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21:37:10

스폰빵닷컴

1. 개요2. 전적 기록3. Elo 순위4. 비판5. 관련 문서


스폰빵닷컴 링크

1. 개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준프로, 아마추어들의 스폰빵 대결 전적을 기록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사이트로서 사이트 설립일은 2017년 5월 19일이다.

택뱅리쌍의 아프리카TV 진출 이후 아프리카 스타판의 시청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정확하게 기록하여 통계화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하였으며, 맵별, 종족별, 선수별, 일자별 전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좋은 경기를 추천하거나 코멘트를 달고 스타 BJ들의 유튜브 주소, 아프리카 주소도 링크가 되어있는 등 평가와 시청의 편의성도 갖춘건 덤.

자유게시판과 손스타 게시판, 유머게시판 등을 통해 커뮤니티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나 와이고수, 스갤, PGR21 등 타 사이트들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편.

2017년 9월 9일자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되었다. 알람 기능을 통해 빠르게 정보를 받아보는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안드로이드구글 플레이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iOS는 지원하지 않는다.

참고로 스폰 게임의 수가 가장 많은 건 2020년 3월 초 기준 7100판 이상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유영진이다. 또한 승률이 가장 높은 사람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승률 약 72~73%의 이영호다. 참고로 승률이 70%를 넘어가는 사람은 이영호가 유일하다.[1] 다승 수는 앞서 말한 유영진이 워낙 전적이 많아서 이영호보다 약 200승을 더 했고, 다패 수 역시도 유영진이 압도적으로 1위다. 다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스폰빵닷컴이 2017년 5월에 설립되었기에 2017년 5월 이전 기록은 전혀 존재하지가 않아 그 점은 감안을 해야한다.

2. 전적 기록

회원가입 후 아프리카 스폰 전적을 기록할 수 있으며 레더 매칭 전적은 원칙적으로 기록 대상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단판, 리스폰[2], 리리스폰[3] 식으로 부가설명을 하며 3전제 이상 다전제의 경우 3/2 (1), 3/2 (2) 등을 통해 표시한다.[4]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뿐만이 아니라 준프로[5] 및 일부 아마추어 선수들[6]도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아프리카 방송을 하지 않는 전 프로게이머[7]들도 일부 목록에 올라와 있다. 또한 트위치에서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스트리머 배틀의 경우에도 전적이 기록되지 않는다.

3. Elo 순위

경기날짜 순으로 순차적으로 쌓이는 경기 결과에 따라서 점수가 변동되는 Elo 점수를 통해 과거의 KeSPA 랭킹, WP 랭킹처럼 자체적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elo 공식의 수학적 원리

2019년 9월까지의 역대 종족별 Elo 탑 10은 다음과 같다. 정리 글

4. 비판

BJ들이 스스로 사비를 걸고 다전제를 하지 않는 이상 시청자들의 스폰을 받아서 진행하게 되는데, 아프리카TV의 스타방 시청자들은 대부분 초반에 끝나는 날빌과 소수 컨트롤로 승패가 나는 경기보다는 중후반 운영과 고티어 유닛들, 매크로 컨트롤이 난무하는 물량 싸움 경기를 선호한다. 이 때문에 종족최강전, 끝장전처럼 처음부터 작정한 다전제거나 3:3, 4:4 팀배틀과 같이 리스크를 분담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필연적으로 스폰빵 경기에서 BJ들은 초반 날빌은 지양하게되며 초반에는 소위 정석이라고 평가되는 빌드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스폰빵닷컴의 전적 기록이 특정 맵, 종족의 정석적인 경기 양상을 통한 지표를 보조해주는 서브로서의 역할은 할 수 있을지언정, 온갖 날빌이 사용되고, 맵의 헛점을 파고들어 허를 찌르는 일회성 빌드가 작렬하는 개인리그의 특성상 스폰빵 전적 데이터를 그대로 개인리그의 종족 유불리에 대입하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별다른 기록이 남지 않은채 스폰빵만 펼쳐지던 시절이라면 상관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기록이 남고 승률이 책정되고 순위가 매겨지는 사이트의 등장으로 BJ들 뿐만이 아니라 시청자들 역시 비판적인 자세로 기록을 살펴봐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물론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엄연히 다수의 전적이 누적된 빅데이터이니만큼 최소한의 신뢰도와 보조 자료로서의 무궁무진한 활용성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또한, 스타크래프트를 단순히 컨텐츠로 활용하는 BJ들이나 경기력이 상위권에 비해 매우 심하게 떨어지는 전 프로게이머, 아마추어들의 경기도 전적에 포함된다는 문제도 있다. 예를 들자면 기뉴다, 허유, 시라소니, 파마스, 주태조 등의 실력이 매우 떨어지는 아마추어들[8] 의 경기나 ASL에 단 한 번도 진출해보지 못하고 컨텐츠로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조재걸 등등의 전 프로게이머들과 강민, 박정석, 박태민, 차재욱 등 사실상 스타크래프트와 멀어진 올드 게이머들의 예능 경기도 결격사유가 없다면 맵 전적에 포함이 되며 Elo도 계산된다. 물론 애초에 이런 BJ들은 스폰빵 횟수 자체가 메이저 BJ들에 비해 많이 적어서 영향이 미미하다고 볼 수도 있고 연습경기나 부종전이라서 제외되거나 방플을 해서 제외되는 등[9] 스폰빵닷컴 전적 기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있다.

그리고 이성은이 예전에 말한 점이지만, 누락되었거나 잘못 입력된 자료가 있을 수 있다. 그 외에, 스폰 별풍선을 걸고 캠 앞에서 편하게 하는 게임과 시청자들과 카메라들을 앞에 두고, 긴장을 제대로 하고 하는 정식 대회에서의 게임은 전혀 다른 게임이며, 스폰빵닷컴의 전적으로 실제 대회 경기에서의 승패를 가늠하는 건 마치 과거 프로팀이 있던 시절에 연습실에서 선수들끼리 전적을 가지고 게임의 승패를 가늠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비판 역시도 존재한다.

실제로 스폰빵닷컴이 생긴 이후 ASL, KSL을 비롯한 많은 오프라인 대회들이 열렸을 때, 당시의 스폰빵닷컴 순위와는 크게 다른 이변들이 굉장히 자주 발생했다. 물론 스폰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비제이들이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게이머들이 진짜 실력을 발휘하는 오프라인 대회와 스폰빵은 꽤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김성현은 스폰빵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항상 최상위권을 다투었음에도 대회에서 2회 우승을 비롯한 호성적을 거두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김택용 또한 스폰빵에서 꾸준히 상위권 ~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준우승 1회가 커리어 하이다.[10] 반대의 경우로는 김윤중이 대표적인데, 스폰빵에선 그저 그런 프로토스지만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우승을 비롯해 꾸준히 호성적을 냈고, 정윤종은 스폰빵에선 그냥 준수한 정도의 프프전 승률을 보여주었는데,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ASL + KSL 양대리그 프프전 승률이 41승 7패 85.4%에 달하는 말도 안 되는 고승률을 보여주면서 이를 바탕으로 2회 우승까지 차지하였다.

5. 관련 문서





[1] 65%로 기준을 낮춰도 기준을 넘는 건 이영호 뿐이다. 그나마 김성현이 63~64%대로 거의 근접했지만 저기서 65%로 승률을 올리려면 수십승을 연달아 해야하니 사실상 불가능.[2] 재대결 요청. 단순하게 '리' 로만 부르기도 한다.[3] 재재대결 요청. 이 리리스폰 이후부터는 '리'를 하나씩 붙이는 식. 리스폰이 계속 나오는 경우 '무한리스폰' 즉 '무한리'라고 보통 이야기한다.[4] 3/2는 3전 2선승제라는 의미이고 (1), (2)는 라운드를 뜻한다. 단판은 모두 다 1/1로 표시.[5] 커리지 매치를 우승하여 자격증을 획득하였으나 데뷔하지 못한 게이머들. 예를 들자면 테란 유저인 샤이니.[6] 예를 들자면 기뉴다.[7] 임요환의 경우 스폰빵 없이 카카오TV, 트위치에서만 활동하나 스폰빵닷컴엔 이름이 올라와 있으며, 해설자로만 활동하는 김정민 역시 이름이 올라와있다.[8] 물론 이들과는 달리 최영현, 김범성(미친저그), 김재현(샤이니), 이인극, 박상현(짭제동), 문기호, 강태완, 김진형(예림/홍구아들) 등 실제로 ASL 24강에 진출한 적이 있거나 진출할만한 실력을 보유한 아마추어, 준프로들도 다수 있다.[9] 실제로 김봉준, 기뉴다, 철구 등 스타크래프트를 컨텐츠로 활용하는 BJ들은 승패가 회색으로 표시되어 Elo와 맵 전적에 반영되지 않는 무효 경기 빈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사유는 연습경기, 부종전, 방플, 예능게임 등.[10] 물론 픽스 스타리그 우승자이지만,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운영위원회 스타크래프트 부문 선정 기준에서 현역 이후의 개인 리그는 ASL과 KSL만 포함되기에 그 전의 리그들은 대체로 인정받지 못하는 편이다. 리그가 열린 2014년이 선수 풀이 너무 적을 때라서 인정받지 못하는 경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