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9세대 신속 1.jpg, 파일2=9세대 신속 2.jpg,
한칭=신속, 일칭=しんそく, 영칭=Extreme Speed,
위력=80, 명중=100, PP=5,
효과=눈에 보이지 않는 굉장한 속도로 상대에게 돌진하여 공격한다., 효과2=상대방보다 먼저 공격한다. (우선도 +2\),
변경=5세대: 우선도 +1 → +2 상승,
성능=선공,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2세대에 윈디의 전용기로 등장한 기술이다.[1]2. 상세
전광석화의 상위호환. PP가 5로 줄어든 대신, 위력이 무려 2배인 80이다. 이는 굉장히 파격적인 부분인데, 대부분의 범용 선공기는 위력이 신속의 절반인 40밖에 되지 않는다. 신속과 견줄만한 위력을 갖는 기습, 만나자마자는 모두 사용 조건이 걸려 있다. 미칠듯이 높은 위력 덕분에, 선공기 중에서도 메인 웨폰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게다가 5세대에서 우선도가 +1에서 +2로 올라가면서, 다른 일반적인 선공기를 우선도로 짓누를 수 있는 매우 강력한 기술이다. 신속과 우선도가 같거나 더 높은 공격기는 속이기(+3)[2], 페인트(+2), 만나자마자(+2) 뿐이다.
기술의 성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신속을 배우는 포켓몬은 매우 적으며, 신속을 활용하기 어려운 포켓몬도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폭음파와 함께 스킨 특성 포켓몬이 절대 배우면 안 될 기술 1순위로 꼽힌다.[3] 스킨류만큼은 아니더라도 틀깨기나 배짱처럼 쓸만한 공격계 특성이랑 조합되면 상당히 막강할 것으로 예측되는 기술.
신속을 자속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은 루브도, 직구리, 아르세우스 3종[4] 뿐인데, 루브도는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막타 이외의 의미가 없고,[5] 직구리는 USUM 이전까지 입수 경로가 매우 까다로운데다 자체 체급의 한계가 심하고, 아르세우스는 환상의 포켓몬이라 사용 가능한 룰이 제한적이다. 토게키스는 공격이 겨우 50인데다 하늘의은총 + 에어슬래시에 비해 메리트가 적어 신속형은 잘 쓰이지 않았다.
비자속으로 쓰는 포켓몬으로 넘어가면, 고성능 물리 어태커가 다수 포진해 있기에 사정이 훨씬 나아진다. 배울 수만 있다면 매우 강력한 선공기로서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이쿤이나 테오키스처럼 물리형이 아니더라도 기술이 너무 강해서 채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다.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포켓몬은 역시 아르세우스로, 자속 보정을 받아서 실제 위력 1위이다. 생명의구슬을 장착하고 칼춤까지 사용하면 물리 내구가 높지 않은 포켓몬들은 확정 1방으로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물론 반감받는 적들도 날려버릴만큼 강력하진 않으니, 강철이나 바위를 상대하기 위한 지진과 신속이 아예 안 먹히는 고스트들을 상대하기 위한 섀도클로는 필수적이다. 9세대 기준 노말 테라스탈까지 적용된 신속의 결정력은 78624로, 물리막이의 정점이라 불리는 딩루나 휘석 폴리곤2도 확정 2타로 박살내는 결정력을 우선도 +2로 사용할 수 있다.
9세대에 들어서 포켓몬의 타입을 바꿔주는 테라스탈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노말 테라스탈로 변환하여 자속 신속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속의 잠재력이 폭발해 본격적으로 최강의 기술 반열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신속 사용이 가능한 망나뇽이 9세대 최고의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했다. 망나뇽이 너무 막강해서 덜 주목받을 뿐, 더블에서 앤테이가 사용하는 신속도 만만치 않다. 테라스탈이 존재하는 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콤보 중 하나인데, 이것 때문에 차후 세대에서 테라스탈이 존속에 성공할 경우 애꿎은 신속이 너프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3.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6]
4. 특수한 방법으로 배우는 포켓몬
- 망나뇽 (7세대까지)[14]
- 루브도[15]
- 직구리[16]
- 13기 극장판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배포
- 2012년 3월 1일~5월 6일에 일본 큐슈지방에서 배포된 피카츄
- 2013년 극장판 신속의 게노세크트의 특별한 색 게노세크트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신속을 사용하는 포켓몬이 등장한다. 무인편 192화 '윈디와 불꽃의 돌'에서 윈디가 신속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신속을 보유하고 있는 포켓몬으로는 쿠쿠이박사의 루카리오, 다이애나의 윈디 등이 있다. 그런데 네임드 캐릭터의 망나뇽 중 신속을 배우고 있는 망나뇽은 한 마리도 없다.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다른 선공기들과 마찬가지로 전방 2칸 공격기로 나오며, 선공기 중 기본 위력이 가장 높다.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루카리오의 기술로 등장하며, 사기급 대우를 받고 있다. 정작 망나뇽의 신속은 쓰레기 신세를 받는다.
6. 기타
일칭 표기는 しんそく로, 한자 표기는 神速이라 '신 들린 속도'라는 의미다. 흔히 생각하는 迅速은 탁점을 붙여 じんそく이다.동인 만화 왕자의 제전에선 그린이 만들어낸 기술로 묘사되며, 예선 최종전에서 윈디가 이 기술로 전진의 쥬피썬더를 스피드로 농락한 뒤 플레어드라이브로 마무리한다. 블루는 이제 없는 레트라의 전광석화를 가디에게 가르쳐서 완성형으로 다듬은 '진화된 전광석화'라고 설명했다.
기술 이펙트의 경우 6세대 때는 그냥 흰 선 몇 개 죽죽 그어놓은 정도로 밋밋했으나, 7세대에서 속도감과 타격감이 향상되었다.
[1] 사실 2세대 크리스탈에서 특수한 방법으로 신속을 배운 미뇽을 손에 넣을 수 있지만 이는 특전기 취급이었으며, 자력으로 배우는 건 2세대까지 윈디가 유일했다.[2] 3, 4세대에선 우선도 +1. 5세대부터 우선도 +3[3] 안 그래도 강력한 신속이 자속까지 받아 위력이 144로 오르며, 노말 타입의 구려터진 공격상성이 사라지고 약점을 찌를 수도 있게 변한다. 그래서 어지간히 성능이 구린 포켓몬이 아니고서야 가능성이 없다고 평가된다.[4] 5세대까지는 토게키스까지 4종.[5] 그래서 루브도가 쓸 때는 비접촉 + 무효화 없음을 겸비한 얼음뭉치에게 밀리는 경우가 있다.[6] 자속은 볼드로 표시.[7] 상술했듯이 본래 전용기였다.[8] 기술 떠올리기를 통해 자력으로 습득 가능하다.[9] 5세대까지만 해도 자속을 받았으나, 6세대부턴 노말이 페어리로 변경되어서 자속을 받지 못한다.[10] 이하 셋은 8세대부터 자력기에 들어간다.[11] 스피드 폼일 때 배우며, 배우는 레벨은 버전별로 제각각이지만 꽤 높다. 다른 폼이었을 경우 배우지 않으며, 이 경우 나중에 하트비늘로 되살릴 수 있다.[12] 7세대까지. 8세대 왕관의 설원에서 지가르데가 부활했으나 신속을 배울 수 없게 되었다.[13] 스피드값이 200으로 신속 사용자 중 가장 빠르다.[14] 크리스탈 버전이나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서 신속을 배운 미뇽을 획득할 수 있다. 4세대 이후 버전에선 얻은 후 유전 가능하다.[15] 스케치로 베낄 수 있다. 죽기살기나 메탈버스트 형태의 밥줄 중 하나.[16] 오직 GC 포켓몬 박스 하나뿐이었으나, 일본에서 2015 점프페스타를 통해 배포. USUM부터는 교배기로 풀렸다.[17] 8세대부터 일반 자력기로 풀려 기념 외에 의미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