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7:26:54

류자키(데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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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이 사용한 가명2.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등장인물
2.1. 작중 행적
2.1.1.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2.1.2. 데스노트: 더 뉴 월드

1. L이 사용한 가명

데스노트L이 일본 수사본부에서 사용한 가명이다.

2.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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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이케마츠 소스케, L이 생전에 남긴 유전자로 체외 수정으로 태어난 L의 백업이다. L의 사후 그의 이름을 이어받아 대외적으로 L로서 활동하고 있다. 즉 영화판에서의 2대 L이다.

2.1. 작중 행적

2.1.1.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

그의 동료들인 니아[1]와 J[2]에게 L이라고 불리며 초대 L의 진정한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지만, 본인은 자신은 L의 백업일 뿐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 외에도 L을 뛰어넘을 거라고 하거나, 과거 아직 어린 시절이었던 자신에게 L이 사탕을 주던 기억을 회상하며 L과 한 약속을 지킬 때가 왔다는 등 L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생 키라에 의한 키라 부활에 니아를 통하여 일본의 데스노트 대책 본부에 있는 마츠다로부터 수사 협력을 요청받지만, 본인은 데스노트 및 사신의 존재와 키라의 살인 수단은 이미 L이 전부 밝혔으며, 딸기가 빠진 쇼트케이크는 재미없다라는 이유로 거절한다. 하지만 J의 정보로 접한 아오이 사쿠라의 데스노트에 의한 살인과, 그 현장에 있던 컴퓨터에 해킹으로 난입한 시엔 유키의 존재에 흥미를 느끼고 니아에게 "데스노트 대책 본부에게 전해. 류자키가 협력한다고"라며 마음을 바꾼다. 다수의 데스노트와 다수의 소유자라는 사실로부터 10년 전과는 다른 사신의 의도를 느낀다고. 이에 니아는 쇼트케이크의 위에는 딸기가 잔뜩 있었던 거네라고 대답한다.

초대 L보다 언행이 거칠지만 기본적으로 성격이나 행동은 그와 비슷하며, 니아와 J도 지금의 2대 L이 L과 닮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예고편에서 그가 쓰고 있는 가면은 전작에서 L이 라이토를 만나기 위해 대학에 갔을 때 썼던 그 가면인데, L의 유품이라며 J가 가면을 보여주자 촌스러워라고 디스한다. 하지만 결국 그 가면을 쓰고 행동하며, 이후 J에게 부탁하여 예고편에 나온 것처럼 가면을 검은색으로 칠한다.

2.1.2.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영화에서는 L과는 달리 언행이 조금더 거칠고 장난기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3] 원작의 니아와 비슷한데 그냥 이용할 뿐이라는 식으로 말하지만 사실은 동료애가 누구보다 강한 성격이다. 초반에 아오이 사쿠라를 총으로 쏘고 미시마 츠쿠루가 화내자 그래서 마취탄을 쐈다고 말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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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엔 유키에 대적하는 과정에서 류자키는 초대 L의 모습을 CG로 만들어서 방송에 내보내면서 함정을 준비해서 시엔 유키를 잡으려 하지만 시엔 유키는 이를 이용해서 마츠다 토다를 죽인다. 이로 인해 데스노트 대책 본부는 강제 해체 되지만 시엔 유키가 "너의 메시지는 잘 봤다"는 음성을 남기고 류자키는 4권의 노트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말에 미시마는 의심을 한다. 결국 류자키의 집에 잠입해서 류자키가 다른 1권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류자키는 그 두 권을 미끼로 키라와 접촉하려고 한다. 미시마는 계속 그를 의심하지만 사실 류자키는 뭔가 의심한 듯 미시마를 함정에 빠트렸다. 바로 아마네 미사의 가족이 살해될 때 담당 검사였던 미카미 테루의 실종과 야가미 라이토의 유전자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으며 이들의 행방에 관한 단서가 미시마였던 것이다. 그러나 류자키는 계획대로 움직이기 위해 미시마를 풀어주고 데스노트를 류자키에게 맡긴다. 그리고 신생 키라와 접촉하기 직전 아마네 미사가 나타나 데스노트에 그의 이름을 적는다. 그리고 아마네 미사는 라이토는 분명 죽었다며 시엔 유키를 탈출시키기 위해 두 명의 수사관을 살해하고 자신도 죽는다. 미시마는 이때를 노치지 않고 시엔 유키가 있는 곳을 쫓아간다.

사실 류자키의 죽음은 훼이크. 시엔 유키를 만나러 가기 전 류크와 만났는데 류크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이름이 이미 데스노트에 적혀있단 사실을 간파했다. 그 사실을 알고 역이용하여 아마네 미사가 노트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 것을 보고 죽은 척 연기를 했던 것. 거기다가 류자키는 류크와 접촉해서 미시마를 의심하고 있었다. 류크가 제멋대로 말하는 바람에 미카미 테루와 라이토의 후계자인 아이에 관해서 미시마가 관련된 것을 알아버린 것. 그래서 함정을 파놓고 기다린 것이다. 그렇게 류자키는 노트를 미시마가 잡게 해서 기억을 복구하게 하고 마침내 진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미시마는 류자키를 믿었다. 데스노트를 봉인해서 사신의 장난에 맞서기로 한 것이다. 라이토와 미사가 만날 약속 장소는 사실 그 미카미 테루가 라이토의 아이를 돌보던 장소였으며 라이토의 아이는 데스노트로 인해 미쳐가다가 미카미 테루에게 살해당하고 이 미카미 테루는 미시마를 데스노트에 적으려다 살해당한다. 이후 미시마는 데스노트를 봉인하기 위해 스스로 키라의 후계자가 되고 이후에 시엔 유키를 이용한 것이다.

시엔은 방심한 틈에 미시마를 죽이려 하지만 이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서 건물을 포위하고 진입해 오고 총격전이 시작된다. 시엔 유키와 체포되기 직전까지 가지만 시엔 유키는 뒤늦게 미시마와 류자키를 지키기 위해 데스노트 조각으로 경찰들을 살해하다가 끝내 사살당하고 결국 미시마의 계획대로 되기 직전 경찰 나나세 쇼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사실 미시마가 죽인 범죄자 중에 나나세 쇼의 오빠가 있었다. 복수를 위해 미시마를 죽이려 하지만 그 순간 나나세 쇼가 쓰러진다. 나나세 쇼를 죽이고 미시마를 살린 건 류자키 소유의 데스노트의 원주인 사신인 아머로, 소중한 것을 지켜주고 싶었다면서 죽어간다. 이때 류자키가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아머와 류자키가 둘도 없는 정말 충실한 친구임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자세히 보면 여기에 미시마가 흔들리는 것 같은 묘사가 있다. 그 후에 미시마가 체포되지만 6권의 데스노트 봉인은 또 다른 테러리스트로 인해 실패한다. 류자키는 미시마에게 3대 L로서 살게 하기 위해 자신은 미시마로서 죽고 너는 류자키로서 살라면서 미시마가 있던 감방의 변기에 앉아서 가면을 쓴 채 죽는다.

참고로 아마네 미사의 사신의 눈으로 본 류자키의 본명은 아라이 마사유키(新井 正幸).


[1] 목소리만 나온다. 여담으로 멜로도 언급되는데, L=류자키가 "멜로 그 바보는 어떻게 하고 있어?"라고 물어보니 그 전까지는 부드러웠던 니아의 목소리가 차가워지면서 "그 녀석은 나의 문제"라며 개입하지 말라고 한다.[2] 마찬가지로 와미즈 하우스 출신 인물.[3] 베포와의 접촉에서부터 장난스러운 말투에 수사관들이 깜짝 놀라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