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4 02:00:42

신가쿠

파일:enemy4_shingaku_L.jpg
보스의 눈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간 보스, 신가쿠.
어느 일정한 거리까지 다가가면 레이저를 발사해옵니다.
지상병기이므로 본체에는 충돌 판정이 없습니다.

도돈파치 대왕생, 도돈파치 최대왕생 4스테이지의 중간 보스.[1] 정식 명칭은 초거대파동포 신가쿠(超巨大波動砲 神顎).
격파 점수 7,960점

1. 도돈파치 대왕생2. 도돈파치 최대왕생

1. 도돈파치 대왕생

도돈파치 대왕생의 중간 보스와 보스들
1 에리어 달의 수도 월화교
(루나폴리스)
중간 보스 도시부방어환상포대 간가쿠(環顎)
보스 대형제공전투기 스자쿠(凄駆)
2 에리어 습지대
중간 보스 전술공격헬기 라이소(雷爪)
보스 국지용부양전차 뱟코(百虎)
3 에리어 달의 상공
(위성 궤도)
중간 보스 준대형제공전투시제기 구라(空羅)
보스 궤도위성방위함 겐부(厳武)
4 에리어 갱도
중간 보스 초거대파동포 신가쿠(神顎)
보스 국지용부양전함 세이류(逝流)
에리어 벌집
중간 보스 대형전투함 라이코
(大型戦闘艦・雷光)
구문명유적함 이코
(旧文明遺跡艦・威光)
대형폭격함 란코
(大型爆撃艦・嵐光)
최종 보스 극살병기 히바치
(緋蜂 feat 코류)
【조건】
아케이드 기준 2주차에서 최종귀축병기 코류 2형태까지 파괴하면 등장한다.
부가 설명 이코는 카코가 고정틀에 끼워져 있는 지상물 형태로 등장해서인지 본체의 모습 자체는 변한 것이 없음에도 한자 및 발음이 다르다. 하지만 이것은 블랙 레이블 공략 DVD 부속 책자에 와서야 언급된 것으로 그 전까지는 중간 보스급임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예 언급이 되지 않는 굴욕을 당했다.

일본어를 좀 아는 사람은 보면 바로 알 수 있겠지만, 히바치를 제외한 보스들의 이름들은 전부 4성수와 황룡을 가리키는 일본어와 동음이의어다.


4스테이지 보스인 세이류 직전에 등장하는 갱도의 거대한 엔진 자체이다. 그 엄청나게 큰 몸체는 배경 전체를 가릴 정도이나 피격 판정은 최상층의 엔진 부분에만 등장한다.
패턴은 오직 딱 하나로 최상층의 본체가 동력 장치와 분리되고 잠시동안 분사구에서 기를 모으다가 초거대파동포라는 명칭에 걸맞은 엄청난 굉음[2]과 함께 거대한 레이저를 발사해 플레이어를 압살한다. 근데 정작 보스의 본체 부분에는 피격 판정이 없고, 거대 레이저는 오직 화면 하단에만 전개되므로 보스의 본체에 올라타서 오라샷으로 공격하면 빠르게 격파할 수 있다.

사실 이 신가쿠보다 더 어려운건 조건부 익스텐드를 주는 중간보스급 적인 도가쿠를 격파한 직후 신가쿠 본체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4스테이지 필드전 부분으로, 일명 레일포대 구간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이 구간은 대왕생 필드전 전체를 통틀어서도 여기만큼 어려운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끔찍하기로 악명높기 때문이다.

구간을 진행하는 도중 편대를 지어 고속 이동하면서 침탄을 전개하는 자코와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며 탄을 쏘는 헬기 자코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가로로 걸쳐진 레일을 왕복이동하며 4Way 고속 청분자탄이나 4방향으로 날아가는 부채꼴 형 적분자탄을 반복해서 쏘는 레일포대가 계속해서 나오는데 이 레일포대는 어느 위치에서 나타날지도 랜덤이고, 어느 방향으로 왕복 이동할지도 랜덤이라서 플레이어의 골을 썩인다.[3] 게다가 신가쿠 자체도 이 졸개들과 같이 협공을 가하는지라 올라타서 빠르게 파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패턴화를 익혀야한다.

이 구간은 1주차에서도 대단히 까다롭기 그지없어 봄이나 하이퍼가 강요되고, 2주차로 들어가면 레일 포대를 파괴시 레일이 터지면서 나타나는 별 아이템 대신 가로축으로 길게 반격 적분자탄이 추가로 나온다.
조건을 맞춰서 레일을 터트려야 나오는 1주차 별 아이템과 다르게 이 2주차의 반격탄은 일단 레일이 부서졌다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격탄이 나와서 그 흉악한 랜덤성이 더욱 강화된다. 웬만한 고수들도 하이퍼나 봄으로 위기를 모면하며, 이 구간 직후 벌 아이템이 무려 4개나 더 있는데다 콤보가 끊기거나 미스가 나기 쉬운 구간이라 스코어러들도 진땀을 빼는 구간.

2. 도돈파치 최대왕생

파일:enemy4a.jpg

대부활에서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도돈파치 최대왕생에서는 4스테이지 중간보스로 재등장한다. 아래의 기체가 신가쿠다.[4] 원본과 달리 여기서는 震顎라고 표기한다.

4스테이지 중반부에서 지하 구간으로 넘어갈 때 등장. 분사구보다는 함선 형태에 더 가까워 보이며 실제로 레이저는 발사하지 않고 기체의 전면부에서 대신 자기를 조준해 소적탄과 청침탄을 깔아두는 비트를 마구 소환해낸다. 상단부는 전작의 상단부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전면부에는 빙글빙글 회전하며 본체를 탱킹하는 동시에 공격을 맡는 비트들이 다수 둘러져있다.

4면 본격적인 난관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로, 패턴은 총 6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개막 패턴이 가장 악명이 높다. 개막 패턴은 전방향으로 교차 청,적탄을 전개하면서 주기적으로 청적탄을 전방향으로 발사하는데 이 패턴은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서 패턴 형태가 정해지기는 하나 탄의 틈새가 너무 좁은데다 탄속도 엄청 빠르기 때문에, 특히 익스퍼트 난이도에선 피하기 대단히 까다롭다. 게다가 그 다음 패턴은 비트에서 플레이어를 교차로 조준하는 소청탄 + 적탄 + 아래로 내려꽂는 청침탄 여러줄기를 동시에 발사하기 때문에 기가 막히게 두 패턴에 갇혀 죽기 딱 좋게 만들어져 있다. 이 패턴은 개막 패턴이 끝나자마자 미리 자리를 잡아놓고 천천히 이동해야 회피가 가능하기에 개막 패턴을 하이퍼를 사용해 넘기려 한다 해도 정확한 하이퍼 사용 타이밍이 요구된다.

또한 중간 보스를 파괴한 직후 하야마와시 구간인 소형 헬기와 반격탄을 쏘는 일렬 자코, 소적탄을 전방으로 발사하며 침탄을 쏘는 중형 적 구간도 중간 보스 파괴 타이밍이 망가지면 꼬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 중간 보스를 어느 타이밍에 잡느냐에 따라 보스 세이류의 극악한 패턴중 하나인 1형태 개막 패턴 와인더 형태가 달라지기 때문에[5]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보스 격파 타이밍도 칼같이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 중간 보스를 노봄으로 잡으면 익스텐드를 주는데 오토봄을 활성화 시킨 상태라면 말 그대로 사신같은 존재. 패턴도 가뜩이나 더러운데 오토봄이 터지면 익스텐드 아이템도 안나와서 1봄 상실에다가 사실상 추가 1미스나 다름없기에 빡침이 곱빼기가 된다... 게다가 4면은 봄 캐리도 아예 안 나오므로 봄 보급도 안돼서 익스퍼트 오토봄 활성화 상태라면 여기서 오토봄이 터질 시 노봄 상태로 필드전 후반부 최대 난관인 왼쪽 중형 포대 구간과 가장 어려운 난관인 보스 세이류까지 몽땅 다 뚫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1] 신가쿠 직전에 등장하는 중간 보스급 적인 대형회전식포대 도가쿠(大型回転式砲台 怒顎)도 등장하는데, 이 적이 히든 익스텐드도 줌에도 불구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도가쿠는 중간보스로 취급하지 않는다.[2] 효과음은 전작인 도돈파치의 플레이어 기체 레이저 봄 발동 효과음을 우려 먹었다.[3] 다만 레일포대 구간 도중에 나오는 자코들의 출현 위치는 고정이다. 고수들은 이 자코들의 출현 위치를 전부 외워서 레일포대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맞춰 임기응변하는 식으로 대응한다.[4] 위 기체는 4스테이지 보스인 세이류.[5] 격파 타이밍에 따라 보스의 패턴이 달라지는 유형이 무려 4가지나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