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08:35:06

터프넛&러프넛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ce2208><table bgcolor=#ce2208> 파일:드래곤 길들이기 로고(블랙).png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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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컵
투슬리스
아스트리드
스톰플라이
피쉬레그
미트러그
터프넛
&러프넛

발프&벨치
스낫라웃
훅팽

파일:thorstones.png
터프넛 러번 토르스톤, 러프넛 유진 토르스톤
Tuffnut Laverne Thorstone, Ruffnut Eugene Thorstone
소속 훌리건 (The Hairy Hooligan), 버크, 드래곤 라이더
나이 14세 (드래곤 길들이기 ~ 버크의 수호자)
17~18세 (세상 끝으로 가자)
19세 (드래곤 길들이기 2)
20세 (드래곤 길들이기 3)
신장 175cm
드래곤 히디어스 지플백 '발프&벨치'
테러블 테러 '버트(터프넛) & 헤드(러프넛)'
시쇼커 '소아키 & 웨티'
나이트 테러 '스미드발그 & 페기(터프넛)'
타이푸메랑 '토치(터프넛)'
스컬드런 '스컬디(러프넛)'
레이저윕 '윙넛(러프넛)'
인간 관계
히컵(친구, 동료), 아스트리드 호퍼슨(친구, 동료), 피쉬레그 잉걸맨(친구, 동료, [1]), 스낫라웃 요르간슨 (친구, 동료), 헤더(친구, 동료), 스토이크(족장), 고버(이웃, 동료), 매그마 토르스톤(종조부)[2], 고스타고 토르스톤(삼촌)[3], 그러프넛 토르스톤(사촌→배신자)
위험한 앨빈(적→협력자), 새비지(적), 혼돈의 데걸(적→동료), 라이커 그림본(적), 비고 그림본(적), 크로간(적), 드라고 블러드비스트(적) 에렛(적→동료), 아그넛 토르스톤(사촌)[4]
목소리 연기
터프넛 러프넛
(원판) T.J. 밀러[5] (TV판 전체, 드래곤 길들이기 2까지)
저스틴 러플 (드래곤 길들이기 3)
(한) 박성태
난부 마사카자(일)
(원판) 크리스틴 위그 (영화판)
줄리 마커스 (버크의 라이더)
안드레이 버뮬런 (버크의 수호자, 세상 끝으로)
(한) 김현심
무라타 시오리(일)

1. 개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쌍둥이 남매로 머리를 풀어헤친/레게머리 쪽이 터프넛(남자), 머리를 세 갈래로 땋은 쪽이 러프넛(여자). 머리는 둘 다 옅은 금발이고, 눈은 터프넛이 짙은 갈색/러프넛이 옅은 하늘색이다. 비디오 게임에 따르면 터프넛이 5분 일찍 태어났다고 한다.[6] 거의 항상 싸우지만 사고를 칠 때는 둘이 같이 치는 것을 보아, 사이가 안 좋은 것이 아니라 남매끼리 투닥거리는 정도가 좀 더 빈번할 뿐이다.

이름에 붙는 '넛'은 토르스톤 가의 돌림자로 보통은 '터프', '러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같은 이유로 이들의 사촌인 그러프넛도 '그러프'로 불린다.

혼란스러운 광경이나 부숴지는 광경을 좋아하고 남들을 짜증나게 하는 것이 자랑이며, 스낫라웃과 마찬가지로 숫자를 못 센다.[7] 둘 다 바보지만 그래도 러프넛이 터프넛보다는 덜 바보인 듯. 남매 둘다 파괴광들인지(...) 벼락 때문에 마을이 파괴되는 걸 지붕위에 올라가서 감상하며 진짜 끝내주지 않냐고 좋아했다.(...) 그 성격에 걸맞게 전투 시 주로 맡는 역할도 돌격대장이다.

타고 다니는 드래곤은 머리가 두 개라 이름도 둘. 발프&벨치. 러프넛이 가스를 뿜는 머리(발프)에 앉고 터프넛이 스파크를 발생시키는 머리(벨치)에 앉는다. 호흡이 아주 잘 맞지는 않는 것 같은데(쌍둥이가 워낙에 삽질을 많이 해서...) 그래도 그럭저럭 잘 맞는 파트너. TV판 시리즈 1기 버크의 라이더 15화에서는 위기에 빠진 발프와 벨치를 위해 쌍둥이가 화해하고 잘 조종해서 데거를 제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버크의 라이더 8화에서는 쌍둥이들이 서로 다투자 발프&벨치 자신들도 서로 싸운다. 서로 물려고 했고 발프가 가스를 내뿜자 벨치가 스파크를 내뿜는 바람에...누가 파괴광 쌍둥이 주인의 반려동물 아니랄까봐...

맨몸 전투력은 파괴광답지 않게 약하다. 잡졸들 처리만 가능한 정도이며 러프넛이 터프넛보다 더 강하게 묘사된다. 또래들 중에서는 중급 클래스급 정도. 지적 수준은 스낫라웃과 맞먹거나 그 이하이며[8] 주로 터프넛이 러프넛보다 더 바보로 묘사된다.[9] 가히 또래 중 하위~최하위를 담당한다.[10][11]

2. 작중 행적

2.1. 드래곤 길들이기

초반에는 스낫라웃처럼 약한 히컵을 무시한다. 그러나 히컵이 점점 성장해 나가면서 그를 달리 보게 된다. 드래곤을 죽이기 위한 마지막 1명을 뽑는 최종훈련에서 히컵이 아스트리드를 이겼을 때 서로 투구로 박치기를 하면서까지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이 결코 약하다곤 볼 수 없으나, 영화 내에서 은근히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첫 훈련에서 방패가지고 싸우다가 그롱클에게 당해 가장 먼저 리타이어하고, 데들리 내더의 미로 훈련에서도 마찬가지로 투닥거리다가 불에 맞을 뻔 했다. 또한 터프넛은 몸집이 작은 테러블 테러를 얕보다가 코를 물어뜯겼다(...). I am hurt! I am very much hurt!

2.2. 버크의 라이더 ~ 버크의 수호자

파일:external/images2.fanpop.com/Tuffnut-and-Ruffnut-tuffnut-thorston-12144297-416-319.jpg

버크의 라이더 1화에서 둘이 발프&벨치를 끌고 비행할 때 한쪽은 왼쪽, 다른 쪽은 오른쪽으로 가라고 명령을 내려서 드래곤이 혼란에 빠지고 열받은 발프&벨치가 둘을 공중으로 튕겨버린다. 이 때 터프넛의 대사가 압권. THIS IS AWESOME AND SCARY. AAAAAH

TV판 시리즈 2기인 버크의 수호자 9화에서는 터프넛이 드래곤들 덫에 걸려있을 때 타이푸메랑과 마주한다. 처음엔 겁에 질리지만 곧 타이푸메랑에게 수다를 떨고 길들이기 시작한다! 사실 이 타이푸메랑은 1기 4화에서 히컵이 길들인 아기용 토치.[12] 섬에 숲에 산불이 나서 홀라당 타버릴 위기에 처하자 히컵이 토치에게 모두를 데리고 빠져나가게 해달라고 하고 터프넛은 덫에 걸린 채로 토치의 발에 묶인 채 날아가며 다시 한 번 위 취소선의 대사를 던진다.

둘이 작당해서 스낫라웃을 골탕먹이는 에피소드도 몇몇 나오는데, 플라잇메어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드래곤 훈련소를 대피용 벙커로 만든다음 명단에 있는 사람들만 들어간다고 하고 스낫라웃은 명단에 없다면서 명단에 들기 위해 버크에 있는 갖가지 유니크 템들을 가져올 것을 요구한다. 야크 머리, 야크 몸통 같은 걸 넘어서 무지개 색 닭, 노래하는 테러블 테러, 철갑상어 입은 스토이크 등등.. 근데 처음부터 이걸 다 말한 게 아니라 스낫라웃이 필요한 걸 가져오면 그 직전에 새로운 걸 추가하는 식으로 골탕먹여서 결국 스낫라웃은 벙커에 들어가지 못하고 야크 버터 파르페를 먹지 못한다. 그리고 히컵, 아스트리드, 피쉬레그가 사건을 정리해서 결국 벙커도 필요없어진다 구스타브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죽음의 5가지 징조를 조작해서 스낫라웃이 겪는 것처럼 위장하여 스낫라웃이 자기가 죽을 거라고 믿게 만든다. 스피드 스팅어가 버크를 습격한 에피소드에서는 일행 중 스낫라웃만 마비되는 바람에 터프넛과 러프넛이 스낫라웃의 손을 들고 스낫라웃의 뺨을 치면서 하는 말이 "너 자신 좀 그만 때려(Stop hitting yourself)."(...)

11화에서는 터프넛이 드래곤 스크릴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추방자 섬에 잠입하게 되는데, 음식에 눈이 돌아가 시끄럽게 쩝쩝대며 먹다가 쩝쩝대는 걸 싫어하는 데걸에게 발각되고, 자신을 폭군족의 버프넛이라고 속인다. 데걸은 자기가 누군지를 알아보지를 못했고, 터프넛은 자기가 폭군족과 추방자들의 동맹을 기념하는 시를 만들었다며 초조하게 읊는데 데걸이 듣고서 마음에 든다고 좋아하며 음식을 먹어도 좋다고 한다. (...) 이후 스크릴의 전기를 맞고 혀가 꼬인 밀두가 자신을 알아보지만 말을 알아듣게 하질 못해서 폭군족들이 알아채지를 못하고 터프넛은 밀두를 두들겨패고, 온갖 만담을 쏟아내며 폭군족 병사들을 박장대소하게 하다가 히컵과 함께 탈출한다.

13화에서 스칼디라는 드래곤(종은 스칼드론)을 위해 러프넛이 자신의 기다란 머리카락을 잘라버린다.[13] 하지만 다음화에서 다시 머리가 자라있다! 러프넛은 처음에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스칼디(이유는 러프넛이 머리에 바른 생선 기름 때문)를 두려워하지만, 교감하는데 성공하고 스칼디가 막판에 위험할 때 러프넛이라도 빠져나가라고 그녀를 밀어낼 정도. 후에 러프넛이 마지막 인사를 할 때 재회를 언제든 환영한다며 온다면 터프넛을 쫓아내서라도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16화에서는 장어 수두에 걸려 맛탱이가 가버릴 때 과학적 사고가 급 각성해서 중력에 대해 논하고 "과학 만세!"를 외치고 다니는 등 제대로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해독제를 주민들에게 먹일 때 고버가 "저 멍청이들은 세 배로 먹여야겠다"고 말할 정도.

2.3. 세상 끝으로 가자

"Loki'd!"[14]
장난의 신 로키를 섬기면서 사람들을 골탕먹이고 다니며 등장한다. 1화 Dragon Eye of the Beholder Part I에서는 스낫라웃이 추락하려는 지점에 뾰족한 무기를 갖다 놓고, 히컵이 새 종류의 드래곤을 찾아다닐 때 바위 뒤에 숨어서 히컵을 낚고, 물고기를 잡고 있던 버킷&멀취를 놀래킨다. 이 때 요한을 건지게 되는데, 요한으로부터 데걸의 탈옥 소식을 듣게되어 라이더들 재결합의 발단이 된다.

4화 When Darkness Falls에서는 나이트 테러 무리를 발견한 터프넛의 증언을 러프넛과 일행이 전혀 믿지 않자, 거대한 드래곤이 있다/없다를 두고 쌍둥이가 서로 내기를 한다. 일명 '토르스톤 챌린지'. 아무리 뒤져도 이게 나오지 않자, 자원하여 나름 심판으로서 히컵이 판결을 내리려던 찰나에 나이트테러가 등장하고 내기는 터프넛의 승리로 끝나는데, 벌칙이 서로 옷을 바꿔 입기(...)였다. 그러면서 터프넛은 신나고 러프넛은 울상인데, 히컵이 그럼 네가 졌으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자 터프넛이 기겁하면서 "그럼 쟤랑 옷을 바꿔입겠지."라고 말한다. 히컵이 그러면 그게 그거 아니냐고 말하려는 찰나 아스트리드가 "거기까지만 해."라고 히컵의 입을 틀어막는 게 백미.

7화 Reign of Fireworms에서는 주인공들의 기지인 Dragon's Edge가 있는 섬이 이들의 조상이[15] 처음으로 발견했다는 게 드러나서 섬이 이 둘의 소유가 된다. 섬을 Thorstonton이라고 이름붙이고 폭정을 저지른다.[16] 그때가 파이어웜이 섬을 점령하려고 하는 때였는데 이에 대한 대비를 전혀 안 하고 있다가 기지에 불이 붙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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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중에서는 터프넛이 과 대화를 나누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닭은 이후에도 계속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터프넛이 기르는 듯하다. 터프넛 曰 "닭이 재미 없단다(The chicken is not amused)."[17][18]

16화 Night of the Hunters, Part ||에서는 러프넛이 크게 활약했다. 드래곤 헌터에게 붙잡혀 있던 도중 갑자기 간수에게 달라붙어 비굴하게 빌다가 다시 태도를 바꾸는 등 이상한 행보를 보였는데, 알고보니 그 사이 간수에게서 감옥의 열쇠를 빼돌렸던 것.그 와중에 닭다리 뜯어먹은 건 덤 전혀 예상치 못한 활약에 아스트리드와 피쉬레그는 물론이고 터프넛까지 벙쪘다.[19] 어쨌든 러프넛 덕분에 1차 탈출에 성공하고, 작전 실패로 다시 붙잡혔으나 때마침 히컵과 스낫라웃이 구해주러 와서 완전히 탈출한다.

17화 Bad moon rising에서는 터프넛이 자신이 드래곤이 될거라고 믿자[20] 러프넛이 그 믿음을 무너뜨리기 위해 대부분의 드래곤과 동물들 잇자국을 비교해보기도 했다.그와중에 고통스러워하는 스낫라웃[21]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쌍둥이들간의 우애를 확인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22] 여담으로 터프넛을 물은 놈은 늑대로, 나중에 스낫라웃이 생포해 자루에 담아오나 금세 탈출해 스낫라웃을 공격했다.

21, 22화 Edge of Disaster편에서는 아스트리드와 함께 엣지를 공격한 드래곤 헌터들로부터 엣지 수비를 담당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티격댔지만 나중엔 서로 훌륭한 케미 팀워크를 발휘하여 히컵과 스낫라웃, 피쉬레그가 올 때까지 똘기충만한[23] 아이디어로 말 그대로 우주방어를 해낸다.

23화에서는 로키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동료들에게 장난으로 함정을 파놓고 골탕먹인다. 심지어 터프넛은 남매인 러프넛까지도 속인다.[24] 이래놓고 "강한 팀에는 약한 멤버가 있어야 한다."고 정당화하는 게 백미. 이게 정도가 지나쳐서 시쇼커 구출 작전을 펼치는 도중에 아스트리드에게까지 함정에 걸리게 하자 피쉬레그가 매우 빡친다.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그 동안 동료들에게 장난 친 모든 행위의 대가를 치른다. 히컵은 생선무더기를 깔아놓고 투슬리스의 플라즈마 탄으로 생선을 흩뿌리고 둘에게 조준사격(!)을 하며 도망치는 경로에 쥐덫을 깔아놓고, 피쉬레그는 나무 계단 하나를 망가뜨려놓아 나자빠지게 한다. 아스트리드가 압권인데, 아예 쌍둥이의 집을 통째로 뜯어내서 외딴 섬에다가 강제이사를 시켜버린다. (...)

25화 극초반부에 드래곤 헌터들과 교전을 벌이면서 러프넛이 훅 팽에게 구조되고 스낫라웃이 벨치에 올라타는데 의외로 둘의 호흡이 잘 맞아 둘은 해당 에피소드에서 극도로 친해진다. 이에 소외감 느낀 러프넛이 그 둘의 친목 모임에 껴도 되겠냐며 대가로 몰래 드래곤 아이를 빼내 가져와서 이걸로 그림자 놀이를 하고 논다. [25][26]

31화에서는 아스트리드가 역병에 걸리자 터프넛이 자신은 감기에 걸리면 곰팡이 핀 빵이 떙긴다는 걸 보면 경험적으로 페니실린을 깨달은 듯하다. 그리고 피쉬레그가 드래곤 아이를 베껴 그린 그림을 보고 그게 지도라는 걸 바로 깨달아 일행이 버팔로드를 찾는 데에 큰 도움을 줬다.

33화에서 헤더를 드래곤 라이더로 받아들이자는 제안을 유일하게 반대했다. 그런데 그 이유가 굉장히 타당했고[27], 드래곤 라이더라는 개념을 창시한 히컵은 누구보다도 그 이유에 공감했기에 두 사람의 말이 맞다고 한다. 히컵이 동의할 줄은 몰랐는지 의외라는 표정으로 "맞다고?"라며 되묻는 터프넛은 덤. 그리고 히컵이 헤더를 이틀 간 엣지에 초대해서 지켜보고 결정하자는 절충안을 내놓자 동의한다.

36화에서 작전 중 사고로 발프&벨치가 눈이 상하고 날 수 없게 되자, 나중에 붕괴하는 섬을 걸어서 탈출하는데 발프&벨치를 보트에다가 싣고서 노도 없이 탈출하려는 눈물겨운 개그가 백미.

41화에서 쌍둥이의 사촌인 그러프넛이 오랜만에 터프넛을 보겠다며 드래곤 엣지로 놀러온다. 터프넛은 그러프넛을 영웅시해서 굉장히 좋아하고 러프넛은 싫어한다. 터프넛은 그러프넛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엣지를 자기가 주도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자 그러프넛에게 진실을 토하고 그러프넛은 터프넛이 이곳에서 드래곤 헌터와 싸우며 드래곤들을 구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그를 위로해준다.

하지만 그러프넛이 엣지를 찾아온 진짜 이유는 사촌들을 보기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이 드래곤 헌터들에게 을 빚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을 갚기 위해 엣지에서 드래곤을 훔쳐서 헌터들에게 헌납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라이더들의 드래곤에 집착하며 드래곤을 훔치려는 시도를 하지만 실패하고, 자신의 의도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터프넛을 기절시켜버린다. 터프넛은 자신이 그러프넛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동굴에 결박된 상태에서 깨닫고 분노하고, 결국 탈출하여 히컵에게 간다. 그러프넛이 터프넛과 옷을 바꿔치기 했기 때문에 히컵은 터프넛을 그러프넛으로 오해하지만, 그가 말하는 모양을 보고서[28] 진짜 터프넛임을 알고 반가워하며, 터프넛인 척하면서 러프넛과 함께 순찰을 나가버린 그러프넛을 추적한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uff_vs_gruffnut.png
(붉은 옷을 입은 게 터프넛, 원래 터프넛의 옷을 입은 게 그러프넛이다.)

러프넛은 자기 옆에 있는 것이 그러프넛임을 알아채지만 그러프넛이 발프&벨치를 드래곤 헌터들의 배로 향하게 하고 러프넛을 제압하려 한다. 하지만 이 때 터프넛이 히컵의 비행 슈트를 타고 나타나 그러프넛을 덮치고, 둘은 지플백의 등 위에서 대결을 펼친다. 터프넛이 그러프넛을 영웅으로 한 때 생각했던 것과는 별개로 의외로 둘의 전투력은 호각세. 하지만 그러프넛이 조금 더 우세하여 터프넛이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러프넛이 철퇴로 빛을 반사해서 그러프넛의 시야를 차단하고 발프&벨치의 날개를 흔들어 터프넛이 떨어지지 않게 막아주며, 마지막에 러프넛이 갖고 있던 터프넛의 철퇴를 터프넛에게 넘겨줘서 터프넛이 마지막에 대결에서 승리한다. 쌍둥이는 그러프넛이 드래곤 헌터들에게 잡혀 봉변을 당하지 않게 그를 구조해서 드래곤 엣지 바깥 자연에다가 방생(...)시킨다. 이것에 대해 칭찬하는 히컵에게 "녀석은 그래도 우리 가족이고, 그리고 그 녀석도 모험이란 걸 체험해봐야 한다"고.

46화에서 백야의 주를 맞아 라이더들 모두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정신줄을 놓고 있는 와중에 얘네 둘은 토르스톤 집안은 여기에 면역이 있다며 모두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데 재미를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고서는 이 둘도 함께 정신줄을 놓는다. 터프넛이 러프넛을 닭이라고 착각하며 박장대소하는 게 백미.

49화에서 터프넛의 철퇴가 부서지자 이를 수리하기 위해 거리가 먼 버크 대신 가까운 북부 시장으로 가려하고, 히컵은 위험하다며 필사 만류하지만 결국 말을 듣지 않고 북부 시장으로 간다. 북부 시장에서 철퇴를 고치고선 드래곤 라이더들에게 훔쳐온 것이라고 허세로 자랑하지만 한 드래곤 헌터에게 철퇴를 도둑맞고 드래곤 헌터로 위장하고 난 뒤 녀석을 추격하니 비고와 라이커가 있는 헌터들의 작전 기지였고, 여기서 비고가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 셸파이어에 대해 알게 된다. 러프넛은 이게 심각한 사항임을 인지했지만 터프넛은 철퇴를 찾는 데만 몰두했고 결국 행동을 따로하다가 러프넛이 드래곤 헌터들에게 붙잡힌다. 비고는 러프넛을 꼬드겨 라이더들의 공격 시기를 묻고 정보를 제공해주면 철퇴를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러프넛은 정보를 불으려 하는 척하면서 결국 불지 않고 비고를 놀렸고 비고가 이에 분노하여 러프넛으로 라이더들에게 인질극을 벌이기로 한다. 터프넛은 이 때 철퇴를 되찾기 위해 러프넛과 떨어졌지만 프로젝트 셸파이어의 구상도를 발견하고는 철퇴를 포기하고 먼저 훔쳐온 다음, 러프넛이 붙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러프넛을 구하러 가지만 러프넛의 만류에 도로 달아난다. 이 때 라이더들의 도착을 목격하고, 헌터들에게서 철퇴를 되찾는다. 철퇴를 되찾은 터프는 미친 전투력을 발휘하며 헌터들을 모두 제압하고 철퇴를 던져 셸파이어 함선으로 들어오는 수문을 조종하는 톱니바퀴가 돌지 못하게 해서, 물이 들어오는 걸 일시적으로 차단한다.[29] 이후 발프&벨치를 타고, 마지막 한 방으로 드래곤 방어용 사슬을 파괴하고 [30] 탈출한다. 터프넛의 각성과 개념캐로 각성한 러프넛이 돋보이는 에피소드.

51~52화에서는 히컵과 아스트리드가 항상 붙어있는 걸 보고 둘 중 한 명이 죽을 병에 걸려서 다른 한 쪽이 위로해주려고 같이 있는 거라는 착각을 한다. 옆에서 스낫라웃이 기가 막혀하며 히컵이 도박 중독을 앓고 있고 아스트리드가 옆에서 도와주는 거라며 같이 헛소리를 한다.

53화에서는 화산 폭발로 불안정해진 엣지를 복구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하는데, 스낫라웃을 제대로 부려먹는다. 에피소드 초반부에는 스낫라웃이 화산폭발로 튄 돌에 맞고 기절해서 용암 한 가운데로 떨어지는 걸 구경만 하다가 히컵의 구박을 받고 마지못해 구하더니, 중반에 다크 딥 섬에 스낫라웃이랑 같이 가서는, 기생과 공생의 원리에 대해 스낫라웃에게 설명한 후, 스낫라웃이 퀘이큰의 어그로를 끌게 한다. 그리고 그롱클들에게 돌을 먹여서 유인하여 엣지로 데려오는데, 이 때 기생의 원리가 제대로 먹혔다며 흡족해한다. 스낫라웃은 무슨 죄 그러다가 피쉬레그가 자기들의 멧돼지 굴에서 그롱클 아이언을 주조하는 걸 보자 바로 멘붕하곤 모자를 벗으며 즉석에서 추모식을 하는 개그를 연출한다.

54화에서는, tear(눈물)을 말하면 터프넛이 진짜로 우는 기괴한 행적을 보여 주기도 한다.

57화에서는 바이킹들이 죽기 전에 가야 할 여행 명소를 책으로 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날개의 수호자 섬에서 베나하임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그곳이드래곤들의 성역이므로 인간이 접근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도 트로크에게 이럽토돈이 간 방향을 물은 뒤 히컵 몰래 이럽토돈을 따라 베나하임으로 간다. 나중에 드래곤 라이더들이 그들을 구하러 오고 나중에 섬을 탈출하면서 멋진 관광지라는 소감을 남기지만, 히컵이 그들이 쓴 책을 불태워버린다. 그곳은 성역이라는 이유로.

60화에서 크로간에게 쫓겨 라이더들이 날개의 수호자 섬으로 피신했다가 이어서 쫓아온 플라이어들의 공습을 당하여 후퇴하는데 이와중에 트로크가 러프넛의 목숨을 구해주고 기절한다. 이 때 러프넛은 감격하려다가 터프넛의 가자는 말에 금방 무덤덤해지며 트로크의 등짝을 밟고 간다. (...) 그러곤 트로크를 발프&벨치에게 태워서 피신한다. 나중에 트로크는 러프넛이 자신을 구해준 줄 알고 러프넛의 호위기사가 되길 자처하며 개그를 연출한다. 라이더들끼리 훈련하는데 러프넛에게 쏘는 화살을 트로크가 다 막아내서 터프넛이 덤탱이 쓰는 건 덤이다.

63화에서는 트로크가 러프넛에게 청혼하겠다며 드래곤 엣지를 찾아오고, 이에 터프넛은 러프넛과 트로크를 이어주기 위해 폭발 사고를 가장하여 죽은 척한다. 그리곤 마침 이주를 위해 잠깐 거주하던 체인지윙 무리들 중 한 마리를 잡아 스너프넛이[31]라며 죽은(것으로 알려진) 자신을 대신하여 러프넛에게 이어지게 만든다. 하지만 러프넛이 터프넛을 잃은 상실감이 그 무엇으로도 극복되지 않자 결국 터프넛이 모습을 드러내고 문제의 스너프넛의 뱃가죽의 그림을 지워 동료 체인지윙들에게 공격당하지 않게 한다. 트로크도 결국 러프넛과 함께하길 단념하고 떠난다.

마지막 시즌 70화에서는 쌍둥이의 생일을 맞아 성인식 과제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그러프넛이 엣지를 찾아와 둘의 경쟁심을 부추겨 세 가지 과제를 수행하게 만들고, 곧 둘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진다. 그러다가 마지막 과제에서 터프넛이 타이탄 윙 지플백들에게 둘러싸여 죽을 위기에 처하자 러프넛은 처음에 우승했다며 탈출하려다가 곧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돌아와서 터프넛을 구해준다. 그리고 둘은 화해하고, 자신들은 시험에 불합격했다는 쌍둥이에게 그러프넛은 그건 사실 4번째 과제였다며 그 무엇보다도 가족들을 우선시할 수 있는가를 시험했다고 한다. 그리고 가져온 보물상자를 가문에 전달하여 시험 인증을 해주겠다며 그러프넛이 떠난다. 그러나 사실 이 시험의 내막은...

72화에서 러프넛은 아탈리에게 맺어져야 할 레이저윕 새끼가 자신에게 오자 매우 당황하고, 어쩔 수 없이 윙메이든족의 구성원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나중에 러프넛은 자신의 레이저윕 윙넛과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플라이어들의 공습을 받아 위기에 처한 아탈리를 구하고 윙메이든족과 함께 크로간을 물먹인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전투 중 러프넛이 추락하자 스낫라웃피쉬레그가 그녀를 동시에 구해주고 둘이 서로 군공을 다툰다. 나중에 보니 둘은 러프넛에게 플래그가 꽂혀 경쟁하며 쫓아다닌다. 드래곤 길들이기 2에서 둘이 러프넛을 쫓아다니는 배경.

2.4. 드래곤 길들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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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터프넛은 있으나마나 할 정도로 비중이 거의 없다. 예고편에서 나온 분량이 전부라 해도 무방할 정도. 고급병풍 하지만 러프넛은 오히려 존재감이 급증했다! 아예 대놓고 내가 이 영화의 개그캐다! 할 정도로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성격이 급반전된데다 이미지도 흐릿해진 아스트리드보다 오히려 러프넛이 더 매력있다고 할 정도. 스낫라웃과 피쉬레그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대쉬한다.[32] 물론 러프넛은 이 둘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러던 도중 에렛을 보고 첫눈에 반하여 지속적으로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여전히 장난끼가 넘치지만, 영화 중후반부에 장례식에 참여할 때는 이들 역시도 눈물을 흘린다.

2.5. 드래곤 길들이기 3

I'm with him! Who else?[33]
이번 작에선 TV판처럼 라이더들 특유의 개성이 부각되어, 쌍둥이들도 캐릭터성이 늘었다. 터프넛은 아스트리드와 결혼을 앞둔 히컵을 진정한 남자로 만들어준다는 사명감(?)에 히컵에게 붙어 이런저런 만담을 나누는 캐릭터가 되었고[34], 구레나룻을 수염처럼 땋고 수염이라고 우기는 기괴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다.[35] 러프넛은 유독 예쁜 척을 많이 한다. 특히 이번작에서 러프넛이 터프넛과 짝궁인 투구를 쓰고 나오지 않아서 전작을 안봤으면 둘이 쌍둥이인걸 알기가 어렵다.

중반부에 라이더들이 그림멜을 역습하다가 패퇴하는 과정에서 러프넛만 탈출하지 못하여[36][37] 그림멜에게 잡혀 구금되는데, 이 때 철창 안에서 쉴 새 없이 떠들며 그림멜을 질리게 만든다. 결국 러프의 진상질을 참다 못한 그림멜이 "제발 가라"며 드래곤 한 마리를 주어 풀어준 덕분에 무혈 탈출한다. 하지만 신나서 뒤도 안 돌아보고 오는 바람에[38] 그림멜에게 버크 사람들이 도피한 섬의 위치를 탄로나게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마지막엔 터프넛과 함께 발프&벨치를 놓아주고, 히컵과 아스트리드의 결혼식에서 센티멘탈한 반응을 보이는 피쉬레그를 자기 짝으로 선택한다. 자기는 감성 풍부한 남자가 좋다나.

홈커밍에서는 별로 비중 없음. 참고로 터프넛은 히컵이 기획한 연극에 히컵역으로 출연했다. 대사는 둘째치고 복장 싱크로율이 좀 맞는 편으로 아스트리드도 분장한 터프넛이 히컵인줄 알았다. 정작 히컵은 자기와는 안 닮았다고 무지 싫어했지만...

3. 여담

쌍둥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TV판 시리즈에서는 둘을 헷갈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스낫라웃이 터프넛 멱살을 잡고 때리려다가 "너 남자 쪽이지?"라고 확인해보는 장면이나[39], 세상 끝으로 가자 1화 Dragon Eye of the Beholder에서 스낫라웃이 가발 쓰고 터프넛과 러프넛 성대모사를 하는데 구별이 안 간다고 한다든가, 6화에서 구스타브가 붙잡힌 뒤 데걸이 "(붙잡힌 드래곤 라이더가) 히컵이나 여자애였으면 좋겠군." 이에 새비지가 "여자애 중 누구요?"라 묻자, "여자애가 더 있어?"라고 데걸이 되묻는 등등......

공식 페이지의 설정에 따르면 터프넛은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본래 어딘가에 잘 속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무리에 남아있는 이유는 러프넛과 발프&벨치 때문이라고. 즉, 이들이 터프넛이 라이더팸에 남아있도록 하는 이유이자 구심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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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터프넛은 무기 덕후인 듯하다. 버크의 수호자에서 철퇴에게 Macey라는 애칭까지 붙여주고[40] 철티만의 공간에 꽃까지 꽂아주는 등 거의 애인처럼 대했을 뿐 아니라 세상 끝으로 가자에서 온몸이 철로 만들어진 듯한 헤더의 드래곤인 레이저윕을 보고 청혼까지 한다. 그리고 이름짓기 선수이기도 한데 드래곤 길들이기에 등장한 드래곤의 종명과 이름은 태반을 이 녀석이 지었다. 대표적인게 스크리밍 데스와 데스 송[41]

영화 2편 기준으로 러프넛은 마을의 유일한 싱글레이디라고 한다.[42]

친족으로 부모님, 사촌, 종조부, 삼촌, 할아버지가 언급되었다. 사촌은 상술된 그러프넛. 종조부는 과거 한 섬에다 자신의 소유임을 증명하는 비석을 만들었고[43] 끝경 7화에서 이걸 알아낸 그들이 섬을 사유화, 자신의 왕국으로 만들고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을 신나게 굴렸다. 할아버지는 작중에서는 고인으로 버크의 라이더 9화에서 상인 요한과 거래를 할 때 그의 두개골을 표적과 바꾸었다. 자기 말로는 갈비뼈 빼곤 다 팔았단다. 삼촌의 이름은 고스타그인데 27년 동안이나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꽤나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그러면서도 매일 붙어 다니는데다 무슨 일을 저지를 땐 꼭 같이 저지르는(...) 걸 보면 그냥 티격태격하는 빈도가 잦을 뿐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오히려 깊은 우애를 종종 보여주곤 한다.현실남매 서로를 Bro, Sis 혹은 애칭으로 Brother Nut, Sister Nut이라 부르기도 하고 상대가 위험에 처하면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44]

TV판을 보면 얘들이 정말로 멍청한 게 맞는지 헷갈릴 지경일 때가 있다. 의외의 지적인 면모나 통찰력을 간혹 보여준다. 버크의 수호자 19화에서는 터프가 풍수지리를 언급하였고, 16화에서는 장어 수두 걸려서 반쯤 제정신이 나간 상태였지만 남매가 사이좋게 공기 저항과 낙하 속도의 관계에 대해 실험을 하거나 지구가 둥글 것이라는 말을 하였고, 야크젖으로 유사 아이스크림을 만들자는 말을 한다.

세상 끝으로 가자에서는 이런 면모가 더 강화되어 5화에서는 러프넛이 알레르기의 기전을 설명하였고, 31화에서 터프넛이 '감기에 걸리면 곰팡이 핀 빵이 땡긴다'는 말을 하는데, 아마 페니실린의 효과를 경험적으로 터득했을 수도 있다.[45] 53화에서는 터프넛이 공생과 기생에 대해 막힘없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며, 마지막화에서는 왜 계속 바보 짓을 하냐는 아스트리드에게 자기들이 진지해지면 일이 진짜로 나빠진다고 말하며 헌터들이 오는 것을 금세 알아채는 모습을 보여줘 일행을 놀라게 만든다.

물론 거의 대부분이 개그성 장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러프넛이 터프넛으로 가장하는 그러프넛에게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다가 증거를 잡아내는 모습이나, 터프넛이 상황에 맞게 적절한 경구나 속담을 인용하는 걸 보면 이들이 의외로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졌다는 걸 느낄 수 있다.

터프넛은 눈물(tear)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절로 눈물이 난다는 설정이 54화에서 추가되었다.

드래곤 길들이기 2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스인 The Serpent's Heir에서는 독자들에게 의문의 눈갱을 선사했다.(...)

러프넛은 표정을 야비하게 짓고 비위생적,거칠게 다녀서 그렇지 표정을 풀면 예쁘게 생긴 편이다.
[1] 드길3 기준 러프넛 한정으로 애인.[2] 드래곤 엣지 섬에 비석을 남겨 쌍둥이의 개판 통치를 초래했다(...).[3] 불면증을 앓았다고 한다.[4] 목소리와 머리색 빼면 러프랑 똑같다.[5] 데드풀에서 위즐 역을 맡은 배우. 구설수가 많아 3편에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6] TV판을 보면 터프넛이 러프넛을 Sister의 축약어인 Sis 또는 그냥 러프넛이라 부르는데 러프넛은 터프넛을 매번 bro라고 부른다.[7] 6까지도 제대로 세지 못하며 10+5=30이라고 하니….[8] 히컵이나 아스트리드, 피쉬레그가 어떤 사건을 설명하면 스낫라웃이 알아들을 때 얘네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9] 러프넛이 말을 알아들을 때 터프넛은 뭔 내용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10] 그런데 의외로 작중에서 유일하게 세상이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작중에서 사람들은 다들 세상이 평평하며 끝까지 가면 낭떠러지가 있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3편의 부제인 "숨겨진 세상(hidden world)"도 그 세상의 끝에 있다고 여겼다) 그런데 서쪽으로 가도가도 세상의 끝이 나오지 않자 터프넛은 "그건 사실 세상이 둥글기 때문이야. 생각해봐. 달도 둥글고, 태양도 둥글어"라고 하는데, 주변의 일행들이 일제히 비웃는다. 기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의 모티브가 바이킹이고 그 바이킹이 콜럼버스에 앞서서 이미 10세기에 북미대륙에 도착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 센스있는 요소다.[11] 버크의 수호자 16화에서 타이푸메랑을 홀로 상대하던 피쉬레그는 아스트리드-스낫라웃-쌍둥이 순으로 지원군이 와 달라고 빌었다. 즉 스낫라웃보다 한 수 아래라는 것[12] 성장속도가 엄청 빠른 것 같다. 일년도 안 지났는데 그 고양이 만한 놈이 팀버잭만해 졌다. 그러고 보니 팀버잭과 타이푸메랑의 생김새가 상당히 유사하다[13] 그런데 머리를 자르니까 훨씬 낫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외모 변화가 거의 역변 수준(...)[14] 쌍둥이가 사람들을 골탕먹일 때 날리는 명대사. 23화에서 절정에 달하여 결국 동료 라이더들에 의해 뿌린 대로 거두게 된다(...)[15] 매그마 토르스톤(Magmar Thorston). 쌍둥이의 종조부라고 한다. 조부(great grandfather)가 아니라 조부(great uncle), 즉 쌍둥이의 아버지의 삼촌이자 할아버지의 형제다[16] 폭정의 자세한 내용을 다 적기엔 여백이 부족하다. 그래도 몇가지만 말하면 글자 S사용금지(...), 드래곤이 날거나 쉬거나 먹거나 착륙하거나 할 때마다 요금내기(...)등이 있다, 참고로 저 요금내기는 아스트리드가 "아주 숨 쉴 때도 요금 내라 하지?"라고 비꼬자 터프넛이 좋은 아이디어라며 메모해 두라고 했다(...) 답이 없다. 이후 애들 한테 직업을 부여해주는데 피쉬레그는 전속 시인, 스낫라웃은 왕실 병장, 아스트리드는 덤불 관리자, 히컵은 마구간지기였다(...).[17] 구글링을 해보면 the chicken is not amused가 밈으로 쓰여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18]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the%2Bchicken%2Bis%2Bnot%2Bamused.jpg[19] 사실 러프넛은 이전부터 이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말을 하려고 할 때마다 다른 라이더들이 자기 할 말만 하는 바람에 삐져서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열쇠를 빼돌린 후, 아스트리드가 막 작전을 짠 환상적인 타이밍에 열쇠를 꺼내든 것. 마침 아스트리드가 문을 열 필요성을 말하고 있었기에 러프넛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다. 이로서 자기 어필이 확실하게 되자 러프넛은 미련없이 아스트리드에게 다음을 맡겼다.[20] 알수없는 무언가에 물렸는데 고버가 라이칸윙 드래곤 얘기를 해주자 스낫라웃이 겁주려고 얘기한 것이 화근이였다.[21] 러프넛이 '너 때문에 우리 오라버니 저런 꼴 됐으니 너도 좀 도와줘야겠다'면서 끌려나와 팔에 무수한 잇자국 새기는 꼴을 당해야 했다.[22] 스낫라웃이 러프넛에게 끌려다니면서 '네가 내 여동생이 아닌게 정말 다행이다'라고 하니 러프넛이 '아니, 넌 내가 네 여동생이길 바래야지. 만일 내 오빠가 나한테 가장 소중한 사람이 아니었으면 널 이렇게 끌고 다닐것 같아?' 라고 응수한다.[23] 닭에게 맹세를 받아내고(...) 절벽을 기어오르는 적들을 향해 닭을 냅다 던졌는데 순식간에 지휘관 하나만 빼고 모조리 나가떨어진다(!)[24] 러프넛의 서 있는 곳 뒤에 구덩이를 파놓고 거기다가 뱀까지 집어넣었다.[25] 얘네들이 아무 생각 없이 벌인 일이 25화에서 의외로 신의 한수가 됐는데, 덕분에 플라잇메어의 거처에서 비고를 유인하는 작전이 실패하고 엣지가 빈집털이 됐을 때, 드래곤 아이를 얘네들이 숨겨놓은 덕에 드래곤 아이를 바로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다. 26화에서 비고와 대결을 펼칠 때 드래곤 아이를 들고 간 히컵의 전략적 실책 때문에 결국엔 드래곤 아이를 빼앗기게 되지만.[26] 동일한 거래를 라이커와 한 20화에서 히컵은 드래곤 아이를 들고 가지 않았다. 왜 그보다 더 수가 뛰어난 비고에게 그런 실책을 저질렀는지는 의아한 부분. 하지만 이미 플라잇메어로 히컵을 무력화할 수 있던 시점에서 드래곤 아이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비고는 헤더에 이어 히컵의 신병을 걸고 다른 라이더들과 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데걸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말이다.[27] 불과 몇년 전만해도 죽기살기로 싸워온 드래곤과 친해지고 드래곤 라이더가 되기까지 갖은 고생을 했는데, 그 고생을 모르는 헤더가 드래곤 라이더가 될 자격이 있겠냐는 것. 게다가 러프넛은 그동안의 일 때문에 아직도 헤더를 의심하고 있었다.[28] 터프넛은 이 때 자신이 빙하에서 스크릴을 풀어줘버리고, 엣지 섬을 파이어웜 때문에 홀랑 날려버릴 뻔한데다가 히컵을 통나무와 바위에 깔려죽을 뻔하게 했는데도 히컵이 자신을 절친이라고 표현한 데서 감동먹는다.[29] 그러나 철퇴는 톱니바퀴가 가하는 압력을 오래 버티지 못하고 결국 박살난다. 에피소드 아웃트로에서 터프와 러프는 이 용감하게 전사한(?) 철퇴를 위해 바이킹식 장례를 치른다....화살이 빗나간다. 바보들? 작은 나무 상자에다 물을 받고 손바닥만한 조각배를 띄워서. 그리고 투슬리스 가 불 을 붙여준다.[30] 이 에피소드에서는 드래곤 방어용 사슬을 파괴하기 위해 사슬의 한 부분에 모든 드래곤이 집중사격 하는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쌍둥이만 여기에 불참해서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31] 체인지윙의 뱃가죽에 터프넛을 그려놓았다.[32] 러프넛이 수염있는 남자 좋아한단 말을 듣고 수염도 길렀다.[33] 히컵이 어떤 의견을 내놓았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시원찮다 싶을 때, 터프가 이 대사를 외치며 히컵에게 호응한다.[34] 이때는 끝경에서 히컵이 자신을 단짝친구라고 불렀던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35] 후반부에 졸병한테 이 수염(?)이 잘리자 버서커로 각성했다. 이후 남은 머리로 다시 수염을 만든다.[36] 말이 좋아 탈출하지 못한거지 지 혼자 딴청부리다 뒤쳐졌다.[37] 그림멜이 밖으로 나오면서 라이더들이 날아가버리는 모습을 보고있을때 러프넛도 옆에 같이 걸어온다.[38] 정확히는 "난 뒤같은거 돌아보지 않아"정도(...).[39] 여자는 안 때린다나... 당연히 터프넛은 안 맞으려고 러프넛이라고 했다. "너 남자 쪽이지?" "(가성으로) 아니..."[40] 매니아층은 '철티'라고 부른다. 더빙판에서는 '철순이'라 번역되다가, 세상 끝으로 가자 구더빙에서는 원어 독음을 그대로 읽은 '메이시'로 바뀌었고, 재더빙에서는 그냥 '철퇴'로 번역되었다.[41] 단 예외도 있는데 바로 나이트 테러. 터프넛은 이들을 '스미드바그와 똘마니들'로 부를려고 했으나 피쉬레그가 먼저 낸 나이트 테러에 밀려 도태되었다. 그러나 우두머리 나이트 테러에게 붙인 이름인 스미드바그는 그대로 남게 되었다.[42] TV판에 의하면 토르스톤 가문 사람들 중에는 독신이 많다고 한다. 결혼에 관심없는 사람이 많다고.[43] 공교롭게도 그곳은 드래곤 엣지가 있는 섬이었다.[44] 터프가 위스퍼링 데스에게 다가가려 하자 러프가 잡아끈다든지, 터프가 자신이 라이칸윙에게 물려 드래곤이 될 거라는 공포에 질리자 러프는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하려고 별 수를 다 쓴다든지, 러프가 헌터들에게 잡혀 위험에 처했고 터프가 구하려 왔을 때 서로 "너까지 잡히지 말고 날 두고 도망가라", "절대로 널 버리고 가진 않겠다"는 말을 한다든지.[45] 물론 페니실린은 항생제지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물질은 아니지만, 감기로 신체가 허약해진 상태에서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