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18:50:11

신사의 품격/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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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그 외
3.1. 콜린3.2. 김동협3.3. 최팀장
4. 특별 출연
4.1. 김은희4.2. 나종석4.3. 나종석 딸4.4. 강 변호사4.5. 담임 선생님4.6. 수영4.7. 김일병4.8. 서이수의 어머니4.9. 정용화4.10. 길거리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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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신사의 품격》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2. 주요 인물

2.1. 김도진

김도진
파일:신사의 품격 김도진 프로필.jpg
배우 : 장동건
닉네임 삼성동 젠틀맨[1]
직업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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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독설 김도진"

건국 이래 이렇게 멋진 남자가 존재 했던가.
지나치게 완벽한 얼굴과 과도하게 흠 없는 바디스펙을 가진 이 남자,

장소 불문 시간 불문 발 디디는 곳마다 런웨이를 만들어 버리는 이 남자,
‘가시는 걸음걸음’ 꽃을 뿌리고픈 뭇 여자들의 시선을
적당히 즐길 줄도 아는 이 남자.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모태 독신이다.
독신남이 된 이유는 대체 뭐란 말인가.
첫사랑의 실패? 성공할까 겁난다.
여자가 없어서? 별명이 '여심 방화범'이다.
아픈 연애의 상처? 시간 지나면 밥만 잘 먹더라.

그럼 왜?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내가 번 돈을 아내 혹은 아이와 나눠 쓰기 싫어서." 그 뿐이다.
불혹의 나이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할 수 있는 건,
자신이 번 돈을 오직 자신에게만 쓰기 때문이라고 신앙처럼 믿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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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서이수

서이수
파일:신사의 품격 서이수 프로필.jpg
배우 : 김하늘
직업 고등학교 윤리교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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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서이수"

스트-라익! 판정을 내린 그녀가
헬멧마스크를 벗는다.

찰랑이는 긴 머리가 헬멧 속에서 쏟아진다.
얼굴 가득 번지는 눈부신 미소.
덕분에 사회인 야구단 <블루캣>에는 판정시비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가 스트라이크라면 스트라이크고 볼이라면 볼이고 까라면 깐다.
왜? 억세진 않지만 단호하고, 까칠하진 않지만
얄짤 없는 성격엔 카리스마가 8할 이니까.

그래서 남자들은 이수와 그 흔하디 흔한 정 중에 ‘우정’만을 나눈다.
제발 이러지들 말자.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그런 사이 좋잖아.
암튼 이수는 그런 칼 같은 성격 탓에,
학생들 사이에서도 그녀는 “칼있으마”로 불린다.

가장 순수하고 윤리적이어야 할 학생들에게
‘윤리’는 ‘국영수’에 밀려 배워도 그만 안 배워도
그만인 선택과목이 되고 말았지만 그녀는 매 순간
인간의 존엄성과 타인에 대한 예의와
스스로를 사랑하는 범에 대해 엄숙하고 열정적인 수업을 한다.
그게 그녀가 생각하는 윤리니까.

용모 단정하고, 직업 괜찮으니 이런 저런 소개팅 주선도 끊이질 않지만,
그녀에겐 이미 가슴 속 깊은 곳 스트라이크된 남자가 있다.

야구단 입단의 결정적 계기가 된 그 남자,
친구인 세라의 애인이기도 한 그 남자...
하지만 짝사랑이 좋은 이유는 기쁨도 슬픔도 모두 자신의 몫이라는 거다.

그렇게 혼자 뜨거웠다 혼자 차가웠다하며
제 몫의 슬픔을 잘 견뎌가고 있던 어느 날,
그녀의 짝사랑에 ‘관객’이 생겨 버렸다.
애석하게도 태산의 친구인 김도진이란 남자에게
이 모든 비밀을 들켜버리고 만 것.

근데 이 남자, 연구대상이다.
알았으면 그냥 알고 있으면 되지 굳이 와서 고한다.

김도진, 당신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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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임태산

임태산
파일:신사의 품격 임태산 프로필.jpg
배우 : 김수로
닉네임 도곡동 다혈질
직업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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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마초 임태산"

인생은 이름 따라 간다더니
할일이 태산이다!

알뜰하게 잡힌 순도 100퍼센트의 근육, 그 위로 불거진 섹시한 힘줄.
힘줄을 타고 미끄러지는 땀방울!
그렇다. 그에게선 막노동의 향기가 난다.
호텔 레스토랑 보다 전국 각지의 '함바집' 백반을 더 좋아하지만 오해하면 안된다.
섹시한 근육만큼 섹시한 두뇌의 소유자니까!

대기업인 건설회사 잘 다니다 ‘사장님’소리 들으며 일하자는
도진의 심플한 유혹에, 우정과 의리, 대의와 명분, 사나이 가는 길 등등,
삼일 밤낮을 고민하다,

도원결의의 비장함으로 대기업에 사표를 던졌다.
그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태산의 얼굴에 주름은 지금보다 적었으리라.

회사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안으로는 다 죽어가는 도진 돌보랴,
밖으로는 호환마마 같은 빚쟁이들 수습하랴, 실질적이 기둥역할을 해냈다.

임태산의 좌우명은 '인생은 어차피 이판사판 공사판'이다.

고민할 시간에 행동하고, 결과에 미련을 남기지 않는다.
인생은 한방, 남자답게 시원하게!
물론 가끔 주식도 남자답게 시원하게 날려먹지만,
그런 걸로 이 남자가 매력 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다.

이 남자에겐 남자보다 뜨거운 '소년'의 순정이 있으니까!
허나 그가 지금 순정을 바치고 있는 그녀는 순정은 넣어두고 순금이면 바치란다.

그렇다 그녀는 차도녀의 전형이었으니, 이 사랑 순탄치가 않다.

그러던 중 이상한 소식을 들었다.
우리 야구단 심판인 이수 씨가나를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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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최윤

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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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김민종
닉네임 삼성동 순정만화
직업 변호사. 건축사사무소 법률대리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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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신사 최윤"

이 남자의 계절은 우기(雨期)다.

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랬다.
따뜻하고 다정하고 조용하고 사려 깊은 데다 안구 습도 60퍼센트!

그 깊고 검은 우수에 여심은 파랑주의보를 발령하지만,
그 우수의 출처는 안타깝게도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다.

4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네 번째 손가락엔 결혼반지가 수갑처럼 채워져 있으니 말이다.

좋다는 여자도 많고, 고백하는 여자도 많고, 애 낳자는 여자도 많은데.

그에게 여자는 그저XX염색체의 생물일 뿐이다.
지켜보는 친구들은 안타까워 환장할 노릇이지만, 어떠한 충고도 주제넘은 일이다.

아내의 죽음을 목도한 후 사망사건 관련 재판조차 꺼릴 정도로 깊은 상처를 받은 그가,
아직도 친구들은 조심스럽다.

마흔이 넘도록 철없고 치사하고 쪼잔한 그들에게 윤은 늘 큰 형 같은 존재다.
친구들 중 유일하게 어른의 행동과 어른의 사고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친구들의 약점을 모조리 잡고 있다.
그 다정하고 단정한 성격에 친구들 약점 가지고 유치하게 협박이라도 할까?

그런 그에게, 논리와 지혜,
지식과 상식으로는 어디 가서 쉽게 지지 않는 그에게,
아예 속수무책 손도 못 써보게 하는 한 여자, 아니 한 녀석이 나타났다.

스물넷... 그 예쁜 나이로, 그 말간 얼굴로,
햇살처럼 돌진해오는 이 아일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리 어른의 사고를 해봐도 속수무책이다.
그 녀석을 탐내는 건 욕심이다.
안다. 욕심이다.

그런데... 자꾸만 욕심이 나는 걸 어쩌면 좋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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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정록

이정록
파일:신사의 품격 이정록 프로필.jpg
배우 : 이종혁
닉네임 청담동 마녀사냥꾼
직업 카페 사장, 술집 사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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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이정록"

낙천적이고, 겁 많고, 노래 잘하고, 춤 잘 추고, 천상 한량이다.

그도 ‘캡’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빨간 스포츠카를 끌고 압구정을 누비던 20대.
5:5로 정확하게 가른 오렌지색 앞머리를 휘날리며 “야, 타!”한 마디면,
윤아, 현아, 하라, 지나, 등등 너나 할 거 없이 콧대의 전원을 잠시 꺼놓고
사뿐히 조수석으로 올라타곤 했었다.

걸 그룹 이름 아니냐고? 사람을 뭘루 보구!!
누가 뭐래도 그는 오렌지족의 초석이었고 야타족의 대명사 였다.
기타 하나 메고 로데오 골목 좀 걸어주면 얼굴 한 번 보겠다고
카페에 몇 시간씩 자리 잡은 여자들이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였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자부심이었다.
격동의 세기말을 잠시 했던 압구정 킹카 이정록은 밀레니엄을 지나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해, 인생의 무덤, 결혼이라는 곳에 입관했다.

더 이상 스무 살 꽃띠들이 자신의 스포츠카에 올라타지 않자
그는 깨달았다.

이정록의 화려한 날들은 끝났구나!
이제 인생의 2막을 올려야 하는구나!
그는 생각보다 똑똑했고, 포기가 빨랐다.
아직도 이정록의 전화를 받아주는 서너 명의 누나들 중에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입찰자에게 인생을 걸었다.

다행히 ‘여자 보기를 돌(doll)같이 하라’가 인생 모코였던 탓에,
연상의 아내를 ‘인형’처럼 돌보며 평탄한 결혼생활을 이끄는가 싶었지만,
술, 여자, 노름, 뭐 하나 안 빠지고 잘(?)하다 보니,
‘우리 결혼했어요’가 ‘사랑과 전쟁’으로 변하는 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주인님’이라 읽고 ‘마누라’라 쓰는 민숙에게서 이혼 합의서를 받게 된 것이다.
합의를 해야 한다면 그건 이혼이 아니라 카페 명의이전이어야 하는데...

하지만, 정록은 모르는 것이 있었다.
민숙이 진심으로 원하는 건 정록의 사랑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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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홍세라

홍세라
파일:신사의 품격 홍세라 프로필.jpg
배우 : 윤세아
직업 골프선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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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본능 홍세라"

그러므로 남자들은 세라를 좋아했다.

세라는 예뻤다.
세라는 섹시했다.
세라는 시크했다.

1+1=2보다 정확한 이 공식 때문에 세라는 늘 피곤했다.
어렸을 땐 미스코리아 나가라, 좀 커서는 연예인 해라,
귀에 앉은 딱지로 딱지도 접을 지경이지만, 그녀는 체대에 갔고
스물 한 살 되던 해, 한국 골프계를 제패했다.

물론 ‘홍세라, 한국여자오픈 우승’ 헤드라인 앞엔
반드시 ‘미녀 골퍼’라는 수식이 붙었다.
어리고 예쁜데다 실력까지 끝내주니 함께 골프 치고 싶은 사람들이
정재계와 연예계, 종교계까지 넘쳐났다.

세라가 그들을 만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나이 들면 실력은 무너져도 그간 쌓아온 인맥들은 무너지지 않는다.’
가 그녀의 첫 번째 지론이었다.
그녀는 언제나 셀러브리티였으며 그래야 직성이 풀렸다.

그녀에게 태산은 언제나 피터지게 싸우고는 있지만,
언젠가는 평생 안기고픈 남자다.
그런 태산에게 그녀는 죽을 때까지 매력적이고 안달 나는 여자이고 싶다.
그게 세라의 방식이다.

싸움이 싫으면 다른 남잘 안 만나면 되지 않냐고? 절대 그럴 수 없다.
그녀는 아직 젊다. ‘많은 남자를 만나봐야 좋은 남자도 알아볼 수 있다.’
가 그녀의 두 번째 지론이다.

그런 점이 늘 태산의 속을 뒤집어 놓았지만 바꿀 생각은 없다.
이게 진짜 나이고, 진짜 나를 사랑해줄 수 없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니까.

그런데 이 남자, 이상하다.
슬슬 간섭이 줄던 것도 신경 쓰였는데 연락까지 없다.
잘 받던 전화도 안 받는다.

도대체 왜?

혹시 여자 생겼나?
에이, 그럴 리가.
그녀는 알지 못했다.
자신이 싸워야 할 상대가 자신의 친구 이수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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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박민숙

박민숙 [2]
파일:신사의 품격 박민숙 프로필.jpg
배우 : 김정난
직업 건물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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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마녀 박민숙"

세상에서 제일 꼬시기 어려운 남자가 남편이라니...

44세라고?
밥 대신 방부제라도 먹는 걸까?
34세라고 해도 믿을 미모다.
그 미모에, 그 재력에, 그 학벌에, 대체 우울한 틈이 어딨냐 싶지만
민숙은 우울하다.

돈이면 다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생기지 않는 아이도, 정록의 바람기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젠 단 하나도 없었다.

쿼블러 로스가 주장한 <죽음의 5단계>는 다음과 같다.
부정, 분노, 협상, 절망, 수용.
민숙은 스물 둘에 그렇게 배웠다.
그리고 마흔 넷에 알았다.
그의 이론은 오직 ‘죽음’에만 적용되는 것 아니라는 것을.

지금 민숙에게 <죽음의 5단계>는 곧 <이혼의 5단계>다.

착한 민숙은 항상 착하게도 착한 자신을 탓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이혼의 5단계를 모두 마스터했을 때 민숙은 다짐했다.

“그래, 모든 걸 끝내고 인생의 2막을 열자.
돈 많고, 집안 빵빵하고, 나는 아직 젊고, 언제나 좋은 사람이었다.
고로, 두려울 게 없다.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힘껏 흔들던 손이 멈추기도 전에, 이런젠장! 정록이 나타났다.
여전히 잘생긴 얼굴로, 언제나 센스 있는 옷차림으로,
그래도 소용없어. 이번만은 절대 용서 못해!
그녀는 이번에 정록에게도 똑똑히 가르쳐 줄 셈이다.
<실연의 5단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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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임메아리

임메아리 [3]
파일:신사의 품격 임메아리 프로필.jpg
배우 : 윤진이
직업 알바생[4]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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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겐 연애보다 시급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복수였다.

한 입 베어 물면 레몬 소다 맛이 날 것 같다.
5월의 햇살처럼 싱그럽고, 초정리 광천수처럼 톡 쏘는 그녀.

하얀 섬에서 파란 원피스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라라라라 라라라라~
익숙한 멜로디를 허밍으로 부를 것 같은 그녀.

그러나!! 그런 그녀의 희망 사항일 뿐이었다.
그녀는 뚱뚱했다. 많이 뚱뚱했다.
하지만 뚱뚱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열병처럼 번졌던 첫사랑과의 날카로웠던 첫키스의 추억, 따위는 없었다.
넘어지면 땅바닥 금 갈까 걱정하던 괘씸한 첫사랑만이 존재할 뿐이다.
여자가 되어 돌아오리라.

이를 갈며 88사이즈로 뉴욕행 비행기를 탔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을 때 그녀는 44사이즈였다.

그녀는 몰랐다.
그 두꺼운 살 속에 몬드리안도 울고 갈 황금비율의 각선미와,
이효리 뺨칠 보조개가 숨어 있을 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자만 가질 수 있는 미모가 탑재되자,
LTE의 속도로 남자들이 달라붙었다.

기다려라 최윤! 댁 앞에 여자로 나타나리라.
그리고 반드시 하얀 섬에 함께 간 다음, 파란 원피스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라라라라 라라라라~ 해서
내게 홀딱 반하게 하리라.

그런 다음 시크하게 뻥!
차버리려고 하였는데, 이 감정은 뭐지?
오 마이 갓! 오빠 친구도 아닌,
내 과외 선생님도 아닌,
괘씸한 첫사랑도 아닌,
그냥 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너무 너무 멋진 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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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외

3.1. 콜린

배우는 가수 이종현.

4인방을 쫓아다니는 미스터리한 청년. 한참만에 밝혀진 정체는 4인방의 대학시절 첫사랑 김은희의 아들. 어느날, 어머니 사진에 든 4인방의 사진을 발견한 후 네 사람 중 한 명이 자신을 낳아준 친아버지라 확신하며 한국까지 날아와 네 사람을 관찰하고 있었던것.[5] 극중 행동을 보면 은근히 민폐캐릭터 구석이 있다.[6] 아빠를 찾아나선 도중 임메아리를 좋아하기 시작했지만 알다시피 메아리는 최윤바라기인데다 5살이나 많은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콜린을 건방진 녀석이라 여기며 이성으로는 보지 않는다. 일본판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

3.2. 김동협

배우는 김우빈. 일본어 성우는 쿠라모토 류.

서이수네 반 남학생. 엄마는 중학교 때 집을 나갔고 아빠는 날마다 술이나 마시는 알코올 중독자라고 한다. 담임교사 이수를 짝사랑하고 있어서 이수에게 대드는 유성재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의 모친에게 손찌검을 당했다. 1화에서도 김도진의 돈을 뺏으려 한 일로 그와 악연을 맺는등 처음에는 문제만 일으키다 후반으로 갈수록 자기반에 새로 전학온 콜린과 친구가 됐고 유성재와도 사이가 좋아지는 등 인생이 달라지면서 개과천선을 하기 시작한다.

한번은 다른학교 아이들과 싸움이 나는 바람에 콜린과 같이 경찰서에 왔는데 이때 김도진이 1화의 악연은 제쳐두고 동협을 함부로 대하는 상대학생 부친의 머리통을 때리고 일침을 날렸고 누구 보호자냐는 경찰의 말에는 '두 명 다'라고 답을 하며 친아들은 물론이고 친아들 친구인 동협도 같이 보호해주었다.

3.3. 최팀장

  • 최팀장(윤주만): 김도진과 임태산의 사무소 직원.

4. 특별 출연

4.1. 김은희

  • 김은희[7](박주미): 4인방의 학창시절 첫사랑이자 콜린의 엄마. 일본에서 아들을 낳은뒤 미국으로 이민가버린 탓에 아이의 이름은 영어이름 '콜린'이 되고 말았다. 그곳에서 미국인과 결혼해서 아들을 키웠다. 총 3회 특별출연

4.2. 나종석

  • 나종석(김동균): 4인방의 대학동창. 4인방에겐 '종팔'이란 별명으로 불렸고 속도위반을 했는지 결혼을 일찍 했다.[8] 현재는 애니메이션 감독을 하고있다고 한다. 무슨 이유인지 4인방은 나종석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경기를 한다. 아마도 나종석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동기 딸'과 부킹하며 나이 뻥친게 쪽팔려서인듯 하다. 대학 동문들에게 동기 딸이랑 나이 속이고 부킹한 이야기가 발각되면 평생 놀림감에 동문회 안줏거리 되기 딱 좋을테니까.

4.3. 나종석 딸

  • 나종석 딸(신혜정): 클럽에 부킹하러 온 4인방이 만난 여자.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종석이를 닮은것 같다는 말에 혹시 나종석 아니냐고 물어본다. 처음 그들은 종석이 성공을 해서 꽤나 유명해졌나 싶었는데 그 다음 그녀의 말이 그야말로 대반전. '"아저씨들은 우리 아빠 어떻게 아세요?"' 이 한마디에 완전히 멘붕이 온 4인방은 곧바로 옷을 챙겨입고 도망치듯 클럽을 빠져나왔다.

4.4. 강 변호사

  • 강 변호사(박아인): 최윤의 동로 변호사. 태산의 반대로 메아리와의 연애에 빨간불이 켜진 윤이 그녀를 완전히 잊을 참으로 잠시나마 함께 다녔던 여자. 직업 특정상 '강 변'으로 불리다 보니 메아리는 그녀를 '강변북로 언니'라고 부른다.

4.5. 담임 선생님

  • 담임 선생님(김광규): 4인방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네 사람이 고등학교 신분으로 성인영화를 봤다는걸 알고는 누가 먼저 주도했는지 말하라며 윽박지른다. 그러자 도진, 태산, 윤에게 속아 정록이 주도했다고 착각한다. 도진과 함께 영화 친구장면을 패러디했다. 스페셜 영상을 보면 내용이 내용인지라 장면을 찍을 때 웃음이 터져서 NG가 여러번 나온다.

4.6. 수영

  • 수영(수영) : 5화 프롤로그 에피소드에 등장. 4인방이 카페에 모여 어마어마한 사회적 토론이라도 하는 듯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소녀시대 중 누가 제일인가..라는 주제의 토론이었다. 최윤이 한심하게 보며 핀잔주는데 카페로 진짜 소녀시대 수영이 들어와서 나머지 3인방이 회사 근처라 거래처 사람이 볼까봐 쪽팔리니 최윤에게 대신 사인을 받으라고 부탁하려 하는데 이미 최윤이 번개같이 사라져 있다. 수영에게 싸인을 받으러 간 것. 최윤은 수영을 제일 좋아한다며, 수영 앞에서 Gee 노래와 춤까지 추며 사인을 받는다.

4.7. 김일병

  • 김일병(김성오): 15화 프롤로그에서 4인방이 입소한 예비군 훈련장의 조교. 당시 일병이었으며 흔히들 생각할 수 있는 예비군들의 꼬장질에 당했다. 후에 이정록의 카페에 쫙 빼입고 등장한 그를 알아보고 최윤과 정록이 예비군 훈련장처럼 갈궜으나 김도진과 임태산의 매우 중요한 거래처 사장의 아들인 것이 밝혀져 혼비백산한다.

4.8. 서이수의 어머니

  • 서이수의 어머니(차화연): 16화, 19화에 등장

4.9. 정용화

4.10. 길거리 아티스트



[1] 이하 4인방의 이 호칭은, 20화에서 애인들이 4인방들에게 거짓말하고 클럽에 놀러간 것을 잡으러 갈 때 써먹는다. 하지만 한창 호통을 치던 와중에 이정록이 눈치없이 '노래나 한 곡 할까?'라고 말해서 험악한 분위기는 파토난다.[2] 김은숙 작가의 보조작가 이름에서 배역 이름을 따왔다. 박민숙 작가는 '박시현'으로 개명한 뒤 2020년 드라마 런온으로 메인작가로 데뷔한다.[3] 김은숙 작가의 보조작가 이름에서 배역 이름을 따왔다. 이름이 특이해서 신사의 품격을 안 본 사람들도 '임메아리'라는 이름은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임메아리 작가는 2018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메인작가로 데뷔한다.[4] 정록의 카페에서 알바를 한다.[5] 사실 이것 때문에 남자의 우정+로맨스 였던 스토리가 뜬금없이 친부찾기 막장드라마로 빠졌다. 김도진이 아빠면 이 드라마는...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양아버지가 자길 사랑해 주는 걸 알지만 핏줄 때문인지 친부가 누구인지 알고싶어서 한국을 찾게 되었다는 모양새였으며 15화에서는 어린시절에도 한번 어머니의 주선으로 도진과 만날 뻔 했었지만 도진이 기억상실 크리...[6] 콜린이 튀어나온 덕에 서이수와 김도진의 로맨스가 잠시 소홀해진 원인을 제공. 그 외에도 열심히 키워놨더니 아들내미가 친아빠 찾겠다고 한국으로 간 꼴을 본 양아버지의 심정은 직접 언급만 없을 뿐 생지옥이나 다름 없을 상황이다.[7] 김은숙 작가의 절친인 김은희 작가의 이름을 따왔다.[8] 4인방이 작 중 41세로 설정되었다. 딸이 20세에 대학교에 막 입학한 신입생인것을 보면 대학 재학 중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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