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15:31:50

심장 파멸자 히카르도

1. 프로필2. 작중 행적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강함5. 여담6. 관련 문서

1. 프로필

파일:히카르도(본체).png
심장파멸자 히카르도 (Ricardo, the Heartsbane)
히카르도는 마계의 유명한 천재다.
그러나 마법을 융합한 근접 전투술은 생각도 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얕잡아보던 여자애가 선보인 새로운 마법, 체이서.
신선했다. 재밌었다.
진건 분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그 변칙적인 움직임이 아주 즐거웠다.
힘없이 죽어 나자빠지는 녀석들에게 보고 배우라고 하고 싶다.
지루한 삶 속에서 이렇게 다음 대결이 기대된 적이 있던가?
잊고 있던 활력이 차오른다. 나와 싸웠던 녀석들도 이런 감정을 느꼈을까?
죽였던 녀석들에게 미안해진다. 너무 재미없게 죽였네.
생각해 보면 우리가 하는 일은 지루한 마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나도 즐겁게 해줄까.
히카르도는 씨익 웃으며 자신의 심장 부근에 손을 갖다 댔다.
미안. 조금만 기다려.

파일:심장파멸자 히카르도.gif
전용 테마곡[1]
CV: 김명준[2]

남성/21세.[3] 수석 전투조 '마귀'의 리더이자 실무책임자.

카쉬파에서 단 둘 뿐인[4] 수석 전투조의 리더 중 하나. 종합적으로 카쉬파의 마스코트격 인물로 보이며, 마계에서도 상당히 유명하다.

난폭하고 잔인한 다른 카쉬파의 일원에 비해서도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카쉬파 단원과 마찰을 겪는 경우도 잦으며 조직 간 배신자의 내분을 알면서도 재미를 위해 방치하기도 한다. 다만 검은 눈의 사르포자에 대한 충성심 하나는 굳건했기에 사르포자는 히카르도가 무슨 짓을 해도 조직에 이득이 된다면 내버려 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심장 파멸자 히카르도/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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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추격자 니우 - 제1차 마계회합 때부터 시작된 악연. 히카르도는 니우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이후 그녀를 향한 광기어린 집착을 보였다.
  • 모험가 - 모험가가 구해준 노예 소년 코브를 살해했기에 모험가에게 제대로 찍혔다.
    • 남마법사 - 남마법사의 심장을 뜯어죽이고, 그의 스승이자 은인인 트리플케이트 모아를 살해했다. 그야말로 남마법사에게는 최악의 원수.
  • 눈꽃의 요슈아 - 히카르도가 키우고 가르쳐 준 자신의 제자. 현재는 요슈아가 카쉬파를 나온 뒤 적대하고 있다.
  • 주문기만자 자스라 - 자스라는 히카르도의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떠는데 바로 자신의 쌍둥이 언니인 모아를 살해하고 본인을 디외르베에게 던져 추한 꼴로 변이시켰기 때문.

4. 강함

히카르도는 마계의 유명한 천재다.

히카르도는 카쉬파의 조직원 중에서도 그 강함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가 개발해 낸 전투마법인 ‘타락한 심장'은 마계 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며 일대일 결투에 매우 강력하다고 공식 설정에서도 언급했을 정도. 1차 마계회합에서 카쉬파의 대표로 참전한 걸 보면 일단 당시 카쉬파에서 거리낌 없이 참전할 수 있는 조직원 중에서는 가장 강했을 것으로 보인다.[5]

히카르도의 전투력에 대해서는 작중에서도 굉장히 자주 강조되는 편인데, 오만방자한 흑호 그라골이나 카쉬파를 먹어치우려던 증오의 베일조차 히카르도 앞에서는 두려움에 떨며 도망쳤을 정도라고 한다. 1차 마계 회합에서도 마계의 강자들을 상대로 여유롭게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올랐으니 마계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인 건 확실하다.

무엇보다 히카르도의 위험성은 그가 개발한 마법, 타락한 심장에 있다. 적의 몸 속에 기생해서 그 몸을 빼앗아 숙주로 삼고, 숙주의 에너지를 거머리 마냥 쪽쪽 빨아먹다가[6] 필요하다면 가슴을 찢고 나오는 이 마법은 일단 성공하기만 하면 반드시 적을 죽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같은 카쉬파의 간부이자 독헤드가 전투력에 깊은 신뢰를 보인 스니프 케이조차 비록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는 하나 순식간에 목을 움켜쥔 히카르도의 기습에 저항도 못하고 숙주가 되어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전투력에 대한 언급이 많고 작중에서도 가장 자주 얼굴을 비춘 카쉬파 단원답게 한계 역시 비교적 명확하게 제시된 편이다. 카지노 내분 당시에는 오랫 동안 사용했던 숙주의 몸까지 버려가며 니우와 모험가와 전투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패배해 도주하고 말았다. 이후 이시스의 기운을 쫓아온 알케토-프렉세스에게는 제대로 된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중상을 입은 채 알까지 포기하고 도망쳐야 했다. 전반적인 행적을 따져보면 테아나로 변신하지 않은 니우에게도 못 미치는 수준.

그러나 마계 대전에서의 히카르도는 프레이-이시스의 알껍질에 남은 힘을 흡수하여 크게 강해진 상태로 등장한다. 비록 그 힘을 온전히 제어하지 못하여 폭주한 끝에 모험가에게 패하고 말았지만, 테아나로 변신한 니우를 상대로 압도하여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당시의 히카르도는 사도를 제외하면 마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강자였던 셈.

5. 여담

세베린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이 카쉬파에서 잘나갈때는 그딴 약골은 신경도 안썼다고 한다.

남성 마법사를 한번 죽였던 장본인이라 그런지 서로 잘 알고 있다. 남법사는 히카르도를 증오하고 그놈의 얼굴이면 잘 알고 있다며 파이가 무슨일이 있었냐 묻자 소중한 사람[7]을 잃었다고 한다. 세베린과 마찬가지로 숙주 히카르도가 진짜 히카르도인 줄 알고 있었으며, 니우가 자기가 아는 히카르도가 아니라고 하자 부정하다가 본체를 보고는 상당히 놀란 모습을 보인다.

파이트 클럽에서 보스로 만날 시 모험가별로 전용 대사가 있다.
  • 남성 마법사: "음? 그거! 낯이 익은데? 가슴에 그거, 좋은 어비스인데...어디서 봤더라? 그 멋진 어비스는 내가 가질테니" "네 놈 심장에서 뽑아내 주지"
    남법사의 어비스를 낯이 익으면서도 잘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어비스는 남법사가 말단 단원 시절 히카르도에게 살해당한 이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신에게 받은 것이다. 그러니까 인과관계를 따지면 히카르도는 남법사의 어비스를 모르는 것이 정상이다. 물론 히카르도가 단순히 고순도 어비스의 특징을 잘 알고 있어서 탐낸 것이라고 해석하면 딱히 설정오류는 없다.[8]
  • 배틀메이지: 입장 시 - "너! 니우를 알고있나? 내가 말했던가? 난 니가 좋다고." 처치 시 - "아쉽네. 다음에 봐, 그 회합 때가 그립네."

업데이트 발표 당시에 공개된 옆동네 동명이인처럼 생겼던 기본 일러스트의 모습은 다른 이의 목숨과 육체를 빼앗아 숙주로 삼은 것이었고, 스토리 중에 본체가 숙주의 심장을 찢고 튀어나온다. 여러모로 공포스러운 연출. 이명이 "심장 파멸자"인 것도 저것에서 기인한 듯하다. 한번 찢고 나온 숙주 몸에는 되돌아갈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심장을 찢고 나온 본체의 모습은 숙주와는 완전 딴판이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등장하는 조커와 닮은 모습이다. 실제로 본체가 등장할때 나오는 영상에서도 손으로 입을 살짝가리는 포즈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나오는 조커의 포즈와 비슷하다.

던전 앤 파이터 초창기부터 언급된 인물인데다 '타락한 심장'이라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마법을 사용한다는 설명 때문에 어떤 식으로 싸울지 기대가 많았고, 정식으로 출시 된 히카르도의 일러스트는 수수하고 신비스러운 강자의 이미지를 풍겼기에 더욱 더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그 기대를 깨버리려는 듯 숙주는 이리저리 도망만 다니다가 허무하게 쓰러지고, 거기서 영 딴판인 쌩양아치 인상의 본체가 심장을 찢고 튀어나오는 뜬금없는 전개에 한동안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생각치도 못한 연출에 적잖게 충격을 받은 사람도 많은 모양. 그도 그럴게 그동안 히카르도가 둘이라는 스토리적 떡밥은 일절 없었고, 모든 유저들은 숙주 모습의 히카르도가 당연히 본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9] 차라리 1,2페이즈로 나눠졌다면 충격이 적었을지도. 거기다 숙주 히카르도의 도트는 증오의 베일, 카쉬파 하급단원에도 사용했던 도트를 재탕한 것이다. 유명한 네임드 캐릭터에 잡몹 도트를 썼을 때부터 숨겨둔 무언가가 있다고 예측이 가능한 점이 있긴 했지만 여러모로 도트팀의 무성의함이 돋보이는 부분.

하지만 논란과는 별개로 본체의 일러스트와 딱 들어맞는 성우의 살인 자체에 취해버린 광기에 빠진 연기는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음성 연출면에선 호평을 받는다. 마계 대전까지 꾸준히 등장하면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및 인게임 보이스 연기도 훌륭하다.

이 숙주가 인게임 내에서는 다소 허수아비 내지 1회용 방패 역할로 쓰이는것 같지만, 행적을 보면 꽤나 강자로 추측된다. 세베린이나 남마법사가 카쉬파에 있던 시절부터 저 숙주의 모습을 사용했고, 지금 시점오기 까지도 꽤 많은 전투나 사건들이 있었을것을 생각해보면 그리 약한 숙주는 아니였을것이다.

히카르도의 장갑과 신발에 있는 장식은 끈을 묶어 놓은 것이 아니라 고철을 휘어서 만든 것이다.

제1차 마계회합에서 히카르도가 니우에게 패배한 이후, 카쉬파에서 니우의 마법을 흉내내어 개발한 것이 푸냐토르다. 푸냐토르들은 니우의 체이서와 비슷한 트레이서를 사용한다.

마왕급 존재를 주군으로 섬기고, 무리하게 품은 사도의 힘에 영향을 받아 모습이 변화하였으며, 성우의 광기에 빠진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다는 점은 훗날 선계에서 등장한 불신위괴가 이어받는다.[10]

이름의 모티브는 히카르두 카카로 추정된다.

6. 관련 문서


[1] 파이트 클럽 던전 보스 스테이지 BGM이기도 하며, 마계 대전에서도 등장할때 이 곡이 재생된다. 히카르도의 싸이코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낸듯한 곡조가 특징으로, 조커의 테마곡과 비슷한 분위기다.[2] 아서, 마검 바키라改와 동일.[3] 제1차 마계회합 당시의 나이일 확률이 높다. 설정상 첫 마계회합은 985년에 개최되었으며 히카르도가 마지막으로 등장한 제2차 마계대전이 아라드력 1006년으로 무려 21년이나 차이나는데 제1차 마계회합 당시 카쉬파 대표로 나간 것이 히카르도이다.[4] 다른 한 명은 얼굴수집자 베르나르도로, 수석 전투조 '바이스'의 리더이다.[5] 강함으로만 따지면 수뇌부에 비견되는 직격의 워즈워스가 더 강하겠지만, 워즈워스는 수장 직속 호위대라 카쉬파 쪽에서도 섣불리 드러내기가 곤란한 패였다.[6] 히카르도가 이시스의 알 껍데기에 기생했을 때 알에 남아있던 이시스의 잔재를 모조리 흡수 해버렸다.[7] 모아, 얀센[8] 혹은 남성 마법사의 심장에 박힌 어비스가 '모아가 만든 어비스'일 수도 있다.(보조장비 중에서도 '모아의 어비스'라는 아이템이 존재. 사신이 어비스를 불어넣을때 딱히 출처가 나오지도 않았고 히카르도는 모아를 살해한 자(=모아의 어비스를 본 적 있을테니)니까.[9] 다만 스토리모드에서 니우와 대면할 때 니우가 숙주의 모습을 보고 처음 보는 반응을 보여주면서 나름 예상을 하게끔 스토리가 진행이 되긴 한다. 하지만 그 예상이 시나리오 던전 한 곳 지나면 바로 실현이 돼서 떡밥이라기에도 애매하지만.[10] 아이러니하게도 불신위괴는 인게임에선 사르포자처럼 부하를 흡수하여 파워업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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