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7:05

신종훈(권투 선수)

<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신종훈
申種勳|Shin Jong-hun
파일:신종훈파리.jpg
출생 1989년 5월 5일 ([age(1989-05-05)]세)
경상북도 안동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68cm, 60kg, A형
학력 광평초등학교 (졸업)
신평중학교 (전학)
경북체육중학교 (졸업)
경북체육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체육학 / 학사)
수상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라이트플라이급 금메달
소속 前 인천시청 복싱팀, 現 청담동 신종훈복싱클럽
프로 전적 1전 1승
가족 배우자 이재은
아들 신하온, 신하랑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파이팅 스타일4. 활동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복싱 국가대표. 아시안 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

2. 생애

경상북도 안동시 출생, 구미시 신평중학교에서 복싱을 시작하였다. 학교 졸업 후에는 인천인하대학교에서 체육학을 전공하였고, 2009년 밀라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나, 다음해 개최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8강에서 탈락하였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예선 탈락과 이후 대회에서 은메달 이하의 성적을 내다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여 다시 두각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2014년 말에 AIBA(국제복싱협회)로부터 자신들이 주관하는 APB 리그에 출전하지 않고 전국체전에 출전했다는 이유로 1년 6개월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선수생활에 위기를 겪었다.[1] 정지 기간이 끝난 후 AIBA로부터 리우 올림픽 출전권 3장이 걸린 APB/WSB(월드시리즈복싱)에 출전해도 좋다는 허락을 메일로 받았지만 이 공문을 받은 게 불과 사흘 전이었다. 당시 술만 마시고 몸 관리를 안 해서 53kg이었던 그는 하루만에 4kg을 빼는 초 강행군을 거쳐 베네수엘라로 날아갔지만 안타깝게도 4위에 그쳐 올림픽 티켓을 따내는데는 실패했다.

이후 2022년에 프로 데뷔를 선언했고 동년 12월 11일에 라넬리오 퀴조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가져 승리했다.

3. 파이팅 스타일

빠른 스텝을 기반으로 한 아웃복싱이 주특기이다. 경량급 중에서도 평균적인 스피드가 제일 빠른 라이트플라이급에서 활동했는데, 그 중에서도 매우 빠른 스피드가 특징이다.

실제로 PABA 동양 챔피언인 김우현 선수와의 스파링 영상에서는 상대가 주먹을 뻗는 순간 이미 카운터를 적중시키고 빠지는 모습이 여럿 보일 정도.[2]

스피드만이 아니라 스텝 기술도 매우 뛰어나 화려한 풋워크를 구사한다.

이런 본인의 기술, 스피드, 리치를 살려 먼 거리에서 잽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앞손 활용을 통해 상대를 견제하다 공격이 날아오는 순간 카운터를 시작으로 연타를 날리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다만 아마추어 복싱 룰이 바뀌기 전부터 활동해오던 선수라 그런지, 펀치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고 한다. 선수 본인도 스스로를 '모기주먹'이라고 칭하며 밈으로 삼을 정도. 또 잘 흥분하는 편인지, 유튜브에 있는 대부분의 스파링 영상들에서 중후반대에는 턱이 쉽게 들리며 주먹의 궤적이 커지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4. 활동

PABA 챔피언인 김우현과의 스파링에서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었다.

22년 2월달에는 MMA 아마추어 일반인 유튜버 무채색필름 검정과의 블랙컴뱃 mma 경기를 진행했다. 검정에 비해 체중이 덜 나가는데다, 검정이 복싱을 섞지 않고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로 몰아가 3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1] 신종훈 본인은 근황올림픽에서 국내 단체간 파벌싸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AIBA에 가입되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언론에선 복싱 부활을 위해 AIBA가 유망주들에게 반 강제로 APB에 출전시키기 위해 프로 계약서에 사인하게 했다고 언급되고 있다.[2] 심지어 김우현 선수도 현역 시절 빠른 스피드와 간결하고 깔끔한 기본기로 유명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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