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전투 스킬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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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쉬 (Bash) | ||||
1랭크 기준 | 필요 AP | 250 | 재능 경험치 | 57500 |
능력치 보너스 | 체력 +9 | |||
대미지 100 - 120 - 140 - 160 - 180%(F랭크) ~ 520 - 540 - 560 - 580 - 600%(1랭크)[1] 근접 전투 스킬 대미지 2 - 4 - 6 - 8 - 10% 증가 | ||||
배쉬 유지시간 초 (F랭크) ~ 20초 (1랭크) | ||||
적 경직 시간 3.1초 (F랭크) ~ 4.5초 (1랭크) | ||||
대쉬로 이동 가능한 최대 거리 m (F랭크) ~ 7m (1랭크) |
배쉬 마스터 | <colbgcolor=#fff><colcolor=#000> 스태미나 +20, 체력 +22, 의지 +22 |
보호 -10, 지력 -10 |
스매시의 약점인 느린 공격 속도를 보완한 것이 배쉬 스킬이다. 이 스킬을 사용하면 전투 중 적의 헛점을 노려 점점 더 강력한 공격을 연속적으로 퍼붓는다. 강하면서도 빠른 공격이라 자신에게도 헛점이 생기므로 적의 카운터 어택이나 견제 공격을 충분히 주의하며 사용해야 한다. 또한 전투의 흐름에 맞추어 공격에 소모되는 스태미나를 효율적으로 안배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련을 거친 노련한 전사들만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2. AP 정보
랭크 | F | E | D | C | B | A | 9 | 8 | 7 | 6 | 5 | 4 | 3 | 2 | 1 | 1단 | 2단 | 3단 |
필요 AP | 1 | 2 | 3 | 4 | 5 | 6 | 10 | 12 | 14 | 16 | 32 | 33 | 35 | 37 | 40 | 승단 불가 | ||
누적 AP | 1 | 3 | 6 | 10 | 15 | 21 | 31 | 43 | 57 | 73 | 105 | 138 | 173 | 210 | 250 | 승단 불가 |
3. 상세
종족 공용 근접 전투 스킬. 검, 도끼, 둔기로 적을 후려쳐 강한 경직을 가한다. 배쉬로 적을 칠 때마다 다음 배쉬의 공격력이 강해지는 효과가 발동되는데, 해당 효과는 최대 5회 중첩되고 배쉬가 명중할 때마다 지속시간이 초기화되며 경직 시간에 비해 다운 게이지의 증가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적을 거의 쓰러뜨리지 않고 다른 스킬로 연계할 수 있다. 판정 자체는 디펜스를 뚫고 스매시에게는 진다.설정상 스매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스킬이고, 실제로 배쉬 5중첩 시 대미지가 1랭크 기준 600%로 스매시와 똑같지만 일정 거리를 이동하여 타격하고 근접 전투 재능에 대미지 보너스와 헤비 스탠더 무시가 붙어 5중첩의 유지가 핵심적인 운용이라 볼 수 있다. 한마디로 거리가 짧은 방없돌.
단일 대상에 대한 스킬 연계성은 다른 근접 전투 스킬을 압도하지만 여전히 다중 인식과 높은 스펙, 경직 저항을 기본으로 무장한 상위 컨텐츠부턴 부진을 면치 못하게 된다. 하지만 그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아르카나 재능인 엘레멘탈 나이트를 얻기 때문에 범위 공격은 다른 스킬에게 맡기고 단일 대상이나 이동기를 배쉬로 분담할 수 있으면서 엘레멘탈 나이트에 대미지보너스를 준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참고로 개발진의 오락가락 표기법은 여기도 여전해서 스매시(smash)는 스매시로 표기하는 반면 배쉬(bash)는 배쉬로 표기되는데 유사 사례로 크래시(crash) 샷과 슈팅러쉬(rush)가 있다. 다만 'sh'의 '시' 표기와 '쉬' 표기가 오락가락하는 것은 딱히 여기만의 문제는 아니며, 비슷한 사례로 스타크래프트 2의 벨시르와 라크쉬르가 있다.
4. 습득 및 수련
컴뱃 마스터리가 5랭크, 스매시가 9랭크 이상일 때 습득 퀘스트가 온다.퀘스트는 레이널드가 실력자였던 친구가 실종되었다며 찾아달라는 부탁으로 시작된다. 레이널드의 친구는 검술 실력이 아주 뛰어나 울라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스승에게서 사사하며 나아가 스승의 검술을 완성시키라는 사명까지 이어받았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행동을 일삼더니 어느날 갑자기 행방불명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레이널드가 찾아주길 부탁한 그 친구는 실성해서 부랑자가 되어 던바튼 한복판에서 난장판을 벌이고 있고, 밀레시안이 사람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그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은 촉망받던 검사였지만 스승의 영웅적인 행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으며, 스승은 언제부터인가 단 하나의 몸짓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검술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다만 이미 스승은 나이가 너무 많았고, 그 사명은 제자인 자신에게로 이어졌다고 한다.[2] 그는 말도 안 되는 소리 같겠지만 직접 보고 나면 이해할 것이라며, 사실 그 검술은 이미 완성에 가까웠다고 한다.
다만 아주 조금씩 헛점이 생겼다가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었고, 그는 그 단점을 다듬어 완벽한 검술을 완성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라의 요직도 마다하고 수십년동안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검술을 다듬는 것에 열중하였다. 하지만 몇년 전, 달이 크게 뜬 밤에 여느 때 처럼 그 동작을 반복하고 있던 그는 달빛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보게 되었고, 그 검술에 완벽한 결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결점은 그가 다듬어온 완벽한 검술보다도 더 완벽했고, 한 순간만에 검술은 더이상 완벽한 것이 아니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그를 괴롭힌 것은 검술이 더이상 완벽한 것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자신이 알아낸 결점이 스승이라면 간단히 발견했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혹시 스승이 검술을 결코 완성할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지 않을까 하는 의심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이 하던 일은 스승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과오를 떠안고 가라앉고 있을 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배신이라고 불려도 좋을 그 사실의 불쾌감보다는 불확실성 그 자체에 신경쓰게 되었다. 그는 스승이 완벽한 검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모르고 있었을까 하는 단순하고도 영원히 명확해 질 수 없는 의문에 사로잡혔고, 그러한 생각 속에서 고민을 반복하고 있다보니 때때로 미치광이 처럼 날뛰게 되었다고 한다.
이 말을 마친 레이널드의 친구는 자신에게는 이 영원할 것 같은 의문을 풀기위한 유일한, 하지만 자신은 사용할 수 없는 단서가 하나 있다고 하며, 스승님이 처음 이 검술을 떠올린 곳이 영혼의 강 위라고 말하곤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곤 자신에게는 영원히 불명확한 장소이니 있으나 마나한 단서이지만, 밀레시안은 그곳에 갈 수 있는 존재이니 자신을 대신해서 무엇이든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정을 들은 밀레시안은 부탁대로 소울스트림으로 올라가 그곳에서 나오를 만난다. 나오는 밀레시안에게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 어쩌면 단 하나의 완벽한 검술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며 그의 스승은 이미 완벽한 검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해준다. 다만 그 스승은 그러한 희망이 오래고 고된 수련을 견디기 위한 하나의 목표가 되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며, 어쩌면 너무 가혹한 일이었겠지만 이미 레이널드의 친구는 그 과정을 통해 필요한 것을 얻게 된 것 같으며, 밀레시안을 만나서 명확하게 되지 않았더라도 그는 이미 충분했다고 말해준다.
나오에게서 대답을 들은 밀레시안은 친구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레이널드를 찾아가고, 레이널드는 얼마 전에 그가 찾아왔었고, 오랜만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확실히 좋아진듯 보이는 그 친구는 자신만의 전사로써의 길을 걷겠다면서 떠났고, 너무나도 발걸음이 가벼워 보여서 붙잡을 수 없었다고 한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친구가 떠나기 전에 알려주고 간 스킬이라며 오랜 시간 수련해 온 점을 담아 만들어 본 스킬을 밀레시안이 받아주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퀘스트는 완료된다. 이 스킬이 그가 평생을 수련해 온 그 검술과 같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정황상 그렇게 생각해도 무방해보이며, 그 검술의 설명과 마찬가지로 1:1에서는 빈틈을 찾기 어려운 강력한 공격이지만 큰 맹점이 있다는 점도 닮았다. 1:1에서는 디펜스도, 스매시도 씹는 강한 공격이지만 1:다수의 싸움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며 의외로 선딜이 짧은 일반공격에 취약하다. 선공몹의 일반공격에 대해 배쉬로 맞선다면 100% 확률로 패배하게 되는 것이 해당 검술의 취약점이었던 모양. 디펜스와 스매시를 이기지만 일반공격에 막힌다는 점에서 초창기 가위바위보 시스템에도 들어맞는 잘 짜여진 스킬이다.
수련은 E랭까지 스킬시전으로만 수련할 수 있지만 랭크가 올라갈수록 풀차치에 도달, 배쉬로 승리, 풀차지 배쉬로 승리 조건이 추가된다.
4.1. 관련 문서
5. 관련 인챈트 및 세공
5.1. 관련 문서
6. 여담
2014년 12월 5일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로 테스트 서버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심각하게 약했다. 1랭크 기준 공격력 60-90-120-200-300%, 스택 유지시간 5.5초, 재사용 대기시간 2초로, 1~2회 타격이 평타보다 약하고 스택 유지시간도 너무 짧았다. 심지어 배쉬와 평타 외의 다른 스킬을 사용하거나 공격 대상을 바꾸면 스택 유지가 초기화되어 다시 쌓아야 했다. 그러면서 재사용 대기시간 2초가 붙어서 연속 사용도 불가능했다. 당시 개발진의 의도는 평타로 적을 두들기는 중간중간에 배쉬로 큰 경직을 넣어 안정성을 높이는 평타 콤보용 기술로 낸 듯한데, 이런 짓을 하느니 차라리 평타 한두 대 치고 스매시로 날려버리는 것이 공격력도 강하고 헤비 스탠더 대응 능력도 더 높다. 이 때문에 기존 전투 스킬이 전부 개선되고 신규 스킬 레이지 임팩트와 듀얼 웨폰 마스터리가 좋은 평가를 받는 와중에 배쉬 하나만 독보적으로 악평을 받았다. 당시 레노베이션 프로젝트 근접 전투 재능 개편 광고에서 이 스킬을 '초강력 배쉬 스킬'이라고 언급했는데 정작 스킬은 심각하게 약한 탓에 마비노기 타임즈 등지에서 초강력 스킬 배쉬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되었다.이후 추가 패치로 스택 유지시간이 늘어났고 스택 유지시간이 17.5초로 늘었고, 12월 12일에는 다른 스킬을 사용해도 스택이 사라지지 않게 되었으며, 본섭 패치 때는 재사용 대기시간도 1초로 줄고 다음 해 4월 9일 패치로 지속시간 증가, 다운 게이지 증가량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 삭제로로 정말로 초강력 스킬이 되었다. 당시 근접 전투 스킬들이 하자가 심각해서 배쉬 스킬 자체를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 처럼 평범한 일반공격으로 간주 해도 될 정도이다. 이로써 당시 1대1 유아독존으로 군림하던 파이어볼트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스킬이 되었으며, 근접 전투의 양상 또한 기존의 공방을 주고받는 형태에서 적은 페널티로 공격권을 끊임없이 빼앗거나 유지하는 형태로 변해갔다. 그러나 이로 인해 느린 속도 무기는 자연스레 몰락하게 되고 전술 또한 극도로 단조롭게 되기도 했다.[3]
심지어 공격속도가 보통속도 이상의 무기로 배쉬를 사용하는 도중 좌클릭 연타를 이용해 공격 명령을 많이 내리면 배쉬 모션이 스킵되면서 한번에 2번 때리는 '더블 배쉬' 테크닉이 있었다. 배쉬 사용중 범위안에 타켓이 있으면 순식간에 다음 타겟으로 지정해서 끊김 없이 바로 연속적으로 배쉬 공격이 가능하는 매커니즘인데 경우에 따라선 헤비 스탠더도 씹는데다 조건도 공격속도가 보통속도이기만 하면 어떤 무기든 전부 가능한데다 쌍검은 오른손에만 보통 속도 무기를 들면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배쉬에 쿨타임이 2초 붙고 스킬 프로세스가 일정 거리를 돌진하여 타격하도록 변경된 이후엔 이런 테크닉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더블 배쉬 테크닉으로 인해 강력함이 주목받은 이후엔 배쉬를 직접적으로 강화시킬 요소를 찾아볼 수 없으며[4], 그와 더불어 한손검 또한 에르그 개방 효율이 가장 낮고,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 이후로 나온 종결 장비가 없다시피 했다.
7. 관련 문서
[1] 배쉬로 지속시간 내에 대상을 공격할 때마다 스택이 쌓이며 배쉬의 대미지가 증가한다. 5번째 타격 이후의 대미지는 5타격 대미지로 고정되며, 스킬 대미지 증가치 유지 및 일정 수준 이하의 헤비 스탠더의 자동 방어 무시 적용.[2] 이 퀘스트에서 잡아야 하는 녀석은 당연하게도 배쉬를 사용하며 데미지또한 상당하다 덤으로 원거리팅을 가지고있으니 주의.[3] 그나마 느린 속도 한손검은 오른손에 보통 속도 무기를 들어 무마할 수 있다.[4] 배쉬 출시 이후 추가된 강화 요소는 정령 무기 '휩쓸기'의 배쉬 대미지 증가가 유일한데, 만렙을 찍어도 고작 10퍼 언저리 오르는데다가 심지어 합연산이라 딜 증가가 정말 눈곱만큼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