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5:35:35

아마드 엘리치

파일:엘리치.png
아마드 엘리치
Ahmad Elrich
생년월일 1981년 5월 30일
국적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출신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신체 조건 183cm
포지션 윙어
유소년 클럽 배스 힐
소속 클럽 패러매타 멜리타 이글스 (1999)
패러매타 파워 SC (1999~2004)
부산 아이콘스 (2004)
풀럼 FC (2005~2007)
륀 포트발 (2006, 임대)
웰링턴 피닉스 FC (2008~2009)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 (2009~2010)
라이댈미어 라이온즈 FC (2017~2018)
패러매타 FC (2019~2020, 은퇴)
국가대표 호주 U-20 17경기 2골
호주 U-23 9경기 6골
호주 대표팀 17경기 5골

1. 개요2. 클럽 경력3. 관련 문서

1. 개요

호주 출신의 호주, 레바논 국적의 전 축구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윙어.

2. 클럽 경력

엘리치는 호주 올림픽 대표팀으로 한국과의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보인 후 부산 아이콘스로 2004년 7월 계약기간 1년 6개월 연봉 25만달러에 K리그로 오게된다. 엘리치는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호주의 8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워 올림픽 이후 그의 주가가 올랐고 EPL의 풀럼 FC에서 제의가 들어온다. 그러나 부산과의 계약 기간에 풀럼의 제의가 오자 야반도주해버려서 최악의 먹튀 사례를 남기고 말았다. 당시 부산은 곧장 엘리치를 임의탈퇴시킨 후, FIFA에 제소하는 등 강력 대응으로 맞섰다. 그래도 엘리치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지친 부산은 결국 200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엘리치를 놓아줬다.

풀럼과 2008년 6월까지 3년 계약, 이 시기 엘리치는 설기현 현 경남 FC 감독과 한솥밥을 먹기도했다. 엘리치는 풀럼 입단 후 고작 여섯 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노르웨이 클럽 린 오슬로로 임대 이적하는 일도 경험했다. 물론 노르웨이에서도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풀럼으로 임대 복귀해야만 했다. 풀럼은 아테네 올림픽을 통해 느꼈던 엘리치가 지닌 잠재성에 더는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엘리치는 3년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2008년 여름 방출됐다. 그야말로 망했다.

이후 A리그에서 뛰다가 2011년 5월에 총기 범죄와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고 4년 복역 후 2015년 10월 12일에 출소했다.

출소 후 2017년부터 호주 세미프로 리그의 라이댈미어 라이온즈 FC에서 뛰게 되었다. 이후 3부리그의 패러매타 FC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한 시즌만 뛰고 은퇴를 하게 된다. 은퇴 이후 엘리치는 지난 과오를 참회하면서 고향 시드니에서 범죄의 길에 들어설 수 있는 불우한 청소년들을 상대로 계도하는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