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7:50:06

식령 -제로- 초자연재해라디오대책실


1. 개요2. 특징3. 게스트

1. 개요

식령 -제로- 초자연 재해 라디오대책실은 식령 -제로-의 라디오 버전으로서 식령 -제로- 제작 위원회가 자체적으로 라디오 방송을한 것이기 때문에 중간 광고가 없다.

초창기에는 30분 내외 방송이였으나 은근슬쩍 50분에서 1시간을 초과하는 경우도 존재하고 있는데 바로 위에 언급된 스폰서가 곧 제작 위원회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임.
라디오 퍼스널러티로서는 츠치미야 카구라역의 치하라 미노리이사야마 요미 역의 미즈하라 카오루,사쿠라바 이즈키 등의 역의 시라이시 미노루.참고로 이들 중에서 시라이시 미노루가 유일한 전방위 츳코미지만 미즈하라 카오루는 보케,치하라 미노리는 천연 보케인지라 시라이시 미노루가 모종의 촬영[1]으로 이토 프로듀서와 같이 빠졌을 때 그야말로 츳코미가 사라져서 보케 성분이 있는 미즈하라와 극강의 천연보케로 유명한 치하라가 츳코미 없이 보케 대결을 펼치는 카오스가 펼쳐졌고 그 다음 화에는 사이토 프로듀서가 투입되었지만 이 두 사람의 보케 대결을 제대로 막지는 못했다.나중에 사이토 프로듀서의 주장에 의하면 시라이시가 얼마나 저 두 사람 사이에서 고생하는 지 알겠다고.

2008년 10월에 시작해 2009년 6월달에 총 37화로 라디오가 끝이 났다.

2. 특징

대략적인 흐름은 자기소개->근황 보고->대화->곡 소개->애니메이션 업계 관련 대화->곡 소개->엔딩->엔딩 이후 합창과 부가 대화 정도로 이해하면 하면 되고 미즈하라 카오루라고 하면 에↑비↓(소프라노)라는 단어가 나오게 된 것도 이 흐름 중 대화 부분에서 리스너가 '미노링과 미노룽의 모험'(농림수산성 홍보 애니메이션)에서 미즈하라 카오루새우 역할을 맡으면서 내뱉은 단어이며 이후에도 자주 등장한다.

또한 퍼스널러티인 세 사람과 라디오에 참여하는 스태프에서 이름이 거론되는 사람들인 이토 프로듀서나 사이토 프로듀서[2] 모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럭키스타에 출연하기에 자연스럽게 두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며 리스너들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사연 투고시 난데없이 럭키스타 라디오에서 하는 인삿말을 여기에서도 써서 읽거나 아니면 퍼스널러티간의 대화에서 럭키스타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이야기가 나오고 툭하면 그쪽 배역 연기를 하기도 한다.주로 성대모사 담당은 미즈하라 카오루가 맡게 된다.

거기에다가 애니메이션 업계 대화 코너[3]에 출연하는 이토 아츠시 프로듀서의 경우에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럭키스타,식령 -제로- 등을 담당하는 가도카와쪽의 프로듀서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들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퍼스널러티 세 명인 시라이시 미노루,미즈하라 카오루 그리고 치하라 미노리와는 상당한 친분이 있으며 이들 애니메이션을 언급할 때마다 풀 네임 앞에다가 '모'(謀)라는 단어를 붙여버리는 특징이 있으며 이후 이것이 이 라디오에 출연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퍼지게 된다.

참고로 이토 프로듀서는 해당 라디오를 하는 기간에 하루히쨩의 우울과 뇨롱 츠루야씨,럭키스타 무도관 이벤트[4]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 등이 겹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나는 대로 라디오에 출연하였고 잠은 못자고 밤낮없이 일하다가 스태프들과 성우들의 우려대로 결국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고 다시 등장했을 때 걱정하는 출연진들때문에 라디오 자체 분위기가 다운되자 이토 프로듀서가 살생석의 힘을 빌렸다고 개그를 하기도 했다.

아무튼 당시 이토 프로듀서가 바쁘다보니 애니메이션 업계 대화 코너가 제대로 돌아간 건 초창기 몇 회와 후반기 두 세화 정도로 없으며 퍼스널러티가 제작 스태프 일때는 그 스태프들이 이토 프로듀서 대신 해주었으며 퍼스널러티가 없는 경우에는 그냥 사연만 읽고 자기네들끼리 아는 한도에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거기에다가 녹화 중에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중간에 녹화실 근처에 있는 식령 -제로- 팬인 초밥집 직원(통칭 대장)이 와서 초밥이나 케이크 같은 걸 줘서 그걸 먹으면서 방송을 하거나 게스트인 이나다 테츠가 술을 가지고 왔을 때는 퍼스널러티 전부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녹음하기도 하며 어떤 코너에서 이토 아츠시 프로듀서가 대놓고 '하루히가 싫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다.[5]식령 -제로- 라이브때도 출장판으로 라디오 방송을 한 적이 있으며 미수록분도 있는 데 이건 특전부록화되었다.

3. 게스트

보통 게스트는 1번 나오면 2회 연달아서 나오게 되며[6] 출연 빈도는 해당 애니메이션 성우보다는 제작 스태프쪽이 많다.(아래의 순번은 출연 빈도로 작성됩니다.)

1. 사이토 시게루
란티스 소속의 음향감독으로서 몇몇 스태프들처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는 캐릭터송 담당과 럭키스타,식령 -제로-에서 음악 프로듀서를 담당하였으며 라디오에 직접 참석한 화는 11화,12화,13화,16화,17화,29화이지만 그 이외의 화들에서도 라디오 감독이라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마이크를 통해 퍼스널러티들에게 딴지를 걸기도 한다.

목소리가 이토 프로듀서와 상당히 비슷해서 어느 화에서는 그걸 이용해서 부재중인 이토 프로듀서인 척 하기도 했었다.참고로 29화에서는 28화부터 이토 프로듀서와 시라이시 미노루가 하루히쨩 촬영(빨간 색으로 칠한 시라이시 미노루가 눈 밭에 앉아있는 장면으로 추정)으로 불참하면서 28화에서 부득이 치하라 미노리미즈하라 카오루 단 둘이서 했었는데 이 라디오에서 그나마 이 두 사람에게 태클을 걸 수 있는 존재인 시라이시 미노루가 촬영으로 없다보니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이 이어진 보케 혼돈(...)때문에 시라이시 미노루의 태클 역할을 메우기 위하여 잠시 출연한 적이 있다.

이토 프로듀서가 참여해야 하는 애니메이션 상담 코너에 이토 프로듀서 대신으로 출연할 경우 당연히 음악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음악 관련 각종 질문에 대해서 대답해주었다.

이 사람은 란티스 소속이며 해당 라디오의 퍼스널러티인 치하라 미노리가 킹 레코드에서 란티스로 음반 레이블을 이적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7] 그녀가 란티스로 이적한 다음부터 줄곧 그녀의 음악 부분 담당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보니 약간 낯을 가리는 치하라 미노리가 상당히 친근하게 구는 모습이 많이 연출되었으며 이토 프로듀서처럼 그 역시 스태프들과의 교류가 많은 시라이시 미노루와도 줄곳 장난을 치기도 한다.하지만 미즈하라 카오루에게는 날카롭게 츳코미를 걸다가도 이쪽에서 보케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보케를 할 때 치하라 미노리가 미약하게나마 츳코미를 거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치하라 미노리가 자신의 공연,상품에 대해서 자신의 라디오나 선전으로 간 라디오가 아닌 상태에서의 라디오 출연이라서 잘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였지만 치하라의 음악 프로듀서이기도 한 사이토 프로듀서가 이러한 것을 본인을 대신하여 이야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때마다 치하라 미노리는 쑥쓰러워하는 패턴이 있었다.

2.타카야마 카츠히코
식령 -제로-에서 주로 폭발쪽 장면의 감독(특촬감독)도 겸임하고 있다고 하나 식령에서는 그냥 시나리오 구성과 각본을 담당한 듯.라디오에 참석한 화는 14화,15화,17화,37화에 나온다.


3-1. 아오키 에이
공의 경계의 감독으로 유명한 감독이자 식령 -제로-의 시나리오 감독으로서 라디오에서는 14화,15화,17화에 나오며 나오지 않아도 가끔씩 이름이 거론되기도 한다.주로 언급하는 대상은 이토 아츠시 프로듀서로서 대게 식령 -제로- 2기나 특전 4과에 대한 리스너의 질문에 대해서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회피하면서 하는 핑계로 아오키 에이 감독을 언급하는 것임.


3-2.다카하시 신야
이즈나 노리유키 역의 성우로서 출연 당시 노란색으로 염색했으며 당시 시라이시 미노루와 같은 사무소에 있었기 때문에 시라이시 미노루가 주도적으로 그의 폭주를 막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식령 성우진으로서는 최초로 등장했으나 등장과 함께 가뜩이나 치하라 미노리미즈하라 카오루 덕분에 카오스 같던 라디오를 더욱 카오스로 몰고가서 다음 화 청취자들이 신야를 부르라고 보낸 걸 사과한다고 했으며 19화에서 18화보다는 활약 정도는 비교적 떨어지지만 이때의 임팩트가 너무 크다보니 이후 참여하지 않은 화에서도 가끔씩 언급되고 있음.

라디오에서는 18화,19화,37화에 등장한다.

3-3.이나다 테츠
다카하시 신야가 말로서 카오스로 만들었다면 이 분은 을 엄청나게 가지고 라디오에 참석해서 거의 끝날 무렵에는 완벽한 카오스로 만들었다.참고로 퍼스널러티들 중 하나인 치하라 미노리는 평소에도 천연보케로 명성이 자자 하지만 술이 들어가게 되면 그 천연 정도가 증가되는 특성이 있다보니...그야말로 보케 지옥을 선사했다.

라디오에서는 32화,33화,37화에서 나온다.


4-1.다나카 료코
이사야마 메이역의 성우,그 전화까지 다카하시 신야가 18화 및 19화에서 라디오에서 진정한 카오스의 세계를 보여준 상태였기에 자신도 잘해야지라고 생각했으나 출연한 내내 해당 라디오 자체의 카오스스러운 분위기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그녀가 참석한 화는 비교적 게스트가 조용한 상태로 지나갔다.(참고로 스태프가 게스트였던 화의 경우에는 많이 이야기했지만 이 분은 초기에 조금 말하고 이후 가끔씩 말하게 된다.)

출연 시점은 20화와 21화

4-2.세가와 하지메
식령의 원작자.36회와 37회에 출연했으나 그다지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목소리가 허스키해서 36회에서 치하라 미노리미즈하라 카오루가 좋은 목소리라고 칭찬할 정도임.

참고로 이 사람은 식령 -제로- 애니메이션 제작하는 광경을 보면서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걸 해내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한다.실제로 애니메이션은 B급 원작에서 나온 것치고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하여 이토 프로듀서와 각본 담당 등의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 스태프들이 거의 1년 이상 원작자와의 대대적인 회의를 통해서 식령 -제로-라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낸 탓에 애니메이션을 먼저보고 원작을 보면 기존 원작에서 구멍이라고 취급되던 것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깔끔하게 연결될 정도였으니 작가로서는 당연한 반응이다.
[1] 시기로 봐서는 시라이시가 빨간 도깨비 분장을 하고 설산에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2] 이쪽은 란티스 소속의 음악 프로듀서로 하루히 시리즈에서는 캐릭터송 담당 음악 프로듀서로 출연했지만,럭키스타 그리고 식령 -제로- 등에서는 음향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치하라와는 란티스 이적 후 계속 담당 프로듀서로도 있다.[3] 이때 당시만 하더라도 업계에 대해서 가감없이 이야기하는 건 이 라디오의 코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실제로 라디오에서도 해당 코너에 오는 사연이 보통 사연 코너보다 많다고 했을 정도였다.[4] 실제로 해당 이벤트에서 이 세 사람 모두 출연했으며 미즈하라 카오루 곡 사이에 치하라 미노리 곡이 끼어있을 때 미즈하라가 카구라?!라고 하기도 했으며 치하라가 해당 이벤트에서 유일하게 혼자 부른 곡을 한 다음에 올라온 시라이시 일행에 대고 언니 다음에 곡을 불러서 다행이라는 식으로 네타를 쳤고 그 다음에 이어진 미즈하라의 곡 마지막에 '나를 언니라고 부르지마!'라는 식령 -제로-의 명대사를 치면서 사실상 식령 -제로- 네타로 범벅이였다.참고로 이러한 장면은 DVD/BD에도 수록되어 있다 .[5] 해당 발언은 애니메 상담 코너에서 2기를 만드는 것에 제작진으로서 어떻게 보냐는 식으로 물어본 것에 대해서 이토 프로듀서가 설명하던 중에 나온 말이다.참고로 이 말의 의미는 하루히 1기가 너무 잘 되었으니 2기를 다시 만드는 입장에서는 부담된다는 것으로 한 것이다.[6] 참고로 해당 라디오는 초반부와 한번에 세회분을 찍은 2008년 12월분~2009년 1월분을 제외하면 한 번에 두회 분을 찍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7] 정확히는 사이토 프로듀서는 나가토 유키 캐릭터 송을 같이 하면서 치하라의 잠재력을 본 상태에서 치하라 미노리의 매니져인 세노씨의 설득과 치하라가 아키하바라에서 한 길거리 공연을 본 다음 그녀의 가능성을 확신한 다음 그녀가 킹 레코드에서 란티스로 이적하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고 한다.참고로 세노씨의 회고에 의하면 킹 레코드에서 음반 발매 이후 더이상 진척이 없자 음반 레코드 사들을 돌아다니던 시절 란티스에도 세노씨가 치하라의 데모 CD를 전달했으나 당시 란티스쪽에서는 거부했는데 이 자리에 사이토 프로듀서도 있어서 하루히때 다시 만났을 때 엄청나게 놀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