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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단의 K리그 도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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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단일 리그제 시절
2.1. 2003년
3. 전후기 리그 분리 후
3.1. 2004년3.2. 2005년3.3. 2006년
4. 단일 리그제 회귀 및 6강 플레이오프 도입 후
4.1. 2007년4.2. 2008년4.3. 2009년4.4. 2010년4.5. 2011년
5. 승강제 변경 후
5.1. 2012년5.2. 2013년
5.2.1. 클래식5.2.2. 챌린지
5.3. 2014년
5.3.1. 클래식5.3.2. 챌린지
5.4. 2015년
5.4.1. 클래식5.4.2. 챌린지
5.5. 2016년
5.5.1. 클래식5.5.2. 챌린지
5.6. 2017년
5.6.1. 클래식5.6.2. 챌린지
5.7. 2018년
5.7.1. K리그 15.7.2. K리그 2
5.8. 2019년
5.8.1. K리그 15.8.2. K리그 2
5.9. 2020년
5.9.1. K리그15.9.2. K리그 2
5.10. 2021년
5.10.1. K리그15.10.2. K리그2
5.11. 2022년
5.11.1. K리그15.11.2. K리그2
5.12. 2023년
5.12.1. K리그15.12.2.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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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리그 시민구단들의 K리그 도전에 대한 항목. 기업구단들과는 달리 빈약한 환경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때에 따라서 이변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K리그 시민구단들은 2023년 현재 K리그1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FC, 강원 FC, 수원 FC, 대구 FC, 광주 FC가 있으며, K리그2에는 성남 FC, FC 안양, 부천 FC 1995, 경남 FC, 충남 아산 FC, 김포 FC, 안산 그리너스 FC, 충북 청주 FC, 천안 시티 FC가 있다. 과거 2019년까지는 대전 시티즌도 시민구단이었으나 2020년부터 하나금융재단이 인수하며 기업구단인 대전 하나 시티즌이 되었다.

문서 작성의 기준은 2003년 대구 FC가 처음 참가한 이후를 기준으로 하며 대전 시티즌의 경우 2006년 시민구단 전환부터 마지막인 2019년까지, 성남 FC는 2014년 시민구단 전환 후의 성적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2. 단일 리그제 시절

2.1. 2003년

당시 유일한 시민구단이었던 대구 FC가 처음 참가하게 되었다. 첫 시즌 성적은 7승 16무 21패로, 12개 구단 중 11위를 기록했다.

3. 전후기 리그 분리 후

3.1.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전기 리그에서 대구는 3승 3무 6패로 10위, 인천은 2승 3무 7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후기 리그에서 대구는 4승 4무 4패로 7위(부산 아이콘스와 같은 성적이지만 득실차에 밀렸음.), 인천은 4승 5무 3패로 4위를 기록했다. 종합 성적은 대구는 7승 7무 10패로 10위, 인천은 6승 8무 10패로 12위를 기록했다.

3.2. 2005년

인천이 전기 리그에서 7승 3무 2패로 2위를 기록했고, 대구는 2승 3무 7패로 12위를 기록했다. 후기 리그에서 인천은 6승 3무 3패 16득점 13실점으로 5위, 대구는 6승 3무 3패 15득점 11실점으로 울산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통합 성적으로 인천이 13승 6무 5패를 기록하며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는 8승 6무 10패로 8위에 머물렀다. 정규 리그 우승팀 인천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산을 0:2로 이기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울산에게 1:5로 패했고, 2차전에서 2:1로 이겼지만 통합 스코어 3:6으로 울산에게 우승을 내줘야 했다. 한편 이런 인천의 기적같은 준우승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이 만들어졌고, 당시 인천 사장이었던 안종복은 '비상-그라운드에 다시 쓴 드라마'라는 자서전을 내기도 했다.

3.3. 2006년

대전 시티즌이 시민 구단으로 전환했고, 경남 FC가 처음 참가하게 되었다. 대전은 전기 리그에서 4승 7무 2패로 3위를 기록했고, 인천은 2승 8무 3패로 10위를 기록했으며, 대구는 2승 7무 4패로 11위를 기록했고, 경남은 3승 4무 6패로 14개 구단 중 13위를 기록했다. 후기 리그에서 대구는 6승 3무 4패로 4위를 기록했고, 인천은 5승 4무 4패로 6위를 기록했고, 경남은 4승 1무 8패로 11위를 기록했고, 대전은 3승 3무 7패로 12위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대구가 8승 10무 8패로 7위, 인천이 7승 12무 7패로 9위, 대전이 7승 10무 9패로 10위, 경남이 7승 5무 14패로 12위를 기록했다.

4. 단일 리그제 회귀 및 6강 플레이오프 도입 후

4.1. 2007년

경남이 13승 4무 9패로 4위를 기록한데다가 용병 까보레가 18득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1] 대전이 10승 7무 9패로 6위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인천은 8승 9무 9패로 9위, 대구는 6승 6무 14패로 12위를 기록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경남과 대전은 각각 포항에게 1:1 무승부, 승부차기 3:4로 패배(경남), 울산에게 2:0 패배(대전)하면서 6강에서 좌절되었다.

4.2. 2008년

인천이 9승 9무 8패로 7위를 기록했고, 경남이 10승 5무 11패로 8위를 기록했으며, 대구가 8승 2무 16패로 11위를 기록했고, 대전은 3승 12무 11패로 13위를 기록하면서 어느 팀도 6강에 들지 못했다. 한편 경남은 시·도민 구단 최초로 FA컵 결승에 올랐지만 포항에게 2:0으로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대신 김동찬이 6골로 FA컵 득점왕을 차지했다.

4.3. 2009년

강원 FC 새로 참가하게 되면서 15개 구단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인천이 11승 10무 7패로 5위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경남이 10승 10무 8패로 7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8승 9무 11패로 9위에 머물렀고, 강원은 7승 7무 14패로 13위를 기록했고, 대구는 5승 8무 1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6강에 오른 인천은 성남에게 1:1로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3:2로 패배했다. 강원의 김영후는 이 해에 신인상을 받았다.

4.4. 2010년

경남이 시즌 중반까지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팀을 떠난 후 성적은 급속도로 내려가게 되었지만, 그래도 상반기의 호성적이라도 있었기에 13승 9무 6패로 6위를 기록하며 6강에 안착했다. 인천은 8승 7무 13패로 11위, 강원은 8승 6무 14패로 12위, 대전은 5승 7무 16패로 13위, 대구는 5승 4무 1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6강에 오른 경남은 전북에게 2:0으로 패했다. 경남의 윤빛가람은 이 해 신인상을 받았고, 인천의 유병수는 22골로 득점왕을 받았다.

4.5. 2011년

광주 FC가 처음 참가하게 되었고, 광주를 연고로 하고 있던 상무 축구단은 상주시로 이전하며 상주 상무로 재창단했다. 경남은 12승 6무 12패로 8위, 광주는 9승 8무 13패로 11위, 대구는 8승 9무 13패로 12위, 인천은 6승 4무 10패로 13위, 대전은 6승 9무 15패로 15위, 강원은 3승 6무 21패로 16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3년만에 시도민구단이 6강에 가지 못했으며, 광주의 이승기가 신인상을 받았다.

5. 승강제 변경 후

5.1. 2012년

경남이 마지막 30라운드에서 광주에게 2:1로 승리를 거두며 8위로 상위 스플릿에 올랐고, 같이 상위 스플릿 경쟁을 하던 인천과 대구는 한끗 차이로 하위 스플릿으로 밀려났다. 최종 성적은 경남은 14승 8무 22패로 8위, 인천은 17승 6무 11패로 9위, 대구는 16승 13무 15패로 10위, 대전은 13승 11무 20패로 13위, 강원은 14승 7무 23패로 14위, 광주는 10승 15무 19패로 15위를 기록했으며, 광주는 강제 강등으로 인해 보이콧을 선언하며 스플릿 전경기 2:0 몰수패를 당한 상주랑 동반 강등되었다. 한편,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상위 스플릿에 오른 경남은 4년만에 FA컵 결승에 진출하며 창단 첫 우승 타이틀 및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연장 종료 직전, 포항박성호의 결승골로 패하며 좌절되었다.

5.2. 2013년

5.2.1. 클래식

인천이 정규리그 6위로 유일하게 상위스플릿에 올랐으며 최종순위 12승 14무 12패로 7위로 마감했다. 지난 시즌 상위스플릿에 오른 경남은 8승 13무 17패로 11위에 머물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강원은 8승 12무 18패로 1점 차이로 12위에 머물렀다. 대구는 6승 14무 18패로 13위에 머물렀고 대전은 7승 11무 20패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대구와 대전이 자동 강등되었다. 강원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상주에게 1차전 4:1 패, 2차전 1:0 승을 기록하며 통합 스코어 2:4로 강등되었다.

5.2.2. 챌린지

광주가 강등되고 내셔널리그 소속이던 수원시청 축구단이 프로 전환을 하면서 수원 FC로 재창단하게 된다. 챌린저스리그(현 K3 리그) 소속이던 부천 FC 1995도 프로에 참가하게 되었고, 신생팀으로 FC 안양이 창단되면서 비시민구단인 상주 상무, 고양 Hi FC, 충주 험멜, 경찰 축구단과 함께 8개 팀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광주가 16승 5무 14패로 3위, 수원이 13승 8무 14패로 4위, 안양이 12승 9무 14패로 5위, 부천이 8승 9무 18패로 7위를 기록하며 어느 팀도 승격하지 못했다.

5.3. 2014년

5.3.1. 클래식

성남 일화 천마가 모기업인 통일그룹에서 손을 떼는 바람에 성남시에 인수되며 성남 FC로 시민구단 전환을 맞이하게 된다. 이로써 클래식에 있는 시민구단으로써는 인천, 성남, 경남 3개의 팀만 남게 되었는데 단 한 팀도 상위스플릿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 중 성남은 9승 3무 16패로 9위, 인천은 8승 16무 14패로 10위, 경남은 7승 15무 16패로 11위를 기록하게 된다. 경남은 광주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3:1 패, 2차전 1:1 무승부를 거두며 통합스코어 2:4로 강등되었다. 성남은 FA컵 결승에 오르며 0:0으로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서울을 2:4로 누르며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성남은 시도민구단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성남의 박준혁은 FA컵에서 MVP를 받게 된다.

5.3.2. 챌린지

대전과 대구 강원이 강등되면서 시민구단만 7개가 되었다. 대전이 20승 10무 6패로 우승하면서 클래식에 승격했고, 강원은 16승 6무 14패로 3위, 광주는 13승 12무 11패로 4위, 안양은 15승 6무 15패로 5위, 수원은 12승 12무 12패로 6위, 대구는 13승 8무 15패로 7위, 부천은 6승 9무 21패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광주가 강원을 0:1로 이기고 플레이오프에서 광주가 안산을 0:3으로 이기더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경남을 누르고 승격했다. 대전 소속이던 아드리아노가 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및 MVP를 받았고, 감독상으로는 당시 대전 감독이던 조진호 감독이 받았다.

5.4. 2015년

5.4.1. 클래식

시민구단 최초로 ACL에 나간 성남은 감바 오사카, 부리람 유나이티드, 광저우 푸리랑 한 조가 되면서 3승 1무 2패 조 2위로 16강에 가게 되지만 16강에서 광저우 헝다에게 1차전 2:1 승, 2차전 2:0 패 통합스코어 2:3으로 패하면서 탈락하게 된다. 그리고 최종순위 15승 15무 8패로 5위를 기록하며 상위스플릿에 올랐다. 하위에서는 인천이 12승 13무 12패로 8위, 광주가 10승 12무 16패로 10위를 차지해 잔류했으며, 이 중 광주는 승격팀 최초로 클래식에 잔류한 첫번째 팀이 되었다. 지난 해 챌린지 우승팀 대전은 4승 7무 27패로 최하위에 머물며 다시 강등되었고, 인천은 팀 창단 첫 FA컵 결승에 올랐지만 FC 서울에게 3: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5.4.2.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되면서 11개 구단 체제로 가게 되었다. 대구가 18승 13무 9패로 2위로 챌린지 플레이오프에 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상주랑 승점과 득실차가 같았지만 득점수가 상주 77개 대구 67개로 상주가 더 많이 넣으면서 상주가 1위로 자동승격을 하게 된다. 수원이 18승 11무 11패로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갔고, 부천이 15승 10무 15패로 5위, 안양이 13승 15무 12패로 6위, 강원이 13승 12무 15패로 7위, 경남이 10승 13무 17패로 9위로 마감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수원이 서울 이랜드와 3:3으로 비겼지만 무승부가 나면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진출하는 걸로 원칙삼아 수원이 플레이오프에 갔고 플레이오프에서 대구를 1:2로 누르며 비 강등팀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리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에게 1차전 1:0 승, 2차전 0:2 승리를 하며 통합 스코어 0:3으로 비 강등팀 최초 클래식에 승격했고, 나아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수원더비도 성사되었다. 한편 경남은 시즌 막바지에 심판매수 사건이 걸리면서 다음 시즌 -10점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대구 조나탄이 MVP 및 26골로 득점왕을 받고 수원 조덕제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5.5. 2016년

5.5.1. 클래식

이번 시즌에도 상위스플릿에 진출한 시민구단은 없었다. 성남이 시즌 초중반까지 상중위권에 있다가 막판에 한 끗 차이로 7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광주는 11승 14무 13패로 8위, 인천은 11승 12무 15패로 시즌 내내 강등권에 머물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며 10위로 잔류에 성공했고, 정규리그 종료 당시 7위로 떨어진 성남은 11승 10무 17패로 11위, 수원 FC는 10승 9무 19패로 최하위를 기록해 강등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간 성남은 강원에게 1차전 0:0, 2차전 1:1로 비기며 원정 다득점으로 강등된다. 광주 소속이던 정조국이 20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MVP까지 받게 된다.

5.5.2. 챌린지

1위 안산 무궁화가 다음 시즌 안산 시민구단 창단으로 인해 아산시로 이전함에 따라 승격에 제한이 걸렸다.[2] 따라서 19승 13무 8패를 기록한 2위 대구가 자동 승격을 했고, 19승 10무 11패를 기록한 3위 부천이 챌린지 플레이오프, 19승 9무 12패를 기록한 4위 강원이 5위 부산과 준플레이오프로 가게 되었다. 7위 대전은 15승 10무 15패, 8위 경남은 18승 6무 16패, 9위 안양은 11승 13무 16패를 기록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강원이 부산에게 1:0으로 이기며 플레이오프에 진출, 플레이오프에서 부천을 1:2로 이기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성남에게 원정 다득점으로 승격하게 된다. 한편 심판 매수 사건으로 -10점부터 시작한 경남은 5월 22일 고양을 2:1로 이기고 플러스 승점이 되었으며, 6월 11일 대전에게 4:4로 비긴 후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고양 자이크로와 충주 험멜이 각각 프로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다음 시즌은 10구단 체제(기존 9구단+안산 시민구단)로 가게 되었다. 대전의 김동찬이 득점왕과 MVP를 받았고, 대구의 손현준 감독 대행이 감독상을, 경남의 이호석이 도움왕을 받았다. 리그 3위에 머무른 부천은 FA컵 32강에서 포항을 0:2로 이기고 8강에서 전북을 2:3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까지 올라갔지만, FC 서울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은 좌절되었다.

5.6. 2017년

5.6.1. 클래식

겨울 이적시장에서 국대급 선수 사재기를 했던 강원이 13승 10무 15패로 6위를 기록하면서 창단 첫 상위스플릿에 올랐다. 강원과 같은 승격팀이었던 대구가 11승 14무 13패로 8위에 머물렀고, 인천이 7승 8무 13패로 9위를 기록했다. 광주는 6승 12무 20패로 최하위에 머물며 3년만에 챌린지로 강등되었다.

5.6.2. 챌린지

성남과 수원 FC가 강등되고 안산 그리너스 FC가 창단되면서 수도권에만 무려 6팀이나 몰렸다[3]. 안산 무궁화는 아산시로 이전함에 따라 아산 무궁화로 이름이 바꼈다. 경남이 24승 7무 5패로 1위를 기록하며 승격했고, 성남은 13승 14무 9패로 4위, 부천은 15승 7무 14패로 5위, 수원은 11승 12무 13패로 6위, 안양은 10승 9무 17패로 7위, 안산은 7승 12무 17패로 9위, 대전은 6승 11무 1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성남은 아산에게 1:0으로 패하며 승격이 좌절되었다. 경남의 말컹이 득점왕과 MVP를 받았고, 안산의 장혁진이 도움상을 받았으며, 경남의 김종부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최하위 대전은 최초로 강등팀이 2부리그에서 최하위를 겪는 굴욕을 당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클래식 11위인 상주 상무와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팀 부산 아이파크가 맞붙게 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시민구단이 아닌 팀들간의 대결로 성사되었다. 결과는 1차전 상주 0:1 승, 2차전 부산 0:1 승으로 연장에서도 득점이 나지 않아 승부차기 끝에 5:4로 상주가 이기며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클래식 팀이 잔류에 성공했다.

5.7. 2018년

5.7.1. K리그 1

챌린지에서 승격한 경남은 2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최소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고, 하위에 머무른 강원과 대구는 스플릿 시즌 2경기만에 잔류에 성공했다. 인천은 10~12위를 오가며 고군분투중. 그리고 대구는 창단 첫 FA컵 결승에 진출했으며 울산을 꺾고 우승하면 경남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이후 11월 25일 경남은 수원을 2:1로 이기고 제주가 울산을 1:0으로 이김에 따라 준우승과 함께 아챔 본선에 직행했다. 인천은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에게 이기며 또 다시 생존했고, 대구는 FA컵 결승 1차전에서 울산에게 1:2로 역전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도 울산을 3:0으로 이기고 ACL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K리그 역사상 최초로 시도민구단 2팀이 ACL 본선에 진출했다.

5.7.2. K리그 2

성남이 2위, 대전이 4위, 광주가 5위, 안양이 6위, 수원 FC가 7위, 부천이 8위, 안산이 9위에 머물렀다. 아산의 여부에 따라 성남은 자동승격 혹은 2부 플레이오프로 결정이 나고, 대전은 준플레이오프 홈 혹은 원정이 결정난다.(원정으로 할 경우 3위 부산과 대결), 광주는 준플레이오프 혹은 챌린지 잔류가 결정이 난다.

결국 아산이 승격제한에 걸리면서 성남이 승격, 대전과 광주가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하게 되고, 나머지 팀들은 2019년에도 잔류를 하게 되었다.

5.8. 2019년

5.8.1. K리그 1

ACL에 나간 대구와 경남은 아쉽게 조별리그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이 후 행보는 점점 엇갈려지는데, 대구는 창단 첫 파이널 A에 오르며 FC 서울, 강원 FC와 3위 경쟁을 하는 반면, 경남은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18경기째 승리가 없다가 8월 10일 성남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따내며 무승 기록이 깨졌지만, 이 후에도 상승세를 타지 못해 인천, 제주와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다. 대구와 강원이 상위스플릿에 오르면서 K리그 1 최초 파이널 A에 시도민구단 2팀 이상 진출했다. 승격팀 성남은 9위로 잔류를 하면서 2020년에도 K리그 1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반면 경남은 부진을 면치 못해 11위로 승강전에 나서게 되었고, 여기서 부산에게 잡히며 K리그2로 떨어졌다.

5.8.2. K리그 2

광주 FC가 K리그2 1위를 달성하여 1부리그로 승격한 가운데 안양과 부천이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대전이 시민구단 시기를 끝내고, 군경구단이었던 아산이 시민구단으로 전환되면서 2020시즌부터 대전은 더 이상 언급되지 않으며, 아산의 행보는 이 문서에 모두 기록된다.

5.9. 2020년

5.9.1. K리그1

K리그2에서 승격한 광주는 강등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지만, 수원을 상대로 이기고, 전북과 포항을 상대로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광주는 창단 첫 스플릿 A에 진출하여 6위를 차지했다. 대구는 안드레 감독이 구단과의 불화로 팀을 나간 후 7년 동안 대구 골대를 지킨 조현우도 울산으로 이적한데다 코로나19가 대구를 강타하여 타 팀과의 연습 경기를 거부하는 등 걱정들이 잇따랐다. 그러나 그런 우려들을 다 날려버리듯이 서울을 상대로 6:0으로 대승을 거두고, 2019년에 이어서 연속으로 스플릿 A에 진출하여 5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전북 리그, FA컵 우승과 상주 상무 4위 등 여러 호재들이 겹치면서 시민구단 최초로 ACL 2회 진출을 이루었다. 강원은 스플릿 B로 가게 된 후 7위를 차지했다. 성남은 강등 위기에 놓였으나 마지막 라운드 부산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잔류를 확정했다. 인천 또한 마지막 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이기면서 잔류에 성공했다.

5.9.2. K리그 2

아산 무궁화가 충남 아산 FC로 전환한 후 첫 시즌에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리그 중상위권 팀들인 경남과 서울 이랜드를 꺾는 등 만만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부천은 연고 이전으로 앙숙관계가 된 제주와 만났지만, 제주를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3연패를 기록한다. 결국 제주는 승격이 확정되어 부천의 복수는 허무하게 끝이 난다. 수원 FC와 경남 FC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자동 승격[4]을 겨루게 되었다. 경남의 최준이 골을 넣으면서 막판까지 경남의 승격이 예상되었으나, 막판에 수원 FC가 페널티 킥 찬스를 얻어 안병준의 페널티 골로 최종 승격팀은 수원 FC가 되었다.

5.10. 2021년

5.10.1. K리그1

시즌 초 승격팀 수원 FC는 선수단을 대부분 갈아엎었고 파이널A에 진입하여 최종 5위까지 기록하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마지막 3경기 남기고 일찌감찌 K리그1 잔류 확정해서 느긋하게 마쳤다. 성남은 턱걸이로 10위해서 잔류, 강원은 11위까지 밀려서 승강PO까지 갔고 2부리그팀 대전하나에게 원정 0-1 패했지만 홈경기에서 4-1 대역전승 거두어서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하였다. 광주 FC는 시즌 내내 극심한 부진으로 결국 1경기 남기고 최하위 12위 기록하여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5.10.2. K리그2

K리그2 소속 시민구단들은 전원 시즌말 K리그2에 잔류하였다. FC안양은 2위를 차지했으나 승격PO에서 대전하나에게 홈에서 역전패당해서 그대로 잔류하였다.

5.11. 2022년

5.11.1. K리그1

인천, 강원 파이널 A 진출
인천 4위, ACL PO 진출
강원 6위, ACL 좌절
수원 FC, 대구, 성남 파이널 B 진출
수원 FC 7위, 잔류
대구 8위, 잔류
성남 12위, 강등

5.11.2. K리그2

광주 우승 및 승격
안양 3위, K리그 승강 PO 진출, 승격 실패
경남 4위, K리그2 PO 탈락
부천 5위, K리그2 준PO 탈락
충남아산 6위
김포 8위
안산 9위

5.12. 2023년

5.12.1. K리그1

광주, 인천, 대구 파이널 A 진출
광주 3위, ACLE PO 진출
인천 5위, 아시아 대항전 좌절
대구 6위, 아시아 대항전 좌절
강원, 수원 FC 파이널 B 진출
강원 10위,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잔류
수원 FC 11위,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잔류

5.12.2. K리그2

김포 : 3위, 플레이오프 승리,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승격 실패
경남 : 4위, 준플레이오프 승리, 플레이오프 패배
부천 : 5위, 준플레이오프 패배
안양(6위), 충북청주(8위), 성남(9위), 충남아산(10위), 안산(12위), 천안(13위)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1] K리그 최초로 시·도민 구단이 득점왕을 차지했다.[2] 안산이 당시 16년까지 연고지 계약이 된데다 홀수 구단이라서 12구단으로 맞출려고 했지만, 고양충주의 탈퇴로 인해 10구단으로 줄었다. 어쨌든 짝수는 짝수다.[3] 거기다 서울 이랜드를 제외하고 모두 시민구단들이다.[4] 상주 상무가 계약 만료 때문에 연고 지역 이전으로 김천 상무 FC로 전환되어 자동으로 강등을 당하게 된다. 만약 상주가 12위를 기록하면 11위 팀과 치루게 된다. 그러나 상주는 4위를 기록하게 되면서 2020년에는 승강 플레이오프가 실시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는 팀이 자동으로 승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