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07:29:13

시부야 마오

파일:Shibuya_Mao.png

1. 개요2. 작중 행적 및 결말3. 평가4. 기타

1. 개요

복수교실의 등장인물.

시라사키 중학교 출석 번호 12번. 26번째 타깃. 오쿠이 시오리와 더붙어 이 만화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작중 아야나를 매우 지독하게 괴롭힌다.[1]

시오리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성질이 고약하여 화를 잘 내는 성격으로, 한 번 적을 보면 끝까지 몰아붙이려고 한다.

시오리와 함께 유이에게서 폭주 바보 콤비(...)라고 불린다.

2. 작중 행적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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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중간 보스.
마오가 마리, 시오리와 짜고 아야나에게 한 짓이 미호의 말을 통해 밝혀지는데 그야말로 천인공노할 수준이다. 우선 아야나가 먹을 급식에 바퀴벌레를 넣고, 자신들의 당번 일을 아야나에게 떠넘기고, 테니스 시간에 사람들을 선동해 아야나에게 테니스 공으로 구타를 가했다. 그리고 아야나의 교과서를 절도해 손상시킨 뒤에 못 쓰게 만들었고, 아야나를 사칭한 뒤 간접적으로 아야나를 강간하게 만들고 강간 장면을 인터넷에 퍼뜨렸다 그리고 카에데와 치즈루를 끌어들인 것도 마오이다.

굳이 아야나를 괴롭히는 것 말고도 저지른 짓거리가 한 둘이 아닌데다 5권에서는 인간 쓰레기 둘을 시켜 아야나를 강간하게 하려다 다행히 렌이 난입해서 저지되자, 열 받아서 렌을 칼로 찌르려하거나 쓰러진 사람 한 명한테 욕을 하면서 마구 짓밟는 걸 보면 진짜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했다. 물론 거지같은 의미로...

그 후 7권에서는 미호가 죽은 걸 안 뒤 피꺼솟한 아야나한테 대걸레로 죽도록 쳐맞는다.[2] 그 후에는 심한 안면골절로 입원했으며 마지막의 언급에 따르면 입원하고 있는 도중에 자살시도를 했다고 하는 데 아마도 완전 엉망진창이 된 자기 얼굴을 보고 절망해서 그런 듯 하다.[3] 평소에 하던 짓거리를 생각하면 제대로 자업자득인과응보.

3. 평가

집단따돌림 작품 역사상 최악의 악역 제 1호.

악인, 미치광이, 이기주의자, 패륜아, 사이코패스 + 소시오패스의 귀감으로, 오쿠이 시오리와 더붙어 복수교실의 양대 일진 캐릭터.[4] 그리고 집단괴롭힘 창작물 악역 끝판왕.[5]

이 작품에서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들 중 하나로 오쿠이 시오리와 마찬가지로 이 년의 모든 만행들이 가히 중범죄이다.

아무튼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가히 최악의 악역이자 시오리와 더불어 이 만화에서 최고로 악마적인 캐릭터로 저지른 짓거리가 너무 악랄한데다 성격도 완전 글러먹은 미치광이다.[6]

작중에서는 아야나한테 도대체 무슨 전생에 원한이라도 있는 지(...) 정말 온갖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아야나를 마구 괴롭힌다. 어떨 때는 같은 악녀인 시오리가 말리는 일도 있고 꼬붕이었던 이나바 유이와 오카자키 안나마저도 완전 미쳤다고 평할 정도. 아무튼 이런 애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유우키 마리참으로 불쌍하게 여겨질 지경이다.[7]

결국 막판에 가서 얼굴은 박살나고, 부모도 잃고 인생 완전히 끝장났다.[8] 자기가 한 짓에 대가를 제대로 치렀다. 후속작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시오리가 이 년의 이름을 사칭한다. 아마도 현재 상태는 감옥에 있거나 집 안에 틀어박혀 있을 듯 하다.

아무튼 이 만화에서 시오리와 더불어 가장 악독한 캐릭터. 그나마 흑막인 유우야와 다른 악역들은 어느 정도의 죄책감과 사연이라도 있지, 이놈과 시오리는 그런 거 없다.

4. 기타

나름대로 목표가 확실한 유우야와는 달리, 시오리와 마찬가지로 목표도 정확하지 않고 정말로 어디로 튈 지를 몰라서 유우야보다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경향이 강하다.[9] 이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마오의 행적은 독자들에게 입체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짜증을 가중시킨다.




[1] 4권에서 시오리와 함께 지나가던 여학생 셋을 죽어라 패고, 자기들을 포함한 인간 전체를 "쓰레기"라고 부른다.(...)[2] 대걸레 머리 부분이 완전 피칠갑에 아주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죽어라 두들겨팼다. 작중에서 아야나가 패고 있는 걸 보면 어떻게 안 죽었는 지가 신기한 정도.[3] 복수교실 : 연쇄에서 마오를 사칭하는 시오리의 언급에 따르면 마오의 부모님은 그 후에 절망감에 휩싸여 자살했다고 한다.[4] 오쿠이 시오리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집단괴롭힘 창작물에서 따돌림을 받는 대상인 주인공 혹은 히로인이나 다른 대상의 주변 인물을 건드리는 것은 집단괴롭힘 창작물의 기본적인 클리셰 중 하나이지만, 여기에 따돌림 대상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을 괴롭힌 적은 절대로 없었고, 심지어 학교까지 폐쇄시킬 뻔한 사태는 집단괴롭힘 창작물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일이었다.[5] 어그로 단위도 1호나 2호나 비슷비슷한데 2호가 후속작에서 선행을 하는 모습 때문에 1호가 더 많은 욕을 얻어먹는다. 그래도 시오리는 너무 늦은 개과천선으로 인해 용서같은 건 못 받겠지만...[6] 악독한 걸로 따지면 시오리보다 한 술 더 뜨는 데 작중에서 보면 다른 애들이 아야나를 괴롭히는 걸 막을 때마다 이 놈이 충동적으로 달려드는 걸 시오리가 말리는 일이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7] 게다가 이 놈은 작중에서 그냥 빡치면 마리한테도 달려드는 데다 불량배들을 사주한 뒤 마리한테 패드립을 날려(!!) 마리가 멘붕하게 만들기도 했다. 즉 한 마디로 이건 친구도 뭐고 아니다.[8] 거기다 본편 마지막에 마리는 아야나에게 살해당했고, 3년 후에는 시오리는 아이카와 히로키와 아카미네 유나를 도와주고 후지사와 부부의 부하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완전 외톨이가 되어버렸다.[9] 이런 유형의 광기형 악당이 현실에서 제일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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