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7년에 출판된 이수영, 신효상이 쓴 영어 독해 관련 서적. 출판사는 롱테일북스.2. 설명
말 그대로 영어로 원서 읽는 법에 대한 책이다. 장점은 요령보다는 체계적이며 우직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지만 단점은 새로울 게 없는 당연한 얘기를 그저 관련 연구결과를 집대성해서 정리한다는 점 정도. 하지만 영어공부의 수많은 개인적 노하우와 요령들을 일반화해서 포장한 다수의 책들과 비교할 때 훨씬 과학적으로 근거들을 많이 제시하고 연구한 흔적이 농후하기 때문에 신뢰하고 공감갈만한 내용은 많은 편이다.내용 취지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1.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는 영어로 정보를 캐치하는 능력을 얻기 위함이다.
2. 영어로 정보를 캐치할 수 없다면 영어공부한 아무 의미가 없다.
3. 그렇기 때문에 영어로 정보를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라는 것으로서 영어공부에 있어서 정보 습득을 위한 독해 그리고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 속도를 늘리기 위해서는 결국 독해를 많이 해봐야 하고, 그 독해를 많이 하려면 결국 단편적인 영어문장들이나 단락들을 해석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자기 수준에 맞는 원서를 찾아 지속적으로 꾸준히 읽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매우 기초적인 '영문법과 어휘'는 정리되었다는 전제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