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도교의 성인
실라/실바노 Silas/Silvanus | ||
출생지 | 미상 | |
사망지 | 마케도니아 | |
생몰년도 | 미상 ~ 65년 이후 추정 | |
축일 | 천주교 : 7월 13일 정교회 : 7월 30일 | |
상징 | 풀려진 쇠사슬, 행전 16:31이 적힌 두루마리 | |
종교 | 그리스도교 | |
당대 언어 표기 | ||
그냥 바로 네로미~ | 라틴어 | Silas / Silvanus |
한국어 표기 | ||
공동번역성서 | 실라 / 실바노 | |
가톨릭 | 실라스 / 실바누스 | |
개신교 | 실라 / 실루아노 |
그래서 사도들과 원로들은 교회의 모든 신도들과 의논하여 대표들을 뽑아 바울로와 바르나바와 함께 안티오키아로 보내기로 작정하였다. 거기에서 뽑힌 사람들은 교우들 가운데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던 바르사빠라는 유다와 실라였다.
사도행전 제 15장 22절(이하 공동번역성서)
사도행전 제 15장 22절(이하 공동번역성서)
나 바울로와 실바노와 디모테오는 아버지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살로니카 교회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깃들기를 빕니다.
데살로니카전서 제 1장 1절
데살로니카전서 제 1장 1절
신약성서의 등장인물이자 그리스도교의 성인. 바울로의 동반 사역자였다.
그의 이름은 사도행전에서는 실라스(Σίλας)라고 표기되고, 서간에서는 실바누스(Σιλουανός)라고 표기된다. 전자는 그리스어 이름이고 후자는 라틴어 이름이다.
실라의 첫 등장은 사도행전 15장이다. 예루살렘 사도 회의 이후, 회의에서 의결된 내용을 안티오키아를 비롯한 시리아 지방의 형제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도들은 예언자인 유다 바르사빠와 실라 두 사람을 택해 편지를 전하게 한다. 그 후 바울로가 2차 전도 여행을 시작할 때, 마르코의 동반 여부를 두고 바울로와 바르나바가 다툰 뒤 바울로가 실라를 택한다.
바울로 일행이 필립비에 도착해 복음을 전하다 투옥되는 일이 있었다. 바울로와 실라가 감옥 안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을 뒤흔들어 문이 전부 열리고 사슬이 풀려버렸다. 감옥을 지키던 간수는 옥문이 온통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다 탈옥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살하려고 했는데, 바울로가 큰 소리로 "우리가 모두 여기 있습니다."하고 간수를 말린다. 간수는 두려움에 휩싸여 바울로와 실라 앞에 엎드려, "선생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는다. 그러자 바울로가 대답하였다.
πίστευσον ἐπὶ τὸν κύριον Ἰησοῦν καὶ σωθήσῃ σὺ καὶ ὁ οἶκός σου.[1] | |
[ 가톨릭 새번역] 주 예수님을 믿으시오. 그러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이오. | [ 개신교 새번역]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
사도행전 16장 31절 |
그 뒤 실라는 바울로를 따라 데살로니카를 거쳐 베레아까지 간 뒤, 유대인들의 소동 때문에 바울로가 아테네로 피신하자 실라는 디모테오와 함께 베레아에 남는다. 그 후 바울로가 고린토로 돌아온 뒤 다시 합류하는 18장 이후로 행전에서 더 이상 실라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
서간에서 실라는 라틴어 이름인 실바노로 나타난다. 고린토후서 1장 19절에서 실바노는 바울로와 디모테오와 함께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한 인물로 묘사된다. 데살로니카전서와 데살로니카후서에서는 바울로와 실바노와 디모테오가 공동 저자로써 이름을 올렸다. 또한 베드로전서 5장 12절에 따르면, 실바노는 로마에서 베드로의 편지를 대필했다. 베드로는 실바노를 두고 "진실한 형제"라고 칭한다.
교회 전승에 의하면 실라는 고린토의 첫 번째 주교다. 순교하지 않고 고린토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2. 위 인물에서 이름을 빌려온 다빈치 코드의 빌런
작중에서는 영어식 발음으로 사일러스라고 불린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으로.3. 환세 시리즈의 등장인물
등장 작품은 환세풍광전, 환세희담.구름 도시의 왕족. 풍광전에서는 왕녀였으나 5년 후 시점인 희담에서는 23세의 몸으로 여왕이 되었다.[2]
성격은 제멋대로이며 이 성격은 왕녀 시절부터 여왕이 된 시절까지도 고치지 않았다고 한다. 복장 중에 '둔갑복'이 있고 둔갑복에 대한 설명처럼 자주 성에 빠져나오는 듯 하며 무기는 채찍.
당근을 굉장히 싫어해서 등장한 두 작품에서는 전부 당근을 없애려고 아래와 같은 짓을 벌인다.
환세풍광전에서는 사건의 흑막으로, 당근을 없애고자 최종보스 쿠라우모노(喰らうもの)를 소환하였다.
환세희담에서도 정신 못 차리고는 이 세상의 모든 당근을 없애겠다는 이유로 역시 악마 소환을 하기 위해서 지하에서 일꾼들을 시켜서 공사를 진행하는데 자신에게 잠입한 그래머테스가 스마슈를 공격했다가 화린에게 석화 마법을 시전하고 도망가는 바람에, 페톰이 실라에게 이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로 결국 스마슈, 페톰의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유일하게 주인공 파티로 합류하던 사람들 중에서는 봉인의 일족도 아니며 그래머테스를 물리치면 이후 공기화. 이후 환세 시리즈 내내 등장하지 않게 된다.
사족으로 본인의 아버지가 있는데, 과거에 왕이었다고 한다. 환세풍광전과 환세희담에서 나오는데 환세풍광전에서는 근엄한 모습으로 여타 왕들처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환세희담에서는 단순한 노인 NPC 수준으로 격하되고 말았다. 환세희담에서 실라의 아버지의 근황을 알 수 있는데 현 여왕과 전 국왕의 방들을 지키는 모 병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 본인에게 왕위를 물려준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