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0:21:05

시라누이 한소데

1. 설명2. 특징3. 작중 행적
3.1. 학원 생활 편3.2. 어브노말 편3.3. 마이너스 편3.4. 낫 이퀄 편3.5. 칠흑의 신부 의상 편3.6. 시라누이 모른다 편3.7. 미래로의 부케 토스 편
4. 능력

1. 설명

不知火 半袖[1]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토 에미리[2] / 힐러리 해그.

1학년 1반. 젠키치의 클래스 메이트, 싱글싱글 웃고 있는 마이페이스한 미니 사이즈 소녀. 하라구로 속성 캐릭터라 썩소도 잘 짓는다. 히토요시 젠키치와 이야기하거나 부탁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본인이 재미있으면 좋을 뿐이고 위험한 데는 절대 발을 들이지 않는다.

2. 특징

항상 뭔가 먹고 있다. 그 작은 몸에 어떻게 들아갈까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 많다는 수준을 넘어서 이미 우주. 이를 궁금하게 여긴 젠키치가 '너 뱃속에 블랙홀이라도 있는 거냐?' 라고 하자, '아햐햐, 너무하네~ 내가 아무리 속이 검다지만 블랙홀은 못 먹어~☆'라며, 자기 속이 검다고 스스로 인증한다.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외모이지만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히 여기는 이기적인 성격으로 그것을 숨기지도 않는다. 그것도 매우 상쾌한 얼굴로. 이런 인물과 젠키치가 왜 친한지는 알 수 없으나 젠키치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베프라고 한다.

거기다 사실은 학교 이사장의 손녀다. 학생회가 자기에게 우호적인 인물들만 있자, 한 명쯤은 자신에게 적대적인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메다카에게 학생회의 부회장 자리를 권유받기도 했지만 거절했다.

그리고 메다카 같은 이상(어브노말)한 인간들을 싫어한다. 그래서 작중 할아버지인 이사장이 젠키치가 너무 특이하자 '설마 저 사람도 어브노말일지도 모른다'라고 하자, 할아버지에게 적의를 드러내면서, "내가 좋아하는 친구인 젠키치는 평범(노말)한 사람이다. 이상한 인간이 아냐"라면서 따지고 들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학원 생활 편

아직까지 학원물일 당시에는 어디서 모았는지 모를 세세한 정보를 긁어모아 젠키치에게 알려주는 정보원 역할을 하고 있었다. 젠키치가 "너 어디서 그런 것까지 알고 있는 거냐?"라고 물어보면, "젠키치 군이 정의의 사도로 남으려면 알려고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라고 태연히 받아친다. 그리고 자기가 알려준 정보+메다카, 젠키치의 바보스러운 일처리로 마구 구르는 걸 보고는 배잡고 깔깔거리는게 정보의 대가. 여러모로 정석적인 하라구로 속성이다.

3.2. 어브노말 편

이후로는 플라스크 계획에서 이사장과 함께 학생회의 활약을 그저 지켜보는 입장이 되어 한동안 활약이 없었다.

3.3. 마이너스 편

하코니와 학원 마이너스 13반 전거전 멤버
쿠마가와 미소기 시부시 시부키 에무카에 무카에 쵸가사키 가가마루 시라누이 한소데

그러다가 쿠마가와와 만났지만 처음에는 그를 별 거 아닌 것처럼 무시하고 지나갔는데, 젠키치가 쿠마가와에 대해서 이상할 정도로 반응을 보이는 것에 어느 정도 관심이 생겼는지, 이사장에게 부탁해서 자신도 마이너스 13반에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본인 말로는 이제 자기도 스토리에 끼어들고 싶어졌다고 하는데… 하지만 주목적은 젠키치를 시험하는것에 있는 듯.

66화의 마이너스 13반에 들어간 시점에서 한동안 뜸하다가 방학식 날 쿠마가와 파벌과 함께 등장한다. 그녀가 협박이라도 받아서 합류한 것이 아닐까해서 걱정하던 젠키치에게 자신의 의지라고 답하고, 그녀를 믿고 있던 젠키치는 "뭐 그러면 어쩔 수 없지"하면서 친구인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떠나는데, 떠나는 그의 등 뒤를 바라보는 표정이 말 그대로 사랑에 빠진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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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이전에 장난으로 젠키치에게 했던 고백은 어느 정도는 진심으로 보인다. 그녀에게 있어 젠키치는 "너무 달아서 먹을 수 없는"[3] 존재라는 듯.

나제 요카쿠마가와 미소기에게 설득당하고 있을 때, 메다카에게 전화해서 "쿠마가와가 네 언니를 꼬드기고 있다"라며 알려주는 것으로 봐서는 이중 스파이 같은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89화에서는 회장전에서 메다카와 맞붙어야 했지만, 자신은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며 그 역할을 쿠마가와에게 맡겨버렸다. 이것을 심판인 쵸자바루가 막아섰지만 그녀는 오히려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의 위임장을 받아와 통과시켜버려 메다카와 쿠마가와의 싸움을 만들어냈다. 이를 두고 젠키치는 "시라누이는 나베시마와 닮았지만, 나베시마가 룰의 이면을 공략한다면, 시라누이는 룰을 바꿔버린다"라며 그녀의 성격을 정확하게 집어낸다. 그녀의 능력도 딱 그 성격 그대로다.

3.4. 낫 이퀄 편

아지무 나지미와 함께 나타난 시라누이 한텐의 존재도 그렇고, 마이너스의 일에도 크게 드러내놓고 활약하지 않은 그녀가[4] 악평등(낫 이퀼)에서 표면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5]

3.5. 칠흑의 신부 의상 편

142화에서 메다카와 칠흑연에 동행하는 4사람 중 한 명. 성공 보수는 만한전석이다.

3.6. 시라누이 모른다 편

결국 낫 이퀄편에서도 칠흑연 편에서도 별 활약을 안 한 그녀가 메인 이야기인 시라누이 모른다(不知火不知)편부터 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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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메다카를 제외한 학생들이 모두 시라누이가 누군지조차 기억 못 한다는 데서 시작한다. 시라누이가 쿠마가와 미소기에게 부탁하여 올픽션으로 그녀의 학원 생활을 없던 걸로 한 것이다. 하지만 메다카와 젠키치, 쿠마가와와 스킬로 방어한 아지무 나지미의 기억은 남아있었다.

그리고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쿠로카미 메다카의 대역무사였다. 쿠로카미(神) 가문을 음지에서 지탱하는 시라누이(縫) 가문으로 不知火와 白縫의 발음이 같음을 이용한 것. 지금까지 음지 혹은 양지에서 한 행동들은 전부 메다카의 서포트였던것이다.[6] 그러다 메다카가 칠흑연 편으로 인간의 마음을 알게 되자 시라누이는 역할을 다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메다카의 기억만 남아있던것도 메다카가 당사자였기 때문.

그래서 메다카와 시라누이의 사이가 나쁜 것은 필연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시라누이의 역할은 메다카의 부족한 부분을 서포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할수 없는 일들을 하는 시라누이를 메다카는 무의식적으로 경계했을 것이라고.

시라누이를 찾아온 메다카 일행이 시라누이 마을로 들어오기 전 마지막 관문이 시라누이가 낸 문제였는데, 그 문제라는게 자신이 낼 문제가 무엇인지 추리해서 10초 내로 대답하라는 괴악한 문제였다. 하지만 메다카는 시라누이라면 분명 자기가 졌을때 예상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게 냈을것이라고 추리해 실은 문제가 백지였다는 결론을 내 오비를 감탄시킨다.

이후 메다카 일행과 만나게 되고 쿠마가와에게 올 픽션도 완전하지 않은 거냐, 어째서 내 존재가 완전히 잊혀지지 않은 거냐고 따지는데 쿠마가와는 여기에 '강한 마음이 담긴 건 올픽션으로도 지울 수 없다고 한다. 기억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은 건 우리에 대한 마음이 아직 강하게 남아있어서 그런거 아니겠냐'고 응수한다.[7]그리고 시라누이는 이 학교도, 학생들도, 학생부 활동도, 지금까지 학교 생활도 정말정말 싫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매우 슬픈 표정으로 펑펑 운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 그 아지무 나지미를 박살내고 메다카마저 처참하게 박살내는 시시메 이이히코에게서 도망가다가, 자신이 마을밖으로 나가면 시시메는 마을밖까지 쫒아올것이라며 만약 아가씨가 쿠로카미 메다카가 아니고 내가 시라누이 한소데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정말 친해질수 있었을거다 는 말을 남기고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시시메 이이히코가 시라누이에게 그렇게 집착했던 이유는 한소데가 21살이 되면 '시시메 이이히코'를 이어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때가 되면 몸도 인격도 이이히코가 된다고. 자세한 내용은 시시메 이이히코 문서 참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시라누이 마을로 돌아가 다음 그림자 무사가 되라는 지령을 받고 죽은 사람의 대역도 재밌겠다며 눈을 반짝이는데, 그 죽은 사람이란 바로 츠루바미 후쿠로다.

후쿠로의 대역을 맡기 위해 쿠구루기 카이라이유즈리하 기조와 함께 하코니아 폐병원[8]으로 가다가 후쿠로를 만나고, 난데없이 감옥에 갇히고, 후쿠로에게 프로포즈를 받는다! 나이차가 제일 정상적으로 느껴질정도로 정신나간 프로포즈를 정신나간 인간에게 받은 시라누이는 이런 순도 100퍼 변태에게 걸리다니 자신의 인생은 왜 계속해서 더 큰 마이너스를 겪게되는거냐며 멘붕한다(...) 그러다 메다카 일행이 병원에 온 걸 확인하자 메다카를 쫒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이 덕분에 후쿠로의 신뢰를 얻었는지 감옥에서 나와 메다카 일행의 다음 상대를 맡게 된다.

이 카오스한 상황 와중에 시라누이의 본심이 잠시 나오는데, 메다카와 헤어질 때 우리가 평범하게 만났다면 좋은 친구가 됐을 거라고 했었던 말을 떠올리며 단순히 그때 그 말을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한 것인지 진심인지 모르겠다며 자신도 자신의 본심을 모르게 된 게 그림자 무사로 살아온 나에게 어울리지 않냐며 씁쓸해한다. 어찌 보면 메다카를 쫒아달라 한 것도 이 이상 휘말리지 않길 바래서 그랬던 모양.

이후 쿠마가와 미소기히토요시 젠키치와 마주치고, 쿠마가와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다 쿠마가와가 완전판 올 픽션으로 젠키치를 완전히 없애버리자 동요하더니 내가 사랑하는 젠키치에게 무슨 짓이냐며 본심을 이야기해버리고 말고 친구 같은 건 상관없는 것처럼 말하더니 결국 거짓말이였냐며 비웃는 쿠마가와의 도발에 엄청나게 분노하며 달려든다. 사실상 시라누이가 리얼 이터로 직접 싸움에 나선 첫 전투고, 쿠마가와의 심리까지 파악해 거의 이길 뻔 했지만 쿠마가와가 처음에 바닥에 깔아놓은 나사들 사이에 북메이커[9]를 섞어놓은 상태였기에 리얼 이터가 봉인되면서 패배하고 만다.

시라누이는 자신이 리얼 이터로 쿠마가와를 공격해 있는 걸 없던 것으로 바꾸는 올 픽션을 없앤 걸 있던 것으로 바꾸는 스킬로 개조시킬 걸 노리고 도발하는 것이며, 젠키치를 소멸시킨 것도 뻥카였을 거라 생각했는데, 북메이커를 쓰면 젠키치를 구할 수 없지 않냐며 당황했지만 쿠마가와는 내가 뭐하러 젠키치를 구해줘야 하냐며 되묻는다. 한마디로 젠키치는 진짜로 소멸해버린 것. 이 사실에 애써 쿠마가와의 도발이라고 현실부정을 해보지만, 결국 눈물을 터뜨리며 사실 젠키치를 싫어한 게 아니었다며 제발 그를 구해달라고 용서를 빌지만, 쿠마가와는 그 애원조차 거짓말일 것 같으니 확인사살을 하겠다며 달려들었고 결국 거짓말쟁이인 자신은 용서받을 수 없는 거였다며 허망한 표정을 짓다가, 애초에 사과할 대상은 쿠마가와가 아니었다며 이미 사라지고 없는 젠키치에게 나지막하게 사과를 하는데...

어째서인지 젠키치가 다시 살아나선 용서해주겠다며 쿠마가와를 역관광시킨다. 사실 쿠마가와는 젠키치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은 걸 두고 마이너스 올 픽션의 리스크 상, 시라누이가 젠키치를 친구로 보지 않는다는 건 거짓말임을 눈치챘기 때문에 올 픽션으로 젠키치를 없애가며 도발했던 것으로, 지금의 올 픽션은 열화를 막아서 이전처럼 완전해진 대신 효과가 딱 3분만 지속되는 <에이프릴 픽션>으로 강화(?)된 상태였기에 젠키치가 다시 부활했던 것이다. 그렇게 한소데는 젠키치에게 달려들어 펑펑 울며 사실 하코니와 학원도, 1년 간의 학원생활도, 친구들도 싫지 않았다고 털어놓고 젠키치에게 영원히 친구로 있고 싶다고 고백하며 화해한다. 이후에 둘이서 쿠마가와를 응징한 건 덤

이후 후쿠로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언쟁을 벌이지만, 시라누이가 사라지자 분노한 시시메 이이히코의 난입으로 후쿠로는 허무하게 사망.(...) 이후 메다카는 '스타일'을 깨우쳐 종신 모드(쿠로카미 파이널)라는 새로운 능력을 각성해 시시메를 끝내면서 해결되는가 싶었지만...

생명에 위협을 느낀 시시메가 긴급대피로 정신을 옮기는 바람에[10] 육체를 강탈당했다. 메다카도 쓰러지고 마지막 희망인 젠키치가 이이히코와 싸우면서 젠키치는 의도적으로 시라누이가 정신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틈을 만들었고, 그 틈을 타 시라누이는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아 스스로를 공격해 이이히코를 없애버린다.

자기 자신을 파괴하면서 같이 사망한 듯 했으나 이이히코가 사망하면서 이이히코가 준 모든 데미지가 사라지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3.7. 미래로의 부케 토스 편

시시메 이이히코의 죽음으로 다시 하코니와 학원으로 돌아와 평범한 학생으로 지낼 수 있게 되었으나 이번에는 메다카가 학교를 떠난다는 소식에 이럴거면 자신이 돌아와도 의미없지 않냐며 분노한다.

이후 송별회에서 시라누이 일족과 시시메 이이히코의 잔재과 함께 메다카를 상대하는 100인 중 하나로 대전하고, 메다카에게 '내 몫까지 학원에서 청춘을 즐겨라'라는 말을 듣고 만족한 표정을 짓는다.

10년후에는 여캐들이 다들 성숙한 미녀가 되어있는 반면 혼자서 외형이 전혀 바뀌지 않아 젠키치에게 캐릭터 컨셉 우려먹기냐고 태클을 먹었다. 본인 말로는 시시메 이이히코에게 잠시 육체를 빌려주었던 반동이라고 한다.

성인이 되면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스킬, 스타일 등등을 완전히 잃어버렸으나 여전히 스킬을 잃어버리지 않은 소수의 케이스 중 하나이며[11] 시라누이 일족의 마을을 닌자 마을로 오픈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4. 능력

그녀가 가진 마이너스의 명칭은 '정식자(正喰者) = 리얼이터(Real Eater)'. 스킬을 먹어치워 개조하는 스킬이다.

84화에서 싸움에 지쳐있는 히노카게 쿠도에게 자신의 마이너스를 이용하여 그의 어브노멀 미스터 언노운을 먹어 치웠으며 새로운 어브노멀을 얻게 만들었다.

정확히 어느 시점에 먹었는지는 모르나 제 4부 칠흑연회편에서 히토요시 젠키치의 패러사이트 시잉을 먹어서 흑신모드 젠키치 모델이라는 것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175화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스킬을 특정한 다른 스킬로 바꾸면서 그것의 사용에 대해 조건조차 붙일 수 있는 듯하다.

[1] 이름의 의미는 '반소매'.[2]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VOMIC와 애니메이션 성우가 동일하다. 더불어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이야기 시리즈에서 하치쿠지 마요이를 맡고 있다.[3] 'あまい'가 '달다'와 '무르다'를 둘 다 의미하는 동음이의어라는 데에서 착안한 말장난이다. 정발판은 '너무 러터져서 먹일 수 없다'로 번역했다. 시라누이가 먹보인데다 심지어 저 장면에서도 겁나게 먹고 있는 중이었다는 부분을 살리지 못한 것만 빼면 상당히 센스있는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4] 뒤에서 이래저래 암약했지만 말이다. 히노카케의 일이나 룰을 바꿔버리거나.[5] 쿠마가와는 메다카에게 지면서 룰을 바꿔 자신과 메다카를 싸울 수 있게 한 시라누이를 자신 이상의 마이너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6] 심지어 시라누이가 그렇게 폭식하던것도 육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메다카 대신 먹어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칠흑의 신부편부터 시라누이가 폭식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7] 사실 메다카는 처음부터 예외였고 쿠마가와는 기억을 지운 당사자인 데다가 아지무는 당연히 기억을 잃지 않았기에 올 픽션이 먹히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젠키치 뿐이었는데, 시라누이가 가장 강하게 마음을 가지고 있던 게 젠키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8] 과거 메다카와 젠키치가 처음으로 만나고 히토요시 선생님이 의사로 근무했던 그 병원이다.[9] 상대를 쿠마가와와 동일한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디버프 스킬. 쿠마가와는 올 픽션, 약점공략 외에는 무능력자이기 때문에 스킬도 무력화된다.[10] 원래라면 4년 뒤에 한소데의 몸을 차지해야 했지만, 메다카와의 싸움에서 죽을 위험에 처했기에 자존심 따위 버리고 육체를 옮긴 것.[11] 비중있는 멤버 중 10년 후에도 스킬을 잃어버리지 않은 것은 시라누이와 나제 요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