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Gundam GQuuuuuuX의 주인공 아마테 유즈리하의 작중 행적.2. U.C.0085
통학 도중 개찰구 앞에서 난민 밀수업자 냐안과 부딪힌다. 냐안과 부딪히면서 핸드폰 액정이 부서지고, 그녀가 자신의 백에 넣은 이상한 회로가 모빌슈트의 무기 제한을 푸는 디바이서라는 걸 알게 된 아마테는, 냐안이 밀수업자이며 디바이서를 찾기 위해 자신을 따라올 것을 유추하고, 냐안을 어느 신사로 유인해 그녀를 붙잡는다.냐안을 붙잡은 아마테는 그녀의 거래 상대인 카네반 유한공사 함께 난민 지구로 갔다가, 군경 자쿠와 GQuuuuuuX 간의 모빌슈트의 전투에 휘말린다. 두 모빌슈트의 전투로 난민 지구가 박살나는 것을 본 아마테는 대범하게도 카네반 유한공사의 자쿠에 디바이서를 장착해 군경 자쿠와 맞붙지만, 성능 차를 극복하지 못 해 콜로니의 지하로 떨어진다. 거기서 우연히 지하에 방치된 GQuuuuuuX를 본 마츄는...
아마테: ...저 모빌슈트, 이거보단 강해?
하로: 강해! 강해!
자쿠의 콕핏에서 뛰쳐나와 단번에 GQuuuuuuX의 콕핏으로 점프해 탑승한다. 아마테가 콕핏에 탑승하자 강한 뉴타입 능력을 지닌 파일럿의 탑승을 감지한 GQuuuuuuX는 시스템의 록을 해제하여 오메가 사이코뮤 시스템을 발동한다.하로: 강해! 강해!
GQuuuuuuX에 탑승한 아마테는 다시금 군경 자쿠와 전투를 벌인다. 모빌슈트 조종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었던 만큼 아마테는 속수무책으로 밀리지만, 우연히 뉴타입 능력의 발현으로 반짝반짝한 경지를 본 아마테는 GQuuuuuuX의 사이코뮤 시스템에 적응[1]하여 군경 자쿠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아마테는 GQuuuuuuX를 카네반에게 맡긴 뒤 집으로 돌아가려 하나, 카네반의 여사장 앙키는 아마테의 소질을 보고 그녀를 클랜 배틀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이후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돌아간 뒤 지온 공국군의 강습상륙함 소돈이 콜로니 안에 진입하는 대형 사고 후 등교해, 자신이 넘겨준 디바이서의 원래 모빌슈트인 '건담'과 그 파일럿 '샤아 아즈나블'을 보고선 무언가를 느끼고 조퇴한다. 아마테는 냐안을 따라갔던 길, 그리고 전투 중 콜로니 외벽에 그려진 그래피티의 이미지가 자신이 보았던 반짝반짝한 경지와 동일하다는 걸 깨닫고, 그걸 그린 소년 슈우지 이토와 만나게 된다. 슈우지와 운명적인 만남으로 두근거리고, 여기에 냐안도 슈우지와의 디바이서 거래로 엮이면서, 셋은 그렇게 클랜 배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앙키에게 클랜 배틀의 참가 의사를 표명하고 슈트를 받아 불법인 클랜 배틀에서 신분이 발각되면 큰일이니 가명인 '마츄'로 참가하고, 카네반 대신 슈우지가 자신의 파트너인 '마브'로 올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슈우지는 어째서인지 5년 전 1년전쟁에서 사라진 샤아 아즈나블의 붉은 건담을 타고 나타났고, 처음과 끝의 사이코뮤의 모빌슈트 태그는 2인 1조 전투 방식인 '마브'에 익숙치 않아 혼란을 겪다가 아마테는 상대 클랜의 섬광탄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어버리고 그 상태로 상대 클랜의 공격에 당해버려 히트 호크까지 놓쳐버리게 되어 전투 불능 상태에 빠져버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죽음의 공포에 휩싸이지만, 자신의 반짝반짝의 경지를 따라잡은 슈우지 덕분에 마음을 진정시킨 아마테는 슈우지와의 연계 플레이로 상대 클랜 모빌슈트를 머리를 날려버리고 첫 승리를 따낸다.[2]
그렇게 첫 승리의 여운도 잠시, 클랜 배틀을 눈치챈 콜로니 공사의 군경에게서 도주하는 슈우지를 바라보며, 아마테의 반짝반짝한 우주세기가 막을 올린다.
[1] "잘 모르겠지만...왠지 알겠어!"[2] 이때 놓쳐버린 히트 호크의 위치와 이동방향을 정확하게 읽어내어 상대 클랜 측 자쿠의 머리가 히트 호크가 날아가는 방향에 위치하도록 유도하는 엄청난 수준의 뉴타입 능력을 보여주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