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팍스에서 캔디스 파커를 영입했다. 정규시즌은 승률 5할의 중위권팀이었지만 댈러스(1R), 코네티컷(세미-파이널)[2]을 모두 꺾고 8년만에 파이널에 진출했다.파이널 상대는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를 꺾고 올라온 피닉스 머큐리. 2014 파이널 이후 똑같은 매치업으로 시카고에게는 복수의 기회.
1차전은 2쿼터부터 상대팀의 파울트러블의 틈을 놓치지 않고 캔디스 파커를 필두로 점수를 차곡차곡 적립해나가면서 크게 리드. 이 점수차를 지켜내면서 승리했다. 2014 파이널 때 시카고는 전패를 당하면서 시리즈를 마쳤으므로 이 경기의 승리가 창단 이래 최초의 파이널 승리 경기가 되었다. 2차전은 대패했지만 3차전, 4차전을 연이어 잡으면서 창단 첫 우승에 성공했다. 캔디스 파커 영입은 대성공.
구단 최초의 파이널 MVP는 슈터인 칼리아 카퍼가 차지했다.
정규시즌은 승률 5할팀이었지만 강적인 코네티컷과 피닉스를 연이어 격파하면서 탄탄한 조직력으로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