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1. 1학년
1.1.1. 정순이와의 만남1.1.2. 김상혁과 만나 실체를 알다1.1.3. 나윤미와 대립하다1.1.4. 안다롱의 실체를 파악하다1.1.5. 순이가 누명 쓰는 걸 보다1.1.6. 겨울 방학과 개학
1.2. 2학년1.2.1. 새학기의 시작1.2.2. 순이가 음식을 받는 걸 보다1.2.3. 순이의 생일빵 소동1.2.4. 최윤정이 교생으로 오다1.2.5. 순이의 과거1.2.6. 최윤정에게 한 방 먹이다1.2.7. 반격의 시작1.2.8. 반격에 실패하다1.2.9. 일행들과 같이 쫑파티를 하다1.2.10. 정순이의 자퇴, 이별
1.3. 끝과 시작1.4. 2022 서브병에 빠지다!1. 개요
네이버 웹툰 복학생 정순이의 서브 주인공 신소희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1.1. 1학년
1.1.1. 정순이와의 만남
2화에서 나윤미에 의해 넘어지면서 첫 등장.[1] 나윤미가 피자빵을 자신에게 던지며 누가 빵만 사오라고 했냐고 말한다. 그리고 나윤미의 협박으로 음료수 셔틀을 한다. 바나나 우유를 사서 나윤미에게 줬지만 나윤미에게 바나나 우유 샤워를 당한다.[2] 결국 '왜... 아무도...'라고 생각히며 소희는 울지만 정순이가 그녀의 팔을 쌔게 붙잡는 것을 본다.
3화에서 겁을 먹고 도망치는데 그 이유가 정순이의 눈빛이 무서워서였다.
4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나오는데 중학생 때도 괴롭힘을 받았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악의적인 시선들을 무서워해서 고개를 들지 못한다.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 7일 전 엄마와 함께 입학날 까지 상대방의 인중을 보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과거 회상이 끝난 후 정순이를 피해 다니기로 했지만 정순이가 짝꿍이었다.
5화에선 정순이와 정순이 아빠와의 통화에서 언급된다. 수업 시간에 갑자기 일어나더니 지혼자 걸려 넘어지고, 정순이가 쳐다보면 눈을 피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순이집이 자기 집 윗층이라는 곳이 밝혀졌다. 소희는 '쟤..쟤가 왜... 우리 집 위층에서 나와..??''라고 생각한다.
6화에선 정순이를 보고 도망친다. 정순이가 학교에 안오자 그녀를 인생 막 사는 애로 오해한다.
7화에선 교실에 들어오는데 정순이가 온 것을 보고 바로 나간다.
10화에선 교실 뒷문 밖에서 정순이와 안다롱을 본다.
11화에서 긴장하면서 자리에 앉는데 정순이가 애들 뭐하냐며 물어보자
12화에선 나윤미가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것에 의문을 느낀다.[3] 정순이가 오늘 급식이 뭐냐는 질문에 급식표를 꺼내고 대답해준다.[4] 그날 밤 엄마 심부름으로 편의점에 갔다. 그리고 정순이가 들어와 면접을 받으려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미성년자는 안 될 텐데 왜 면접을 받으려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13화에선 숨으면서 면접 내용을 듣는데 정순이가 22살이며 복학생이란 것을 알게 된다.
17화에서 교실에 보고 정순이를 보고 전날 밤을 회상한다.김상혁이 정순이에게 고백하는 것을 본 그림자는 신소희였다. 회상이 끝난 후 정순이와 김상혁의 카톡을
19화에선 엄마 심부름을 하고 집으로 가던중 김상혁과 정순이하고 마주친다. 상혁이는 안절부절하는 그녀를 보고 칭찬하자 부끄러워 한다. 이후 상혁이는 혼자 가겠다고 떠났고 정순이에게 존댓말로 성인이 맞냐고 물었고, 왜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 학교에 다니냐고 묻자 머리가 돌머리라 합격을 못했다고 듣는다.
그리고 질투심 때문인지 즉은 눈으로정순이에게
하지만 늦은 나이에 복학하면.. 모든 면에서 힘들지 않아요? 동갑인 친구들보다 한참 뒤떨어지고.. 복학생에 대한 편견도 많은데...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악의적인 시선들도 있고... 결국 안 좋은 소문으로 끝나잖아요.. 이렇게 된 거 지금이라도.. 말과 행동을 조심하면.. 아무 일도 없지 않을까요..? ...... 그러니까 단도직입적으로... 학생 신분으로 성인 남자친구를 만들면 시선이 곱지 않으니까.. 연애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언니의 비밀.. 나이를.. 어찌할지 모르겠으니까요..
고 말한 후 집으로 뛰어들어간다. 그리고 방에서 타인에게 자기 마음을 표연한 자신에게 놀란다. 다음날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상혁이가 기다리고 있었고 학교에 데려다 준다.
1.1.2. 김상혁과 만나 실체를 알다
20화에서 학교에서 핸드폰을 보는데 상혁이에게 번호를 받은 듯 한다. 그리고 같이 등교했던 때를 회상하는데 상혁이에게 정순이와 친하냐고 묻자 아니라고 답했다. 그리고 정순이에게 동료로써 좋다고 고백이라면 고백인 고백을 했는데 정순이가 오해해서 자신을 쫓아다니고, 카페도 자신이 쏠테니 좀 만나자고 하는 등 그런 집착을 하는 정순이가 무섭다는 소리를 듣고 그 때 한 사귀자는 고백은 착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상혁에게 순이랑 집도 가깝고 친한 사이가 아니니 한달만 자기랑 사귀는 척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수락한다. 그리고 그날 밤 상혁으로부터 잠깐 밖으로 오라는 카톡을 받는다.21화에서 상혁에게 영화표를 받고 정순이 앞에서 데이트 연기를 하자고 한다. 당연히 그를 좋아하는 소희는 좋다고 한다. 이 때 누군가[스포일러]가 그 장면을 지켜본다. 그리고 그와 영화를 보고 밥먹으러 햄버거 가게로 간다. 화장실에 다녀오니 어떤 아줌마가 상혁이랑 같이 있는 것을 본다.
22화에서 김상혁이 옆에 있는 아줌마를 소개해 준다. 자신과 같은 동네 이웃인 박순자 여사로 여기서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밥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던 중 박순자가 공짜로 심리테스트를 해준다고 한다. 심리테스트 후 박순자가 상태가 심각한 하다고 하며 앞으로 자기랑 심리 치료를 받자고 한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김상혁이 같이 하자고 하자 얼굴이 붉어지며 그러자고 한다.
23화에선 김상혁과 같이 학교에 등교하고 그함 함께 박순자에게 심리 치료를 받는다. 17년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날은 없다고 한다. 이후 김상혁의 조언으로 앞머리를 자르고 머리를 묶기도 했다. 그리고 박순자의 지인들과 만나기도 하고 그들과 단톡방을 만들었다. 토요일날 파티를 열기로 하고 그날이 오그만을 기다린다.
24화에선 회비를 내기 위해 엄마에게 5만원을 받고 회원들과 함께 파티 장소로 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왠 비둘기를 신으로 섬기는 사람들을 본다. 이에 소희는 '아무 이유 없는 호의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25화에서 파티 어땠냐는 김상혁의 질문에 상화이 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물으면서 그동안 보지 않았던 김상혁의 눈빛을 보는데 김상혁은 싸늘한 눈빛으로 자신을 보고 있었다. 소희는 상혁이에게 사귀는 척을 왜 한거냐고 다시 묻는다. 그리고 상혁은 신자로서 가능성을 보기 위해 시험해 본거라고 한다. 이에 소희는 자신은 탈퇴한다고 하자 이미 본모습을 들어낸 김상혁은 소희를 협박한다. 그 후 자신에게 날라오는 그들의 협박문자들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나윤미를 끌어들이려는 생각까지 한다. 그리고 정순이에게 '혹시 시간 되세요? 제가..치킨 사줄까요..?'라고 정순이를 끌어들이려고 한다.[6]
26화에선 정순이가 수락하자 속으로 쉽게 흘러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방과 후 정순이와 박주영에게 치킨너겟을 사준다. 이게 치킨이냐는 정순이의 질문에 "맞아..."라고 대답하려다가 두 사람의 표정을 보고 맛보기라고 정정한다. 그리고 두 사람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같이 가주면 1인 1닭을 해준다고 한다. 이 때 옆에서 나윤미, 한벼리, 배연지가 이를 듣고 어쩌다보니 이 셋과 그녀들이 부른 일행들 까지 같이 가게 된다. 단 정순이는 알바 날이라 가지 못했다.
27화에서 거짓말이란 것을 안 나윤미와 일행들이 깽판을 치자 총무에게 악마같은 X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김상혁이 오자 덜덜 떤다.
28화에서 박주영이 너희라도 도망치라는 말하고, 신입 회원들과 같이 도망치려 했지만 총무가 출입문 앞에서 칼을 들고 기다리고 있어서 도망치지 못한다. 이후 상혁에게 전도를 하며 용서를 구할건지 쳐맞을건지 정하라는 말을 듣는다. 자신 때문에 일행들이 휘말렸다고 생각하고 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한 후 맞아죽고싶지 않다고 속으로 말하며 전도를 구하겠다고 말하려는데..
저는 저.. 전도를... 전도를.. 하겠.. 하...하.. 하하하하하하!!! 꺼X 안 해!!!! 미X 것들아! 세상에 믿을 게 없어서 닭둘기를 믿냐? 이 유해 동물만도 못한 찌끄레기들아!!! 가서 너네 신 똥이나 치워! 이 머저리 새X들아!!
라고 김상혁과 총무에게 소리친다. 김상혁에게 밟히려는 순간 총무가 문에 맞고 납작해졌는데(...) 정순이가 나타난다.
29화에서 정순이가 김상혁에게 밟히는 것을 보고 겁을 먹지만 정순이는 아무렇지도 않았고 김상혁을 역으로 발라버리는 것을 보고 놀란다. 상혁이를 피떡으로 만든 정순이가 "치킨은 언제..."라고 묻자 지금 먹으러 가자고 한다. 이후 정순이 집에서 자신의 비상금으로 산 치킨을 먹는다. 그리고 정순이에게 알바는 어쩌고 온거며 장소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왔냐고 하자 정순이는 점장이 와서 오늘은 자신이 보겠다며 4시간 일찍 퇴근했고 곧 누군가 문자로 소희가 알려달라고 했다며 구구단이 있는 곳을 지도와 주소와 함께 문자로 보냈다고 한다. 소희는 누구한테 전해달라고 한 적 없다고 하며 한번 전화해 보라고 하지만 이미 전화를 걸고 있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누군지 궁금해 한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서 있는 비서 옆에 앉아있는 안다롱이 전화 화면을 보고 있었다.
1.1.3. 나윤미와 대립하다
30화에선 학교에서 정순이에게 존댓말로 자기를 구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19화에서 무례하게 군 것에 대해 사과한다. 이 때 나윤미 패거리들이 자기한테도 존댓말로 사과하라며 화를 내며 등장한다.31화에서 정순이에게 존댓말 하는것을 들켜서 나윤미 정순이가 복학생인걸 눈치채지 않았나 걱정한다. 그리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빡친 나윤미가 학생들 다 들리도록 소희가 사이비 신자며 자신들을 포섭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소리치자 당황해한다. 이때 정순이가 더 큰 목소리로 귀 뜯어지겠다며 저쪽가서 말하라고 소리친다. 이후 나윤미를 비웃는 학생들[7] 에게 배연지가 소리치자 귀간지럽다며 경고주는 정순이에게 자신을 도와준 줄 알고 감동받는다.
32화에서 매점에서 정순이에게 감사의 의미로 빵을 사준다. 먹으면서
그러나 어째서인지 나윤미가 자신에게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고, 하루종일 잘해주자 의아해 한다.[8]
다음날 학교에서 나윤미와 화장실에서[9] 대화를 한다.
신소희: 저 윤미야.. 너 어제부터 나한테 왜 그래?
나윤미: ?
신소희: 너 갑자기 안 하던 짓 하니까.. 적응도 안되고, 너무 힘들다.. 이거 혹시 또 다른 신종.. 괴롭힘이야..?
나윤미: 뭐? 뭔소리야; 신종 괴롭힘이라니;;; 이게 어떻게 괴롭힘이야?
신소희: 그럼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나윤미: 하..;; 그동안 내가 너한테 몹쓸 짓 많이 한 거 미안해서 반성의 뜻으로 잘해주려는 거잖아. 어제 사과도 잘 받아줬으면서 갑자기 왜 그래?
신소희: ...뭐? 어제 그 사과가 그럼.. 그동안 괴롭혔던 모든 일들에 대한 사과야..?[10] 그리고 지금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나한테 잘해주는 거야..?
나윤미: 응 뭐 잘못됐어?
신소희: ...너 진짜.. 네가 갑자기 왜 사과하는지 난 모르겠지만.. 네 맘 편하자고 사과한 거면.. 난 받아 줄 생각 없어! 너 같은 가해자들은 절대 조금도 피해자들을 생각하지 않아.. 이 사과도 결국 너를 위한 거겠지! 진심으로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네가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넌 절대 지금 같은 행동을 할 수 없어..!
나윤미: 후;; 그래서 뭐; 내가 뭐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신소희: 그냥 내 눈에 띄지마!!! 제발 나 아는 척하지 말고 조용히 짜져있어!!! 난 네 사과 받아 줄 마음 쥐똥만큼도 없으니까!!! 꺼지라고!!!!!!!!!!!! 이 돼지 새X끼야!!!!!!!!!!
나윤미: ?
신소희: 너 갑자기 안 하던 짓 하니까.. 적응도 안되고, 너무 힘들다.. 이거 혹시 또 다른 신종.. 괴롭힘이야..?
나윤미: 뭐? 뭔소리야; 신종 괴롭힘이라니;;; 이게 어떻게 괴롭힘이야?
신소희: 그럼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나윤미: 하..;; 그동안 내가 너한테 몹쓸 짓 많이 한 거 미안해서 반성의 뜻으로 잘해주려는 거잖아. 어제 사과도 잘 받아줬으면서 갑자기 왜 그래?
신소희: ...뭐? 어제 그 사과가 그럼.. 그동안 괴롭혔던 모든 일들에 대한 사과야..?[10] 그리고 지금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나한테 잘해주는 거야..?
나윤미: 응 뭐 잘못됐어?
신소희: ...너 진짜.. 네가 갑자기 왜 사과하는지 난 모르겠지만.. 네 맘 편하자고 사과한 거면.. 난 받아 줄 생각 없어! 너 같은 가해자들은 절대 조금도 피해자들을 생각하지 않아.. 이 사과도 결국 너를 위한 거겠지! 진심으로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네가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넌 절대 지금 같은 행동을 할 수 없어..!
나윤미: 후;; 그래서 뭐; 내가 뭐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신소희: 그냥 내 눈에 띄지마!!! 제발 나 아는 척하지 말고 조용히 짜져있어!!! 난 네 사과 받아 줄 마음 쥐똥만큼도 없으니까!!! 꺼지라고!!!!!!!!!!!! 이 돼지 새X끼야!!!!!!!!!!
35화에서 이런 말을 한 본인도 놀랐는지 나윤미가 뭔 짓을 할지 모르니 빨리 화장실에서 나가려고 했지만 빡친 나윤미에게 구타당한다. 나윤미가 자기랑 잘 지내보자고 협박하자 소희는 왜 자기는 이런 일들을 당하며[11] 왜 다들 자신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고 생각 하고 나윤미는 왜 이리 자길 괴롭히냐고 독백한 후 냐윤미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 미쳤냐는 나윤미의 말에 윤미와 잘 지낼 바엔 죽는게 낫다고 말한다. 이에 빡친 나윤미에게 더 구타당하려는 순간 안다롱이 화장실에 들어오다 이를 보고 비웃는다. 그리고 그녀는 신소희 앞에서 "현 찐X와 전 전 찐X는 서로 친해질 수 없는 건가~"라는 말을 한다.
36화에선 나윤미에게 너도 과거엔 왕따였냐고 묻고 나윤미는 얼버부리지만 안다롱이 한 번 더 인증해줬고 이에 충격받고 화장실을 나선다. 그리고 밖에서 왕따인 고통을 알면서 그런 짓을 한 나윤미를 원망한다.
37화에선 수업 중 교실에 들어온다. 양호실에 다냐와서 늦었다고 한다. 자리에 들어가면서 나윤미를 노려본다. 수업이 끝난 후 옥상에서 나윤미에게 자기 과거를 알리지 말아달라며 부탁 받는다. 하지만 소희는 거절했고, 교실로 돌아가려는 순간 나윤미는 최후의 발악으로 그녀를 설득시키기 위해 사이비와 엮인 것은 안다롱 때문이라며 자신의 과거와 안다롱에 대한것을 밝힌다.
40화에선 그녀의 이야기를 다 들은 소희는 어처구니 없어 하며 돌아가려 하지만 나윤미의 계속된 설득으로 흔들린다. 그러나 결국 말한 것인지 교실에 돌아온 나윤미를 욕하는 애들[12] 사이에서 나윤미를 보고있다.
그러나 41화에서 교실에 돌아와보니 이미 애들은 알고있었다.애들이랑 말싸움을 하는 나윤미에게 목소리도 듣기 싫으니 닥치고 눈앞에서 꺼지라고 말하며 자신을 챙겨주려는 애들한테도 이제와서 이러지말고 가달라고 한다.[13] 결국 빡친 나윤미가 자신에게 의자를 집어 던지지만 정순이나서서 막아준다.
42화에 이어서 순이의 머리에 피가 흐르자 그녀를 보건실로 데리고 간다. 순이가 치료받는 걸 보고
1.1.4. 안다롱의 실체를 파악하다
44화에서는 다롱과 윤미가 대화하는 도중에 순이와 함께 등장하는데 한 달 전에 반 애들을 통해서 나윤미 소문 퍼트린 원흉이 다롱이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37화에서 나윤미에게 들었던 말이 사실일 수도 있다며 불안해한다. 이를 뿌득 갈면서 너 때문에 무릎까지 꿇고 아주 가관이라며 이제 병원에서 잘 준비 됐냐며 험악하게 말하는 윤미와 머리를 긁적거리는 다롱을 본다.45화, 자신과 순이가 나윤미와 팀을 먹은 걸 알게 된 안다롱은 신선하다는 평을 내린다. 사실 나윤미가 안다롱과 만난 건 소희의 계획이었다.[14] 한 달 전 학교에서 순이를 불러서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순이가 알겠다며 대답하자 데꿀멍한 반응을 보인다. 왜 자신의 부탁을 쉽게 들어주냐는 물음에 순이가 하지말라면 안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소희는 재빨리 잡아서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순이가 자신 에게 널 보면 이상하게 옛 생각들이 떠오른다고 말하던 차에 순이는 뭐 어떻게 도와야하냐며 묻는다. 순이에게 생각보다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 거 같다며 사이비에 엮인 거나 나윤미가 까이는 상황, 그리고 자신이 순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쩌면 누군가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 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다며 자신과 친하게 지내달라고 부탁한다. 순이가 그게 널 도울 수 있냐며 묻자 그 언니가 원하는 전개로 가는 것으로 헛점을 노릴 수 있다고 한다. 안다롱이 소희와 순이를 주시하는데 썩소 짓는 모습이 압권. 소희가 그걸 보고 2주 째 이쪽을 주시한다며 속으로 부담스럽게 여긴다. 그걸 보고 더욱 친한 척을 해야겠다며 순이에게
나윤미가 왜 정순이 집에 있냐며 어리둥절하자 너 같은 가해자를 우리 집에 들이겠냐며 세게 반박한다. 나윤미에게 혼자 지내니까 어떠냐며 돌직구를 날린다. 그걸 듣고 나윤미는 역으로 내가 혼자 지내니까 속이 시원하냐며 과거 까발리고 이렇게 된 내 모습 보니까 좋냐며 돌직구를 날리자 소희는 오히려 좋다며 더 짓밟히길 바란다며 말하지만 말을 바로 하겠댜며 나윤미에게 네 과거 까발린 적 없다며 확실히 밝힌다. 나윤미에게 자신과 나윤미가 얘기하고 돌아와있을 땐 이미 소문이 퍼져있었다는 진실과 안다롱이 퍼트린 진상을 듣고 나윤미는 열받아한다. 이어서 나윤미에게 안다롱이 계속 우리 반에 찾아왔다며 알려준다.
그리고 나윤미에게 네가 해야할 일이 있다며 너만이 안다롱이랑 접점이 있어 너만이 할 수 있다며 부탁한다. 나윤미는 소희에게 카톡으로 안다롱 만나러 간다고 연락한 뒤에 순이와 함께 안다롱과 만나는 골목으로 간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안다롱은 이런 다고 달라지냐며 빈정거리지만 이미 소희가 나윤미의 무릎꿇는 영상을 녹화한데다가 나윤미의 녹음 파일이 있어서 빠져나갈 곳이 없었다. 다롱이 원하는 게 뭐냐며 묻는데 그 직후....걸레짝으로 얻어맞은 안다롱을 본다. 나윤미가 안다롱 신발 한 짝을 풀숲 너머로 내던지는 건 덤.
46화에 이어 안다롱이 왜 그렇게 됐는지 이유가 밝혀지는데 안다롱이 피떡이 되기 전 다롱에게 깔끔하게 이 동네 떠나라고 말한다. 그걸 들은 윤미가 후드려 패야한다며 거세게 반박한다. 다롱은 자신에게 그건 못들어 주겠다며 대기업 딸이라며 보는 눈이 많다며 떠나는게 눈치보인다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자 사진과 녹음 파일 퍼트리겠다며 강경하게 나간다. 다롱이 그런 자신에게 부탁은 못들어 주더라도 나윤미처럼 깔끔하고 완벽하게 소희나 윤미, 순이에게 미련 안두고 조용히 찌그러져 지내겠다며 말한다.
다롱은 자신이 작고 왜소해서 안 밟힌다며 말하는데 거기서 나윤미를 가리키며 한 덩치 거하게 한다며 나윤미의 속을 제대로 긁어서 나윤미가 안다롱의 머리채를 잡는다. 윤미를 말리려고 하지만 윤미는 오히려 역으로 당한다며 소희에게 반박한다. 다롱이 머리채를 잡힌 채로 널 괴롭힌 가해자랑 손을 잡다니 제정신이 아니라며 사회 생활 운운하며 자신의 아픈 상처를 건드리자 결국 제대로 열받아 윤미와 함께 다롱을 구타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윤미가 다롱에게 정당방위로 때린거라며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증거들이 너한테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해도 좋다며 엄포하고 다롱에게 침을 뱉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린다. 순이에게 언니라고 부르려다가 순이라고 다시 부르면서 가자고 하는데 먼저 가라는 말에 돌아간다.
47화 마지막에 등장. 윤미와 함께 2학년 교무실로 불려진다.
1.1.5. 순이가 누명 쓰는 걸 보다
48화에 이어서 순이가 온 걸 당황한다. 10분 전 나윤미와 함께 교무실에 불렸으며 마철두가 자신과 소희에게 다롱을 구타했냐며 묻자 정당방위였다며 다롱이 계속 괴롭혀왔다며 반박한다. 그리고 육체적 괴롭힘보다 정신적 괴롭힘이 더욱 깊고 오래 간다는 거 아냐며 사이비에 들어간 일을 다 털어 놓는다.[16] 마철두에게 찍어놓은 증거 자료를 보여주는데 윤미도 이어서 녹음 자료를 보여주려고 하지만 다롱이 "너~어무~~ 불쌍해."라는 말로 녹음 파일을 못내게 한다.다롱이 자신과 윤미에게 그만 좀 하라며 너희들 잘못이 아니라며 다수가 벌 받길 원하질 않는다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말한다. 그걸 보고 어리둥절해한다.
다롱은 순이가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고 은밀하게 뒤에서 사람 조종하는 게 정순이라는 걸 못박아 버리는 걸 본다. 그걸 듣고 당황해 마철두에게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박하려고 들지만 다롱이 선생님께 소리쳐서 자신 윤미는 정순이에게 협박당해 무참히 때렸어도 고의는 전혀 없었다며 퇴학말고 반성문 선에서 끝내달라며 악어의 눈물을 흘린다. 다롱이 마철두에게 자신과 윤미가 정신 못차리고 계속 정순이 편을 든다면 어쩔 수 없다며 어젯밤 폭행 당한 진단서를 들고 학폭위를 열겠다며 지금 학폭위를 열면 누가 피해자가 되겠냐며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말한다.
마철두가 정순이가 시켜서 한 게 사실이냐며 묻자 아니라고 부정하며 순이가 뭐 때문에 저 선배한테 그런 짓을 하냐며 맹렬히 따지지만 다롱은 자신의 예쁜 외모에 질투가 나서 그랬다며 얄밉게 반박한다. 더 소리쳐서 저 선배를 때린거 자신과 나윤미라며 순이는 옆에 있는게 다라며 나윤미에게 반박해보라고 말하지만 나윤미는 결국 안다롱의 편을 들게 된다. 윤미가 자신에게 그만하라고 저지하는데 그녀에게 녹음한거 내놓으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순이가 김도도와 최윤정과의 일을 떠올려 과거의 순이가 눈물을 흘리며 윤미에게 전처럼 반복될 뿐이라며 넌 그러고 싶냐고 반박하는 소희를 본다. 결국 소희와 윤미가 티격태격하자 순이가 큰 소리를 친다. 결국 순이가 모든 걸 뒤집어 쓴다.
49화, 긴장한 표정으로 순이를 바라본다. 순이가 발차기로 안다롱을 가격해 안다롱이 책장에 나뒹굴어지는 걸 보고 결국 보다못해 아니라고 반박하려고 들지만 순이가 "괜찮아. 일 크게 만들지 마."라고 말하며 저지한다. 그리고 담임에 들어와서 뭐가 어떻게 된거냐며 호통을 치는 걸 본다.
반으로 돌아와 멍하니 앉아있는데 나윤미가 옆자리로 와서 앉는다. 윤미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화 많이 났냐며 눈치를 본다. 자신들이 섣부르고 허술했다며 안다롱한테 그 정도 약점쯤은 별거 아니라고하며 교무실 카드를 쓴게 아니겠냐며 말을 잇는다. 윤미가 순이가 교무실에 있냐며 묻자 집 갔다며 대꾸한다. 윤미가 순이의 표정 어땠냐고 묻는데 순이가 교실에 들어가 가방을 집으며 돌아가던 순간 말을 걸려하지만 순이는 자신을 그냥 보고 교실을 나가는 걸 떠올린다. 그리고 나윤미에게 아무 말 없었다며 평소와 같았다며 속을 모르겠다고 평한다.
나윤미가 안다롱 때문에 교무실에 간 애들은 100퍼센트 퇴학이라며[17] 아마 퇴학당했을 거라며 안다롱 목적은 처음에 정순이였다며 안다롱이 이긴 사실을 알고 분해한다.[18] 그리고 윤미는 순이의 희생에 찔려했는지 희생을 헛되이 하지말고 다음 기회에는 성공하자며 정순이를 의리있는 새X라고 평하는데 그걸 보고 아무 말하지 않는다.
다음 날 뭐가 홀린듯이 종점이 정확히 어딘지도 모르는 버스를 타는 순이를 지켜본다.
50화, 지난 화에 뒤이어서 버스를 타고 온 순이를 보고 택시를 타 뒤쫓아간다.[19] 순이가 멸치 국수가게에 있다는 걸 보고 순이의 맞은 편 자리에 앉는다. 순이에게 인사를 건네고 사과한다. 순이가 왜 여기 있냐며 어리둥절하는데 미행했다고 털어놓는다.
순이한테 어떻게 됐냐며 걱정하자 7일 정학먹었다며 알려준다. 그걸 듣고 벙 져있다가 퇴학아니냐며 놀라는데 순이가 정학이라고 확인 사살하자 나윤미 줘 패고 싶다고 주먹을 꽉 쥔다. 사죄하겠다며 순이마냥 학교 안간다고 말하자 순이한테 숟가락으로 머리를 딱 소리나게 맞는다. 순이가 자신에게 꼴값 떨지말고 너가 학교 안가면 자신이 이렇게 된 게 무의미 하다며 학교 가라고 일갈한다. 순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사실 언니가 이렇게까지 할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철저한 개인주의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더 이상 이런 짓 하지 마세요. 벌 받아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쌩뚱맞는 사람이 벌 받잖아요...진짜 한 번만 더 그런 짓 하면...!! 그땐 제가 언니 대갈통을 탱탱볼처럼 텅텅 튕긴 다음에 그대로 덩크슛해서 앞발로 까버릴 거예요!!
순이는 그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가 탱탱볼인데 왜 텅텅이냐며 자기가 무식한거 돌려까기 하냐며 표정이 굳지만 알겠으니까 학교나 가라고 한다. 버스를 타고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어 이따 자취방에서 보자며 외친다.
1.1.6. 겨울 방학과 개학
53화에서는 순이가 정학을 풀리자 세상 다 가진것 마냥 만세하며 기뻐한다. 그런데 다롱이 기뻐하며 순이를 찾아와 왜 문 안 열어주냐며 감기 걸린다며 애교를 부리자 표정이 굳는다. 다롱이 순이네 집 열쇠를 복사한 걸 보고 무표정하지만 그래도 순이가 와서 학교 생활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기뻐한다. 나윤미가 며칠 간 눈치를 보다가 저번에 뒤통수 친 행동에 미안한 나머지 피자빵을 주고 순이 자리 옆에서 원산폭격을 하는 걸 본다. 순이가 나윤미가 준 피자빵을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속으로 사과보단 빵을 받은 것 같다며 평한다. 다롱이 자신과 함께 있는 순이에게 달라 붙는 걸 지켜보는 데 창문에 눈이 오는 걸 본다.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순이와 주영과 함께 하교한다. 주영이 시간 진짜 빠르다며 작가 디스를 하자 다들 방학에 뭐할 거냐며 묻는다. 이제 고2니까 공부에 매진해야겠다고 결심하나 싶던 주영이 이내 방학 때 순이네 자취방에서 탱자탱자 놀거라며 여행가자고 제안하자, 그런 주영을 답 없다고 까면서도 본인도 순이네서 1인 1닭하며 여행 계획짜자며 본심을 드러낸다. 물론 순이가 치킨이 무슨 땅파면 나오는 줄 아냐고 심드렁하게 대꾸하면서 자취방을 지들 아지트마냥 생각한다고 까자 주영과 함께 시선을 돌리지만... 이내 순이가 그럴 거면 자신이 없을 동안 집 청소 좀 하고 제때제때 설거지 좀 하면서 처먹으라고 말하자 주영과 함께 어리둥절해하는데, 방학 동안 아빠 보러 간다며 여행을 니들끼리 가라고 하는 순이의 말에 잠시 굳다가 소희외 놀란다.
54화, 순이가 고향에 가러 집을 나서는 걸 주영과 숨어서 지켜보다가, 후드 줄을 꽉 조여 얼굴을 가리고서 순이를 미행, 버스를 타는 순이의 뒷자리에 순이와 앉는다. 순이가 고향에 도착했을 때, 순이 몰래 주영과 내려서 힐끔거리며 눈치를 보면서도 순이를 쫒은 끝에, 깊은 산 속 본가에 다다른 순이가 그녀의 아버지와 맛있는 거 먹자고 말하는 순간 주영과 함께 큰 목소리로 인사하며 순이를 놀래킨다. 산길이 험한 나머지 나뭇가지 지팡이에 의존하고서 다리를 후들거리긴 했지만 ,순이와 순이 아버지와 만난다.
저녁에 순이 아버지가 닭 한마리로 안되겠다며 짱돌찌개와 삼계탕을 대접해준다.
그리고 모두가 한참 잠이 들 때 심상치 않은 눈동자로 순이의 아버지를 지켜보는데...
55화에선 장작을 패는 순이를 보는데 어젯밤 일을 떠올린다. 어젯밤(54화)에 순이의 아버지를 심상치 않게 보다가 순이의 아버지를 강제로 깨워 밖으로 부른다. 순이 아버지에게 순이의 과거를 알려달라고 부탁해 순이의 5년 전 이야기를 듣다가 그가 식사 자리에서 자신에게 소리치며 하지말라는 표정을 지은 순이를 떠올리고 말을 멈추고 자신에게 당사자도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 건 아니라며 순이가 웃으면서 말하는 걸 기다리자고 타이른다. 그걸 듣고 자신이 생각이 짧았다며 자신 생각만 했다며 사과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다 팬 장작을 줍는 순이에게 다가가 장작 줍는 걸 돕는다.
돌아가는 날이 되자 순이 아버지가 자신과 주영에게 빠트리고 가는 거 없냐며 물어본다. 몸뚱아리만 왔다고 말하자 너희들 때문에 일찍 올라가는 거라며 투덜거리는 순이는 덤. 주영과 함께 순이 아버지에게 인사하고 순이와 주영과 함께 올라간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자 오랜만이라고 좋아하는데 순이가 고작 이틀 지났다며 태클거는 건 덤. 남은 방학 동안 뭐하냐며 묻는데 주영이 당연히 노는 거 아니냐며 순이네 집에서 놀자판 모드가 된다. 신나게 놀다가 다크써클이 생긴데다가 폐인이 된 얼굴은 덤. 그리고 입학식 플랜 카드를 보고 진짜 놀기만 했다고 중얼거린다.
1.2. 2학년
1.2.1. 새학기의 시작
카오게이를 선보이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순이와 자신의 나이를 떠올린다. 순이가 23살이 된 걸 떠올리고 이상하게 위로된다며 독백한다. 순이와 윤미와 같은 반인 2학년 10반으로 배정받는다. 나윤미가 교실에 들어오는 걸 본다. 권해민이 자신의 옆자리에 앉았으며 마철두가 공부에 매진하라고 말하자 표정이 굳어지며 '달라진 게 있긴 하네 시X'이라고 독백한다. 순이를 찾으러 자신의 반으로 온 안다롱을 보자 표정이 굳는다.다롱이 순이 같은 타입을 복잡한 수를 쓰는 것보다 단순무식하게 가는 게 먹히는 걸 깨달았다며 너무 두근거린다며 아주 들떠한다. 순이의 무표정한 얼굴을 꾸깃꾸깃 일그러뜨리겠다며순이와 함께 매점에 오는데 오랜만에 학교오니까 정신 없다며 고2 됐다고 달라진 것도 신선함도 없다며 말하자 순이에게 공부하라며 교과서는 매일 보는 데 신선하다는 말을 듣는다. 그걸 듣고 순이의 입에 햄버거를 먹인다. 2학년부터 합반 생긴다며 선택받은 반은 한 반이라고 언급하며 학교가 남녀공학인데 남녀 공동생활이 없다며 여고가 따로없다며 투덜거린다. 반 분위기기 궁금해 합반 가보자며 구경가보자며 순이에게 제안하는데 순이는 빵 먹어야 한다며 안 간다고 거절한다.
표정이 굳으며 너무하다고 투덜거리며 고교시절에 연애 한 번은 해보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며 이대로 졸업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순이에게 옛날에 연애 같은 거 안 해봤냐고 묻자 순이가 했겠냐며 서글픈 표정을 짓는다. 수업 종이 치자 순이와 함께 교실로 돌아가는데 50화에서 첫 등장한 하재웅과 부딪힌다. 순이가 재웅을 일으켜주고 자신에게 오자 왜 이리 늦게 오냐며 투덜거린다
1.2.2. 순이가 음식을 받는 걸 보다
57화에서는 순이의 책상에 한 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피자빵이 놓여져 있는 걸 본다. 그런 걸 상관안하고 쩝쩜 우적우적 먹는 정순이는 덤. 순이에게 이상하다며 말하고 의심도 안하고 처먹기만 한다며 딴죽을 건다. 순이는 어떤 착한 빵순이가 놓고 간거라며 대꾸하자피자빵이 책상 위에도 모자라 책상 서랍에 가득, 가방 안 가득, 그것도 모자라 사물함에도 있자 소름끼쳐 한다. 체육복 안에 맛있게 먹어♡라고 적혀있는 쪽지를 보고 큰 소리로 꺄아악거리며 경악한다. 피자빵이 늘어만 가서 의심한다. 이 일을 주영에게 말했는데 그렇게 놓고 가는데 왜 모르다며 순이와 자신을 답답이 취급한다. 그걸 듣고 어떻게 모르는지 설마 우리를 계속 주시하고 있냐며 추측하는데 이 장면에서 누군가가 순이 일행을 주시하고 있었다. 지금도 주시하냐며 뒤돌아 보고 있는데 그 누군가는 슥하며 피한다.
주영은 답은 하나라며 니들 주변 인물 중에 안다롱이 했다며 단정짓는다. 그 말에 걔도 어이없어 했다며 어리둥절 하는데 그녀는 한숨 쉬다가 아닌 척 한다며 안다롱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그 새X가 얼마나 연기를 잘한다며 아마 고난이도 심리적 압박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듣고 납득한다. 그걸 듣고 주영에게 머리 잘 돌아간다며 칭찬한다.
58화, 순이가 알바하는 도중 뒤통수 조심하라며 세상에 미X
59화에서는 문 틈 새로 순이를 몰래 지켜보는 안다롱을 보고 어깨를 톡톡 치며 "거기서 뭐 하냐 안다롱."이라며 묻는다. 그걸 들은 다롱이 음흉하게 웃는다. 다롱이 자신의 집 도우미 아줌마가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와중에 그런 거 신경 안쓰고 신나게 먹는 순이에게 설사약이 들어있을지 똥이 들어있을지 어떻게 아냐며 순이에게 그만 먹으라고 만류한다. 하지만 다롱은 깔깔 웃으며 자신이 정말 그런 질 떨어지는 장난을 치겠냐며 순이에게 마음 놓고 먹으라며 그 파리 새X(하재웅)이 보기 싫어서 주는 거라며 궁시렁거린다. 순이가 피자빵에 대해 다롱한테 묻자 다롱이 열받아 교실에 나가는 걸 보고 지가 한 짓이라며 아닌 척한다며 ㄹㅇ 소름끼친다고 평하자 순이는 모른다며 맞받아친다.
순이와 하교하면서 주영에게 다롱이 순이에게 준 애프터눈 티세트 건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안다롱이 무슨 꿍꿍이냐며 다롱이 범인이라는 걸 지레짐작하는데 집에 도착하자 주영이 자신의 집에 누군가가 서 있다며 알려주는데 그 누군가는 바로 김상혁이었다. 상혁이 순이를 보고 손을 방방 흔드는데 그걸 보고 황당해한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대상이라서 대놓고 반말을 하며 깜빵에 있어야 하는데 너 뭔데 여깄냐며 따진다. 주영이 자신에게 경찰서에 신고하라며 소리치는데 상혁은 금방 갈 거고 신고는 하지 말라며 애원한다. 그가 순이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다며 목적을 밝히자 주영과 순이와 함께 황당해한다. 상혁이 레를 믿은 일을 듣고 제사를 지내겠다고 하는데 주영과 함께 황당해한다. 순이가 상혁에게 피자빵을 받는 걸 보고 굳는다.
순이의 집 신발장에 하트를 안은 곰인형과 편지를 보고 경악해 비명을 지른다. 순이와 주영에게 이거 김상혁 짓 아니냐며 피자빵 건을 언급하며 늦지 않았으니 족쳐서 붙잡자고 제안한다. 뿔뿔이 흩어져 김상혁을 찾는다. 결국 김상혁은 찾질 못했지만 자신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하재웅이 김상혁을 골목길에서 폭행한다.
1.2.3. 순이의 생일빵 소동
60화, 주영과 함께 순이의 생일을 축하한다.여기서 소희의 독백이 이어진다. 그 땐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 때로 돌아가 자신도 같이 축하해줄 걸 그랬나보다며 후회하는데.... 순이의 생일인 7월 11일 당일. 순이의 자취방에 비어있었으며 죽은 눈으로 순이의 자취방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있었다.[21]
61화에서는 별 비중은 없고 하교 시간이 되자 순이가 없다는 걸 안다.
63화, 주영과 함께 집으로 가던 도중 순이 집 앞에서 안다롱과 마주친다. 다롱이 순이네 집으로 같이 가자고 제안하자 꼽사리냐며 뒤지라고 하며 살벌하게 대답한다. 다롱이 소고기 먹게 해주겠다며 제안하자 그냥 들어간다.
재웅이 순이 꽃미모를 보니 벌렁벌렁하다며 온갖 주접을 떨다가 순이에게 피자빵을 주자 눈이 똥그랗게 떠지며 놀란다. 재웅이 그동안 피자빵과 인형 건에 대해 말하자 눈이 휘둥그레진다. 뒤에 찾아온 다롱이 순이를 두고 재웅이랑 옥씬각씬하자 이 알수 없는 대립구도는 뭐냐며 하교 때 뭔 일 있었는지 궁금해한다. 고기에 정신 팔려서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중얼거린다. 시간이 흘러 순이와 과거에 악연이 있던 최윤정이 자신의 반에 교생실습을 하러 오는데....
1.2.4. 최윤정이 교생으로 오다
새로 온 교생인 최윤정이 출석을 부르자 대답한다. 순이가 출석을 부르는데 대답하지 않자 왜 대답을 안하냐며 작게 말하지만 심상치 않은 순이의 모습에 당황한다. 권해민을 포함한 반 애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질문 공세를 하는 걸 듣는다. 이 이후 순이가 평소같지 않다는 걸 느끼고 그녀를 관찰한다.윤정이 순이에게 아는 척 다가오자 서로 아는 사이냐며 긴장한다. 윤정이 순이의 어깨를 올리며 김도도를 죽이려 했던 건에 대해 듣자 놀란다. 윤정의 도발에 열받은 순이가 밀어서 넘어뜨리고 자기 갈길을 가자 순이의 뒤를 따라간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주영도 껴서 하교를 하는데 주영이 눈치보는 자신에게 순이랑 싸웠냐며 묻는다. 아니라고 대답하자 주영이 순이 왜 저러냐며 뭔 말을 해도 대꾸를 안한다며 투덜거린다. 주영에게 이따 알려줄 테니까 잠자코 가라고 말한다.
1.2.5. 순이의 과거
순이의 집에 도착해 순이의 가방을 받는다. 그걸 본 주영은 자신보고 왜 저러냐며 어리둥절해한다. 순이에게 직설적으로 오늘 하루종일 왜 그러냐며 묻는다. 교생 때문에 그러냐며 말 좀 해달라며 순이의 손을 꽉 잡지만 순이는 고개를 돌리며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걸 보고 한숨을 쉬더니 주영을 크게 불러 복분자주 가져오라고 지시하며 답답해 뒤지겠다며 속터져한다. 복분자주와 주스 2잔과 과자를 마련하고 순이가 거침없이 복분자주를 마신다. 그걸 보고 힘들어했냐며 말한다. 순이에게 마음 속에 담아놓지 말고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라고 말한다. 교생 새X 때문에 꿍해있냐며 묻자 주영이 교생이 누군데 지X이냐며 걔가 우리 순이 괴롭히냐며 순이한테 얻어터지고 싶냐며 말하자 그걸 듣고 당황한다. 결국 순이가 한숨을 쉬고 자신과 주영에게 과거를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입을 여는거냐며 두근두근해한다.순이의 과거를 다 듣고 눈이 커진다. 목에 핏대가 서며 열받아 하는 주영에게 원래 잘 하던 사람도 막상 자기 일이 되면 버벅된다며 순이도 그랬다며 말린다. 주영이 자신에게 같은 고등학교가 아니어서 순이 곁에 못 있으니까 항상 순이랑 꼭 붙어있으라며 살기 어린 표정으로 대답한다. 그런 주영에게 곁에 있는 거 뿐이겠냐며 자신이 한 방 먹이 겠다며 괴롭힘 당해본 사람으로서 그 엿같은 기분 잘 안다며 화내며 대꾸한다. 그때와는 다르다며 주영과 함께 순이에게 위로한다.
순이는 한숨을 쉬면서 무시하면 조용히 지나갈 거라며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라며 대답하자 주영과 함께 안타깝게 순이를 바라본다. 그 모습을 보고 주먹을 꽉쥔다
1.2.6. 최윤정에게 한 방 먹이다
다음 날 복도에서 프린트물을 들고 복도를 걷던 최윤정을 만난다. 윤정은 속으로 소희를 존X 만만하다며 깔보고 있었으며 접근한다. 그녀가 자신에게 친근하게 인사하며 순이에 대해 물어보자 자고 있다며 대꾸한다. 윤정에게 순이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순이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자 윤정이 음흉한 표정으로 순이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는데 그 비밀이 순이가 23살인 것을 말하자 표정이 썩는다.[23]윤정이 평소 하던 버릇인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순이 험담을 하는데 갑자기 하재웅이
1.2.7. 반격의 시작
75화에서는 별 비중은 없고 순이와 하교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76화,순이와 함께 복도를 걷고 있는데 주변 애들이 순이을 보고 속닥거리는 걸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게시판에 권해민이 붙인 찌라시를 보고[25] 기가 막혀 한다. 이어서 순이도 보는데....왜 이제와서 뒷북이냐며 어이없어한다. 결국 화가 나 게시판에 붙인 찌라시를 뜯어 권해민에게 찾아가 멱살 잡고 따진다. 너가 붙였냐며 누구한테 들었냐며 화를 내는데 그녀가 너 왜 이리 난폭하냐며 이런 애였냐며 당황한다. 그런 말을 무시하고 누구한테 들었냐며 따지는데 해민이 누구한테 들었냐는 걸 확신하네라고 말하며 최윤정에게 들었다며 털어놓고 최윤정이랑 뭐 있냐면서 궁금해 한다. 그런데 해민이 자신이 쓴 찌라시에 파란 글씨로 동급생 살인 미수로 교도소 갔다온 건 비밀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고 어리둥절해 하자 파란 글씨로 쓴 건을 포함한 해프닝의 원흉이 최윤정이라는 걸 알고 열받아하며 씨X이라고 욕한다.
순이의 집에 놀러온 주영과 순이를 불러 해프닝의 원인이 된 찌라시를 두 사람에게 보여준다. 최윤정이 애들에게 순이가 복학생이라는 걸 다 말하고 다녔다며 파란 글씨로 적혀진 교도소 살인미수 건을 포함해 소문을 자극적이고 과장되게 부풀렸다며 옛날처럼 순이 학교 이미지를 망칠 생각이라며 말하는데 주영이 그걸 듣고 어리둥절하더니 처음부터 개떡같이 않았냐며 반박한다. 듣고 놀라더니 원래부터 안 좋았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주영에게 장난치지 말고 최윤정이 선생이 되는게 말이 되냐며 사태의 심각성을 상기시키자 주영이 어떻게 할거냐며 묻자 최윤정을 교사가 못되기 하겠다며 결의를 표한다.
최윤정이 절대로 선생이 되지 못 하게 만들 거야. 학창 시절에 학교폭력을 한 사람이 어떻게 선생이 돼? 애들이 뭘 보고 배워?
이렇게 대답하자 주영이 무슨 수로 막을 거냐며 최윤정이 생활기록부 평과 성적, 교우 관계가 좋았다는 건을 말해주며 증거는 어떻게 확보할 건지 묻는다. 주영에게 최윤정과 가장 가깝게 지낸 김도도의 말을 증거로 삼겠다며 밝힌다. 주영이 김도도라는 말을 듣고 잘못들었냐며 자신에게 재차 묻자 가깝게 지낸 사람일수록 최윤정에 대해 매우 잘 알고 피해 보고 당한 사람들이 많을 거라며 SNS 뒤지자고 말을 꺼내던 찰나에 누군가 순이네 집 문을 쾅쾅 두드린다. 그 누군가는 안다롱 이었고 안다롱이 집에 찾아오는데 썩소 짓는 걸 보고 표정이 썩자 일행들과 함께 다롱을 문전박대한다.
안다롱을 쌩까고 일행들과 다시 의논하면서 김도도, 장수진, 이주하 앵스타그램 정보 찾자며 제안한다. 주영이 도도에 대해 듣고 김도도는 순이까지 배신한 새X라며 그런 X이 어떻게 우리편이 돼서 증인이 되어주냐며 묻는다. 김도도가 지금쯤 대학생이든 사회생활을 하든 뭐라도 하고 있을거라며 뭐가 됐든 간에 순이에게 했던 짓 다 폭로한다고 협박하겠다며 강하게 대꾸한다. 이어서 김도도에게 타격이 가니 어쩔 수 없이 반성하는 척을 할 거고 김도도에게 최윤정 척살을 도와달라고 부탁할거며 최윤정과 함께 몰아가서 끝내 최윤정이 매장되면 같이 나락에 빠트리겠다며 무시무시한 표정을 짓는다. 주영이 듣고나서 소희가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대단한 또라이라고 평하며 소희의 어깨를 탁친다. 주영도 악마를 상대할 땐 나도 악마가 되겠다며 자신도 하겠다고 동참한다. 최윤정 앵스타 계정은 찾았지만 김도도는 안나온다며 김도도가 앵스타를 안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와중에 다롱이 순이네 집 복사한 키로 집을 열고 들어오는데 키 복제까지 한걸 보고 소름돋아한다. 그걸 본 다롱이 알거 없다며 대꾸하는게 압권. 다롱이 김도도, 장수진, 이주하에 대해 조사한 봉투를 건넨다. 그걸 보고 깜짝 놀라 너 어디까지 알고 있냐고 묻기도. 주영이 봉투 내용을 보는데 김도도는 간호조무사, 장수진은 타투이스트, 이주하는 수도권 대학생이라는 걸 알게 되자 잘 살고 있다며 주영과 같이 표정이 썩는다.
일행들을 본 다롱이 다롱이 아주 잘 살고 있으니 꿀잼이라며 잘 나가면 잘 나갈수록 더 불지옥으로 빠뜨릴 맛이 나는 거 아니겠냐면서 아주 잘근잘근 씹어버려서 껌딱지로 뭉개 버리겠다며 선언한다. 그걸 본 주영이 같은 편 되니까 존X 든든하다고 평하는 건 덤. 다롱이 자신들에게 DM이나 보내라며 소스를 줬음 버무리냐며 말한다. 뭐라 보낼지 망설이던 와중에 다롱이 답답해 해 자신의 폰을 뺏어가 정순이를 사칭하며 사회 매장 당하기 싫으면 토요일 날 벅벅스 카페로 오라며 직설적으로 DM을 보낸다.
당황하면서 쫄보라 안 나오면 어떡하냐며 따지는데 읽씹한거 보고 당황한다. 다롱이 쫄보라 오게 되어있다며 병X같이 같잖은 수를 써서 몸을 숨기고 올거라고 예상한다. 다롱이 일행들에게 눈 제대로 뜨고 찾아내라며 명령하고 안면기예를 선보이며 크게 웃는다. 일행들에게 김도도, 장수진, 이주하 이 셋이 뭉칠 가능성이 있으니 토요일 날 김도도를 만나고 나서 장수진과 이주하한테 연락할지 말지 정하자며 제안한다. 주영이 그걸 듣고 알았다며 수락한다.
토요일 당일, 주영과 함께 벅벅스 카페에서 기다리는데 12시 되기 5분 전에도 오지 않자 주영이 걱정하는데 아마도 장수진과 이주하가 있으니까 괜찮을 거라며 대답한다. 안다롱이 조사한 걸 보고 열받아 하는데 주영이 목도리에 선글라스를 끼고 들어오는 여자를 보고 그녀의 어깨를 툭 치며 김도도 아니냐며 말을 건다. 김도도가 선글라스 벗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걸 본다. 주영과 함께 도도에게 다가가 "어이 김도도 오랜만이다~ 잘 지냈냐?"라고 말을 건다. 김도도에게 우리가 불렀다면서 그녀를 학폭 가해자, 사회 매장 당해야 할 김도도라고 평하며 자리에 앉아서 소소한 대화를 나눠보자며 제안한다.
주영과 함께 도도를 싸늘한 눈으로 쳐다본다. 도도가 문자 보낸 당사자냐, 정순이를 어떻게 아냐며 묻자 순이와 친구라며 관계를 밝힌다. 고등학교 이야기를 다 들었다면서 도도에게 도와준 순이를 배신한 행위를 말하고 악독하다며 평한다. 도도에게 근무 중인 성형외과 아주 잘 나간다고 들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 소중한 직장에서 하루만에 짤리 하는 거 아주 간단하다고 경고한다. 세상 사람들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도 되냐고 묻자 도도는 갑자기 나타나서 왜 협박하냐며 그쪽한테 죄졌냐고 반박한다. 이어서 도도가 왜 이러시는지 알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주영과 함께 더 싸늘한 눈으로 쳐다본다.
도도는 순이가 마음 속 응어리로 남아있다며 후회한다면서 걔네들이 자신을 괴롭히고 짓밟았는데도 그 친구들이 멋있고 좋았다며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순이가 방해했다면서 제 나름대로 변명한다. 그런데 듣고 표정이 어두워진다. 주영이 순이 탓하는 거냐며 따지는 건 덤. 도도는 자신은 그저 자신의 상황도 조금은 알아줬으면 한다고 변명하고 자신이 잘못한 거 인정하며 남을 짓밟고 괴롭히는 최윤정을 동경한거에 자괴감을 느끼며 순이에게 제대로 사과할 기회를 받고 싶다며 의사 표명을 한다. 듣고 그녀에게 당사자가 아니니까 사과할 기회는 있을진 모르겠고 도도에게 정말 순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순이를 위해 해줘야 할 일이 있다며 본론으로 들어간다. 도도가 궁금해하자 윤정이 자신의 학교에 교유 실습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최윤정이 훗날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도록 지켜보기만 할 거냐며 순이에게 조금이라도 사죄를 하고 싶다면 최윤정이 선생이 되지 못 하도록 우리와 함께 증인이 되라는 제안을 한다.
최윤정이 얼마나 악랄했는지 학교에 고발해달라며 그렇게 해준다면 사회 매장은 안 하겠다는 조건을 건다. 그걸 본 주영이 속으로 '신소희 너란 녀석은 저래놓고 통수를 갈길거란 말이지....'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쳐다본다. 김도도가 최윤정이 교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얼굴빛이 어두워지며 굳자 혼자 오는게 무섭다면 장수진, 이주하를 꼬드기라며 말한다. 주영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뒤도 안돌아보고 가려고 한다. 도도가 학교에 언제까지 가면 되냐고 묻는다. 그런 도도에게 월요일 아침 학교로 오라고 알려준다.[26]
주영과 함께 카페를 나오고 도도와 카페에서 한 대화를 녹음한걸 주영에게 보이고 자기 혼자 교무실에 가야하자 주영에게 왜 너
양파고냐며 따진다. 주영이 다롱과 순이와 함께 가면 되지 않냐고 묻자 안다롱은 꺼림직해서 질색하고 순이는 도움만 받았다며 지금까지 도움 받은 건을 떠올리며[27] 도움만 받았다며 순이를 도와주겠다며 결의를 표한다. 주영도 양아치 시절을 떠올리며 순이가 없었다면 개망나니로 살고 있었을거라며 순이를 돕겠다며 결정한다.
월요일 당일. 순이의 동창들이자 악연들인 김도도, 장수진, 이주하와 함께 자신의 담임인 마철두의 자리에 찾아오는데 출근한 최윤정이 이를 본다.
1.2.8. 반격에 실패하다
자신의 동창들이 있어 당황한 최윤정을 뒤로하고 담임인 마철두에 최윤정과 김도도, 장수진, 이주하가 정순이를 괴롭힌 가해자라고 말하지만 그들이 오히려 최윤정을 두둔하자 당황한다. 사실 최윤정은 하루 전에 패거리들과 만났으며 윤정이 패거리들에게 입단속을 한지라 소용이 없었다. 도도에게 멱살을 잡히고 정순이가 시킨거냐며 따지는데 황급히 벗어난다.마철두에게 도도와 대화 내용이 녹화된 내용을 들려주려고 했지만...주머니에 핸드폰이 없었다.[28] 마철두에게 순이는 잘못이 없다며 변명하려고 들지만 자신의 편이 없다는 걸 알고 표정이 어두워진다. 선생에게 자신이 단독으로 움직였다며 순이는 잘못이 없다고 하고 속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너무 섣불리 움직였어....저런 덜 자란 인성 파탄자들을 너무 고려하지 않았어. 죄책감이 이렇게나 없다니.
마철두에게 맹세코 순이는 잘못이 없다며 윤정에게 사과하겠다고 하고 자신에게만 벌을 달라고 말한다. 윤정에게 사과한다. 그 이후 사회봉사 7일을 처벌받는다. 이 내용이 게시판에 대자보로 붙여있었고 마지막에 정순이는 빡이 돌면 언제든 또 의자로 찍을 수 있다며 그게 네 머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걸 본 순이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80화에서는 결국 반격에 실패하자 분위기가 어두워진다. 순이에게 눈물을 흘리며 학교 생활이 더 꼬여버렸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자신이 안일하게 생각했다며 반성한다. 김도도, 장수진, 이주하가 동등한 친구 관계가 아닌 상하 관계인 줄 알았다며 뭉칠리가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순이에게 털어놓는다. 순이에게 못되게 군걸 후회하고 있는 줄 알았다며 걔네들 모두가 쓰레기였다며 다시 사과한다.
왜 이렇게 부족하냐며 한탄하자 순이는 자신에게 괜찮다며 위로하고 오히려 고마움을 표하며 자책하지 말라며 대신 이렇게 화를 내주는 사람이 생긴게 아버지 말고 주영과 소희가 처음이라며 기뻐한다. 순이가 자신의 사회 봉사에 대해 걱정하자 그게 문제냐며 언니는 학교오면 애들끼리 뒷담 장난 아닐거라며 순이를 걱정한다. 그 말을 듣고 일상인데 뭐 어떠냐며 대꾸하자 참다 못한 주영이 최윤정 패거리들을 한 대씩 때려주겠다며 씩씩거리자 순이는 무턱대고 덤비면 오히려 당하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저지한다.
그런데 안다롱이 순이네 집 문을 쾅하고 열고 들어와 자신이 나서면 다 바닥에 껌딱지 되는 건 순식간이라며 낄낄거린다. 다롱이 자신에게 핸드폰을 돌려주자 놀란다. 다롱이 핸드폰 훔쳤다는 사실을 털어놓자 김도도, 이주하, 장수진과 교무실에 들어가기 전 일을 떠올린다.
다롱이 자신에게 아는 척을 한다. 같이 들어갈꺼냐는 말에 다롱은 미쳤냐고 대꾸하고 불똥튀는 건 싫으니까 너 혼자 하라며 소희를 치면서 핸드폰을 훔쳤던 것. 다롱이 지나가자 왜 기웃거리냐고 투덜거린다. 그것도 모르고 최윤정 패거리들과 함께 교무실에 들어갔다.
전말을 듣고 아군인 자신한테 사회봉사 7일을 먹이냐며 열받아하는데 다롱은 네가 오늘 교무실에서 까인 건 매우 필요한 전개였다며 대꾸한다. 자신이 까이고 난 뒤에 다롱이 자신의 담임에게 김도도, 장수진, 이주하에 대한 정보를 넘긴다. 최윤정 일행에게 절망 줄 생각에 신나게 낄낄거리는 다롱을 보고 한숨을 쉰다. 다롱을 보고 이렇게 평한다.
81화에서는 사회봉사 7일 처분을 받아 자리에 없어서 비중이 없다.
1.2.9. 일행들과 같이 쫑파티를 하다
최윤정이 교생 직에서 짤리고 그녀를 교사가 되지 못하게 막는 목적이 달성하자 밤에 순이네 집에서 순이, 주영과 함께 쫑파티를 한다. 주영이 안다롱이 왜 우릴 도와줬냐며 궁금해한다. 자신이 알던 안다롱 맞냐며 가슴이 웅장해진다며 대꾸한다. 주영이 뭔가 찜찜하지만 안다롱 활약이 컸다는 건 인정하며 다음에 올 때는 문전박대는 하지 말자며 말한다. 그걸 듣고 알았다며 오키오키거린다.순이가 자신에게 사회봉사 건에 대해 묻자 무효화됐다며 대꾸한다. 그리고 순이와 주영과 같이 등교할수 있다고, 고등학교 졸업까지 쭉 순이와 계속 재미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며 들뜬다. 주영이 들뜬 자신을 보며 자신도 춘장고로 전학갈까하고 묻는 건 덤.
그렇게 주영과 잡담을 나누다가 최윤정 뭐하고 있냐며 궁금해하자 주영이 방구석에서 주체할 수 없는 화를 소주로 다스리고 있겠다며 뻔하다고 하자 탁상을 쾅 치며 정순이 때문에 ㅈ망됐다며 최윤정 흉내를 낸다.[29]
주영과 함께 성적 이야기를 하던 도중 순이가 핸드폰에 온 연락을 보더니 요깃거리 사러 나간다며 몸을 일으킨다. 같이 가자고 하는데 놀고 있으라고 순이가 말하자 알았다며 손을 흔든다.
85화에선 하도 안오는 순이를 걱정해서 주영과 함께 밖에서 기다린다. 순이가 오자 걱정한다. 순이의 얼굴이 최윤정이 맞아서 엉망이 된 걸 보고 어디 굴렀냐며 묻는다. 순이가 발을 헛디뎌서 전봇대에 굴렀다고 둘러댄다. 일행들에게 약국에서 약 사자고 하며 발길을 돌린다. 주영과 함께 술 퍼붓듯이 마시지 말라며 몸 좀 사리라고 하자 순이는 "그래 이 새X들아.."라고 대꾸한다.
1.2.10. 정순이의 자퇴, 이별
학교에 오자 들떠하는데 순이가 늦잠을 자서 같이 등교도 못했다며 아쉬워한다. 그런데 반 아이들이 자신에게 몰려오자 당황한다. 최윤정 건으로 한창 이야기를 하자 뻘쭘해하며 순이가 언제오는지 기다리는데 권해민이 대박 사건이라고 소리치며 교실에 들어온다. 권해민이 순이가 자퇴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반 애들이 안다롱 때문이라며 말하는 걸 듣는데 당황하며 그게 무슨 소리냐며 묻는다.무단 외출을 하면서 순이 집으로 울면서 뛰어갔는데 순이 집 탁자 위에 순이의 편지를 본다.
소희와 주영이에게
소희야 주영아 안녕?
너희들의 못난 얼굴만 보다가 이렇게 편지를 쓰려니 글이 잘 써지지 않는구나
너희들이 이 편지를 보고 있을 때에는 이미 모든 상황을 다 알았을 테고
난 더 이상 이곳에 있지 않겠지?
그동안 너희들과 하하호호 지내면서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간다.
너희들 덕분에 내 학창 시절은 즐거운 시절로 기억될 거야
졸업장보다 값진 너희들을 알게 돼서 정말 행복했어.
어디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잘 지내.
-순이가-
소희야 주영아 안녕?
너희들의 못난 얼굴만 보다가 이렇게 편지를 쓰려니 글이 잘 써지지 않는구나
너희들이 이 편지를 보고 있을 때에는 이미 모든 상황을 다 알았을 테고
난 더 이상 이곳에 있지 않겠지?
그동안 너희들과 하하호호 지내면서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간다.
너희들 덕분에 내 학창 시절은 즐거운 시절로 기억될 거야
졸업장보다 값진 너희들을 알게 돼서 정말 행복했어.
어디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잘 지내.
-순이가-
보고 부들부들 떨며 안다롱을 욕하던 찰나에 화장실에서 나오는 순이를 보고 데꿀멍한다. 순이를 한 대 쥐어박고 안다롱과 거래를 했던 사실을 털어놓는다.
순이와 함께 순이 집 앞으로 나오고 안다롱에게 따지려 들자 순이가 괜찮다며 저지한다. 괜찮지 않다며 소리친다. 순이 덕분에 즐거운 고교 생활을 했다고 털어놓고 순이가 맥없이 가버리면 난 이제 어떡하냐며 울면서 따지는데 순이는 심플하게 공부하라고 대꾸한다. 그 대답에 할 말을 잃는다.
야 신소희 넌 이제 나윤미에게 당하기만 했던 그 신소희가 아니야 지금은 박주영도 옆에 있고 나윤미는 물론 안다롱한테 개길 수 있는 신소희야. 그러니 난 걱정 안 해.
순이가 자퇴했지만 괜찮을 거라고 하자 소희에게 비밀 이야기를 살짝 해준다. 사실 최윤정과 한바탕하고 과자 사오는 길에 안다롱의 아버지인 안택규와 그의 비서와 함께 만난다. 안 회장이 순이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자퇴 건에 대해 사과를 한다. 그가 순이에게 피해를 본 것은 책임지고 대학 들어갈 때까지 순이에게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힌다. 지원 이야기는 안 회장과 순이만의 비밀로 하자며 못 박은 것이었다.
모든 이야기를 듣고 다롱과 다롱 아빠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순이가 안다롱 모르게 알고 있으라고 주의를 준다. 순이랑 같이 학교 다니고 싶다며 오열한다. 순이는 소희에게 이렇게 일침한다.
정순이:넌 고등학교가 네 인생 종지부냐?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교를 다녀야 하고 대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을 해야 하고 그러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야지 우린 이 고통스러운 인생의 반도 살지 않았어. 그러니 내가 자퇴한 걸로 울지마.[30]
신소희: ..그걸 지금 위로라고 하는 거야?
정순이:신소희 그러니까 내 말은 대학교에서 또 보면 된다는 거야. 대학교에서 못 만나면 사회에 나가서 보면 되는 거고. 하루하루 유유자적 지내다 보면 우린 언젠가 또 만나게 될 거야.
신소희: ..그걸 지금 위로라고 하는 거야?
정순이:신소희 그러니까 내 말은 대학교에서 또 보면 된다는 거야. 대학교에서 못 만나면 사회에 나가서 보면 되는 거고. 하루하루 유유자적 지내다 보면 우린 언젠가 또 만나게 될 거야.
순이의 위로에 눈물을 닦는다. 순이가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에 만나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주영이에게 안부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순이가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해준다.
그럼...잘 지내.
순이의 미소를 보고 순이가 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1.3. 끝과 시작
순이가 자퇴한 지 한달이 지나고 순이의 흔적을 쳐다본다. 혼자서 피자빵을 먹고 있는데 순이가 단톡방을 나가자 섭섭해한다. 마침 나윤미가 다가오는데 뭐냐며 심드렁하게 대꾸하지만, 윤미가 안다롱을 조지자고 제안하자 그녀와 같이 다롱이 있는 3학년 7반으로 가는데, 다롱이 블롭피쉬같은 표정으로 울상을 지으면서 완전히 맛이 가있는[31] 모습을 보고 굳는다. 순이와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 그녀가 자신에게 언젠가 만나게 될거라는 말을 떠올린다. 새로운 장난감이 안보여서 철퍼덕 넘어지는 다롱을 보고 이렇게 독백한다.순이 언니의 말처럼 우리의 인연은 고등학교가 끝이 아니다. 그러니 앞을 향해 나아가는 거야.
순이의 생일은 7월 17일에 축하해주지 못해 씁쓸해하지만 언젠가 순이와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으며 학창생활에 임하기로 한다. 이후 가을에 박주영이 진짜로 춘장고등학교로 전학을 오자 나윤미와 함께 놀란다. 그래도 주영이 와준 덕분에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었으며, 그 양아치였던 주영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본 권해민은 놀랐고 나윤미는 오만상을 찌푸렸다.
3학년이 되어 주영과 같이 10반이 된다. 주영과 순이의 집이였던 곳에서 머리도 개판이 되고 코피까지 흘릴 정도로 열심히 수능 공부를 했고 수능이 끝나자마자 주영과 함께 문제집을 찢는다. 졸업식 날 주영과 함께 추억이라도 남길 겸 사진이라도 찍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다롱이 자신과 주영을 찍어주겠다고 한다. 먼저 졸업해 대학에 들어갔던 다롱은 쓸만한 장난감을 찾았는지 얼굴이 펴졌으며, 대학에 다양한 인간들이 많다며 미쳐 날뛴다. 다롱이 자신과 주영의 사진을 찍어주는데 결과물이 죄다 엉망이다.[32]
주영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같이 시켜먹자며 제안하고 깜빡한게 있어서 교실로 돌아가서 1학년 시절 교실로 가서 순이와 처음 만났던 자리로 간다. 순이와 만났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순이도 왔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데... 그 직후 순이가 피자빵을 먹으면서 1학년 1반 교실로 온다. 뒤로 돌아보자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순이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대학에 입학하고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꿨으며 순이와 같은 과가 되었다. 같은 과에 어떤 학생에게 정순이의 악명 깊은 소문[33]을 듣는다. 소희가 그 복학생 언니가 누구냐고 묻는다. 대학생 순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복학생 정순이는 막을 내린다.
1.4. 2022 서브병에 빠지다!
대학가서도 순이와 주영과도 잘 지내고 있었으며 다롱이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순이와 주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다. 친구들과 함께 과자파티를 하고 먹던 도중 다롱이 난입하자 저 X끼 또 어떻게 들어왔냐며 골때려한다.[34] 순이가 도어락 비번 바꿔봤자 또 이렇게 알고 들어올거라며 체념한다.(...) 다롱이 순이에게 학교 편입을 권유하는 일을 말하면서 친구들을 무식하다며 싸잡아 비난하자 친구들과 함께 표정이 굳어지더니 다롱을 걸레짝마냥 패서 집밖으로 쫓아낸다.[1] 때린건지 밀친건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크게 쾅 하고 소리가 났다.[2] 이때 이를 보고 있는 학생들은 방관을 넘어서 소희를 비웃는다.[3] 안다롱이 나윤미에게 정순이와 신소희를 건들지 말라고 했기 때문[4] 여담으로 급식표를 보면 다른 날은 밥, 김치 아니면 밥, 국, 김치밖에 없다(...)[스포일러] 안다롱의 비서[6] 이때 속으로 스스로에게 하지 말라고 한다.[7] 직후 찾아오 안다롱으로부터 사실은 포섭한게 아니라 먹을 거 사준다니까 따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8] 물론 사과한 것도 반 협박하면서 한거고 잘해주는 것도 소희가 거절하면 반 협박하거나 강재로 해주는 등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다. 왜 갑자기 이러는지는 나윤미 문서 참조.[9] 윤미가 자기 고데기를 안 했다고 화장실 가자고 하는데 거절하자 강제로 데려간 것이다.[10] 이때 2화에서 그녀에게 당했던 괴롭힘들이 나온다.[11] 괴롭힘을 받고, 사이비와 엮인 것이다.[12] 심지어 나윤미와 같이 다니던 배연지, 한벼리도 험담은 안하지만 나윤미를 노려보고 있다.[13] 그도그럴게 지금까지 자신이 괴롭힘 당하는걸 방관을 넘어서 비웃은 주제에 이제와서 자기한테 잘해주니 소희입장에선 속이 뒤집혔을 것이다. 당장 2화를 보자. 애들이 얼마나 가식적인지를 알 수 있다.[14] 그래서 이번화 제목도 소희의 계획이다.[15] 19화에서 순이는 소희와 대화할 때 소희가 검정고시 보는게 낫지 않냐고 묻자 돌머리라서 합격을 못했다고 라고 말한 적이 있다.[16] 윤미는 안다롱이 중학생때부터 항상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남을 괴롭힌다며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조작해서 한 사람 인생 X같게 만들고 삶의 충족감을 찾는 미X 변태X이 따로 없다고 평한다.[17] 순이는 7일 정학을 먹었는데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18] 그런데 나윤미 본인이 안다롱과 한 대화 녹음파일을 선생님에게 들려주기만 했어도 사태가 이 지경까지는 안왔을 것이다.[19] 이 때 순이가 탄 버스 안에서 하재웅이 순이를 주시하고 있었다.[20] 정황상 최윤정, 김도도로 추측된다.[21] 참고로 소희는 이 때 춘장고 하복을 입고 있었다.[22] 순이는 생일빵 소동으로 인해서 학교 내에서 눈치를 본데다가 하교 시간이 되자 재빨리 칼하교 한 것.[23] 소희는 순이와 상당히 친한 관계이며 알려줘봤자 이미 알고 있는 소희 입장에서는 들어도 소용 없었던 비밀이었다.[24] 하재웅이 튀면서 뒤로 법규날리고 가는 건 덤.[25] 순이가 23살 복학생이라는 것과 1화에서 담배를 꺼내든 모습을 포함해서 다들 피하라는 내용.[26] 그 뒤 김도도는 소희와 주영이 떠나자 표정이 바뀌면서 "최윤정이 교사가 된다라.."라고 의미심장하게 중얼거린다.[27] 나윤미에게 괴롭힘 당한 걸 도와준 건, 사이비 건, 안다롱 건.[28] 그리고 이 핸드폰을 안다롱이 가지고 있었다.[29] 아니나 다를까 이들이 예상했던 그대로 최윤정 역시 정순이 탓을 하고 있었다.[30] 이 말 하면서 소희의 눈물을 닦아준다.[31] 다른 사람을 가지고 노는 다롱의 입장에서는 순이 만큼 자신을 만족하게 해주는 장난감같은 사람이 없어서 쓸쓸해 하는 듯.[32] 결과물을 보면 엽기짤, 사람들이 몰린 상황에 그대로 찍거나 본인 셀카를 찍었다.[33] 남녀 가릴 것 없이 다 줘 패버리며, 교수님도 몇 분 때렸다는 악명높은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34] 또 어떻게 들어왔냐며 투덜거린 걸 보면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