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01:22:30

아다마 트라오레/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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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다마 트라오레의 클럽 경력을 다룬 문서이다.

2. FC 바르셀로나 B

스페인 카탈루냐의 말리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CE 로스피탈레르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 8살에 라 마시아에 입단하게 되었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훌륭한 신체 밸런스 와 엄청난 스피드로 동 나이대 수비수들을 말 그대로 박살을 내놓았다. 상대적으로 빨랐던 월반 후에도 경쟁은 커녕 최고의 윙어로써 군림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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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데뷔골
17살이 되던 2013-14 시즌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스쿼드에서 자리를 확보하였고 그 다음 해 2014-15 시즌에선 거의 전 경기에 출전해 4골 14도움을 기록하여 세군다 디비시온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코파 델 레이 경기에 콜업되어 SD 우에스카를 상대로 엄청난 드리블 돌파 후 데뷔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1군 콜업 기록은 2경기 1득점.

그러나 팀의 스타일과는 상반되는 플레이 스타일과 부족한 전술 이해도 때문에 1군으로의 승격은 좌절되었고 700만 유로의 이적료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다.

3. 아스톤 빌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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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이후 데뷔전 부터 멋진 돌파로 골키퍼의 자책골을 만들어내 축구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잦은 부상과 별다른 활약없이 리그 10경기만 출전하며 팀의 강등을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4. 미들즈브러 FC

2016년 여름, 카랑카 감독이 이끄는 미들즈브러 FC로 800만 유로에 이적하였다.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드리블은 여전해 리그 탑 급 드리블러로 불리기 손색이 없었지만, 발전없는 전술 이해도와 부실해진 골 결정력으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하였다.

2017-18시즌 현재 2부 리그에서 4경기 출전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MOM에도 2번이나 선정되는등 미들즈브러 FC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그렇게 2017-18 시즌 총 40경기 출전 5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시즌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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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울버햄튼 이적설이 나왔고, 결국 2018년 8월 8일자로 울버햄튼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20M.

5.1. 2018-19 시즌

2라운드 레스터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3라운드 맨시티전에도 여러차례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쳐내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4라운드 웨스트햄전에도 역시 교체 출전이였으나 추가시간 3분, 극장골을 보여주며 울버햄튼의 시즌 첫승이자 6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로도 교체로 꾸준히 출전하며 팀의 처져있는 분위기를 바꾸는 카드로 요긴하게 쓰였다. 다만 여전히 골결정력은 극암 수준. 그래도 아직 나이가 어리고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이기 때문에 장차 꾸준히 성장할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5.2.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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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초반에는 윙백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 맨유전에서는 교체투입되어 맨유의 좌측면을 문자 그대로 초토화시켰다.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토리노 전에서도 원정경기와 홈경기에서 각각 1도움씩을 기록하며 합계 5:3 대승에 기여했다. 점점 성장세가 눈에 띄게 보이고 있어 울버햄튼 팬들은 흐뭇해 하는 중이디.

8라운드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임팩트를 놓고 보면 전 시즌, 맨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맨시티를 무너뜨린 안드로스 타운젠드가 생각날 정도였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4차전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전에서 라울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12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수비수 한명을 가볍게 제친 이후에 좋은 컷백으로 라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13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무티뉴가 빠르게 전개시킨 프리킥을 잡고 낮게 잘 깔아주며 라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5차전 브라가전에서 라울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치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스코어 3-1을 만드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결과는 3-3 무승부.

1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사이드에서 지속적으로 볼을 토트넘의 박스로 끌고와 베르통언과 1대1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다 후반전 중앙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측면에서의 기술은 여전히 투박하나 팀의 주요 공격 루트로 활약했다. 그러나 후반 막바지 에릭센의 코너킥이 얀 베르통언의 헤딩골로 이어졌고, 이 극장골로 팀은 1-2로 패배하였다. 이 경기에서 한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경기 진행 중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그의 이름이 오르기도 하였다. 토트넘 선수들 또한 트라오레에게 인상이 깊게 남았는지 무리뉴에게 영입을 촉구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19라운드에서도 맨시티를 상대로 후반 10분에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을 넣었고, 후반 37분에는 측면에서 뱅자맹 멘디[1]가 갖고 있던 볼을 몸싸움 단 한번에 빼앗아낸 뒤 정확한 크로스로 라울 히메네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맷 도허티의 결승골이 나오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아다마는 1골 1도움, 키패스 3회, 드리블 성공 10회 등 엄청난 활약으로 3-2 역전승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 맨시티 상대로만 2경기 3골 1도움이라는 스탯을 쌓았다.

23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네투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고 2:2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는 박스 안까지 몸싸움을 이겨내며 돌파한 이후 컷백으로 라울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2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훌륭한 러닝 크로스로 라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에스파뇰전에서 첫 슈팅이 수비수 맞고 나왔지만 다시 잡아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8라운드 토트넘전에서 그냥 토트넘 수비진을 털어버리며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29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후반 19분 교체투입되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하였고 팀은 비겼다.

코로나 휴식기에 굉장히 많은 팀과 링크가 뜨고 있다. 이에 울버햄튼은 70M 파운드[2] 이하로는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았고, 포텐이 충만한 만큼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울버햄튼으로서는 팔아도 이득 안 팔아도 그만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30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측면을 무너트린 이후 완벽한 러닝 크로스로 라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후 두 번째 골 장면에서도 완벽한 탈압박 이후 패스로 득점의 기점 역할을 했다.

31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오늘도 측면을 돌파한 이후 크로스로 라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019-20 시즌 리그에서 37경기 4골 9도움, 유로파리그에서 15경기(본선10경기 예선5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의 엄청난 활약 덕분에 많은 빅클럽들의 타겟이 되고 있다.

5.3.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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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에는 맷 도허티가 토트넘으로 떠나고 공석이 된 오른쪽 윙백 땜빵을 보고 있다. 넬송 세메두 영입 후에는 다시 오른쪽 윙어로 돌아갔다.

10R 아스널전에서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첫번째 골의 기점이되는 환상적인 돌파 후 크로스를 선보였고 두번째 골의 기점이되는 마르세유턴과 쓰루패스로 2대1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폼이 지난시즌보다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이다. 당장 15R 토트넘 전까지 이번시즌 공격포인트가 하나도 없으며, 가장 최근 골은 2019년 12월 맨시티 전에서 기록한 골이다. 몸값도 많이 떨어진 상황.

16R 맨유전에서는 알렉스 텔리스와 교체되어 들어온 루크 쇼에게 지워졌다. 그렇게 2020-21 시즌의 2020년은 공격포인트 0개로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경기 도중 터덜터덜 걸어가다가 트라오레 앞에서 골대로 복귀하던 데 헤아와 부딪혔다. 본인은 지극히 멀쩡했으나 데 헤아는 바닥에 나뒹굴며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데 헤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순간 숨쉬기가 힘들었었다고 말했다.

FA컵 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들어오며 날린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26R 뉴캐슬전 많은 기회 창출을 해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30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돌파 이후 완벽한 크로스로 덴동커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며 드디어 리그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1라운드 풀럼전에서 극장 결승골을 집어넣으면서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윌리앙 주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라울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페드로 네투,파비오 실바와 함께 고군분투하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전 시즌 만큼의 파괴력은 나오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다.

갑자기 투헬이 있는 첼시 FC 이적설이 떴다. 리스 제임스가 버티고 있는 3백 윙백자리에 경쟁체제를 구축하기위해 영입을 노리는 것같다. 그러나 아직 확실하지는 않은편. 아슈라프 하키미 영입에 실패할 시 대안으로 노린다고도 한다.

첼시 말고도 친정팀인 바르셀로나가 트린캉이랑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고 본인은 이적제의가 오면 에이전트에게 자신의 역할이 뭔지 면밀히 살펴보고 정하겠다는 복귀의사를 내뱉었다.

최근에 로마노가 하키미의 파리행을 공식화 할 것이라 보도하면서 풋볼런던에서는 첼시가 다시 관심을 갖고 접근할 것이라 보도하였다. 또한 토트넘과의 이적 링크도 뜨고 있다.

5.4.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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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개막전 레스터 시티 FC전 선발로 나와 드리블의 위력을 보여주었으나 쉬운 찬스를 번번히 놓치며 돌파력을 무색하게해 활약이 없다시피 했다.

2R 토트넘 홋스퍼 FC전 역시 선발출전 했다. 전반10분 델리 알리PK 선제실점 이후 프란시스쿠 트링캉하고 좌우위치를 바꾸면서 측면에서 엄청난 돌파력으로 토트넘 수비수들을 괴롭혔으나 골결정력에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1:0으로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 FC와 링크가 진하게 나고 있다. 리얄 토마스,파브리지오 로마노와 같은 유력기자들도 토트넘이 비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으며 누누 산투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를 원하고 트라오레 역시 누누 감독 아래에서 뛰고 싶은 상황이라고 한다. 울브스는 급하게 트라오레를 팔 생각은 없지만 적절한 비드가 들어온다면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토트넘은 1년 선임대 4,000만 파운드로 완전 이적을 원했지만 울브스는 임대 없는 완전 이적을 요구해 협상이 엇갈렸다. 하지만 트라오레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상태고 토트넘도 누누를 중심으로 트라오레 영입을 1순위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남은 이적 시장 동안 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8월 26일, 맷 로와 존 퍼시에 따르면 울버햄튼이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한 이후 NFS를 선언하여 딜은 매우 어려워졌다.

황희찬이 울버햄튼 임대이적이 성사된 8월 29일 시점, 이 이적이 아다마 트라오레의 대체자 영입으로 성사된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 오히려 라울 히메네스파비우 실바 관련 문제로 영입한 것이 더 신빙성이 있다. 같은 날 펼쳐진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여러차례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마무리가 아쉬웠다. 상대팀인 맨유는 한정된 기회속에서도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며 승점 3점을 챙겨갔다.

5R 브렌트포드 FC전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 했으나 너무 부진 했으며 다른 공격의 파트너마저 부진 하면서 함께 2:0 패배를 막지 못했다. 드리블 및 공격,크로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득점하는데는 실패 했다.

6R 사우스햄튼 FC전 포덴세와 교체 되어 그라운드를 밟아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7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멀티골 넣은 황희찬과 교체되어 잠깐 1~2분 출전했지만 뭔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짧았다.

8R 아스톤 빌라 FC전에 황희찬과 투톱으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3] 중앙에서 상대 진영까지 무려 5명을 제치는 등 오랜만에 울버햄튼의 원조 들소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팀은 3:2 극적의 역전승을 이뤄냈다.

9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국내팬들이 생각하던 황희찬-라울-아다마 쓰리톱이 가동되었다. 이번에도 중앙에서 리즈 수비진들을 3명이나 제치며 무쌍을 찍는 활약을 보여줬지만 그것 말고는 특별히 활약했다고 할 순 없었다. 팀은 통한의 PK 실점을 당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0R 에버튼 FC전은 트링캉의 복귀로 또 다시 벤치에 시작하는 것도 모자라 경기조차도 뛰지 못했다. 현재 울버햄튼의 공격진은 황희찬-라울-트링캉의 쓰리톱이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아 이번 시즌 아다마의 전망은 그리 밝아보이진 않는다.[4] 차라리 시즌 초반에 토트넘과의 링크가 있을 때 토트넘으로 이적했다면 그 쪽에서라도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토트넘은 이전 감독이 경질된 상태인데다 안토니오 콘테가 아다마를 선호할지도 의문이라 토트넘 이적설이 다시 나올 가능성조차도 희박하다.

10R 이후 트린캉이 부진하다고 생각했는지 감독은 아다마에 다니엘 포덴스를 더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그러나 팀은 순위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14R 이후에는 황희찬의 완전이적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다마를 저렴하게 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22R 사우스햄튼 FC전에 교체출전해 드디어 첫 득점에 성공하였다! 세레머니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제스쳐를 취하여 찬사를 받았다.

5.4.1. 이적 사가

BBC에 의하면 여름 이적시장에 이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FC가 아다마의 영입을 제안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온 상태다. 또한 맷 로 기자의 말에 따르면, 토트넘은 임대 후 의무 이적의 방식으로 아다마를 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브루누 라즈 감독에 의하면 아직 제대로 된 오퍼는 하나도 없었고, 팀도 아다마가 잔류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울버햄튼 잔류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이미 아다마는 팀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는 계약이 1년 남았고 라즈 감독은 2월 1일에도 아다마와 함께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한다.

로마노의 말에 따르면, 브루누 라즈 감독과 울브스 구단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아다마를 잔류시키고 싶어한다고 한다. 토트넘은 아다마를 선임대로 원하지만, 울브스는 £20~25m의 돈(= €25~30m)을 원하기 때문에 협상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1월 21일, 찰리 애클리셰어와 팀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과 울브스가 £20m으로 이적료 합의에 근접하였으며 토트넘과는 개인 합의도 완료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트라오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첫 번째 영입이다. 또한 한국인 선수와 호흡을 맞추는 것도 이어가게 되는데, 황희찬을 떠나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같은 날, 풋볼 인사이더에서 토트넘과 울버햄튼이 약 £22.75m의 이적료에 아다마를 영입하기로 합의가 끝났다고 밝혔다. 개인 협상이 결렬되거나 갑작스러운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아다마가 토트넘으로 갈 확률은 이제 매우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토트넘 측에서도 아다마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라는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으로 영입 직전에 다다랐다.

1월 2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아직 클럽간 합의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개인 합의는 마쳤다고 보도하였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이 약 £15M의 이적료를 비드했지만 라즈 감독이 거절했다고 하며 토트넘은 더 높은 이적료로 시도할것이라고 했다.

£20M의 이적료에 275만 파운드의 performance related option[5] 이 받아 들여졌다고 한다

토트넘의 트라오레 영입 경쟁자였던 웨스트햄 역시 관심을 끊었다고 하고 이후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2:1 승리 후 관중들에게 걸어가 눈물로 인사하는 모습이 잡혔으며, 동료들이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브루누 라즈 감독마저 트라오레가 끝까지 프로페셔녈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말하며 이적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결국 이적료 합의까지 마친데다 팀 간의 협상까지 마치며 토트넘행이 임박하였다. 정확한 계약기간이나 주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적료는 325억원에 보너스 조항으로 364억원이 될 전망이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발표만 남았다.

그런데 최근 공신력 높은 기자들 사이에서 아다마의 합의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조너선 기자는 아직 울브스와 토트넘의 합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고, 디 애슬레틱의 찰리 애클셰어는 아직 어떠한 합의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골드 기자는 아직 기자들끼리 의견이 분분하지만, 곧 이적이 완료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골드 기자의 말처럼 그래도 아직은 아다마의 토트넘행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1월 27일, 아다마는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고 제라르 로메로,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보도함에 따라 아다마의 이적사가는 바르셀로나행으로 결정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토트넘은 버튼만 누르면 되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이 모든 것은 24시간만에 바르셀로나의 하이재킹으로 종료되었고, 잔여 시즌 임대이적에 선택적 구매 옵션이 포함된 것도 밝혀졌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안수 파티가 1월 21일 장기부상을 입었고, 우스만 뎀벨레의 이탈이 확정적이기 때문에 공격수 영입이 필요했다. 거기에 페란 토레스 영입에서 보였듯이 스페인 위주로 팀을 재구성하고 있기에 라 마시아 출신이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아다마는 굉장히 적절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의무이적이 없는 단기임대이기에 실패 시 부담도 적은 편. 바르샤가 제안한 조건이 토트넘에 비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라 아다마의 의중이 들어간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는데, 나중에 ARA의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바르샤에서 울브스로 임대가있는 프란시스쿠 트링캉의 완전이적시 이적료를 감액시켜주고, 그 대신 주급을 울브스측에 전액 보조시키는 딜을 성사시켰다고 한다. 아다마의 바르셀로나 완전이적료는 35M 유로로 알려졌는데, 아다마와 트링캉이 모두 완전이적하게 된다면 바르샤 입장에서는 어차피 전력 외인 트링캉을 처분하면서 아다마를 싸게 데려오는 셈이고,[6] 트링캉의 주급도 전부 울브스에게 넘기면서 지금 당장 필요한 주급 여유도 만들었다. 만약 아다마를 완전영입하지 않고 그대로 임대를 종료하면 조금 손해긴 하지만, 그래도 주급 처리를 통해 재정을 어느정도 만든 상황에서 트링캉을 확실하게 울브스에게 넘길 수 있기에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니기도 하다. 반대로 울브스 입장에서도 어차피 트링캉을 완전영입할 계획을 세운 상황에서, 아다마의 이적료에 더해 트링캉의 이적료 감액까지 들어갔으니 실질적으로는 아다마를 토트넘의 제안보다 더 비싼 값에 팔아치운 셈이 되며, 아다마가 완전이적하지 않더라도 트링캉의 이적료를 깎은 점만 가지고도 나름 이득을 봤다. 양 팀 모두에게 나름 이득이 되는 딜이 성사된건데, 모처럼만에 바르셀로나가 일을 잘했다는 평가다.

현지 시각 1월 28일 12시 58분, 파브리지오 로마노기자가 Here we go! 를 띄우며 바르셀로나로의 임대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1차 메디컬 테스트도 통과하며 월요일 오후 6시부터 팀 훈련에도 참가한다고 한다.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것이다.

5.4.2. FC 바르셀로나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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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022년 1월 29일, 잔여 시즌동안 FC 바르셀로나로 임대가 공식 발표되었다. 여름 이적 시장 완전 영입 금액은 약 472억 원. 등번호는 11번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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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2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우측면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조르디 알바의 동점골 장면에서 압박을 통해 관여했고, 얼마지나지 않아 드리블로 측면을 돌파한 뒤 정확한 크로스로 파블로 가비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60분 가량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바르셀로나 복귀전을 치렀다.

라리가 24R 카탈루냐 더비 원정에 선발출전하여 후반 90+5분에 에릭 가르시아가 오버래핑으로 수비를 유인한 사이에 다니 아우베스를 연상시키는 높은 퀄리티의 얼리 크로스로 뤽 더용헤더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바르샤 입단 2경기만에 2도움이라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있다.

유로파리그 16강 PO 1차전 SSC 나폴리와 홈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드리블 돌파는 4차례 성공했지만, 고질적인 크로스 문제가 돋보였다. 크로스를 총 5차례 시도했지만, 단 1차례도 연결되지 못했다. 거기에 다니 아우베스가 유로파 명단에 없다보니 오스카르 밍게사가 나왔는데, 이 때문에 우측면에 아다마가 더욱 견제를 받으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좌측 윙포워드인 로렌초 인시녜를 내려앉혀 좌측 풀백으로 출장한 피지컬 좋은 주앙 제주스와 협력수비를 통해 아다마를 봉쇄하고자 한 작전도 유효했다. 어떻게든 순간 속도와 드리블로 빠져나와도 크로스를 여유롭게 올릴 틈이 없었다. 그래도 적극적인 돌파로 PK를 얻어내며 3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관여중이다.

라리가 25R 발렌시아 CF 원정 경기에서 후반 80분에 교체 출전 했으나 그닥 좋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나 역습 상황에서 긴 터치로 턴오버를 기록한 것은 꾸레들의 탄식을 불러일으킬 정도.

유로파 16강 PO SSC 나폴리와의 2차전 원정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팀을 캐리했다. 바르셀로나의 선제골 장면에서 수비 2명의 압박을 이겨내고 조르디 알바에게 패스를 찔러주며 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4번째 골 장면에서도 뒤에서 오바메양에게 패스를 찔러준 것이 골로 연결되며 2도움을 적립하였다. 그리곤 74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 되며 그라운드를 나갔다. 팀은 트라오레의 맹활약으로 2:4, 총합 3:5로 승리했다. 아다마 트라오레는 이번 경기로 5경기 4도움 1PK 유도라는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라리가 26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팀이 4득점을 터트렸으나 본인은 그렇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82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4대0 대승을 거뒀다.

라리가 27R 엘체전에서는 75분에 교체 출전하여 위협적인 돌파 후 크로스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는 박스에서 반칙을 당했으나 아쉽게 PK는 선언되지 않았다. 팀은 1:2 승리를 거뒀다.

유로파리그 16강 갈라타사라이와의 1차전에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말린 상황에서 그나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16강 갈라타사라이와의 2차전에서는 오바메양과 함께 전방에서 부진하였고, 결국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뎀벨레와 교체되었다.

시즌 종반으로 치닫는 3, 4월 즈음에는 바르셀로나로의 완전이적 가능성이 의외로 낮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아다마의 기록이나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불만족스러워한다기보다는 울버햄튼과의 기존 선수 거래 및 재정 문제가 여러모로 복잡하게 꼬인 상황이다. 울버햄튼은 아다마를 팔고 트린캉을 완전영입하고 싶어하는데, 바르셀로나는 아스톤 빌라에 임대된 쿠티뉴에게 이적료 4천만유로가 걸려있는 완전이적이 성사되어야 아다마의 완전영입을 검토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금거래 없는 완전 1:1 스왑딜은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 일단 아스톤 빌라가 쿠티뉴의 완전 영입을 성사할 가능성은 높지만 이미 바르샤는 아다마의 대체자로 하피냐 영입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이 이적이 성사된다고 해도 아다마의 완전 이적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시즌 말인 5월쯤이 되어서는 아다마와 트린캉 두 선수 모두 폼이 떨어져서 두 팀 모두 완전이적을 원치 않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결국 바르샤로의 완전이적에는 실패했다.

임대가 끝나고 에버튼이 아다마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한다. 이에 울버햄튼은 £10M이라고 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에선 낮게 측정된 이적료, 시키뉴의 부상이 맞물려 결국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한다. 재계약을 맺거나 남은 계약기간 1년을 채운 후 자유계약으로 풀리는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1-22 시즌: 17경기 4도움[7]
라리가: 11경기 2도움
UEFA 유로파 리그: 6경기 2도움

5.5. 2022-23 시즌

결국 큰 이적사가 없이 울버햄튼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2년 8월, 토트넘 홋스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토트넘이 니콜로 자니올로제임스 매디슨 영입에 실패할 경우 아다마를 노릴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 풀럼전 라인업에 포함되었고 79분 페드루 네투와 교체되어 오랜만에 울버햄튼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다.

3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71분 페드루 네투와 교체되어 조금은 몸이 무거워 보였지만, 나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은 1:0 패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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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컵 2라운드 프레스턴전에서 세메두와의 연계와 함께 가히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 왼발 발리 결승골을 넣었다. 본인의 주발이 아닌 거의 서 있는 용도라고 할 정도로 못 쓰던 왼발로 어려운 골을 집어넣었다는 점도 고무적.

경기 끝나고 계속해서 토트넘과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약 £15M.

몰리뉴 뉴스에 의하면 튀르키예갈라타사라이 SK가 트라오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갈라타사라이는 재정 문제로 임대 이적을 원하지만, 울버햄튼은 이적료를 받고 바로 이적시키는 것을 원해 영입이 무산될 가능성도 염려해야 한다.

그러나 튀르키예 이적 시장이 닫히면서 갈라타사라이 이적은 무산되었다.

한편 이번 겨울에 유벤투스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10M.

8라운드 웨스트햄전 베이비 오일을 팔에 잔뜩 바르고 교체 투입되었다. 하지만 별다른 건 못했고 팀은 그대로 0:2로 패배했다.

10라운드 첼시전 선발 출전해 몇번의 우직한 돌파를 보여주었다. 황희찬에게 준 크로스는 가히 일품.

11라운드 노팅엄전 선발 출전하여 몇번의 찬스를 만들었으나, 언제나 그랬듯 환장할 크로스로 팬들의 마음을 불살랐다. 하지만 54분 경 해리 토폴로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하며 PK를 만들어냈고 이를 네베스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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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 팰리스전 전반 30분 경 우고 부에노의 크로스를 무려 헤딩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13라운드 레스터전 선발 출전해 몇번의 찬스를 만들었다. 스티브 데이비스 체제에서는 주전이 확보된 듯하다.

14라운드 브렌트포드전 선발 출전해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수비가 걷어낸 볼을 끌어와 세메두에게 안정적인 패스를 건네주어 네베스의 동점골에 기점이 되기도 했다.

울버햄튼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네베스포덴스, 부에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15라운드 브라이튼전 68분에 황희찬과 교체되었다.

EFL컵 3라운드 리즈전 선발 출전해 넓은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의하면,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아다마의 거취에 대해 "아다마는 좋은 선수. 남을지 안남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남는다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겨울에 떠날 수도 있다는 암시를 했다고 한다.

2022년 11월, SSC 나폴리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3M.어째 점점 준다.

12월에는 리즈 유나이티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한편 토트넘도 아직까지 아다마의 영입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페테기는 아다마의 재계약을 원한다고 한다.

월드컵 이후 열린 경기에서는 모두 교체 출전 중인데, 재계약 압박이라는 추측이 있다.

FA컵 3라운드 리버풀과의 재경기에 아주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화려한 스킬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크로스의 영점 조절은 맞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날 킥오프한지 얼마 안됐을때 아다마가 공격을 하려던 찰나에 갑자기 경기장에 정전이 났었다. 다시 불이 켜진 다음 지은 황당한 표정은 덤.

현재까지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았으나 별다른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고 SSC 나폴리, 아탈란타 BC가 노린다고 한다.

21라운드 맨시티전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걸 하지 못했고, 전반전만 뛰고 교체되었다.

22라운드 리버풀전 42분 부상당한 황희찬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71분 경 주앙 무티뉴의 롱패스를 그대로 후벵 네베스에게 연결시켰고, 여기서 골이 터지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88분 경 라울 히메네스에게 완벽한 찬스가 되는 패스를 배급했지만 라울이 살리지 못하면서 2번째 어시스트는 아쉽게 무산되었다.

23라운드 사우스햄튼전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다. 얀 베드나렉의 자책골에 어느정도 기여했으며 준수한 경기력을 소화했다. 경기는 팀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24라운드 본머스전 선발 출전해 많은 크로스들을 올리고 발재간들도 보여주는 등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77분에 라울 히메네스와 교체되었다.

25라운드 풀럼전 60분 부상당한 마테우스 쿠냐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7라운드 리버풀전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고, 팀 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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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라운드 토트넘전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고, 82분에 라울의 슈팅 이후 자신에게 온 세컨볼을 상당히 어려운 자세로 발리로 때리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27라운드 뉴캐슬전 선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전반전만 뛰고 교체되었다.

28라운드 리즈전 57분에 교체 투입되어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며 아쉬움을 샀다.

29라운드 노팅엄전 선발 출전해 65분을 뛰고 교체되었다.

30라운드 첼시전 74분에 교체 투입되어 그럭저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누네스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31라운드 브렌트포드전 73분에 교체 투입되어 좋은 돌파들을 몇 번 보여주었으나 크로스에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2:0으로 승리.

32라운드 레스터전은 결장하였고, 팀은 2:1로 패배를 거두었다.

이 후 치러진 4경기에서 모두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다.

37라운드 시즌 홈 마지막 경기인 에버튼전 미친 드리블로 황희찬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여전히 크로스는 아쉬웠지만 이외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88분에 교체 아웃되었으며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8라운드 리그 최종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팀은 5:0으로 대패했다.

5.5.1. 이적 사가

6월 3일, 계약 만료로 울버햄튼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현재 누누 산투가 감독으로 있는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와 이적설이 나는 중이다.

7월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AS 로마, SSC 나폴리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7월이 다 끝나가는 마당에 현재 아무런 소식도 나오지 않고 있다. AC 밀란이 아다마를 영입할 것으로 보여졌지만, 사무엘 추쿠에제 영입이 확실시된 상황이기에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그렇다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여지지도 않는다. 현재 아스톤 빌라 FC와 링크가 뜨고 있는 중이다.

8월 12일 로마노에 따르면 풀럼 FC가 아다마에게 계약을 제안했다고 한다.

6. 풀럼 FC

2023년 8월 12일, 풀럼 FC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2년 계약 + 1년 옵션.#

6.1. 2023-24 시즌

시즌 절반이 경과한 1월까지의 활약은 아예 전무하다. 벤치에서 시즌을 시작한 것도 모자라 장기 부상까지 겹치며 경기에 제대로 출장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4경기에 고작 40분 출장한 것이 전부.

이후 26R 맨유전에서 77분에 교체투입되어 이워비의 극장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1 승리.

27R 브라이튼전에서는 84분에 교체투입되어 91분에 쐐기골을 득점하였다. 팀은 3-0 완승을 거두었다.

30R 셰필드전에서 63분에 교체로 들어와 무니스의 추가시간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팀은 3-3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번 시즌 후반기에 부상 복귀하여, 교체 출전으로 여러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여전히 감독인 마르코 실바에게는 윙어 뎁스에서의 제일 후순위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38R 루턴전에서 풀럼의 왼쪽 윙으로 첫 리그 선발 출전을 하였다. 이 경기에서 42분, 해리 윌슨의 패스를 받아 골을 만들어냈고, 67분에는 해리 윌슨의 중거리골을 어시스트하였다.

6.2. 2024-25 시즌

7R 맨시티전에서는 말 그대로 최악의 활약을 보였다. 1대1 찬스를 무려 3번이나 놓치며 팀이 패배하는 데 지대한 활약을 펼쳤다. 팀이 2:3으로 패배하면서 그가 놓친 찬스 중 1개라도 골로 연결시켰다면 승점을 획득할 수 있었기에 더더욱 아쉽게 됐다. 다만 카일 워커와 스피드 경합에서 워커보다 뒤에서 출발해 순식간에 앞지르는 장면은 상당한 인상을 남겼다.

[1] 멘디도 레프트백들 중 손에 꼽는 강력한 피지컬을 보유했으나, 트라오레의 몸싸움 한 방에 나가 떨어졌다.[2] 한화로 약 1,050억 원. 이 선수의 울버햄튼 이적 당시 이적료를 생각하면 반토막이 나더라도 굉장한 인상이다.[3] 정확히 말하면 라울의 부재로 비어있던 센터 포워드에 황희찬이 들어갔고 이로 인해 황희찬의 본래 자리였던 왼쪽 측면로 배치되었다. 그리고 미드필더에 있던 레안더르 덴동커르가 오른쪽 측면으로 빠지는 식의 쓰리톱 전형을 유지했다고 볼 수 있다.[4] 일단 라울이 지키는 센터 포워드 자리는 아다마에게 어울리는 자리가 아니며 왼쪽 측면은 본인과 스타일이 비슷한데다 팀의 득점력까지 책임지고 있는 황희찬에게 완전히 밀렸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오른쪽 측면으로 가기에는 왼발 공격수라는 이점을 가진 트링캉을 밀어내는 것도 어렵다.[5] 최근 활약에 대한 보너스[6] 완전이적조항 발동을 위한 트링캉의 이적료는 29M 파운드로, 유로로 치면 약 34.5M 유로니까 아다마의 완전 이적료와 거의 비슷하다. 여기서 소폭 감액이 들어갔으니 실제로는 아다마의 이적료가 높다.[7] 전반기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출전 기록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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