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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忍◆ 닌자 명감 #142 【실버 카라스】 ◆殺◆
빈민을 상대로 대인 무기를 사용하여 인체실험을 하는 무도한 행위 "사이버 묻지마 살인"의 프로. 기업이 테스트를 의뢰하는 무기라면 뭐든지 다루지만, 자신이 신뢰하고 여차하면 사용하는 무기는, 딱히 특징이라 할 것도 없는 카타나 "우바스테"이다.
シルバーカラス빈민을 상대로 대인 무기를 사용하여 인체실험을 하는 무도한 행위 "사이버 묻지마 살인"의 프로. 기업이 테스트를 의뢰하는 무기라면 뭐든지 다루지만, 자신이 신뢰하고 여차하면 사용하는 무기는, 딱히 특징이라 할 것도 없는 카타나 "우바스테"이다.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1].
기업의 의뢰를 받아 신형 무기를 지급받고, 지급받은 무기로 불특정 행인이나 의뢰인이 지정한 대상을 살해하고 사용 후기를 보고하여 베타 테스트를 대행해 주는, 통칭 사이버 묻지마 살인을 생업으로 삼는 프리랜서 닌자. 모탈식 가명으로는 카기 타나카(カギ・タナカ)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에피소드에 등장. 묻지마 살인을 업으로 삼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프리랜서 닌자였으나, 말기 폐암으로 추정되는 병에 걸려 오탓샤 중점 상태가 되고 만 상태.물리서적판 |
"……즉?" 너트크래커의 바로 뒤, 조금 전의 카기 타나카가 서 있었다. 카기 타나카는 너트크래커의 머리를 붙잡아 돌발 물어뜯기 공격을 봉쇄한 뒤, 차갑게 물었다.
"즉, 등 뒤에서 엄습하는 앰부쉬에 대해 전혀 경계하지 않겠다는 거군?"
"아밧!? 아밧……!?"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실버 크로우는 무슨 변덕에서인지 너트크래커를 앰부쉬, 단칼에 폭발사산!시키고는[2] 야모토를 구하고, 그녀가 닌자라는 사실을 알아낸다."즉, 등 뒤에서 엄습하는 앰부쉬에 대해 전혀 경계하지 않겠다는 거군?"
"아밧!? 아밧……!?"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실버 카라스는 자신의 닌자 이름은 숨긴 채, 가명인 카기 타나카로서 야모토를 거두어 자신의 거처에서 지낼 수 있게 해 주면서, 이아이도[3] 제자로 삼고 카라테를 전수해 주면서 그녀를 한 명의 닌자로 성장시킨다.
그러나 묻지마 살인 일을 하다가 닌자들에게 습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은 데다가, 묻지마 살인 일감을 맡기던 소우카이 신디케이트로부터 암살 임무를 받는다. 암살 대상은 근방에 잠복 중이라고 알려져 있는 여성 닌자, 야모토 코키.
드라마 CD 커버 |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자객 닌자 소드 댄서와 서드 아이가 야모토를 추적하고, 서드 아이의 안내를 받아[4] 소드 댄서가 카기 타나카의 자택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소드 댄서가 문을 여는 순간 미리 설치해 놓은 폭탄이 터지고[5], 그 틈을 노려 엔트리한 실버 카라스는 소드 댄서와 이쿠사 배틀을 벌여 소드 댄서를 폭발사산!시킨다. 그리고는 야모토와 이쿠사 배틀을 벌여 패배한 서드 아이의 숨통을 끊어 폭발사산!시키고는, 소우카이야의 사주를 받은 암살 닌자 실버 카라스로서 야모토와 대치한다.
"……이 실버 카라스는 천한 닌자다. 싸울 줄도 모르는 시민들을 마치 새라도 쏘듯 죽여 왔지. 이쿠사 배틀이 아닌 묻지마 살인이다, 자랑할 건덕지도 없는 살육이었다. 그저 돈을 위해 죽여 왔다. 무익한 돈을 위해 말이다."
"업무로, 작업으로 취급해 버리면, 무서움도 죄의식도 느끼지 않는다. 편한 일이지. 지금까지 몇백 명이나 죽였는지 모른다. 그 대부분은, 죽는다고 해도 치안 기구도 문제삼지 않는 약자들이다. 효율은 중요하거든."
"내게 덤벼라, 계집."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실버 카라스는 야모토 코키에게 마지막 인스트럭션을 남겨주기 위해 자신의 악행을 자백하듯 밝히며 무자비한 닌자로서 야모토와 이쿠사 배틀을 벌인다. 그러나 이쿠사 배틀 중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려 버린 야모토는 결국 전의를 잃고 말았고, 실버 카라스 또한 이쿠사 배틀의 후유증과 지병 때문에 각혈하며 야모토의 품 속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업무로, 작업으로 취급해 버리면, 무서움도 죄의식도 느끼지 않는다. 편한 일이지. 지금까지 몇백 명이나 죽였는지 모른다. 그 대부분은, 죽는다고 해도 치안 기구도 문제삼지 않는 약자들이다. 효율은 중요하거든."
"내게 덤벼라, 계집."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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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다양한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프리랜서 닌자로서, 그 실력은 실제 출중하다. 사이버 묻지마 살이니스트 중 닌자를 타겟으로 하는 임무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는 실버 카라스 정도뿐이라는 언급이 있다.3.1. 카라테
"이아이도는 즉 카타나다. 네 카타나에 네 카라테를 담는다. 즉, 네가 카타나가 되는 거다. 네가 카타나다."
"그것이 이아이도의 극의다. ……참, 뭐라고 해야 하나, 젠을 방불케 하는 표현이지? 나도 내 센세이의 말을 그대로 전하는 거다 보니. 솔직히 나 자신도 확실히는 이해하지 못했어. 하지만 기억해 둬."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실버 카라스가 야모토 코키에게 남긴 속성 인스트럭션.
이아이도의 달인."그것이 이아이도의 극의다. ……참, 뭐라고 해야 하나, 젠을 방불케 하는 표현이지? 나도 내 센세이의 말을 그대로 전하는 거다 보니. 솔직히 나 자신도 확실히는 이해하지 못했어. 하지만 기억해 둬."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실버 카라스가 야모토 코키에게 남긴 속성 인스트럭션.
그 밖에도 대거 나이프를 암기처럼 다루기도 한다.
3.2. 사용한 무기
카타나 우바스테 이외에 사이버 묻지마 살이니스트로서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의뢰를 받아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다. 〈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에피소드에서 사용한 무기는 다음과 같다.- 쇼크 건"이건 못 써먹겠어. 에너지 효율도 개판인 데다가 줄어드는 컨디션도 불안정해서, 몇 발 째에 아웃일지 예측할 수가 없어. 게다가 경고음도 안 나와."《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실버 카라스의 사용 후기.
레이저 권총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 작중에서는 약물 중독자에게 사용했는데, 마침 그 약물 중독자도 쇼크 건을 들고 있었다. 실버 카라스의 설명에 따르면 약물 중독자가 들고 있던 물건의 후속 기종인 모양. 단 한 번 쏜 것만으로 상반신을 불태워서 즉사시키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효율도 안 좋은 데다가 쏠 때마다 소모하는 충전량도 일정치 않은 등 하자가 많은 모양.
- 세스타스 건 (가칭)"손목의 총구, 때리는 자세가 잘못되면 이쪽 주먹이 날아가게 생겼어."《스완 송 성 바이 어 페이디드 크로우》. 실버 카라스의 사용 후기.
건틀릿 형태의 무기. 이 무기를 낀 상태로 때려서 상대에게 접촉하면 내장된 화약 장치가 작동하면서 영거리 사격을 가하는 무기. 안전장치도 있다고 한다. 허나 상술한 후기대로 사용자가 위험할 수 있는 결함이 있다.[6] 작중에서는 카라테카와 야쿠자에게 사용했다.
- 스나이퍼 수리켄 투척 건틀릿
천재적인 저격 닌자[7]가 발명한 물건으로, 실버 카라스가 테스트를 의뢰받은 물건은 거기서 좀더 개량한 버전. 건틀릿에 배팅머신을 방불케 하는 가속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수리켄을 넣으면 엄청난 속도로 날릴 수 있다. 작중에서는 브로커의 의뢰에 따라 만취한 사라리만을 저격하였으나, 브로커가 추가 의뢰로 죽은 대상을 가까이서 촬영해 달라고 추가로 요구한 데다가, 하필이면 그 사라리만이 닌자 경호원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타케다틱 아카기 사 소속이었기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8]
4. 기타
- 닌자가 되기 전에는 이아이도 수련생이었으나, 닌자로 각성하면서 스승과 도장을 버리고 떠났다. 자신의 병세를 알게 된 후 다니던 도장을 다시 찾아봤으나, 도장은 이미 오래 전에 주차장이 되어 버렸고, 스승도 어디 갔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야모토 코키를 거두어 이아이도를 가르친 데에는 자신의 죽음으로 사라질 스승의 가르침을 남기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던 듯하다.
- 주로 피는 담배는 조금 밝은 바다(少し明るい海). 그런데 작중에서는 구하려면 없는 경우가 더 많다.[9]
- 작중에서는 주로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브로커 웃는 할아범(笑い爺)과 거래를 하는데, 통칭이나 역할 등으로 보아 후지코 후지오 A의 만화 웃는 세일즈맨을 모티프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스포일러]
- 닌자 장속이 실제 멋있게 생겼고, 삽화로 나온 맨얼굴도 잘생긴 데다가, 야모토 코키의 은인으로서 그윽한 최후을 맞이했기 때문에 헤즈 제형들 중에서도 팬들이 많다.
[1] 실버 카라스는 말기 폐암으로 추정되는 지병을 앓고 시한부 상태가 되어 끝내 사망하는데,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 또한 2020년 암 투병 끝에 사망하고 말았다.[2] 원래대로라면 너트크래커가 소우카이야의 IRC를 통해 위험 경보를 퍼뜨렸겠으나, 실버 카라스는 앰부쉬와 동시에 사이버네틱스 통신기까지 파괴해 버려서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었다. 달인![3] 원래대로는 거합술만을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는 검술 전반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4] 닌자 소울의 흔적을 감지할 수 있는 서드 아이가 야모토와 또 다른 닌자 한 명의 기척을 감지하고는, 둘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서드 아이는 야모토와 함께 있는 닌자가 닌자 슬레이어가 아닐까 하고 의심해서, 일부러 야모토가 아닌 쪽으로 소드 댄서를 보낸 것이다.[5] 게다가 폭탄 안에는 채프를 섞어서 IRC 통신을 통해 양동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숨기는 치밀함을 보였다. 달인![6] 그리고 훗날 아마쿠다리 섹트의 파이어브랜드가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 도중에 오작동으로 양팔이 날아가면서 적중했다.[7]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닌자 건틀릿. 〈디 애프터매스〉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8] 실버 카라스도 이 의뢰를 받았을 때는 사이버 묻지마 살인을 빙자해서 암살을 싸게 후려칠 속셈이면 꿈도 꾸지 말라고 짜증을 냈고, 경호원 닌자인 버즈킬과 일렉트릭 일에게 공격받아서 치명상을 입고 돌아오는 길에 최고 보너스를 요구했다.[9] 샤드 오브 말법칼립스에 의하면, 이 상표는 Y2K 이전에 생산된 것으로 2035년 경에는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싸구려 담배로 맛은 별로 없지만 은근 땡기는 맛이 있다고. 30대 ~ 40대의 아웃로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지금도 옛날을 그리워하듯 「젊었을 때는 돈이 없어서 바다를 피웠지」따위를 말하는 야쿠자가 많다나.[스포일러] 이 웃는 할아범은 3부까지 살아남아 아마쿠다리 섹트에서도 묻지마 살인 브로커로서 일하나, 〈투 레이트 포 인과응보〉 에피소드에서 사망한다. 인과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