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저항군 Lord's Resistance Army | ||
깃발 | ||
창설일 | 1987년 ([age(1987-01-01)]주년) | |
규모 | 약 200~1,000명 | |
지도자 | 조지프 코니 | |
이념 | 기독교 민족주의 | |
위치 | 남수단 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추정됨(2014) | |
링크 | ||
테러조직 지정 | [[미국| ]][[틀:국기| ]][[틀:국기| ]][1]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2] 아프리카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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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의 저항군(LRA, Lord's Resistance Army)이라고 불리는 우간다의 무장 반군. 영어 이름을 봐도 알겠지만 이슬람과 일절 무관하며 되려 성서를 받드는 기독교 광신도로 알려져 있다. 오죽하면 기독교에 대해 굉장히 관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한 <크리스천 투데이> 같은 곳에서도 '기독교를 망신시키는 살인마'라고 비난까지 했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집단이다.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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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신의 저항군 (1987~현재) Lord's Resistance Army | |||||
<colbgcolor=#fff> 개인화기 | 소총 | 볼트액션 소총 | 모신나강, MAS-36 | |||
반자동 소총 | SKS | |||||
돌격소총 | Vektor R4, AKM, M16A1, AK-47, 56식 자동소총, AK-105, M70, FN FAL, MPi-K/KM/KMS-72 | |||||
지원화기 | 기관총 | PKM, FN MAG | ||||
유탄 발사기 | M203 | |||||
대전차화기 | RPG-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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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가 설립된 것은 영국 식민지 시대부터 차별받아 온 아촐리족의 저항이었지만 지금은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그냥 살인마 집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오히려 여러 만행으로 인해 아촐리족 거주지역인 우간다 북부 지방이 초토화되었다. 더군다나 이런 사태가 일어나자 우간다 정부는 아촐리족 200만 명을 수용소로 보내는 등의 극히 막장스러운 대응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우간다에 사는 아이들은 밤이 되면 담요를 들고 시내로 가서 잠을 자는데 시내까지 최소 1~2시간이 걸리지만 이 번거로운 과정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집에 있다가는 언제 신의 저항군에게 잡혀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밤마다 마을에 찾아와 아이들을 납치하고 사람들을 죽이며 납치된 소년은 강제로 군사훈련을 받아 총알받이가 되고 소녀는 반군들에게 강간당하는 성노예가 된다. 현재 우간다에서는 반군에 납치됐다가 아이를 낳고 돌아온 소녀를 차일드 마더(child mother)라고 부른다.
참고로 2011년 미군이 1993년 소말리아에서 영화 『블랙 호크 다운』으로 널리 알려진 모가디슈 전투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철수한 이래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인 우간다에 최초로 지상군을 포함한 100여 명의 군대를 파병하였다. 대다수가 미 육군 특수전 부대(통칭 그린베레)로 밝혀졌다. 파병의 목적은 신의 저항군의 지도자인 조지프 코니를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파병에 대해 미국 측에서는 '단지 군사 고문으로 파병한 것이며 제거 작전은 우간다군이 전부 처리할 것'이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도자 조지프 코니는 소년과 소녀들을 납치해 소년병과 성노예로 만들었으며 이유도 없이 사람들의 귀나 입술, 코를 자르게 시켰다. 지금도 월드비전에서 소년병들을 구출하고 교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심지어 아내가 60여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니는 수천 명의 반군을 거느리며 수많은 시민들을 학살하는 등 우간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안보에 매우 위협이 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전쟁비용을 감당하느라 허덕이며 해외파병을 꺼리던 미국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 현재 남수단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3. 샘 칠더스
1963년생인 미국인 목사 샘 칠더스(Sam Childers "Machine Gen Preacher")는 조지프 코니가 이끄는 신의 저항군에 맞서 스스로 총을 들고 우간다군과 손잡고 나선 바 있는데 실제로 1000여명의 아이들을 구조했으며 실전을 여럿 치렀다. 이 사람의 이야기는 2014년 9월 21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방영된 적이 있었다.[3]
2011년 영화로 한국에서도 개봉한 <머신건 프리처>가 바로 조지프 코니를 다룬 영화다.
[1] 미국 애국자법 의거 테러리스트 배제 목록 등재.[2] 국가정보원 제공 국제테러단체 목록 등재.[3] 그리고 지금도 싸우고 있다고 한다. 이 사람은 한때 범죄자였지만 회개하면서 선교사로서 봉사를 갔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아이들을 위해 세운 고아원을 신의 저항군이 자꾸 습격하자 결국 총을 들고 지키고자 나서면서 구출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