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3:59:10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The Spiderwick Chronicles

1. 개요2. 등장인물
2.1. 인간2.2. 환상종
3. 영화4. 드라마5. 비디오 게임

1. 개요

미국의 작가 홀리 블랙(Holly Black)이 글, 토니 디털리지(Tony DiTerlizzi)가 그림을 맡았다. 2005년에 나왔고, 리메이크는 2008년에 나왔다.

스토리는 요정들에 대한 모든 것이 쓰여진 스파이더위크 가의 '요정도감'을 빼앗으려는 고블린과 사악한 오거 물가래스, 이를 지키려는 자레드와 가족들이 겪는 내용의 스토리이다. 여러모로 판타지에 등장하는 환상종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 많이 다르다. 구판은 총 3권, 리메이크판은 총 5권이다.

2. 등장인물

2.1. 인간

  • 자레드 그레이스(Jared Grace) - 프레디 하이모어
    전형적인 '미국 판타지 영화 및 소설의 주인공'으로, 사고뭉치에다 말썽쟁이나 호기심 많고 영리하며 용기가 넘치는 성격이다. 아버지와 매우 친했으나 아버지가 자신들을 버리고 떠났다는 것을 모르고, 이 탓에 이혼한 어머니에 대해 화가 나 있으며 가끔씩 폭력적이고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사이먼 그레이스(Simon Grace) - 프레디 하이모어
    자레드의 쌍둥이 동생. 자레드와 정반대의 성격으로, 조용하고 차분하며 평화주의자이다. 그러면서도 형이 하면 자기도 따라오는 식이다. 동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
  • 말로리 그레이스(Mallory Grace) - 사라 볼거
    자레드와 사이먼의 친누나로, 언제나 좋지 못한 일을 자레드의 탓으로 돌린다. 펜싱 대회에서 여러 번 상을 탔다.[1]
  • 헬렌 그레이스(Helen Grace) - 메리루이즈 파커
    자레드의 엄마로, 현재 남편과 이혼한 상태이다.
  • 루신다 스파이더위크(Lucinda Spiderwick) - 조안 플로라이트, 조디 베내타(어린 시절)
    삼남매의 대조모이자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딸. 루신다 이모(Aunt Lucinda) 혹은 루시 이모(Aunt Lucy)라고도 불린다. 현 시점에서 86세.[2] 어렸을 때 아버지가 요정들에 의해 사라지고, 이후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들의 공격으로 몸에 상처가 나자 그녀가 미친 줄 알고 자손들이 그녀를 요양원에 보내버리는 등 환상종들과 관련한 사건들로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 삼남매가 그녀를 찾아갔을 때 이러한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해준다.
  • 아서 스파이더위크(Arthur Spiderwick) - 데이빗 스트라탄
    요정도감을 작성한 장본인. 형제인 테오도르 스파이더위크가 환상종들에 의해 갑자기 사라진 이후로 환상종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는데, 딸 루신다가 6살이었을 때 요정들에게 납치되어 사라져 버린다.
  • 리처드 그레이스(Richard Grace) - 앤드류 맥카시
    삼남매의 아빠로, 삼남매와 헬렌을 버리고 떠나 현재는 이혼한 상태.

2.2. 환상종

  • 오거 물가래스(Mulgarath)[3] - 닉 놀테(목소리)
    본작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 변신 능력을 갖고 있다. 레드캡스와 고블린들을 부하로 삼으며, 스파이더위크 가의 요정 책을 빼앗기 위해 끝없이 노리는 존재. 결국 책을 빼앗았다고 생각하여 까마귀로 변해 도망치다가 그대로 홉고블린에게 먹혀버린다. 정말이지 초라하기 짝이 없는 최후를 맞은 셈.
  • 홉고블린 - 세스 로건(목소리)
    박쥐의 귀에 돼지의 얼굴을 한 요정으로 작중 이름은 호그스퀼(Hogsqueal)이다. 이들의 침이 눈에 닿으면 다른 모습을 감춘 존재들, 비밀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시각(the Sight)'이 생긴다고 한다. 말썽을 피우는 존재이고, 화를 내기도 하며 혼자 사는 것을 즐긴다. 이들의 주식은 조류인 듯하다. 고블린과는 외모부터 습성까지 여러모로 차이가 나며, 그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원작과 영화 모두 자레드의 기지에 의해 막판에 최종 보스가 까마귀로 변해 도망갈 때 이를 잡아먹는 활약을 한다.[4] 그리고 이후에는 그리핀을 먹겠다고 다짐한다.
  • 브라우니 - 마틴 쇼트(목소리)
    몸집이 엄청 작은[5] 요정으로 사람의 모습을 했지만, 고양이의 꼬리와 수염, 귀를 연상시키는 부위가 있다. 작중 이름은 팀블택(Thimbletack). 어떤 일이든 할 수 있고 이익을 취득하나, 게으른 것을 싫어한다. 화가 나면 온몸이 녹색으로 변하고 점점 뚱뚱해져 보가트라는 존재로 변한다. 설탕이나 밀가루를 뿌리면 그들의 발자국을 찾을 수 있고, 친절하고 붙임성이 있어 자신이 가족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 보가트
    온몸이 녹색으로 변하고 몸이 뚱뚱해진 브라우니. 나쁜 짓을 골라 삼는다고 한다. 예를 들면 갓난아기의 우유를 뺏어먹거나 주변 물건을 박살내는 등 닥치는 대로 말썽을 피운다.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나면 보가트가 있다는 증거. 브라우니와는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꿀을 먹이면 진정해 브라우니로 돌아온다고 한다.
  • 레드캡스 - 론 펄먼(목소리)
    고블린들의 대장과 같은 존재로, 미국의 독립 전쟁 시절부터 현재까지 살았다. 몸집은 고블린들과 달리 약간 크고, 직립보행을 한다. 의외로 지능이 높다.[6] 이쪽도 고블린과 비슷한 약점을 지녔다.
  • 스프라이트
    신비로운 작은 존재로, 몸집이 작은 편이며 여러 종류의 꽃의 모습을 띈다. 언제나 사람을 두려워하는 존재라서 모습을 감춘다. 활짝 핀 꽃잎이 지는 이유는 그들이 입는 꽃잎이 꽃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고, 만약 스프라이트들이 모인 곳이 있으면 요정들의 주요 집결지라는 뜻이라고 한다. 다들 아름다운 모습을 했으며 그 중에서도 물의 요정이 가장 아름답다. 얼핏 보면 약한 존재 같으나, 화가 났을 경우 상대를 공격하기도 한다. 어두운 밤에도 반딧불이처럼 불빛을 낼 수 있고, 한겨울에도 꽃을 핀다. 또한 그들이 주는 과일 비슷한 음식을 먹으면 사람 세상의 음식이 재와 먼지처럼 느껴져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된다고 한다.[7]
  • 고블린
    래드캡스의 부하인 사악한 존재들로, 모습은 귀를 가진 큰 두꺼비를 연상시킨다. 다리는 짧지만 빠르고, 손은 무기를 쥘 수 있다. 지능은 어느 정도 있지만 그다지 말을 할 수 없어 그런지 오직 짐승과 같은 울음소리를 낸다. 혼자 있을 때는 쉽게 상대할 수 있어 괜찮지만, 여러 마리의 경우 상당히 위험하다. 이들은 식초, 토마토 소스, 소금, 쇠가 약점인데 토마토 소스를 맞으면 온몸이 녹아버리고, 소금이 몸에 닿으면 눈이 멀고, 쇠로 고블린의 몸을 자를 수 있다.

    상당히 위험하지만 잡몹에 해당되는 존재들이다. 그래서인지 영화 후반에는 가장 많이 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 나무요정
    식물의 형상을 한 존재로, 옛날 옷이나 뒤집힌 옷을 입히면 길을 알려주지만, 반대는 길을 잃게 만든다. 그곳에는 많은 잔디 요정과 나무요정이 있듯이 곤충의 모습을 한 요정도 있다.
  • 그리핀
    앞은 독수리, 뒤는 사자인 환상종. 덩치도 사람 세 명을 태울 정도로 큰 편이다. 영화에서는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친구로 나오며 일행을 아서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 준다. 나무요정의 언어로 그리핀을 불러낼 수 있다.
  • 몬스터
    사악한 존재로, 작은 것이나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8] 허영심이 강하고 파괴적인 힘으로 요정들을 괴롭히고 인간의 땅과 재산을 빼앗는다. 뿔이 자랄수록 몬스터의 나이를 알 수 있다. 이 작품의 빌런 오거 물가래스도 여기에 속한다.
  • 트롤
    외형은 파충류에 유인원을 섞은 모습을 한 괴수로 귀와 코가 긴 것이 특징.[9] 교활하지는 않지만[10] 위험한 존재다. 긴 팔은 조심성 없는 사람들을 잡아채기에 딱 좋고, 겉이 돌이나 나무뿌리, 다른 식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땅과 물에 사는 다른 개체로 변이해 수년간 진화한다. 강가에 사는 강 트롤(River Troll), 지하에 사는 두더지 트롤(Moll Troll)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영화에는 두더지 트롤만 등장한다. 하수구에서 주인공 일행을 쫓다 맨홀에서 머리를 내민 순간 지나가던 자동차에 로드킬 당한다. 운전자는 애들을 친 줄 알고 놀랐는데 그 사이 두더지 트롤의 시신은 하수구 속으로 떨어진다.
    재밌는 점은 지하에 사는 두더지 트롤은 햇빛에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작 지하가 아닌 지상에 사는 강 트롤은 햇빛을 쬐면 그대로 돌이 된다는 점.
  • 실프
    하얗고 작은 요정들이며 떼를 지어 몰려다닌다. 노래를 불러 듣는 사람의 정신을 현혹시킬 수 있다. 아서를 납치한 후 노래를 불러 80년 동안 꽃밭에 감금해놨다. 정신을 현혹시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시간도 뒤틀어버릴 수 있는지 아서는 80년이 지났지만 전혀 늙지 않았다. 하지만 노래를 듣지 못하게 되면 바로 먼지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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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드라마가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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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디오 게임

영화 기반 게임이다.


[1] 그래서인지 영화에서 괴물들과 싸울 때 펜싱 칼을 드는 것을 보여준다.[2] 즉 아버지가 사라진 사건 이후 80년이 지난 상태인 것이다.[3] 서적판은 멀가래스[4] 영화에선 오거 물가래스에게 자기 친족을 잃은 것으로 나오는데 결과적으로 친족의 복수를 제대로 한 셈.[5] 키는 거의 다람쥐 만하다.[6] 사람만큼은 아니지만, 고블린을 다스릴 정도이며 말도 할 줄 안다.[7] 영화판에서는 그저 등장하는 환상종중 하나로 등장하지만, 게임판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하는데 그들을 잠자리채로 잡아 도화를 그려 그림을 완성해주면 보답으로 스프라이트에 힘을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데 한 개체마다 능력이 다 다르며, 회복, 속도 증가, 대미지 증가, 분신 생성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8] 노인에서부터 큰 검은 뱀이나 덩치 큰 까마귀, 심지어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9] 다만 노르웨이 트롤처럼 귀가 짧거나 산 트롤처럼 코가 짧은 경우 등 종류마다 차이가 있다.[10] 다만 강 트롤의 경우 사람의 말을 하거나 약속을 지키는 등 의외로 지능이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