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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라조 5집 《전국제패》의 4번 트랙에 수록된 곡으로 이혁의 솔로곡이며, 사별을 노래한[1] 록발라드 곡이다.
2. 가사
| 이 노래를 들으면 넌 당황할지도 몰라 나에게는 과분했던 너였었는데 다시 한 번만 더 너를 안아 주고 싶지만 멈춰지는 시간 속에 눈이 감겨 이젠 밤의 골목길 너 혼자 다녀야 하고 네가 아파할 때도 널 지킬 수 없어 내가 곁에 없어도 너는 살아가야 해 좋은 사람도 만나길 부탁해 나를 위해 울지 마 너의 곁에서 잠이 들기에 난 행복한 거야 힘겨운 세상에 홀로 널 두고 떠ㅡ나는 나를 용서하지 마 못다 이룬 꿈들이 시간을 붙잡아 줄까 오늘따라 하늘은 더 맑기만 한데 그저 무심하게 흘려보낸 많은 시간과 소중했던 순간들이 안타까워 내일이면 세상은 또 어떤 모습이 될까 너에겐 이 세상이 좀 쉬웠으면 해 때론 지치겠지만 너는 견뎌낼 거야 나를 지켜 준 너란 걸 기억해 부디 행복해야 해 너를 만나고 너를 사랑해서 난 행복했어 나에게 주었던 사랑 고마운 마ㅡ음도 이젠 잊고 살아 줘 이것만은 들어 줘 [2] 나를 위해 울지 마 너를 만나고 너를 사랑해서 난 행복했어 힘겨운 세상에 홀로 널 두고 떠ㅡ나는 나를 용서하지 마 제발 용서하지 마 |
2옥타브 라(A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초록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빨간색
볼드체가 아닌 색깔 텍스트는 가성 파트이다.
3. 곡 분석
- 조성 : 다장조(C) → 라장조(D)
- 최고음 : 3옥타브 도♯(C♯5)
1, 2절의 경우 후렴구에서 2옥타브 라(A4), 2옥타브 시(B4)가 나오기는 하지만 전부 가성으로 내는 부분이고, 그 외의 음들은 비교적 낮기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3절 후렴구에서 다장조(C)에서 라장조(D)로 전조되면서 2키가 상승하고 1, 2절 후렴구의 가성 파트가 전부 진성으로 바뀌면서 진성 3옥타브 도#(C#5)를 찍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따라서 1, 2절을 무사히 넘겼다 해도 3절을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앨범 내 다른 노래들이 난이도가 워낙 흉악해서 그렇지 이 노래는 절대 쉬운 곡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