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라마 프레지던트의 등장 인물. 최연소 여성 검찰총장 출신의 초선 의원. 배우는 김정난.2. 작중 행적
이수명 대통령 집권 초기에 검찰총장으로 취임해 여야 가릴 것없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있는 국회의원들을 기소하면서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여걸. 검찰총장 임기 만료 이 후 미래당에 영입되었고, 검찰총장 시절에 쌓은 청렴함, 커리어우먼 이미지로 지지율 2위라는 돌풍을 일으킨다.그러나 김경모 대세론은 굳건했고, 자신의 어머니를 목욕시켜드리는 광고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던 중 장일준과 "경선 1/2를 지난 시점에 총 득표수가 많은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고, 득표수가 적은 후보는 단일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한다"는 조건으로 후보 단일화를 받아들인다.
수꼴 박을섭으로부터 집중적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옷차림이 룸살롱 작부같다"는 공격은 그냥 웃어넘길 수 있지만, 박을섭은 자신의 남편한테도 "마누라는 대통령인데, 남편은 남의 나라 부인 기쁨조나 하니 이게 무슨 망신이냐"고 공격하고 있다. 본인은 시덥지 않은 듯이 그냥 웃어넘기고 있지만, 속은 아마도 부글부글 끓을 것이다.
사실 박을섭의 집중적 인신공격의 원인은 장일준이 박을섭의 섹스 스캔들을 터트렸는데 박을섭은 그것을 신희주의 소행으로 오해한데서 기인했다.
결국 김경모측에서 장일준의 소행을 폭로하자 장일준에게 환멸을 느껴 단일화 합의를 파기해버렸다. 게다가 백찬기의 박을섭을 이용한 차도살인 수법으로 장일준의 불륜 의혹이 터지자 장일준을 맹비난했다. 그러나 도리어 장일준이 이걸 뒤집어서 불리한 단일화 조건을 재합의 하게 되어버렸다.
장일준과의 단일화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그간 앙숙이던 박을섭과의 단일화를 강행한다(...) 충청권은 박을섭의 텃밭인고로 그런 결단을 내렸고 충청권에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충청권 경선에서 승리 의욕을 불태웠지만...
장일준이 자신의 형을 죽인 청암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 충청북도 경선에서 역전을 당해버렸다. 결국, 약속에 따라 장일준과 단일화를 하지만 장일준이 이수명 대통령과 밀약으로 비리인사를 차기 총리로 받는 조건으로 여당 후보가 되자 격분하여 장일준과 결별한다. 그러나 장일준은 페이크로 김경모를 차기 총리로 지명하겠다고 선언. 아마도 신희주도 다시 합류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냥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