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4:54:44

심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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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장에 생기는 질병
1.1. 인간의 심장병1.2. 동물의 심장병1.3. 심장병에 걸렸거나 걸린 적이 있는 캐릭터1.4. 관련 문서1.5. 1에서 파생된 비유적 표현
2.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심장을 보관하는 병3. 이승환의 정규 8집 타이틀곡

1. 심장에 생기는 질병

/ Heart disease, Cardiac disease

심장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한다.

1.1. 인간의 심장병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은 관상동맥 질환, 심장판막 질환을 들 수 있고 그 외엔 심장기형, 그 외의 외상 등을 들 수 있다.

원인은 잦은 음주흡연, 대기오염, 비만, 고혈압, 남성호르몬, 패스트푸드인스턴트가공식품 과다 섭취, 각성제, 처방약 부작용 등 다양한 요소가 알려졌다.

관상동맥 질환은 대한민국에서 사망순위 2위,[1] 미국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무시무시하고 가장 이름 알려진 심장병 중 하나다.

가끔씩 드라마에서 어르신들이 화를 참다 못해 가슴을 부여잡고 "억!" 하고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게 바로 이것. 응급도가 매우 높은 질병 중 하나로, 의사가 얼마나 처치를 빨리 하느냐에 따라서 예후가 어찌될지 모르는 병이다.

주로 심근경색, 협심증이 있는데, 자세한 건 각각의 문서를 참조할 것.

그리고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판막증, 즉 심장판막 질환은 4개의 방실에 위치해 있는 판막이 어떤 이유로 좁아지거나(협착증) 헐렁해지는 것(폐쇄 부전, 혹은 역류증)을 말하는 건데, 우선 급성보단 만성이 많아 심근경색처럼 응급상황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무나, 그렇다고 수술[2]이나 시술을 받지 않고 나두면 나중에 심근이 많이 약해져서 심근경색처럼 훅 갈 수있다. 자세한 건 심장판막증 문서로.

심장의 심실과 심방사이의 벽에 구멍이 생기는 병인 '심실 중격 결손증'과 '심방 중격 결손증'이라는 질병도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선천적 질환으로써 보통 영유아기 때 의사들이 심장에서 나는 노이즈[3]로 질병의 유무를 알아챈다. 단, 심하지 않을 경우는 의사들도 놓치기 쉬운 데다가 상당수의 아기들은 크면서 구멍이 자연적으로 메꿔진다. 만약 자연적으로 메꿔지지 않을 정도로 결손이 심한 경우는 자라면서 합병증을 가져오게 된다. 하지만 이런 환자들의 숫자도 적은 데다가 굉장히 활동적인 사람이 아닌 이상 이 병 하나만으로 죽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교정하지 않으면 늦게라도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 복합기형이나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를 빼고는 이 질병에 의한 직접적인 증상은 40-50대 이후에서야 조금씩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은 좌우심장의 압력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폐고혈압이다. 폐고혈압이 상기면 폐혈관이 비대해져[4] 산소공급이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폐고혈압에 의해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상태는 거의 불가역적이므로 수술을 해도 개선이 되기가 어렵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교정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단순 심기형이라도 수술로 교정시 수술자체는 개흉 수술이고, 인공심폐기까지 동원해야하는 꽤 큰 수술인고로[5] 군대 신체 검사에서 매겨지는 신체 급수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친다. 다만 이제는 수술성과가 좋아지고 병역수급 문제로 인해 신체등급이 강화되어 이제는 수술후 후유증이 없는 이상 5급이하는 잘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심방중격결손이며 심잡음을 제외하고 다른 것에는 아직까지 무증상[6]인 상태에서 수술을 통하던 시술을 통하던 교정이 잘 되면 6개월 정도 경과 후 계단 오르는 것이나 오래달리기가 이렇게 편한 것이었나 하고 새삼 느끼는 정도로 대수술 후임에도 불구하고 몸 상태가 되려 좋아진 것을 느낄 수도 있다.[7]

다만 최근에는 어지간히 구멍이 크거나 형상이 특이 또는 위치가 좋지 않은 이상에는 내과 시술로 교정이 가능하므로 특별한 증상없이 지내다가 나중에 건강검진 혹은 일반 감기로 내원시 우연히 알게 되어서 심장병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군대에 혹 면제라도 받을까 기대했던 사람들은 그냥 이 병으로는 4급(사회복무요원, 당연히 장교&부사관직업군인은 지원 불가이며 심지어 조차도 불가이나 기초군사훈련은 받는다)을 판정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속이 편할 것이다. 물론 정도에 따라 면제도 받을 수도 있다.

카프 레이즈라는 종아리 운동이 심혈관계 질병을 개선시키거나 예방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희귀병으로 심장이 아예 가슴 밖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칸트렐 증후군이라고 한다. 발육 기형으로 나타나며[8] 수명이 짧다고 한다. 심장을 가슴 속에 집어넣는 수술은 가능하나 혈압이 높으면 위험성 때문에 불가능하며 약으로 혈압을 낮춰야 한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살아남은 아이들이 있다.# 심장이 가슴 밖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행동하는 데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심장이 파열되어 그대로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노출된 심장을 보호하는 심장 보호대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장기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심장관련 진료과가 비인기 진료과목이다. 특히 흉부외과는 끔찍하기로 악명 높은데, 심장은 매우 섬세해서 수술이 힘들지만 돈은 그다지 되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이전까지는 주로 수술로 치료하던 케이스들도 내과적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기도 하였다.[9] 흉부외과의 문제는 수요 공급 논리로도 설명이 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답없이 힘든 과였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80년대 중후반 아직 의료보험이 전 국민에게 실시되기 이전에는 수가체계가 현재와 달랐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 무작정 손해만 보는 과는 아니었다. 또한 그때까지만 해도 90년대까지 신설되는 의대와 그에 따른 종합병원이 신축 증설되는 시절이었기에 양성되는 흉부외과 전문 인력들을 수용할 수 있었으나, 그 자리가 다 차고 나서는 TO가 나지 않으니 양성된 인력들이 갈 곳이 없는 상황이다.

심장은 중요하기 때문에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등 종합병원에는 무조건 있다. 그 외에 소아청소년과, 일반 내과의원에서도 본다. 흉부외과는 대학병원 말고는 없다. 요즘은 관상동맥 시술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일반 종합병원 순환기내과나 심장내과에서도 심근경색, 협심증 시술을 한다. 주로 스텐트 시술이라고 부른다.

1.2. 동물의 심장병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와 같은 동물에서도 심장병이 발생한다. 과거에는 동물에게는 심장병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당시 개들의 제삿날은 그해 복날의 더위 강도에 의해 결정이 났기 때문에 개가 나이를 충분히 먹고 심장병이 발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전도계 이상[10], 심근의 이상, 울혈성 질환 등 모든 질환이 동일하게 발생한다. 다만 그 빈도와 발병 시기, 발병 기전에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 심장병에 걸린 동물들의 상태 확인을 위해 가장 좋은 평가 방법은 잠잘 때 호흡수 측정이다. 달리 말하자면 심장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평가에도 잠잘 때 호흡수를 측정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심장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기 바란다. 집에서 할 수 있는것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물의 심장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약물에 따라 신부전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장근육의 출혈 병변을 유발하기 때문에 심장 초음파 검사를 이용해서 정확한 용량을 투여하는것이 좋다.

심장 질환의 진단은 우선 청진을 통해 심장의 잡음, 율동, 강도 등을 통해 평가를 하고 엑스레이 촬영 등을 통해 심장의 크기 및 모양 변화를 평가해야 한다. 그 후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한 기능 평가를 하게 되는데 심장 질환의 유무를 평가하는 확진은 이 심장 초음파 검사이다.

1.3. 심장병에 걸렸거나 걸린 적이 있는 캐릭터

1.4. 관련 문서

1.5. 1에서 파생된 비유적 표현

주로 운송수단에서 중량에 비해 출력/추력이 지나치게 낮은 추진기관을 탑재한 것을 가리킨다. 주로 자동차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며 K-2 흑표/파워팩 논란도 이것과 관계가 있다.

2.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심장을 보관하는 병

나가들의 심장을 적출해 보관하는 병. 심장탑에 보관된다. 이것을 깨트려 내용물을 손상시키면 심장의 주인은 끔살당한다.

3. 이승환의 정규 8집 타이틀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심장병(이승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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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여기에는 통계적 오류가 포함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1위로 보는 견해가 많다. 또한 1위인 암은 신체 부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고, 같은 신체에서도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질환 1위는 심혈관질환이다.[2] 판막을 교정, 혹은 교체(치환)시킨다.[3] 보통 사람의 심장소리는 '쿵쾅쿵쾅'이지만 심방중격결손 환자들은 소리가 쿵쾅쿵쾅소리에 한박자 더 늦게 다른 소리가 끼여있다.[4] 압력을 버티기 위해 혈관벽 자체가 두꺼워져서 혈관이 좁아진다[5] 현재는 심장내과 시술로도 결손을 막을수있다. 다만 위치가 애매하거나 크기가 크거나 기구가 고정되기 어렵게 벽이 얇은 경우에 시술이 잘못되면 당장 응급수술을 하는 응급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는, 사실 위험부담이 큰 시술이다. 일정 크기 이상은 위험도가 수술이나 시술이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도리어 신체에 부담은 훨씬 많이 가지만 교정의 확실성에서는 더 분명한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은 보험적용이 되어서 수술과 비용이 비슷해 졌으나 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본인 부담 시술비용은 수술을 받는 경우와 비교해 거의 2배 이상이었다. 미적용시절 비용은 약 1000만 원 vs 450만 원.[6] 사실은 교정받기 전에는 운동시에 정상인보다 운동부담이 분명히 더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달리기나 계단을 오르고 할 때 정상인들도 힘들어하기 때문에 선천적 장애가 있었던 것을 모르고 자라왔으면 운동할 때 힘이 들더라도 평소에 운동을 안해서 그렇겠거니 혹은 다른사람들도 힘들어하는데 내가 힘든 것도 그냥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정도랑 같겠거니하고 생각하므로 무증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즉 부담에 적응한 것. 문제는 적응한 사람들 중에서 마라톤 수준의 운동을 하면 골치아프다. 보통 사람도 견디기 힘든 운동을 부담이 큰 사람이 했으니 당연히 높은 확률로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7] 최대 직경이 4cm가 넘는 크기의 결손을 교정받은 사람의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유념하여야 한다. 수술 후 경과도 중요 요소.[8] 흉골 기형으로 인한 것이다. 흉골이 기형으로 자라나서 심장을 제대로 감싸지 못해서 심장이 몸 밖으로 노출된 것이라고.[9] 예전에는 관상동맥 우회술 등 흉부외과에서 개흉술로 치료하던 케이스들을 내과에서 카테터를 통해 치료하는 경우를 들 수 있겠다.[10] 주로 방실전도장애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