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30 13:40:27

쌍검(마비노기)

1. 개요2. 장비 방법3. 성능4. 역사
4.1. 등장 초기4.2. 다른 무기들의 상향4.3. 몰락4.4. 부활
5. 쌍검을 쓰는 캐릭터

1. 개요

G4 시즌3에 추가된 시스템으로 한손검, 한손둔기를 두자루 장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항목에선 주로 쌍검을 다룬다.

인간과 엘프[1]는 쌍검을 장착했을 때 쓰러지면 여캐의 다운 모션으로 쓰러진다. 수리검과 베개 장착시 남캐의 다운 모션으로 쓰러지는 것과 반대되는 사항.

2. 장비 방법

인간 밀레시안은 한손검을 두자루 들어 쌍검을 사용할수 있고 자이언트는 한손 둔기를 두자루 쥐어 쌍둔기를 쓸 수 있다. 쌍둔기는 쓸만한 에르그 효과와 다운 패치 등으로 종결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쌍검도 좀 더 늦게 에르그 효과를 받긴 했지만, 둔기보다 효과가 좋지 않고 가성비가 나빠서 쓰는 사람만 쓰는 정도의 위치가 되었다.

3. 성능

파이널 히트를 상대를 다운시키지않고 경직만 주면서 공격할 수 있으며, 평타 공격 횟수가 두무기의 타수의 합으로[2] 늘어난다. 공격 타이밍이나 스킬 캔슬에도 지장은 전혀 없다.

근접형 기술 공격력은 캐릭터의 기본 공격력 + 검 1 + 검 2로 계산되고 페널티는 별로 없다. 1회 공격시 스테미너 2 x 2 = 4 소모, 스탠딩 딜레이가 소폭 하락되는데 마지막 것만이 요령을 요구할 뿐 실질적인 페널티는 수리비용이라 봐도 된다.

참고로 평타 공격시 한 타의 공격력이 기본 공격력+장착한 검 하나의 공격력으로 두 대가 들어가기 때문에, 공격력 증가가 아니라 체력 증가가 달린 인챈트를 바를 시, 실질적으로 효과가 두 배가 된다. 허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타의 이야기이고, 스탯이 최대한도에 도달했거나 단타형 스킬(스매시, 윈드밀 등)에는 그냥 공격력 증가 인챈트가 효율적이다.

하지만 근접 전투 특유의 다대일 전투가 불리하다는 점으로 쌍검의 입지는 서서히 잃게 되고 체인 슬래시 재능이 출시된 이후엔 방어 감소를 꾀하기 위한 브류나크 파이널 히트를 이용했는데 이때 양손 검의 다운 수치가 대폭 감소하여 5~6타를 확정으로 때려박을 수 있게되자 양손검이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하고 그 결과 쌍검은 빠르게 몰락하게 되고 말았다. 여기에 양손 검은 엘레멘탈 인젝션의 효과를 받아 자잘한 유틸성까지 챙기다보니 더더욱 설 자리를 잃었다. 물론 쌍검이 약해진게 아닌 다른 무기들이 강해졌기 때문에 초보 유저나 쌍검이 유행할때 하다가 접은 복귀 유저들이 적당히 써먹는 실정이다.

4. 역사

4.1. 등장 초기

마비노기의 밸런스를 본격적으로 개박살낸 장본인으로 취급받는 시스템. 비록 방어를 포기한 만큼 안정성은 떨어졌지만 동급 장비로 취급받아오던 한손검과 그밖의 무기(한손둔기/도끼, 양손검)사이에 안드로메다급의 격차를 만들어버렸으며, 공격력 인플레에 의해 대부분의 인스턴트 던전은 중앙에서 윈드밀로 쓸어잡는 플레이가 주류로 잡게 되었다. 한편 밸런스 붕괴의 원흉 취급받아온 애로우 리볼버는 상당부분 하향이 이루어진 반면, 코스트가 2배가 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딱히 조치를 취할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4.2. 다른 무기들의 상향

양손검의 스플래시 범위를 넓힌다거나 방패의 방어 보정을 높인다거나 하는 식으로 이래저래 살 길을 찾아보고 있지만 실질적인 반향은 양손검일뿐 인간 전사는 거의 대부분 쌍검을 들고 다녔다. 그나마 강화된 방패도 인간에겐 높은 방어력을 써먹어볼 환경이 없었기에 과시용으로 전락한 상태다.

다만 자이언트의 경우, 양손검을 한손으로 든다는 엄청난 힘 덕인지, 나중에 방패랑 같이 낄수 있게 바뀌고, 양손검 중에서 성능좋은 무기와 인챈트가 나오면서, 방패+양손검전사나 양손둔기/도끼가 대세가 되어버렸다. 여기에 윈드 브레이커라는 방패 전용 방어 스킬에, 양손검의 스매시 공격력 향상 패치가 더해지면서 둔기를 쌍으로 착용하는 플레이는 많이 줄어들었다.

엘프의 경우 애시당초 근접 전투가 약하게끔 조정되었지만 굳이 근접전을 하려면 어쩔수 없이 한손무기중 가장 대미지가 좋은 한손도끼와 방패를 들고 돌진이나 높은 방어력으로 붙게 되나 이마저도 실전성이 있다기엔 거리가 멀다.

4.3. 몰락

G14를 기점으로 방어와 보호를 감소하는 피어싱을 지닌 랜스라는 고성능 무기를 얻고 조금씩 몰락의 길을 걸었다. 또한 평균적으로 높아진 HP와 오토디펜스, 파티플 문제 때문에 윈드밀은 위기 상황 밎 보스 공략 할 시에나 쓰게 되어 버렸고, 다이나믹 패치 후, 평타 딜링보다 스매시등의 스킬 딜링이 우월시되다보니 평타쪽에 더 맞는 쌍검보단 스매시를 강화해주는 양손검이나 피어싱과 고성능 범위 딜링기를 가진 랜스, 1:1 특화 재능인 격투가 그 자리를 맡게 되었다.

4.4. 부활

그러던 도중 2014년 12월 18일 마비노기 레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첫타자인 레노의 근접전투 개편 패치로 쌍검/쌍둔기 관련 패시브 스킬인 듀얼 웨폰 마스터리의 등장으로 방어관통과 밸런스보정, 대미지추가가 된다. 게다가 파이널 히트의 개사기 상향으로 2015년 현재 신규 한손검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를 두자루 장비하고 다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론 딱히 달라진게 많지 않으나 파이널 히트 한정으로 극강의 딜링을 선보이는데다 공격 속도만 커버한다면 이러한 어드벤티지까지 챙길 수 있다. 물론 파이널 히트가 없다면 이전과 다를 바 없어지는 관계로 주력 무기까진 가지 못했으나 4월 9일 배쉬 상향 패치로 피격 무적을 만드는 스매시 대신 사용하게 되는데 하필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가 쌍검 장비시 배쉬를 강화시켜주다보니 주력 무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광역기의 부재와 다대일 대처 능력은 여전히 좋지 않지만 단일 대상 딜링은 상당히 좋아졌으며 다른 무기로 부족한 광역기를 메꾸면 그만이기에 아무래도 좋은 편.

이윽고 양손검 파이널 히트의 실전성이 돋보이자 쌍검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으며 그나마 2022년 8월 11일에 아르카나 재능이 추가되면서 대미지는 물론 범위와 사거리까지 극복되었고 같은해 12월 15일에 에르그 개편으로 한손검에 추가옵션이 생기면서 주력 무기까진 아니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입지로 그치고 있다.

5. 쌍검을 쓰는 캐릭터



[1] 마스터 쉐프 출시 이벤트 당시에 주던 무기를 장착하면 된다.[2] 예를 들어 2타 무기를 두자루 들면 4타 2타+3타는 5타 3타+3타는 6타 이런식이다.[3] 비펜니스라는 한손도끼를 두자루 든다. 밀레시안들은 불가능한 조합으로 밑의 페이단도 비펜니스를 두자루 든다.[4] 칼라드볼그와 비펜니스를 든다. 이또한 밀레시안은 불가능한 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