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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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5파6 작가의 작품 목록
아르마딜로 | |
장르 | 드라마, 성장, 사회고발 |
글/그림 | 허5파6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4. 06. 06. ~ 연재 중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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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장 드라마 웹툰으로, 작가는 《아이들은 즐겁다》와 《여중생A》, 《오라존미》, 《푸쉬오프》를 그렸던 허5파6이다. 즉, 작가의 다섯 번째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 작품이다.2. 줄거리
주인공 임한이는 친오빠 집에 얹혀사는 26살 은둔형 외톨이다.
평온한 백수 생활을 연명하던 한이에게 오빠의 결혼이라는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치고, 한이는 집을 나가줘야 하는데...
하지만 한이는 그동안의 길었던 은둔형 외톨이 생활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갈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오빠는 한이에게 때마침 시에서 시작한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권유하고,
한이는 은둔형 외톨이 센터에서 자신과는 다른 유형의 은둔형 외톨이들과 만나게 된다.
평온한 백수 생활을 연명하던 한이에게 오빠의 결혼이라는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치고, 한이는 집을 나가줘야 하는데...
하지만 한이는 그동안의 길었던 은둔형 외톨이 생활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갈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오빠는 한이에게 때마침 시에서 시작한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권유하고,
한이는 은둔형 외톨이 센터에서 자신과는 다른 유형의 은둔형 외톨이들과 만나게 된다.
이제까지 나온 작가의 작품들이 국민들이 공감할 만한 시간 · 공간적 배경 속에서 사회적 문제와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다뤘던 만큼[1] 본 작은 2020년대부터 대두되기 시작한 고립 · 은둔 청년들이 센터의 지원을 받아 세상으로 다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6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아르마딜로(웹툰)/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제목인 아르마딜로는 주인공 임한이가 천적들을 마주하면 싸울 수도 빨리 도망칠 수 없어 몸을 웅크려 방어하는 것으로 천적들이 지쳐 떠날 때까지 버티는 아르마딜로의 처지를 자신과 겹쳐 본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 첫 연재 시작부터 주인공의 처지와 자신의 처지를 겹쳐보며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공감하는 독자들과, 반대로 고립·은둔 청년들을 가까이에서 돌봐오며 몸과 마음 그리고 경제적으로 지쳐있는 가족, 지인들의 반응이 양립하고 있다.[2] 작가가 만화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군상을 그린 만큼, 이를 앞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되는 부분.[3]
[1] 아이들은 즐겁다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초등학생의 일상과 어른들의 부조리를, 여중생A는 2005년을 배경으로 중학생들의 왕따와 학교폭력, 집안내 가정폭력, 사이버 테러 및 잘못된 오타쿠 문화의 비판 등을, 오라존미는 2019년을 배경으로 20대 웹툰작가 지망생들을 비롯한 꿈없는 청년들의 고충, 웹툰업계의 차별과 인간관계에서 다뤄지는 서스펜스를, 푸쉬오프는 현재까지도 끝없이 문제시 되고 있는 사이비 종교의 심각성과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이 현실로 나아가는 과정을 비롯해 20대 청춘들의 꿈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스케이트보드와 엮어 그려내고 있다.[2] 사회적인 주제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키배가 일어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 웹툰은 매화마다 키배가 일어날 정도로 대립이 심하다. 돈과 시간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 고립인을 책임지는 가족은 자기 잘못이 아닐 수 있는 데 자기 시간과 돈을 소모해야 되고 고립인은 자기 잘못도 아닌 데 고립되어 고통받기에 서로 피해자이기에 서로를 원망하면 해결책이 더욱 보이지 않는다.[3] 일단 굉장히 민감한 문제는 드러나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고립인을 받아들이는 가족의 마음이다. 굉장히 직설적이고 냉혹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 한 커뮤니티 글에 고립인 형이 죽었는 데 지금까지 내 인생을 갉아 먹었는데 이제 죽어서 다행이고 부모님도 한시름 놓은 것 같다고 안도한 모습이라고 했다. 다행히 승지와 임한이는 가족이 나의 시간과 돈을 써야 하는 것에 체념 내지 참고 있지만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 작가가 이런 고립인과 고립인들의 가족에 마음을 어떻게 나타낼지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