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친 세계의 육망성 제 ??성 신지건 더 화이트 | |
이름 | <colbgcolor=#fff,#191919> 신지건 |
종족/성별 | 인간 / 남 |
직업 | 흑마술사 (사출계) |
소속 | 겹친 세계의 육망성 (제 6성?[1] ) |
이명 | 갓건, 더 화이트 |
인간 관계 | 루카스 - 친구 미하일 카츠우키 - 적-> 친구-> 적 |
1. 개요
같은 악당에게 죽는 거니까 억울해 하지들 마라.
난 신지건 더 화이트다.
난 신지건 더 화이트다.
웹툰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의 등장인물.
선한 흑마술사를 만들고자 루카스가 직접 육성한 백발의 흑마술사. 피노키오같이 오똑한 눈과 코가 특징. 때문에 간혹 여성인줄 알았다는 독자들도 은근 보인다.
흑마술사답지 않게 밝고 명량한 성격을 가졌는데, 루카스의 부탁대로 비살생을 추구했지만 점차 흑마술을 배워가면서 흑마술사의 사악한 면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결국 선한 흑마술사가 되지 못해도 악인들을 죄다 죽여버리겠다는 뒤틀린 사상을 가지게 된다. 결국 밝은 성격을 유지하면서 악인들은 가치없이 죽여버리는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그러나 미하일의 일침으로 악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기준이 있다는 것이 아님을 깨달으면서 점차 변화되었고, 헤어졌던 루카스와 다시 동행하면서 선악의 기준을 좀 더 정형화시켜, 선한 자라고 한들 악행을 행하면 결국 악인이라는 나름 올바른 가치관을 지니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52화에서 첫등장.본래 신지건은 살바도르 더 화이트 밑에서 강령술 계열 흑마술을 배우고 있는 문하생이다. 하지만 루카스는 강령술이 신지건의 체질과 맞는 흑마술이 아니라며 이를 만류한다. 그러자 신지건은 강령술은 보스에게 배우고, 사출계열 흑마술은 루카스에게 배우겠다고 말한다. 루카스는 어이없어 해도 악에 물들지 않게끔 재료 대용 생명력 물약과 자아를 강화하는 물약을 건네준다.
이후 사출 계열을 홀로 자습하다 대청소를 까먹는데, 그래서 선배 워락에게 철퇴로 맞다가 사출 계열 흑마법을 쓰고 실수로 죽여버려 당황하면서 되살리려 하다가 루카스에게 배운 그대로를 실전으로 다시 되새기면서 더 끔찍하게 죽이고만다. 결국 선배들을 죽이자 그 보복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게 되고, 이들까지 죽이다가[2] 마침내 보스인 살바도르 위 더 화이트를 만나게 된다.
살바도르는 신지건의 재능에 감탄하면서도 그렇기에 죽여야한다고 하면서, 자신이 스승을 죽인 과거 이야기를 하며 신지건에게 흑마술사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흑마술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을 잡아먹는 성품인데 신지건에게는 이것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 신지건은 살바도르에게 당신처럼 사악한 흑마술사가 되고 싶지 않으며 또한 보스를 죽이고 싶지 않기에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살바도르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언데드 무리와 아귀를 소환해 신지건을 공격한다.
결국 루카스의 부탁을 뒤로하고 자신도 전력을 다하여 어비슬 빙으로 자신을 강화, 천지만탄으로 아귀와 무리들을 전부 쓸어버린다. 이럴수록 점차 흑마술사로써의 사악한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하자 살바도르는 이에 만족하면서도 더더욱 살려둘 수 없다며 긍극의 강령술이라며 본인이 시체 골렘으로 융합되면서 신지건을 상대한다.
안 그래도 어비슬 빙으로 생명력을 많이 소모했는데 본체가 보이지 않아 타격해도 소용이 없는 탓에 신지건은 난감해하던 중, 도중 지나가던 선배들을 보자마자 운명이랍시고 생명력을 흡수해 힘을 보충하는데, 이를 힌트로 살바도르에게 생명력 흡수를 시전해 살바도르의 위치를 파악, 쌍수암탄총으로 본체를 타격하여 시체 골렘으로부터 분리시켜서 팔지백팔탄으로 살바도르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 후에 화이트를 쓰러트림으로서 화이트의 칭호를 가지게 되지만, 남아 있는 흑마술사 선배들을 보면서 나도 너희도 남들 생명을 재료로 생각하는 쓰레기이니 "우리끼리 서로 죽이는게 모든 인간을 위하는 일"이라고 말하며 전부 다 죽여버리고 떠난다. 도중 이 광경을 목격한 음유시인과 조우하는데, 갓 건 더 화이트라는 칭호와 함께 신지건에 대한 소문은 흑마술사 사이에서도 전해지게 된다.
이후 루카스의 집에서 불만과 사실을 모두 털어내고 본인의 사상을 이야기하지만, 악하지 않은 흑마술사를 만드는데 실패했단 이유로 아귀를 불러내고 무적의 비약을 마셔 자신을 죽일려던 루카스를 적당히 겁을 준 후 팔다리를 제압하고 절교를 선언하고 떠난다.
그후 돌아다니다가 알파 드래곤의 공격에 휘말려서 죽일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를 악인이라 하면서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마법사들도 서로 죽이는데 왜 사람을 죽이면 악한 흑마법사냐, 자신은 악을 죽이는 흑마법사가 되어 세상에 도움이 되는 흑마술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다시 다짐한 후 딥 어비슬 피버로 열기를 발산해 공격에서 살아남는다.
이후 딥 어비슬 피버로 본의 아니게 살아남은 미하일과 만나고, 미하일의 친구들이 도적이란 이유로 죽여버리자 그에 분노한 미하일이 왜 멋대로 생명의 가치의 기준을 정하여 죽여버리냐며 흐느낀다. 신지건은 어째서 흑마술사였던 미하일이 우는지 의아해 하지만, 당연하듯 흑마술사 이전에 인간이었으니까라고 화답하자 자기만의 편합된 고정관념에서 좀 더 벗어나게 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와 친구가 되기로 한다.[3]
이후 미하일과 담소를 나누지만 루카스 이야기를 꺼내자 미워도 그를 그리워했고, 결국 일단 정식으로 사과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란 마음으로 미하일과 함께 다시 루카스를 방문한다. 다시 만나서 얼마나 신났는지 사과하려던 것도 까먹다가 바로 기억해 냅다 사과하는 것은 덤.
결국 루카스도 드래곤독을 만나고자 하는 목적이 있기에 신지건과 다시 동행하게 되었고, 그렇게 루카스의 도움으로 자력으로 겹친 세계를 통하는 문을 열면서 겹친 세계에 입성한다. 이후 신지건은 루카스의 부탁대로 겹친 세계의 몬스터를 잡아가면서 양학을 하는데, 서로의 원한은 내다버렸는지 루카스는 "역시 내가 만든 신지건"이라며 자화자찬 한다.(...)
아무튼 이 몬스터들의 생명력을 필두로 루카스 일행은 드래곤독의 과거 허상을 펼쳐내어 현재의 드래곤독에 도달할 때까지 그를 추적하고자 했으나, 타이밍이 겹치면서 드래곤독의 봉인이 풀리는 바람에 드래곤독이 과거 허상에 빙의하여 실제 드래곤독과 조우하게 된다.[4] 한편 드래곤독은 봉인이 이렇게 빨리 풀린 사실에 허탈해 하면서도 자신이 빙의된 형채에 의아해하고, 이내 루카스 일행들을 눈여겨 본다. 그리고 신지건의 역량을 파악한건지 훌륭하다고 평하면서 루카스를 알아본 뒤로 다시 만날 것임을 이야기하며 물러난다.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감을 파악한 루카스 일행은 본 세계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한 악마가 난입을 하여 공격을 시도하지만, 신지건은 이 악마를 간단히 압도한다. 이내 자취를 감춘 악마를 추적하다가 미셸 폴나레프로 둔갑한 악마를 만나면서 일행들에게 소개시키지만, 미하일은 폴나레프를 진작에 알고 있었고, 폴나레프와는 다른 행보에 루카스는 그가 악마임을 대강 파악했으면서도 이렇게 정교하게 모습을 바꾼 것에 의아해한다. 결국 본색을 드러낸 악마는 아귀를 소환하면서 자기 사정도 나름 설명해주며, 서로의 육체를 공유하는 조건으로 신지건과 계약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위험함을 느낀 루카스는 저 아귀는 저주를 먹지 않는다는 걸 파악하면서 무력화를 시전하지만 악마 또한 저주를 시전하여 일행들을 무력화시키며, 신지건의 사출 능력도 시간의 저주:고립으로 제한시킨다. 이내 저주를 광폭화로 덮어버리면서 무력화를 커버시키지만, 이걸 미하일이 떠벌이는 바람에 악마도 마찬가지로 광폭화를 시전하면서 싸움 끝에[5] 루카스 일행들은 단체로 제압되면서 신지건은 강제로 계약당할 뻔하지만, 때마침 드래곤독이 돌아오면서 악마를 아공간에 가둬버린다.
이후 드래곤독을 통해서 루카스가 그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나면서도, 그렇기에 루카스는 선한 흑마술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한편으로 드래곤독의 힘을 빌려 드래곤을 잡는 본래 목적도 밝히지만, 드래곤독은 그것보다 더 큰 위기인 브히스바의 음모를 모르는 일행들을 보고 웃으며, 애초 모든 드래곤을 잡은 것은
이후 그런 이야기를 뒤로 하고 드래곤독은 신지건의 육체를 탐하고자 한다. 마침 드래곤독이 저주나 아귀를 싸그리 치워준 덕분에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었고, 루카스가 고체화 포션으로 허상을 실체화시켜서 타격을 입히고자 했으나 어떻게해도 소용이 없었고, 저주로 드래곤독에게서 벗어나지도 못해 그대로 드래곤독의 숙주가 될 뻔한다. 하지만 미하일이 드래곤독한테 돌진하면서[6]본인은 루카스나 신지건처럼 재능이 없기에 그의 숙주가 돼서라도 최강의 흑마술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자,[7] 드래곤독도 그의 욕망에 나름 만족하며 미하일을 숙주로 삼게 된다.
루카스는 바로 미하일에게 빙의된 드래곤독을 죽일 것을 지시하지만, 신지건은 아직 내면에 미하일이 남아있기에 끝까지 죽이는 것을 거부한다. 이에 드래곤독은 "선한 흑마술사를 만드는데엔 어느정도 성공했구나."라고 평을 내리는 것은 덤.[8] 결국 육체를 확보한 드래곤독은 순순히 물러나면서, 육체가 바뀌면서 저주도 풀린 신지건과 루카스는 지오를 만나기 위해 지오네 가게로 이동한다.
근데 지오는 없고 보노와 므젤과 냐후가 있는 탓에 본의 아니게 어색한 만남을 갖게 된다.(...) 므젤은 신지건을 잔뜩 경계하는 것은 덤. 일단 그렇게 기다리던 중 문 앞에 낮선 이들을 보고 경계하다가, 이내 수상한 기색을 갖춘 이들이 본색을 드러내자 바로 이지산탄을 날려 기선제압을 한다. 근데 알고보니 브히스바의 사제들이었고, 거기에 필그림까지 가세하면서 상성 차이를 이길 수 없어 나름 시도는 해보지만 파사의 빛 한 방에 리타이어한다. 그러나 싸울 당시 "신의 이름으로 하는 악행도 악행, 신이 나쁜 짓을 지시하면 신이 나쁜 것"이라고 자신의 신념을 밝힌 덕분에 므젤은 경계를 풀면서 그를 부활시킨다.
이후 보노의 활약으로 브히스바 사제들을 전부 몰살시킨 뒤 사태가 마무리되고 루카스는 생각에 잠기는데, 신의 뜻으로 살인을 행하는 사제의 행동과 신의 축복을 받았지만 아무리봐도 악마처럼 보이던 보노로 인해 선악의 구별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사실상 둘을 구하게 된 미하일의 행보도 의도를 고려하면 과연 선인지 악인지 예시로 드는 것은 덤. 이에 강한 힘을 선한 곳에 이용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해야할지 질문을 던지자, 살아남는다.라는 인간 찬가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이후 신의 개입이 있는 이상 딱히 도울 수단이 없는 루카스와 신지건은 그대로 보노 일행과 해어지면서, 현재로선 무엇을 할 수 있을진 몰라도 일단은 떠나게 된다.
이후 루카스를 만나러 루카스의 연구소에 온 오지오와 드디어 조우하게 되나 서로의 신경을 긁다가 한바탕 싸우게 된다. 싸우는 중에 지오가 건 침묵을 힘으로 뚫어버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나 결과적으론 마법도 안쓰는 지오에게 상대도 안되고 줘터지며 기절해버린다(...)
3. 능력
살바도르: 사출계열 흑마술은 누구에게 배웠지?
신지건: 책으로 익혔어요! 이 책에 나온 거, 하나 빼고[9] 다 할 줄 알아요, 이제!
살바도르: 그 책은 주군이 쓴 책이다. 람슈타인 슈바인슈타이거, 더 드래곤독. 우리의 주군이 쓴 그걸 독학으로 다 깨우쳤다고?
신지건: 아, 완전 독학은 아니라니까. 그리고 전부 다 깨우친 것도...
살바도르: 넌 죽여야겠다. 네 말이 사실이라면, 아니 상당부분 과장이라고 할지라도 넌 천재다. 로젠바흐란 놈 빼고 사출계열에 너 같은 천재는 처음 보는구나.
시즌 2 15화 white 1.
흑마술 중에서 사출 계열에 특화된 흑마술사로, 루카스 말을 인용하자면 전설로 내려져 온 태양천골지체.신지건: 책으로 익혔어요! 이 책에 나온 거, 하나 빼고[9] 다 할 줄 알아요, 이제!
살바도르: 그 책은 주군이 쓴 책이다. 람슈타인 슈바인슈타이거, 더 드래곤독. 우리의 주군이 쓴 그걸 독학으로 다 깨우쳤다고?
신지건: 아, 완전 독학은 아니라니까. 그리고 전부 다 깨우친 것도...
살바도르: 넌 죽여야겠다. 네 말이 사실이라면, 아니 상당부분 과장이라고 할지라도 넌 천재다. 로젠바흐란 놈 빼고 사출계열에 너 같은 천재는 처음 보는구나.
시즌 2 15화 white 1.
신지건의 이름 그대로 손가락으로 흑마술탄을 쏘는 식으로 전투를 하며, 보통은 두 손가락으로, 많으면 네 손가락을, 큰 거 한 방 날릴 시에는 양 손에 깍지를 쥐어 탄을 날린다. 이렇듯 단순해보여도 이걸 수십, 수백발을 난사할 수 있기에 대인전에서 압도적 우세를 점할 수 있으며, 흑마술의 카운터인 아귀조차도 단순 화력만으로 손쉽게 터트릴 수 있을 수준으로 강력하다.
예전에는 영창이 반드시 들어갔지만 드래곤독에 의해 무영창의 존재를 알게 된 뒤로 곧바로 자신도 써먹는 모습을 보이며,[12] 오지오가 베인 프리치로 그에게 침묵을 시전했을 때도 (그나마 표현하자면) 순수 힘으로 뚫어버리자 오지오도 경악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출 계열에만 특화되었기에 다른 흑마술은 젬병이다. 예로 들어 강령술을 시전해보았으나 사출 계열과는 달리 흑마술을 왕창 소비하면서 효율은 꽝이라고 한다. 때문에 저주나 아귀같은[13] 능력들도 사용할 순 없다. 그래도 사출 계열 중에서도 페일 실드, 다크 윙즈, 블링크 트리거 같은 유틸리티에 특화된 기술들도 있으니 마냥 나쁜 것은 아니다.
단점이라면 이러한 흑마술이 안 통하는 상황에선 민간인 1에 불구하다는 것. 다른 흑마술사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신지건이 이러한 상황을 자주 겪었는데,[14] '시간의 저주: 고립'에 당하여 사출 속도가 극단적으로 느려지자 비록 몇 방 먹이긴 했어도 제대로 활약도 못하였으며, 상성이 불리한 필그림 앞에서는 알짤없이 한 방에 처리되고 말았다. 아예 오지오에겐 침묵까지 당하여 쳐맞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그래도 그 드래곤독이 신지건을 숙주로 고를 정도로 확실히 강력한 흑마술사이다. 여담으로 드래곤독이 신지건과 흑지오를 만났을 당시 반응 차이로 보아 누구 재능이 더 뛰어난가 주목됐으나, 좀 이전 시점이긴 해도 시즌 2 Qna에서 작가는 '이는 아인슈타인과 피카소랑 비교하는 식이라 서로 비교하기엔 차이가 있다'고 답하였다.
4. 평가
싫어! 왜 꼭 그렇게만 생각하는 거지!? 넌 틀렸어! 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틀렸어! 흑마술로 사람을 죽이면 왜 꼭 나쁜 흑마술산데!?
(중략)
나쁜 놈들을 몽땅 죽이면 그게 나쁜 거냐!? 같은 워락이라도 나쁜 놈들은 다 죽일 거야! 그게 나빠!? 어!? 난 죽지 않을 거야! 살아남아서 보여줄테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흑마술사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즌 2 77화 Dragon & Wizard 6.
(중략)
나쁜 놈들을 몽땅 죽이면 그게 나쁜 거냐!? 같은 워락이라도 나쁜 놈들은 다 죽일 거야! 그게 나빠!? 어!? 난 죽지 않을 거야! 살아남아서 보여줄테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흑마술사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즌 2 77화 Dragon & Wizard 6.
드래곤독: 선한 흑마술사를 만들겠다고 했나? 그건 어느 정도 성공한 거 같군. 하지만 성공이면서 동시에 실패다. 그런 워락은 진짜 워락이 아니야.
시즌 3 36화 persona 9.
비록 루카스가 진정으로 바라는 비살생을 추구하는 선한 흑마술사라는 의도에선 많이 벗어난 인물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뒤틀릴지언정 올바른 신념을 가진 것만으로도 나름 선역에 속하는 인물이다.시즌 3 36화 persona 9.
실은 초창기부터 루카스의 의도대로 되진 못할 것이란 조짐이 있었다. 애초 살인을 하지 않았던 것도 생명력을 루카스가 보급해주니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 것이고, 자아 회복이라고 해도 이미 저런 발언을 하는 것부터 이미 맛이 가있음을 진작에 보여줬다.
그래도 어떻게 변하던간에 루카스에 대한 마음은 일편단심이었기에 적어도 이런 사고방식을 지니게 되었다. 애초에 악인을 판별하는 모습도 루카스가 주입시킨 사상에 빗대어 스스로 취하게 된 스탠스였고, 한번은 루카스 말대로 죽어야 할 자신이기에 죽음을 택하고자 하였다. 심지어 루카스가 그를 죽이려해도 루카스를 아직도 좋아하기에 그를 죽이지 않고 순순히 떠나갔으며, 그런 원한도 하루 아침에 사라졌는지(...) 다시 만나자마자 기뻐하며 평소처럼 대하면서도 오히려 본인이 사과를 한다. 오죽하면 다시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독백도 할 수준이다.
그래도 루카스는 가능성이 있다면서
나름대로 개인의 서사와 더불어 본인만의 신념을 강조시켰으나, 현 시점에서는 루카스랑 함께 작품에 제대로 개입하질 못해서 다소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는 시즌 4 이후로 대대수의 조연들이 해당하는 사항이긴 하지만.
5. 기타
- 작중 모든 흑마술사를 죽이겠다고 선언하며 흑마술사가 될 흑지오와 대립될 전개로 추정됐으나, 정작 이 말을 한 뒤론 어떠한 흑마술사와도 조우하질 못했다.(...) 만났다고 해도 흑마술사의 본좌 급인 드래곤독이라 예외. 물론 이는 루카스랑 동행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그나마 시간이 지나서 오지오랑 조우했지만 이 시점에서 오지오는 이미 완전체라 상대도 안됐다.
- 흑마술사의 지위 따윈 관심 없어도 화이트란 칭호는 마음에 들었는지 음유시인에게도 화이트란 소문을 널리 알려달라 하였고, 매번 사람 혹은 악인을 만날 때마다 난 신지건 더 화이트라고 계속 강조한다. 정작 작중에선 신지건이 화이트라고 불린 적은 없는게 함정.
- 상술했지만 간혹 여성으로 착각하는 독자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작 중에서도 모자를 벗은 모습도 보여주고 알파 드래곤에게 당했을 때 나체의 모습도 보여주는 등 남자임을 확고히 밝혔다. 별개로 모자만 벗었을 때 모습이 꽤 멋있어서 미모 봉인구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1] 일단 화이트를 죽여 칭호를 물려받았기에 엄연히 보면 제 6성이겠지만, 본인은 화이트를 제외하면 육망성과 엮인 적도 없고 거기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육망성들이 죽어나가는 바람에 현 시점에선 계급이 상관없게 됐다. 굳이 따지자면 현재는 제 4성?[2] 도중 루카스를 방문하면서 치료받을 겸 조치를 취하긴 했지만, 마침 루카스는 레드에 대한 기억이 돌아오고 개기일식까지 일어나는 등등 신지건을 신경쓸 겨를이 없어서 자연스레 넘어가게 된다.[3] 물론 본인의 생각이지 미하일은 당연히 그를 원수로 보면서 복수할 꿍꿍이를 계획하는 중이다.[4] 일각에선 드래곤독이 이 과거 허상 능력을 역이용해 봉인을 풀었다는 의견도 있는데, 정확히는 드래곤독의 봉인을 푸는 열쇠인 올리비아가 깨어나면서 드래곤독이 개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근데 또 드래곤독이라서 전자가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5] 싸움이라기도 뭣한게, 애초 맨손 싸움은 처음 접하는데다 루카스나 미하일도 전투 능력이 없고 서로 원한을 주고받은 관계라 팀웍도 하나도 안 맞아 그나마 신지건이 꽂은 칼빵 두 번을 제외하면 상대도 안 됐다. 어찌 이렇게 엉성하기 짝이 없냐며 악마가 대놓고 디스할 수준.[6] 한편 저항하려고 이지산탄을 마구 발사하는데 미하일이 난입하여 본의 아니게 미하일에게 몇 발 맞춘다. 때문에 드래곤독은 육체를 얻자마자 고통을 느껴야했다.(...)[7] 이에 루카스와 신지건은 뜬금없어 하지만 이전에 루카스가 본인의 재능을 부정하면서 흑마술사가 되기를 거부하는 모습이나 드래곤독이 신지건의 재능을 감탄할 때 미하일은 소외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 이전에도 그들의 재능에 질투하기도 했었고.[8] 물론 그것은 진짜 흑마술사가 아니라고 덧붙이긴 했다.[9] 블링크 트리거로, 이것마저도 살바도르와의 전투 이후 터득한다.[10] 시즌 3 18화 magician the gathering 4.[11] 시즌 3 30화 persona 8.[12] 드래곤독이 무영창을 시전하고 다가오자 오지 마라며 팔자백멸탄을 시전하며 저항했는데, 워낙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그렇지 무영창이 가능하다는 걸 알자마자 곧바로 드래곤독에게 시전했다. 이후 일자탄을 날릴 때는 항시 무영창을 쓴다.[13] 물론 아귀는 자신의 흑마술조차도 빨아들이는데다, 아귀 중에서도 사출 계열을 먹지 않는 아귀는 있을 수 없기에 사출 계열이면 딱히 필요없는 능력이다.[14] 그나마 지오는 스크롤을, 베이지와 블랙은 육탄전으로 이를 커버한다. 블랙은 흑마술 자체를 안 쓰는 듯하지만 심지어 오지오는 마법을 되찾고 육탄전도 터득한다. 어찌됬건 예시를 들어도 극소수 인원만이 이런 상황을 보완한다는 걸 알 수 있다.[15] 의도된 것인지 잉카 조비는 화이트와 대치되는 블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