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랄로사우루스 Aralosaurus | |
학명 | Aralosaurus tuberiferus Rozhdestvensky, 196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조반목Ornithischia |
아목 | †각각아목Cerapoda |
하목 | †조각하목Ornithopoda |
상과 | †하드로사우루스상과Hadrosauroidea |
과 |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 |
아과 | †람베오사우루스아과Lambeosaurinae |
족 | †아랄로사우루스족Aralosaurini |
속 | †아랄로사우루스속Aralosaur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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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조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아랄해의 도마뱀'.2. 특징 및 생태
몸길이는 아성체 표본이 6.5m 정도로 크기였으며 성체는 더 컸을 것이다. 두개골 뒷부분을 비롯한 단편적인 뼈 조각 몇 개만이 알려져 있으며 아랄로사우루스는 처음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비강 구조 때문에 그리포사우루스와 가까운 친척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아랄로사우루스의 비골(코뼈) 중간부와 전상악골 뒷부분이 소실된 상태이기 때문에, 두개골 모양을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추가 화석들의 발견 외에는 알 방법이 없다.아랄로사우루스가 서식했던 보스토베층(Bostobe Formation)의 퇴적물들은 주로 점토와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백악기 후기 당시에는 아열대~열대 기후의 범람원 및 하구 환경이었다. 이곳은 당시 아시아 대륙의 서부 해안, 테티스해와 북극해를 연결했던 투르가이해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삼각주 근처의 얕은 바닷물은 내륙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의한 용승[1] 작용으로 풍부한 유기적 생산성을 유지했다. 이 바람은 또한 산토눔절과 초기 캄파니안절 동안 이 지역을 건조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으며, 넓은 잎을 가진 식물들이 쇠퇴하고 작고 좁은 잎을 가진 느릅나무과 식물들이 급증하는 등 속씨식물 군집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아랄로사우루스는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상과, 오르니토미무스과, 테리지노사우루스상과, 트로오돈과,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용각류, 안킬로사우루스과,[2] 조각류 바티로사우루스, 그리고 익룡 아랄라즈다르코(Aralazhdarcho) 등의 동물들과 공존하며 살았을 것이다.
3. 관련 문서
[1] 온도가 낮고 영양염이 많은 바다의 심층수가 바람의 작용으로 인해 온도가 높고 영양염이 고갈된 표층수를 제치고 올라오는 해양학적 현상이다. 용승이 발생하는 지역은 심층수의 풍부한 영양염으로 인해 어류가 많아 물고기가 잘 잡히는 특징이 있다.[2] 이들은 모두 학명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