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22:44:23

시스템 오브 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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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of a Down

1998

2001
Steal This Album

2002
Mezmerize

2005
Hypnotize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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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of a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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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ystem of a Down.jpg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결성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데뷔 1998년 6월 30일
앨범 <System of a Down>
멤버 세르이 탄키안 (보컬)
다론 말라키안 (기타)
샤보 오다지안 (베이스)
존 돌마얀 (드럼)
장르 얼터너티브 메탈
레이블 아메리칸 레코딩스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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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멤버3. 음악 스타일4. 활동5. 디스코그라피6. 여담

[clearfix]

1. 소개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은 아르메니아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미국의 얼터너티브 메탈 밴드이다. 캘리포니아 북부의 글렌데일[1]에서 결성되었다. 밴드의 이름은 다론 말라키안이 쓴 시의 제목인 Victims Of A Down에서 따왔다.

2. 멤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스템 오브 어 다운/멤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음악 스타일

스래쉬 메탈, 얼터너티브 록, 뉴메탈, 동유럽의 에스닉(Ethinic) 음악을 어둡고 축축하게 혼합한 비대중적인 음악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낸 불가사의한 그룹이다. 거기에 중동 특유의 멜로디까지 삽입되기도 하니, 한마디로 시끄럽고 부산스러운 음악 모두가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의 존재의 이유인 셈이다. 이들은 2세대의 본인들 개성에 맞게 아이덴티티가 확고한 밴드이다. 실제로 뉴메탈은 싫어하지만 SOAD만큼은 그 개성을 인정하거나 좋아하는 보수적 메탈헤드들도 꽤 있다.

이들의 음악에는 정치적인 시각과 사회 비판적인 분노, 차별, 울분, 억울함 등 인간의 사회적인 면 중 하나에 있는 네거티브 감성에 불을 지펴 우리 속에 내재한 어두움과 두려움을 밖으로 끄집어내어 정화된 카타르시스의 극점을 경험케 하는 도화선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이들 노래 가사를 들어보면 정말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막 꼬아놓은 은유나 개그스러운 말장난이 많은데, 실제로는 거의 다 무언가 의미하는 바가 있다.

얼핏 보면 익살스런 외모라든지, 재미있는 리듬과 풍자적인 가사로 인해 개그 밴드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으나, 그와는 정반대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과 함께 가장 정치적인 게릴라 밴드로 유명하다. RATM이 전투적이고 공격적인 음악을 한다면 이들은 좀 더 유쾌하고 풍자적인 느낌. 빗대어 말하면 RATM이 시위나 데모판에서 부르는 민중가요와 같다면,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은 신문이나 잡지에 실리는 만평의 느낌이다. 특히 아르메니아계 정체성에 걸맞게 아르메니아 학살 문제를 조명하는 노래들을 부르고 아아전쟁이 발발하자 앨범을 발매하고 수익금을 아르메니아에 기부하는 등 관련 활동들에 규합하기도 했다.

앨범별로도 스타일이 꽤나 다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최소한 '망한 앨범' 취급받는 음반은 없을 정도로 각각 다 완성도 높고 창의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셀프타이틀인 1집은 이들의 실험성이 가장 잘 드러난 앨범으로, 창의적인 인트로 리프로 시작하는 Suite Pee, 느리고 음산한 분위기의 Spiders, 가장 뉴메탈적 성격이 짙은 그루비한 Sugar, 변박을 잘 활용한 Soil같은 곡이 대거 수록되어있으며, Suggestions같은 곡에서는 메인보컬인 세르지의 정말 다양한 목소리를 볼 수 있다.

2집인 Toxicity는 이들의 명실상부한 최고 히트로, 스래시한 리프와 독특한 드럼리듬, 그리고 동유럽 악기 등의 도입으로 기존 팬들은 물론이고 비 메탈헤드들 까지도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했다. 전반적으로 버릴 곡이 없는 앨범으로 취급되며, 대중적으로 Chop Suey, Aerials, Toxicity 외에도 오프닝 그로울링이 인상적인 Prison Song, 코러스가 중독적인 Needles, 그리고 팬들이 최고의 곡을 뽑을 때 반드시 들어가는 Forest, A.T.W.A. 등이 특히 들어볼만 하다.

3집은 Steal This album은 2집에 아쉽게 수록되지 못한 곡들을 모아 발매한 앨범으로, 그 실험적인 1집보다 더 난해하거나 독특한 스타일의 곡들이 많다. Chic N' Stu나 I-E-A-I-A-I-O등을 들어보자. 들어보면 무슨 느낌인지 안다... SOAD의 개성을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숨겨진 명반 취급받는 앨범이다.

쌍둥이앨범인 Mezmerize와 Hypnotize는 드롭 C 튜닝을 하던 전 앨범들과는 달리, 드롭 C# 튜닝을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느낌이 꽤나 다르다. 장르는 더욱 파격적으로 수용하여 스래쉬, 아르메니안민속음악, 메탈 발라드, 심지어는 디스코(...)까지 존재한다. 이라크 전쟁 시기와 겹쳐서인지 정부, 미디어, 프로파간다에 대한 강한 비판과 반전 성향을 띄는 곡들이 많다.

2001년 8월 앨범 Toxicity가 발매되고, 그주 빌보드 차트 1위를 했다. Toxicity 수록곡 중 Aerials라는 곡은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명곡으로 꼽힌다.Aerials 뮤직비디오[2] 그런데 아시다시피 며칠 뒤에.. 중동 계열의 외모 덕분에 테러리스트의 이미지가 박히기도 했다. 실제로 테러와의 전쟁에 대해 비판적인 노래를 많이 내기도 했다.

4. 활동

1998년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했다.

2006년 8월을 기점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2010년에 재결합 콘서트를 함으로써 다시 컴백하였다.

2016년 말쯤부터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전부터 틈틈이 멤버들 사이에서 새 앨범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볼멘소리가 나왔는데, 2018년 들어 다론 말라키안이 세르지가 새 앨범 작업에 미온적이라고 인터뷰를 함으로써 밴드원들 사이의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말라키안이 2019년 인터뷰에서 실제로 신보가 발매될 뻔도 했다고 밝혔다. # 오다지안 역시 탄키안 목소리만 없는 곡은 이미 여럿 있다고 증언했다. #

2020년 11월 6일, 마지막 앨범 Hypnotize 이후 15년 만에, 재결합 이후로는 10년 만에 새로운 곡이 발표되었다. Protect The LandGenocidal Humanoidz 두 곡인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아르메니아를 지지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5. 디스코그라피

발매일타이틀비고
1998.06.30System of a Down빌보드 113위
2001.09.03Toxicity[3]빌보드 1위
2002.11.26Steal This Album![4]빌보드 15위
2005.5.17Mezmerize[5]빌보드 1위
2005.11.22Hypnotize[6]빌보드 1위
2020.11.06Protect The Land싱글

6. 여담

  • 한국에서는 'Chop Suey'이로 유명세를 타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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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비디오
7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2집 Toxicity의 대표 트랙. 무표정하게 잡채를 씹어드시는 모습이 일품이다
  • Mezmerize 앨범의 B.Y.O.B라는 노래는 SKY Proleague 2005 전기리그 온게임넷 오프닝 동영상의 BGM으로 쓰였다. 또한 Stealing Society는 중계방송 오프닝곡으로 Cigaro는 선수 소개곡으로 삽입되기도. 평소 프로리그를 즐겨보던 멤버들이 SKY Proleague 2004 3라운드의 오프닝을 감명깊게 보고는 팀리퀴드를 통해 위영광 PD에게 앨범 발매 직전 자신들의 곡을 타이틀에 써달라고 간곡히 부탁했기 때문이다(...)[7] 결과적으로 이 노래는 싱글도 나오기 전에 한국에서 먼저 방송을 탔다.[8]
  • 림프 비즈킷의 프레드 더스트와 사이가 안 좋다. 더스트 이 사람 도대체 사이좋은 사람이 누구야 원래 신인 밴드인 탭루트를 더스트가 데뷔시켜주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체되자 탭루트 측에서 다른 사람을 찾기 시작했는데 그게 시스템 오브 어 다운. 결국 탭루트는 그들의 도움으로 데뷔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더스트는 그들에게 전화를 걸어 한바탕 욕설을 퍼붓고 패밀리 밸류 투어에서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을 다른 밴드로 교체시켰다. 찌질하기는
  • 2014년에 싱글이 발매된 것처럼 보였다. # 하지만 이 노래의 정체는 SOAD의 노래를 커버하고 있는 Valerio Bellina라는 뮤지션이 만든 'SOAD 스타일'의 곡이다.
  • 2015년에 그들의 혈통적 고향인 아르메니아에서 첫 콘서트를 열었다. Live in Armenia[9] 이 공연은 전 관객 무료 입장으로 개최되었다. 세르이는 무슨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처럼 푸근하게 나왔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2000년에 일찌감치 내한할 기회가 있었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전신인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에 섭외되었는데 이때 1차 라인업에는 그린 데이위저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저조한 티켓 판매로 인해 공연 자체가 취소크리를 맞았다. 훗날 그린 데이는 2010년, 위저는 2009년과 2013년, 2016년에 내한공연을 가졌지만 SOAD만이 아직까지 한국을 찾은 적이 없었다. 2019년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에 내한이 확정되는 듯 했으나# 계약 맺은 매니저가 실제 SOAD 매니저가 아닌 사기꾼이라는 것이 밝혀져 공연이 무산되었다. #
  • 삼국전투기에서 두 명이 등장한다. 세르이 탄키안과 다론 말라키안이 각각 유호한희로 등장하며, 효과음인 찹쉐와 유호가 죽을때 흐르는 노래는 Chop Suey 패러디.
  • 보컬 세르이 탄키안이 SOAD 활동을 내키지 않아하는 건 공공연한 사실인데, 이미 2005년 Mezmerize/Hypnotize 앨범 발매부터 흥미를 잃은 게 아니냐는 팬의 의견이 있다. 실제로 2집 활동 시절 라이브에선 세르이가 공연 중에 적극적으로 흥을 타고 표정도 익살스럽게 짓거나 하지만 2005년 이후 라이브는 정적이고 표정도 대체로 굳어있는 등 차이가 명백한 편.


[1] 미국 최대의 아르메니아계 미국인 공동체가 여기에 있다.[2] 여담으로 이 뮤직비디오의 주제에 대해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3]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을 페스티벌급 밴드로 확 뜨게 만든 앨범. Chop Suey, Aerials, Toxicity, Prison Song 등 대표곡이 즐비하여 팬들 사이에서 버릴 트랙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4] 세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나 전작들에 아쉽게 빠진 미수록곡을 모아 발매한 앨범으로 보통 2.5집격으로 취급된다. 앨범 디자인이 상당히 괴랄한데, 별도의 부클릿 없이 일반 CD케이스에 담겨 있고, 디스크에는 흰색 디스크에 손글씨체로 달랑 'SYSTEM OF A DOWN / STEAL THIS ALBUM!'이라고 적혀 있다.[5] Mezmerize/Hypnotize 더블 앨범 중 첫 번째 앨범.[6] Mezmerize/Hypnotize 더블 앨범 중 두 번째 앨범. 밴드는 Hypnotize를 내놓은 후 2006년에 활동중단을 선언했고, 이후 활동을 재개한 후에도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두 앨범자켓의 디자인은 기타리스트 다론 말라키안의 아버지 바탄 말라키안이 제작해주었다.[7] 이 이야기에 관해서 온게임넷에서는 사실무근 이라는 얘기도 있다.[8] 이후 온게임넷은 스카이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정규시즌이 끝날 때 B.Y.O.B의 뮤직비디오를 틀어줬다.[9] 영상 1분 48초와 11분 2초에 각각 다론 말라키안과 세르이 탄키안이 '하야스탄'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아르메니아의 아르메니아어 정식 국명이다. 'Korea'와 '대한민국'의 관계 같은 것. 자세한 것은 아르메니아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