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9:04:24

시유(VOCALOID)/평가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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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에서 보이는 반응2. 국외에서 보이는 반응
2.1. 일본
2.1.1. 대체로 보이는 반응2.1.2. 일본내 사용자들의 관점
2.2. 서양권2.3. 외국에서 시유의 동인설정
3. 한국에서 시유에 대한 평가
3.1.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3.2. 출시 이후3.3. 흥행에 대한 평가
4. 기타

1. 국내에서 보이는 반응

주된 반응은 '한국 보컬로이드라니 우왕ㅋ굳ㅋ!', '목소리가 너무 평범해서 아쉽다'.

국내 몇몇 덕후들의 K-POP 경시 풍조와는 대조되게 2010년대 들어 한창 불붙기 시작한 한류 버프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의 목소리도 일각에서 나왔다.

시유의 관심이 식은 까닭은 한국에서는 음악 소프트웨어(DTM)를 쓰는 사람이 일본에 비해 적고 보컬로이드 팬들도 국외에 비해 연령층이 낮아 값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잘 팔리지 않아 관심이 식은 것으로 보인다.

2. 국외에서 보이는 반응

이상히도 국내와 달리 국외에서 시유는 꽤나 명성이 높다. 유튜브에 시유 관련 영상이 올라오면 늘 외국 유저가 달은 댓글이 많이 있었다. 더 이상한 건 충공깽급 조교를 보이는 I=Fantasy가 국외 양덕들에게 큰 인기다. PV으로 자신이 직접 시유 코스프레하고 I=Fantasy를 부르는 영상도 올라와 있다.

하지만 2014년부터는 보컬로이드계 인기가 묻히는 추세라 시유도 마찬가지로 거의 잊힌것 같았지만, 최근 시유의 10주년을 맞아 외국인 팬이 업데이트 청원을 시작했다.하루만에 서명이 100을 달성하고,2주만에 500을 넘긴것으로보아 해외에서 인기가 상당한듯.

2.1. 일본

2.1.1. 대체로 보이는 반응

일본 팬덤에선 안 그래도 보컬로이드끼리 자리 싸움이 치열한 데다가 다른 보컬로이드도 서너 개 이상 출시 예정이라서 조금 안 좋게 보기도 한다. 일본 보컬로이드 팬 중 혐한초딩들도 몇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본 보컬로이드 시장이 자국 외 문화를 배척하는 성향이 있기도 하고.

또한 이쪽은 상기 기술한 한류의 버프를 걱정하여 그리 좋게 보고 있지는 않다. 실제로 2ch 같은 혐한 세력에서는 "가요계 뿐만 아니라 보컬로이드에도 한류가 스며드는 거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도 하고.[1] 게다가 UTAU인 아마네 루나를 닮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래도 독특한 목소리가 좋다거나[2], '발음이 꽤나 자연스럽다.'는 평가가 많아서 성능 역시 꽤 호평이고, 니코동이라고 꼭 한류에 나쁜 반응만 있는 것도 아니어서 K-POP을 좋게 보는 유저들은 꽤 좋은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캐릭터 자체 디자인도 귀엽다는 평이 많아 지금도 픽시브에는 시유 이미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또한 보컬로이드 올스타즈로 커버한 bad apple 영상의 예로는 시유가 등장할 때 '시유 귀엽다' 이런 반응이 대개지 딱히 비하하지는 않는다.

또한 어느쯤 시간이 흘러 제법 침착해졌는지 발표 초기처럼 반발하는 세력은 많이 줄어들었다. 오히려 비판을 하려면 한국어 라이브러리 발매를 결정한 야마하를 비판하라든가, 머리나 식히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MMD 제작자 '마마마'가 제작한 시유의 고퀄리티의 MMD 모델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 모델은 유료[3]이기 때문에 사용할 사람이 많을지는 미지수. 가끔 보컬로이드 3세대 MMD를 제작할 때나, 외국인 유저들(한국인 포함)이 주문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하여 이쪽에선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유튜브에선 매우 인기 있는 MMD 모델 수준.

비록 반응이 좋지는 않지만 니코니코 동화에서 국외 보컬로이드 중 뤄톈이 다음으로 많은 관련 동화가 투고된다. 또한 골수팬일수록 '목소리'나 '캐릭터성', '외향' 등으로 판단하지 딱히 나라는 상관하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좋게 본 반응이 주를 이뤘다.

2.1.2. 일본내 사용자들의 관점

타 보컬로이드 팬덤이나 혐한 여론을 제외하더라도, 2개의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여론이 있었다. 게다가 한국어 라이브러리가 일본에서 딱히 쓸 곳이 없기 때문에, 합본으로 값을 올릴 바에는 차라리 빼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말도 있다(...). 목소리도 일본식 청음에선 잘 조절하지 않으면 발음이 새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일본어 보컬로이드에 비해서 독보적인 부분은, 강한 악센트 + 힘있는 목소리. 매력있고, 독특한 조합이라서 신선하다는 평가. 게다가 조교에 따라서는 특유의 꺾임이 많은 소리로 인하여 특별하게 귀여워지기도 한다.[4] 보컬로이드 3에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다른 보컬로이드에 비해도 일본인들 취향에 적격인데 한국 보컬로이드라 배척하는 분위기.

일본에서는 생목에 가까운 CUL이나, 고요한 분위기를 가진 IA 등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오는 시유 곡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유저들이 올린 것이 많다. 실제로 시유로 활동하는 사람은 소수인 편. 물론, 일본 유저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기존 보컬로이드 팬덤이나 보수적인 동인들의 여론 몰이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한국에서 시유의 장점이나 단점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거꾸로 뒤집은 정도의 평판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일본내에서 시유를 사용하는데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시유의 제작사인 SBS Artech에서 크립톤이 운영하고 있는 보컬로이드 창작사이트인 piapro에 사용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는 것. 표면적으로는 보컬로이드의 창작활동이 니코동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작품들의 실질적인 창작활동은 piapro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음악, 가사, 일러스트, 동영상 등 각 분야의 제작자들이 이곳에서 서로 정보공유와 커뮤니케이션을 가지면서 니코동에 업로드할 하나의 작품을 공동으로 만들고 있는 것. 크립톤에서 운영되는 사이트지만 GUMIGACKPOID 같은 비 크립톤제 보컬로이드들도 옛날부터 사용허가가 떨어져 자유로이 창작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이런 자유로운 흐름 속에 시유만이 빠져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덕분에 일본의 유저들은 시유의 제작의도 자체를 의심하며 시유를 다른 보컬로이드들과는 다른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2.2. 서양권

디자인이나 독특한 목소리는 양덕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비판도 있는 듯. 하지만 Deviantart에서도 시유 이미지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 중. 일본을 대신해 MMD 모델도 제작했다. 시유의 대표적인 모델 중에서 국내에서 개조한 모델을 제외하면 대부분 해외모델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유투브에서도 매드용 모델로는 꽤 인기가 있는 편. SeeU mmd 라고 검색하면 이정도는 나온다.

보컬로이드 덕질을 취미로 삼는 외국인들은 사서 잘 쓰고 있는 것 같다.

2.3. 외국에서 시유의 동인설정

해외에선 국내와 비슷하게 미쿠와 커플링이지만, 일본에서 시유의 이미지는 희미한 편. 시유가 바짝 흥할 때 한국에서 만들어진 동인설정이 별로 전파되지 않았고, 일본의 호의적인 팬들도 "그런 건 한국에서 정하겠지" 하고 시간을 보낸 것이 시초. 자세한 건 시유(VOCALOID)/동인설정 참고.

일본에서 평균적인 시유의 이미지 우리 입장에선 뭔가 왜곡이 많이 섞인 이미지이지만, 일본 동인에서 생각하는 시유는 대강 저렇다. 시유판 자체가 혐한이라 일본에서 저 정도는 호의적인 팬에 속한다.[5]

2011년 12월 16일에는 시유도 일본에 발매되었지만, 국내에서 당초 예상보다 영향력있는 시유의 동인관련 창작물이 없었고, 일본에서도 그렇다할 이미지나 개성을 확립하지 못해서 당분간 발매가 되더라도 저런 이미지로 가버렸다.

3. 한국에서 시유에 대한 평가

3.1.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공식 홈페이지의 오픈 이후의 반응은 예상대로 찬양이랑 까는 반응이 뒤섞이고 있다. 하지만 까는 글은 올라오기가 무섭게 묻힌다(…). 너무 찬양하지만 말고 중립적으로 보자는 의견도 있다. 닥찬양은 괜한 분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의견.

일례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팔아야할 물건인데, 언론에서 멋 모르는 기자들이 페이지뷰를 올릴 목적으로 출시 이후에 보컬로이드의 한일 대결로 몰고가거나 하츠네 미쿠의 대항마라는 식으로, 팬들 사이에 괜한 알력이 생길 수도 있다. 아직은 한국에서도 다른 보컬로이드들의 팬덤이 크다.

덤으로 아이돌 가수 중심의 K-POP을 까는 학생 덕후들이랑, 보컬로이드 같은 '덕후' 문화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가끔 다툰다. 아직은 걱정할 정도가 아니지만, 앞으로 팬들이 신경을 써야할지도 모르는 부분이다. 일부에서는 노란색인 린렌이 묻힐 것 같다든가, 그래도 하츠네 미쿠가 좋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시유는 아직 초기 발전 상태 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미 팬덤이 있는 미쿠나 린렌이 시유보다 우세한 건 당연한 현상이다.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는 없어졌고 유니가 나온 뒤로 캐릭터 플래닛이 새로 생겨났다

3.2. 출시 이후

21일에 발매하고 배송을 시작했는데, 24일에 시유를 받고 하루도 되지 않아 Only my Dreamland ~꿈의 건너편으로~라는 곡이 제반니에 의해완성되어 올라왔으며, 그 이후로 예상외로 많은 오리지널 곡들이 작곡되어 올라오고 있다. 개 중에는 My Song과 같은 인기많은 곡들도 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시유의 미래를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국어 보컬로이드임에도 일본어 보컬로이드 마냥 된소리 자음과 거센소리 자음이 어색하거나 예사소리 자음으로 들리는 경우가 허다하다.[6] 게다가 한국어 특유의 음운의 축약, 변동, 탈락 그리고 구개음화 등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7][8] 그 외에도 발음의 연결부분 문제도 있지만 이것은 기계니까 눈감아주자.

하지만 영미권에선 오히려 역대 보컬로이드 중에 영어 발음이 제일 좋다고 한다(...)[9] 일본어도 수준급이고, 한국어도 고음처리 능력이 엄청나다. 한국어가 본래 발음이 어렵기 때문에 문제지[10][11], 보컬로이드 기준에선 상위급 성능임에 분명하다는 평.

3.3. 흥행에 대한 평가

헌데 시유의 흥행에 대해선 슬슬 회의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유가 출시된지 한달만에 오리지널곡이 50곡 이상 나온 등으로 굉장히 흥행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많은 콘텐츠가 점점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고있기 때문.

SBS아트텍이 야심차게 준비한 크리크루넷은 하청업체가 SBS의 요구조건을 무시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3주정도 늦어졌고, 그 3주 동안 나온 곡들은 사실상 크리크루넷의 효과를 크게 보지 못했다. 게다가 크리크루넷은 니코동과 달리 보컬로이드 팬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이지 그 외 다른, 이를테면 애니 팬이나 일반인들과는 하등 상관없는 사이트가 되어버렸고 그에따라 한국의 보컬로이드 문화가 폐쇄적으로 변해버린 것.[12] 지금 당장은 흥행에 성공했다 할지라도, 이것을 다른 팬덤으로 전파시키지 못한다면 스스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결국 크리크루넷이 9월 30일 자로 문을 닫았다.

크리크루 자체도 제대로 팬들의 집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오히려 유튜브나 티비플의 영상이 더 흥했다.

외국, 특히 유투브 등지에선 영어가 가능한 보컬로이드로 초반인 지금 반짝 인지도가 있고 2020년대인 현재에도 영미권에는 시유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4. 기타

  • 이미지 캐릭터의 변천사
캐릭터가 공개되기 전에는 몇 가지 부류로 나뉘었다. 공개되기 전에 비공식 샘플곡만이 있었을 때는 살짝 불량한 학생 스타일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았으나, 실루엣이 공개될 때마다 동인들의 평가가 역전했다.

파일:시유 선 공개 실루엣 1차.jpg

2011년 7월 31일, 1차 이미지 실루엣. 팬들이 상상한 캐릭터와는 다르게 길게 웨이브진 머리카락에다 전체적으로 가느다란 느낌이다.옷까지 풍성하고 긴 드레스를 입히면 실루엣만으로는 딱 아가씨 인형의 느낌일 정도. 실루엣이 공개됐을 당시의 상상도는 대체로 주황색에서 갈색톤의 머리에 야무진 인상. 퓨전한복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파일:시유 선 공개 실루엣 2차.jpg

8월 12일, 마침내 나온 두번째 실루엣. 복장을 알아볼 수 있다. 이게 웬 코트야(…). 그리고 자세히 보면 허벅지 부분에 벨트 자국 같은 것이 있다. 부츠로 보기엔 너무 위치가 높으므로 역시나 쉽게 뭐라고 말하기 힘든 디자인. 프릴이 붙은 바지일 수도 있다. 얼굴 옆에 붙은 빛살로 봐서는 "훗" 하고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로 웃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팬들의 상상도 이전과는 완전히 뒤바뀐 양상을 보인다. 그런데 여전히 예전에 동인들이 상상했던 허스키한 언니 이미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그리고 마침내 공개된 일러스트레이터는 꾸엠.

[1] 그런데 애당초 한국 보컬로이드 팬들은 한국 음악을 싫어하는 동인팬들이라서 그들이 걱정하는 바와는 많이 다르다.[2] 일본어와 한국어의 발성 체계가 달라서 독특하게 들리는 모양이다. 이해가 가지 않는가? 일본인들은 눈치채지 못하지만 한국 사람한테 일본어 억양을 들려주면 적실하게 높낮이가 구별된다고 한다. 이는 일본에서도 같은 처지라는 것.[3] 잡지 부록이기 때문에 잡지 값으로 따지면 800엔이다.[4] 목소리 자체가 독특하고 좋아서, 일본어로 만들 경우에도 상당히 예쁜 목소리가 된다고.[5] 자세히 보면, 에스가바나의 만화 + 유투브 한글 댓글 정도를 모아서 왜곡시킨 이미지다. 관심이 없는 사람이 그린 것은 아니다.(일본 동인에서 떠도는 평가를 조합한 듯)[6] 이는, 일본과 합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일본어의 が(ga) 와 か(ka) 는 유성음과 무성음의 차이이기에 소리의 세기에서 큰 차이가 나오지 않지만, 한국어는 'ㄱ' 과 'ㅋ' 을 음의 세기로 구분하기 때문에 합작하는 과정에서 구별이 약해진것[7] 발음 규칙을 따르지 않는 예외 단어를 전부 설정하면 가사를 입력할때도 그 형식에 맞추어 입력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상당히 귀차니즘번거로워지기 때문[8] 물론 이 경우엔 만드는 사람들이 발음을 감안하여 가사를 음차식으로 적으면 될 일이다. 같이 → 가치 이런 식으로[9] 하지만 이는 한국 악센트와 브로큰 잉글리쉬임을 감안하고 나온 주장이다. 발음을 제외한다면 일본어나 중국어투와 큰 차이가 없으며, 연음처리를 한국어 발음으로 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일본어보다도 외계어처럼 들린다.[10] 한국어 구조상의 문제이기도 한데, 'ㄱ' 을 발음할 때는 고음이라도 자음의 세기가 지나치게 강하면 'ㅋ'으로 들려서 안 되고, 종성을 발음할 경우에도 공명이 사라지기 때문[11] 실제로 한국어는 노래를 부르기에 적합한 언어는 아니다[12] 니코동은 기존에 오타쿠계층이 이용하던 사이트에 보컬로이드가 녹아들어간 형태이지만, 크리크루넷은 그 반대다. 굳이 동영상 커뮤니티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한국에서 그들이 기존의 커뮤니티를 버리고 크리크루넷으로 오는것도 힘들고, 크리크루넷 자체도 지나치게 보컬로이드 중심적으로만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