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9d2d1><colcolor=white> 프레이야 파밀리아 | ||||
주신 | 프레이야 | |||
Lv.7 | 오탈 | |||
Lv.6 | 회그니 라그날 | 헤딘 셀랜드 | ||
아렌 프로멜 | | |||
Lv.5 | 걸리버 형제 | |||
Lv.4 | 탐무즈 베리리 | 반 | ||
헤이즈 벨벳 | | |||
Lv.2 | 회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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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 프로멜 (アレン・フローメル / Allen Fromel) | |
소속 | 프레이야 파밀리아 |
종족 | 캣 피플 (고양이 수인) |
직업 | 모험자 (Lv.6) |
성별 / 나이 / 키 | 남성 / 25세 / 160cm |
이명 | 바나 프레이아 |
무기 | 은색 장창[1] |
마법 | 글라리네제 프로멜 |
스킬 | ?[2] |
성우 | 야시로 타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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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Lv.6의 고양이 수인(캣 피플) 남성. 프레이야 파밀리아 부단장[3]. 이명은 【여신의 전차(바나 프레이야)】2. 특징
애니메이션 비주얼 |
모시는 신인 프레이야에 대한 충성심은 드높지만 프레이야의 의지에 전적으로 따르는 오탈과 달리 프레이야의 의지에 따를지언정 그녀의 총애를 받는 자에게 질투를 품기도 하며 기본적으로도 베이트 이상으로 성격이 나쁘다.[4] 그래도 프레이야에 대한 충성심은 진심이고 프레이야를 속박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래선 프레이야가 아니라면서 주신의 명령에 불만을 품으면서도 잘 따른다. 12권의 언급에 따르면 오라리오 최속.
애니메이션에서 가면을 벗은 모습은 2기 8화에 첫 등장. 여신의 전차라는 이명답게 상당한 준족으로, 2m나 되는 은색 장창을 무기로 쓴다.
여담으로 키가 매우 작은 편으로, 벨보다 작다. 벨이 165cm. 아렌은 160cm. 일러스트만 보면, 창 길이(2m)를 역산하면 적당한 장신이건만... 여담으로 동생인 아냐 프로멜도 150cm으로 단신이다. 그냥 유전자의 문제인듯 하다. 2021년 던메모 수영복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인 역시 자신의 짦은 키에 대해 컴플렉스가 심한듯 하다. 류와 아리시아 왈 아렌 앞에서 키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금물이라고.[5][6] 던메모는 기본적으로 평행세계지만 설정은 원작자 오모리 후지노에게서 검수를 받기 때문에 본편의 아렌 역시 키에 대한 컴플렉스는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흑룡이 멸망시킨 나라 출신이며 혼자서 어린 나이에 여동생을 지키면서 살다가 프레이야에게 스카우트 됐다.풍요의 여주인의 점원 중 한 명인 아냐 프로멜과는 친남매지만 가끔 풍요의 여주인에 들리는 건 친남매를 만나기보다는 다른 이유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7]
3.2. 본편
본편 3권(소드 오라토리아 4권)에서 프레이야의 명령으로 걸리버 형제와 함께 아이즈와 벨을 습격했는데 이 때 언급으로 보면 갓 LV. 6이 된 아이즈보다 확실히 차이 날 정도로 빠르다고 한다.본편 7권에서 자신을 위해 이슈타르 파밀리아에서 스파이 노릇을 했던 창녀를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자 온갖 모멸의 말을 퍼부으며 간단히 차 버리고, 벨프와 오우카가 힘겹게 전투를 벌이던 Lv.3의 전투창부를 한방에 날려 보내고는 벨프에게 "대장장이 놈은 얌전히 철이나 갖고 놀라"며 조롱하고 사라지는 등 "강함을 추구하고 강해지길 포기하는 약자를 혐오"하는 베이트와는 달리 "동기가 있든 노력을 하던 약한 놈은 그냥 약한 거지 이용당하면 이용당한 게 약자란 증거다."라는 사고방식으로 보이며 그런 만큼 사람도 더 험하게 대한다. 다만 자신의 의지와 능력으로 뭔가를 해내면 인정한다.[8]
8권에서도 프레이야의 명으로 시르를 몰래 호위하고 있었고 정황상 6권에서 프레이야의 상징이 새겨진 마법 방어 펜던트를 시르에게 건넨 것도 아렌으로 추정된다. 외전에서 시르의 호위담당이라고 한다. 그랜카지노 초청장도 구해왔다고 한다.
11권에선 혹시나 하는 사태에 대비한 프레이야의 지시에 따라 대기하고 있다가 프레이야의 예측대로 흘러가자 [9] 벨과 아스테리오스의 싸움을 향하는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중 하나인 티오네를 가로막는데 [10] 이 때 그녀를 가로막으면서 "꼬마가 남자를 걸고 있잖아"라고 하는 걸 보면 벨을 질투하긴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어느 정도 인정하는 듯. [11]
소드 오라토리아 12권의 묘사를 보면 자기보다 강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안 좋아 한다. 특히 자신의 영역인 속도에 따라올 수 있다는 사실를 껄끄러워 한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납득하고 있을 정도로 투쟁심이 없는 것도 아니란다. 단장인 오탈과 대화하면서 언짢다는 듯 말하는 것도 이런 연유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속도에 자부심을 가질만한 전투씬을 보여줬다. 거의 순간이동급의 돌진으로 데미 스피리트를 엿먹이는 스피드의 소유자.
3주년 이벤트에선 오탈을 싫어하지만 인정은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자르드에게 패배해 쓰러진 오탈을 데리고 탈출하기도 했으며 오탈을 자신이 넘어야할 벽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오탈이 자르드에게 패배한 후 방황하자 그를 질타하면서[12] 정신차리게 하는 역할을 한다.[13] 그 후, 자르드에게 가는 오탈에게 지지 말라며 응원하고 많은 베테랑 모험자들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사람들을 구하자 너희들의 죽음은 개죽음이지만 자기가 너희들의 죽음 모두 궤적으로 바꿔주겠다며 온몸에 뼈가 부서질정도로 속도를 높인다. 이때 이블스의 눈에는 섬광이 몬스터들을 분쇄하는걸로 보일정도.
프레이야 외전에선 주인공인 아리에게 험한 말을 내뱉지만 자기 나름대로 조언도 해줬다. 아냐에 대해서도 꽤 신경쓰고 있는데 말로는 여동생을 버렸다고 하는데[14] 프레이야가 거짓말이라고 하고 전투중 상대가 시전한 저주로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으로 아냐의 환각이 나오자 바로 격분하며 모두 없애버린다.[15][16] 바르사 왕국군을 섬멸시키는 도중에 걸리버 4형제 중 베링, 드바르, 그레르가 헤딘에 대해 군사인 척 잘난체한다고 험담하는데 장남인 알프릭이 그래도 아렌보다는 낫지 뭘.이라고 헤딘을 옹호하는 걸 보면 프레이야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동료의식이라곤 쥐뿔도 없어 개인주의가 만연한 프레이야 파밀리아 내부에서도 가장 성격이 나쁜 것으로 보인다.
16권에서 오탈이 주요 간부진을 모아 시르가 여신제 때 벨 크라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것 때문에 호위를 분담하기 위한 회의를 하자 쓸데없군 난 가겠다며 들을 필요 없다는 듯이 가며 회의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오탈의 말에 자기는 원래 소녀 쪽 호위라며 나머지는 알아서 정하라며 가버린다. 이후 걸리버 형제와 회그니와 루노아,클로에,아냐,류가 싸우다가 아냐를 제외한 나머지가 리타이어 된 상황에 나타나 아냐를 매도하며 아냐가 전의상실하게 만든 뒤 회른을 찾으러 간다. 이후 벨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회른을 창대로 응징한 뒤 붙잡았고 회른의 말에 넌 그저 광신자라고 비난한다.
17권에서 프레이야가 매료로 오라리오 전체를 덧씌운 이후, 오탈과 더불어 헤스티아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도시 밖으로 나간 류를 찾아내고자 시르에 대한 일로 혼란스러워하는 아냐가 도시를 정처없이 떠돌자 그녀를 직접 프레이야가 있는 곳으로 데려온다. 이후 프레이야와 시르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에 폭언을 퍼부우며 시르를 돌려달라며 달려들자 멍청하다며 일갈 한 채 창대로 후려쳐 기절시켰으며 이를 본 류가 달려들자 가로막는다. 이를 본 프레이야가 창을 내려놓으라며 명령하자 여기서 때려눕히겠다며 거절하나 다시한번 내려놓으라며 명령하자 그대로 뒤로 물러난다. 이후 류가 프레이야의 매료에 저항한 반동으로 기절하자 매료를 걸면 류의 영혼이 더렵혀진다는 이유로 그녀를 감옥에 가두라는 동시에 아냐의 처분은 너에게 맡기겠다는 프레이야의 말에 류를 끌고 가는 동시에 정신을 차린 아냐를 향해 한번 더 쓸데없는 짓을 하면 그 술집을 날려버리겠다며 경고한 뒤, 자리를 뜬다. 하지만 벨이 끝끝내 자신의 소속을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인지하였고, 그로 인해 벨의 동경심과 의지를 꺾는 데에 온 신경이 쏠리느라 헤스티아와 헤르메스, 아스피 쪽의 감시가 무뎌지게 된다. 결국 헤스티아가 자신의 신전을 유사재현하여 매료를 정화시키는 데에 성공했고, 당연히 오라리오 전체가 난리가 나면서 아렌은 걸리버 4형제와 파밀리아 홈으로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복귀 도중 자신들이 세뇌당한 것에 빡친 베이트와 가레스, 그리고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이 나타나 가로막고, 아렌은 베이트와 대치한다.[17]
18권에서는 회그니의 다인 슬레이브 발동을 멈추고자 벨프가 윌 오 위스프를 사용하려 하자 잽싸게 벨프를 쓰러뜨리는데 이때 벨프가 부숴지지 않는 마검의 존재를 알게되자 그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파벌연합측으로 참가한 아냐와 상대하는데, 사실 아냐를 누구보다 사랑했기 때문에 일부러 멀리하려고 했다는 본심이 드러나게 된다. [18][19] 이후 이성을 잃어버리고 배신한 회그니와 아냐를 상대로 마법을 사용. 본인조차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초가속과 그 속도를 위력으로 변환시켜 아냐 회그니는 물론이고 아군인 알프릭까지 휘말리게 하는 등 주변을 초토화 시켜버린다.
헤딘의 배신으로 인해 미아, 류, 그리고 벨에 의해 오탈이 쓰러지게 되고 마지막으로 남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가 되어 버린다.[20] 이후 프레이야한테 향하는 벨을 상대로 추격전을 벌이지만 위계승화, 헤딘의 인첸트, 도주가 발동한 벨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21] 스스로에 대한 굴욕을 인정한 듯 마법을 사용하여 초고속으로 따라잡으려 하지만 릴리의 연락을 받은 벨프에 의해 마법이 불발. 결국 모욕했던 벨프한테 역으로 꺼지라는 말을 당하면서 마검에 의해 프레이야 간부 중 마지막으로 리타이어한다.
19권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워게임 패전 및 17권에서 있었던 책임을 물어 파밀리아가 해산되면서 풍요의 여주인의 별채에서 머물고 있는데, 시르의 호위와 동시에 던전에서의 훈련을 병행하면서 반드시 흑룡을 쓰러뜨리겠다며 벼르고 있다고 밝혀진다. 시르를 되찾고 자신의 진심을 알게 된 여동생 아냐가 오라버니랑 화해하고 같이 햇볕 아래에서 뒹굴자며 하루종일 찾아다니는지라 계속 피하고 다니는 것도 열받는데, 거기다 이를 보던 걸리버 형제들에게 "오라버니♥"라며 비웃음 당하자 열받아서 싸우면 오탈에게 계속 제압당하는 바람에 여러가지 의미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거기다 언젠가 솔직해지라는 말까지 듣자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바람에 울화통을 터뜨리던 중, 오늘도 아냐를 피하고자 옥상으로 피난을 가지만 아냐가 자신을 찾겠답시고 음치임에도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미간을 찌푸린 채 귀를 틀어막지만 이내 동생의 노래를 들어준다.
4. 스테이터스
5. 마법
5.1. 글라리네제 프로멜
【金の車輪、銀の首輪。憎悪の愛、骸の幻想、宿命はここに。消えろ金輪、轍がお前を殺すその前に。栄光の鞭、寵愛の唇、代償はここに。回れ銀輪、この首落ちるその日まで。天の彼方、車輪の歌を聞くその死後ときまで──駆け抜けよ、女神の神意を乗せて】
【금의 바퀴, 은의 목줄, 증오의 사랑, 주검의 환상, 숙명은 여기에. 사라져라 금륜, 바퀴 자국이 너를 죽이기 전에. 영광의 채찍, 총애의 입술, 대상은 여기에. 돌아라 은륜, 이 머리가 떨어질 그 날까지. 하늘의 저편에서 차륜의 노래를 들을 그 순간까지──질주하라, 여신의 신의를 싣고】
아렌의 유일한 마법으로, 영창이 아냐에 대한 아렌의 본심을 드러낸다.[22]【금의 바퀴, 은의 목줄, 증오의 사랑, 주검의 환상, 숙명은 여기에. 사라져라 금륜, 바퀴 자국이 너를 죽이기 전에. 영광의 채찍, 총애의 입술, 대상은 여기에. 돌아라 은륜, 이 머리가 떨어질 그 날까지. 하늘의 저편에서 차륜의 노래를 들을 그 순간까지──질주하라, 여신의 신의를 싣고】
효과는 어빌리티의 초고강화 및 속도를 위력으로 변환.
마법을 발동하고 지나간 자리에는 바퀴자국이 남는다.
외전 12권에서 벨의 대종루 소리를 듣고 짜증을 내며 마법을 발동, 데미스피리트의 자기재생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온몸을 갈기갈기 찢고 마석을 꿰뚫어 죽였다.
본편 18권에서 마법 [그라리네제 프로멜]을 사용하자 Lv.6인 아렌 본인조차 제대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였으며, 아냐와 회그니는 물론 적아군을 불문하고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을 날려버린다.
참고로 아렌은 병행영창에 그다지 뛰어난 소질이 있진 않지만 병행영창의 조건을 영창과 이동 2가지에 한정해 특유의 민첩을 살려 영창이 끝날 때 까지 회피에만 전념하는 것으로 병행영창을 시전한다.
6. 스킬
7. 장비
7.1. 은색 장창
본인의 몸보다 긴 은색장창을 사용한다. 여동생인 아냐 프로멜이 사용하는 금색 장창과는 반대되는 색.[1] 정확한 명칭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메모리아 프레제에 나온 이름은 "은으로 된 전쟁의 창"[2] 능력도 이름도 불명이지만 민첩 980 이상의 Lv.7인 오탈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오라리오 최속이라면 에어리얼 이상의 민첩 상승을 보여주는 스킬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3] 16권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원래 부단장으로 추대받던건 아렌이 아니라 헤딘이었고 헤딘이 그 자리를 거절했기 때문에 아렌이 부단장이 되었다고 한다.[4] 베이트의 말에는 포기하는 것에 대한 질타 내지는 상대의 오기를 자극하는 의미가 들어 있지만, 아렌은 그런 거 없고 그냥 상대를 깔보거나 막말을 퍼붓는 것이다.[5] 실제로 상술한 2021년 던메모 수영복 이벤트에서 사랑에 미친 여자들이 아렌을 키작은 훈남이라 부르자 눈깔이 돌아가서 그 여자들을 뺑소니 쳐버렸다. 아렌 왈:누구보고 작다는거냐 이 암퇘지들아~! 근데 앞서 말했듯이 뺑소니를 당한 여자들이 사랑에 미친 여자들인지라 아렌한테 치여 피를 토하면서도 '훈남이랑 몸이 닿았다', '차가운 눈으로 나를 보고 있다', '이건 나에게 주는 상이다' 라며 좋아했다...[6] 게다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1급 모험자들의 키를 보면 애초부터 파룸인 걸리버 4형제를 제외하면 아렌보다 키가 작은 사람은 커녕 아렌 바로 위의 헤딘조차 177cm의 장신이다. 아렌이 싫어하는 오탈은 무려 210cm....... 이들이 프레이야의 총애를 놓고 개판을 치는 것을 생각하면 컴플렉스가 없는게 오히려 이상할 지경.[7] 실제로 작중에 묘사되는 내용이나, 원작자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한 메모리아 프레제의 이벤트 대사에서도 아냐를 바보 고양이, 얼간이 등으로 부르며 남매의 정 따위는 하나도 없는 것 처럼 묘사된다. 다만 좀 더 세세하게 보면 남매간의 성격차가 관계 악화의 원인이다. 아냐가 자기 의지를 내보내면 그나마 좋아하는 등, 남매의 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8] 벨이 헤르메스의 계략을 물리치고 아스테리오스와의 결전에 들어갔을 때, 티오네를 막아서면서 지금 꼬마는 남자를 걸고 있다고 말한 게 대표적이다. 아냐가 데미 스피리트를 자기가 끝내겠다고 했을 때 은근히 좋아하며 창을 건네줬던 걸 보면 의지와 능력은 물론 성과를 확실하게 내면 인정하는 걸로 보인다.[9] 프레이야의 예측이란 게 바로 벨과 아스테리오스의 1대 1 단 프레이야 본인도 감성적으로 내린 명령이었고 이 명령을 내리면서도 이성적으로는 로키 파밀리아나 헤르메스의 계략 등으로 실제로 저 대결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다.[10] 티오네가 덤비면서 자신의 쿠쿠리 나이프로 연격을 날렸지만 장창으로 죄다 가볍게 튕겨냈다고 한다.[11] 강자만 인정하고 약자를 멸시하는 그의 성격을 보면 그 당시 레벨 3이었던 벨은 여전히 멸시 대상이다. 하지만 그 레벨로 레벨 7 수준인 미노타우로스와 정면으로 맞붙는다는 점, 거기다 레벨 3까지 달성했던 기간 등을 생각해보면 그가 벨을 인정하는 게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12] 자신이 아냐를 버린 건까지 언급하면서 그 목표인 네가 뭔 꼴이냐고 직설적으로 질타한다.[13] 이에 오탈이 웃으면서 아렌에게 고맙다고 할 정도.[14] 17권에 나온 과거에 따르면 심층원정에서 동생때문에 죽을뻔하자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했다.그러나 이후로도 계속 신경쓰고 있는 듯한 상황이 나오는데,실제로 프레이야가 모든 사실을 아냐에게 모든 사실을 말한후 "약속대로 동생 쪽은 너에게 맡길게" 라고 하고 호위및 감시를 하던 시르의 존재가 사라지고 프레이야가 미아와 한 모종의 계약으로 아렌 자신이 직접 풍요의 여주인을 감시할 필요가 없음을 헤딘에게 지적당했을 때 정곡을 찔린 것인지 아무말 못한 것으로 보아 실제로는 아냐를 지켜보는 것이 이유일 수도 있다.[15] 허나 환각이라 해도 1만 명이나 되는 아냐(의 환각)를 전부 무참히 죽여버린 걸 보면 역시 정상은 아니다. 저주를 시전한 상대는 애증이라고 이해했으며 아렌은 아냐들이 눈에 띄는 것에 분노하며 그녀들이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도록 회오리를 일으켰다.[16] 하지만 그러면서도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 프레이야가 나오지 않은 점. 본인은 여동생을 버렸다고 하지만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신경쓰고 있지 않냐는 프레이야의 말을 보면 적어도 아냐를 신경쓰고 있는 것은 맞는 듯하다.[17] 이 때 아렌과 대치한 베이트의 말을 보면 그냥 빡친 정도가 아니라 폭발했다고 보는 게 맞다.[18] 고향이 흑룡에 의해 멸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재액을 부른다고 여겨서 제 나름대로 아냐를 지키겠다며 흑룡을 쓰러트리기 전까지는 '아냐를 증오하듯 여기는 것'으로 아냐를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트려놓은 것. 아냐의 재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흑룡을 쓰러뜨리기 위해 싸우는 자신을 따라오는 아냐가 언젠가는 그 한계에 막혀 죽을 것을 예상했기에 떨쳐낸 것이다.[19] 또한 프레이야에 대해서도 의외로 충성심이 낮은 모습이 보이는데 프레이야의 아름다움에 반했다거나, 자신을 구원해줘서 프레이야에게 빠진 다른 간부진과는 달리 그저 흑룡을 쓰러뜨리기 위한 힘을 줄 절대적인 여신으로 바라보고 있다.[20] 이건 다른 간부들이 프레이야에게 여러 감정을 가진 결과 받아들였던 못했던 여신을 구하는 방법을 알았던것에 비해 아렌은 혼자 프레이야를 힘을 줄 절대적인 여신으로 보고 싸움의 이유인 여동생을 위해 자신의 미련까지 버릴 각오를 한 유일한 간부였기 때문이다.[21] 벨 본인의 민첩도 높지만 18권 작가의 말을 보면 특히 발전 어빌리티 도주가 한 몫 했다. 소설 묘사에서 거의 다 좁혀진 거리가 벨의 도주 어빌리티가 발동되자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묘사가 나오고 하계 최속이 도시 최속을 앞질렀다고 표현된 이상 그 당시의 벨의 속도가 아렌의 속도를 압도했던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그 당시의 벨은 본인의 힘 뿐만이 아니라 위계승화 버프와 헤딘의 버프가 중첩되었던 특수한 상황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고, 이마저도 아렌이 마법을 쓰면 추월이 확실시한 상황이기 때문인지 단편소설에서 오라리오 최속 랭킹 1위는 그대로 유지 되어있는 것이 밝혀졌다. 반대로 이때 벨이 2위로 갱신하면서 이전까지는 줄곧 아렌과 함께 탑3로 2,3위에 위치했다고 하는 베이트, 아이즈의 순위가 밀렸다는 것을 보면 저 시점 벨의 속도는 베이트나 아이즈의 최대 속도보다 빨랐던 듯 하다.[22] 대충 해석해보자면 금의 바퀴와 금륜은 아냐, 은의 목줄과 은륜은 아렌 자신을 나타낸다. 바퀴 자국이 너를 죽이기 전에 사라져라 = 자신을 억지로 따라오다 죽기 전에 떠나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 이후의 구절은 자신이 죽더라도 고향을 멸망시킨 흑룡을 죽일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아렌의 의지를, 마지막은 자신이 죽더라도 천계에서 아냐의 노래를 들을수 있도록 끝까지 프레이야의 은혜를 받아 싸우겠다는 의지을 나타낸다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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