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3:56:28

아마리에


<colbgcolor=#ffea80><colcolor=#262626>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아마리에
Amarië
<nopad> 파일:amarie.jpg
여성이 아마리에, 남성은 연인인 핀로드이다.
본명 Amarië
아마리에
성별 여성
종족 요정 (바냐르)
거주지 엘다마르
가족관계
연인 핀로드

1. 개요2. 이름3.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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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마릴리온에서 언급되는 바냐르 요정.

2. 이름

  • 아마리에(Amarië)[Q] - 이름의 정확한 뜻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영어의 'good'을 의미하는 퀘냐 단어 mára가 들어갔다는 설과 '사는 곳(Dwell/Habitation)'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MBAR에서 파생된 mar(집,home)이 들어갔다는 설 두 가지가 있다. 톨킨이 개발한 인공언어를 연구한 루스 S. 노엘은 자신의 책에서 후자를 채택해 아마리에라는 이름의 뜻을 'Of the home' 이라고 보았다. 핀로드가 아마리에에게 돌아오는 스토리를 생각하면 신빙성 있는 추측이다.

3. 작중행적

피나르핀의 아들 핀로드와 연인 관계였으나 핀로드가 망명에 참여하면서 헤어져 있게 되었다. HoME에서 설명하기를 엘렌웨투르곤을 사랑해서 망명길에 올랐듯 아마리에도 핀로드를 따라가려고 했으나 허락을 받지 못했다(was not permitted)고 한다.[2] 핀로드 또한 아마리에를 잊지 못했기 때문에 갈라드리엘이 결혼을 권했을 때 후일의 맹세를 예견하면서 거절했다.

후일 가운데땅에서 베렌을 구하다 죽은 핀로드가 공적을 인정받아 곧바로 부활했고, 아버지 피나르핀과 연인인 그녀를 만났다고 하니 긴 시간이 지난 후에는 해피엔딩을 맞은 셈이다.


[Q] 퀘냐[2] 이건 엘렌웨가 이미 투르곤와 결혼해서 투르곤의 정식 아내인 반면에, 아마리에는 핀로드의 연인에 불과해서 이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엘렌웨는 투르곤과 결혼해서 이드릴까지 낳은 놀도르 왕실의 일원인 반면에, 아마리에는 여전히 바냐르 소속인 탓에, 엘렌웨는 놀도르 전체가 망명을 결정했을 때 이를 따라가도 뭐라할 사람이 없었지만, 아마리에는 바냐르 측에서 불허하니 따를 수 없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