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6 23:22:07

아리스(하야테처럼!)

만화 하야테처럼!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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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화에서 말 그대로 갑툭튀한 소녀.
매우 귀여운 금발의 로리 소녀로, 귀티나는 외모와 롤빵머리가 특징.

등장하자마자 다짜고짜 카츠라 히나기쿠"엄마."라고 부르고, 아야사키 하야테"아빠."라고 불러서 사람들(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독자들까지)에게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사실은 어느 나라의 공주님인데, 그 나라 관습에 따라 3개월 동안 여행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동안 정치적으로 표적이 되기 쉬워서 살 곳을 찾지 못하고 카스미 아이카가 맡고 있는 상태. 관습상 서민적인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조건도 있는 듯.

그리고 아리스는 하야테한테 "내 집사가 되어주지 않을래?"라 제안하면서 반지를 보여준다.
마침 하야테가 있는 산젠인 나기의 아파트가 그 조건에 적절하기 때문에, 결국 하야테의 아파트에서 살게 되면서 하야테의 시중을 받게될 듯 하다.

한편 아리스는 이외에도 자신이 '엄마'와 '아빠'로 인정한 사람과 반드시 같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제시했기 때문에 히나도 그 아파트에서 동거해야 하는 상황(...). 히나는 좋아하는 사람과 어떻게 한 집에 같이 사냐고 부끄러워서 거부했지만 결국 그녀가 하야테를 좋아한다는 사실 자체를 약점으로 잡아다가 억지로 살게 만들어버린다(...).

아땅의 팬들의 탄식과 함께 애니메이션에서 오리지널보다 더 일찍 나오게 되었다. 원인은 당연히 오리지널 전개로 이어가는 망글로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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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까지의 얘기 중 상당수가 페이크.

그 정체는 다름아닌 텐노스 아테네.

위에서 설명한 외모는 딱 봐도 아땅에게도 해당하며 그야말로 완벽하게 어렸을 적 아땅과 일치하니, 애당초 처음 등장할 때부터 하야테고 독자들이고 이 소녀의 정체를 못 알아볼 리가 없다! 다만 하야테는 꿈속(?)에서 받은 아땅의 권고에 따라 그냥 주변 분위기에 맞춰 모르는 척 해주고 있을 뿐. 오히려 이 처자를 못 알아보는 히나와 학생회 친구들이 이상하다...

자기 집사가 되어주지 않겠냐며 보여준 반지도 바로 과거 하야테가 아땅에게 선물해준 결혼반지 그것.

다만 어째서 이렇게 로리하게 변해버렸는지는 의문.

텐노스 아테네로서의 힘과 기억을 제한당한 상태라고 스스로 밝혔다. 즉 지금 아땅에게는 하야테와의 추억과 기억이 없다고. 굳이 하야테를 찾아온 이유는 텐노스 아테네가 하야테를 제일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다.

'힘을 되돌리기 위해선 시로자쿠라가 필요하다'는 언급이나 그녀가 아이카에게 잔량이 거의 없는 배터리(?) 같은 것을 보여주면서 '사정을 설명해주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말을 하는 걸로 보아 무언가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듯 하다.

나기의 아파트에는 뭔가 강한 힘이 느껴지고, 히나기쿠의 시로자쿠라가 있으면 3개월 내에 힘이 돌아오며, 그 때가 되면 텐노스 아테네로서의 기억도 어찌어찌된다는 독백도 있었다.

하지만... 전개하라는 스토리는 전갤 하지 않고 이상한 동인지나 그리며 아땅과의 떡밥과는 별다른 관계가 없어보이는 에피소드로 시간을 때우고 있는게 문제 (...) 이쯤되면 진짜로 작가가 바쿠만의 팬이 아닌가하는 의구심도 든다(...)

363화를 기준으로 아직까지 스토리 진행이 무진장 느려서 아리스의 출연은 줄어만 가고있다. 이쯤되면 안나오는 것만 못하다... 괜히 비참해지잖아... 아테네의 팬들은 그저 참고 기다릴 뿐이지만 과연 아테네의 사랑은 이루어지게 될까?

411화에선 먹방(?)과 함께 엄청난 독설을 나기에게 퍼부었다(...) 가히 S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감정 실린 독설 물론 위 항목을 보면 알수있듯이 아테네의 기억을 잃었지만 독자들아테네빠은 나기에게 응징한거라고도 하기도...몸이 기억하고 있는건가

437화에서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잔량없는 배터리가 다 채워졌다! 그리고 아리스는 드디어 자신이 잃어버린 힘을 되찾은 때가 되었다고말한다. 드디어 아테네로의 부활이 가까운 시기에 나올것임이 예고되었다!

447화에서 드디어 버튼을 누른다?!

448화에서 결국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야 말았다! 그리고 왜 그렇게 어린 모습으로 변한 것인지도 밝혀졌다. 범인은 다름 아닌 산젠인 미카도. 미카도가 비밀스럽게 추진하고 있는 어떤 일에 아테네가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미카도는 아이카를 통해서 왕옥을 아테네에게 전달하였다. 그런데 왕옥에는 '한 번 왕족의 힘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자가 왕옥을 만지면 그 인물이 왕옥을 사용하기 전의 모습으로 모습과 기억이 되돌아간다'는 저주가 걸려 있었다.
그 때문에 아테네는 로열 가든을 나오기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것. 물론 기억도 다 잃었다. 하지만 잔량이 가득 찬 배터리를 통해 일시적으로 원래의 모습과 기억을 되찾았으며, 옷도 어디선가 튀어나왔고 아야사키 이쿠사에게 모종의 사정을 들을 수 있을 듯하다.

469화..하야테의 부모가 팔아버렸던 반지를 드디어 카츠라 유키지의 방에서 발견... 유키지의 언급에 의하면 가게에 들어가서 그냥 나오는게 뭐해서 가장 싼 반지를산것이였다고. 순순히 그냥 가져가라고 했으니, 받았다면 플래그 회복, 안받았으면 플래그 박살(...) 사실 이전 단행본 앞부분에서 유키지가 가게에서 그 반지를 보고있는 일러스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