가는 능력을 보여줬다. 아마도 드래곤들은 자체적으로 히든 월드가 어디에 있는지 본능적으로 아는 것일수도 있고, 스톰플라이가 원래 히든 월드 출신이어서 귀소본능을 발휘해 그들을 히든 월드까지 데려간 것일지도 모른다. 히든 월드 내부에 무수한 드래곤 알과 드래곤 새끼들이 있음을 생각해보면...[6] 묘하게도, 처음에 히컵과 아스트리트가 함께 비행했을 때는 투슬리스를 탄 채였는데 이번에는 스톰플라이를 탄 채로 둘이 함께 비행했다.[7] 투슬리스는 히든 월드 근처 암초에 있었다. 뒤에 보이는 폭포의 물방울 같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투슬리스-히컵의 재회 씬 다음에 스톰플라이가 등장한 걸 보면, 3편에서 맨 처음 스톰플라이가 히든 월드로 히컵과 아스트리드를 데려가준 것과는 정반대로 투슬리스가 스톰플라이가 있는 곳까지 히컵과 아스트리드를 데려가줬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