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 알프만 우라노스의 쿠데타로 밀려난 자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조직. 교황 가문의 후예이자 황태자인 타르가나와 대종당 소속의 기술자였던 체스터 루 위노아가 이끌고 있다.
신과의 전쟁을 주장하는 대종당과 반대로 신과의 공존을 내세우며 예전의 교황 중심 정치체제로 돌아가려고 한다. 처음에는 알프만 이전의 대종당이 메타팔리카를 실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민중으로부터 그다지 많은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규모도 작아 대종당도 이들을 거의 내버려두고 있었다. 하지만 교황의 정통 후계자인 타르가나와 '신의 사자'인 슌이 등장한 것을 계기로 최근에는 대종당에 위협이 될 정도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