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크라임 (2007) An American Crime | |
장르 | 드라마, 범죄 |
감독 | 토미 오하버 |
각본 | 이렌느 터너 |
주연 | 엘리엇 페이지, 캐서린 키너 등 |
개봉일 | 2007년 |
상영 시간 | 97분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1. 개요
1965년 실비아 리킨스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미국 영화.2. 시놉시스
1966년, "배니체프스키 대 인디애나"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모든 진술은 법원 기록에 의한 것이다.[오역] 서커스단에서 일하는 부모를 둔 실비아는 학교를 다녀야 하는 10대의 학생이기 때문에 유랑생활을 해야 하는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 한다. 이에 그녀의 동생 제니와 함께 한 과부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과부는 6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다가 돈이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실비아의 부모로부터 얼마의 돈을 받기로 하고 실비아와 제니를 돌보기로 한 것이다. 과부는 실비아와 제니에게 처음에는 잘 대해줬지만 그들 부모로부터 받게 될 돈이 늦어진다는 것을 핑계로 점차 아이들에게 난폭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과부의 딸 폴라의 임신 사실을 실비아가 실수로 말하게 되어 그녀가 다니는 학교에선 소문이 퍼지고 폴라는 실비아에 대해 앙심을 품는다. 실비아와 제니의 작은 실수로도 쉽게 학대하는 엄마에게 그 사실을 거짓말로 부풀려 밀고하는 폴라. 그리고 6명의 아이들은 실비아에 대한 엄마의 학대에 동참하게 된다. |
3. 마케팅
3.1. 예고편
An American Crime - Trailer |
3.2. 포스터
공식 포스터 | ||
4. 등장인물
- 거트루드 배니체프스키(Gertrude Baniszewski) 役 - 캐서린 키너
- 실비아 리킨스(Sylvia Likens) 役 - 엘리엇 페이지
- 제니 리킨스(Jenny Likens) 役 - 헤일리 맥팔랜드(Hayley McFarland)
- 앤디(Andy) 役 - 제임스 프랭코
- 폴라 배니체프스키 役 - 아리 그레이너(Ari Graynor)
- 리로이 K. 뉴 검사 役 - 브래들리 휘트포드
- 레스터 리킨스(Lester Likens) 役 - 닉 서시(Nick Searcy)
- 베티 리킨스(Betty Likens) 役 - 로미 로즈몬트(Romy Rosemont)
- 빌 콜리어 목사 役 - 마이클 오키프(Michael O'Keefe)
5. 명대사
난 창녀다. 난 그것이 자랑스럽다.[2]
- 실비아 리킨스
- 실비아 리킨스
언니가 울지않은 이유는 물을 못 먹어서였던 것 같아요.
- 제니 리킨스
- 제니 리킨스
저를 돌아보시고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전 외롭고 고통받고 있나이다. 마음의 걱정을 덜어주시고 어려움에서 구하소서. 저의적이 얼마나 많은지 그들이 얼마나 저를 미워하는지 생각하소서. 제 삶을 지켜주소서. 모욕당하지 않게 해주시고 주님께 피난케 하소서.
- 실비아 리킨스
- 실비아 리킨스
빌 목사님이 이러셨어요.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께선 항상 계획이 있으시다' 지금도 난 그 계획이 무엇이었는지 찾고 있답니다.
- 실비아 리킨스
- 실비아 리킨스
6. 평가
로튼 토마토 | |
신선도 38% | 관객 점수 74% |
IMDb |
평점 7.3/10 |
엘리엇 페이지가 실비아 리킨스를 연기했다.[3] 거트루드 라이트 역엔 존 말코비치 되기로 유명한 캐서린 키너가 연기했다.[4]
모티브가 된 실비아 리킨스 살인 사건은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과 더불어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위의 사건을 바탕으로 이웃집 소녀란 책이 쓰이기도 했고, 그 책을 원작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보다가 열받아서 모니터 부술 뻔했다는 리뷰가 여럿 달린다.
영화 자체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문구가 앞에 나온 것 치고는 각색이 지나친 점, 이야기가 피해자 중심이 아닌 가해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학대를 너무 가학적으로만 묘사했다는 점 때문에 영화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비슷한 류의 비판인 셈이다.
7. 기타
- 사족이지만 '이웃집 소녀'의 번역자는 처음에 작가가 상상으로 이 모든 내용을 생각했다고 생각해서 작가를 쉴 새 없이 갈궜다고 번역 후기에 적었다. 나중에 실화란 것을 알고 입이 벌어졌다고.
[오역] "배니체프스키 대 인디아나 주"는 재판의 이름이지 사건의 이름이 아니다. "1966년에 열린 '베니체프스키 대 인디애나 주 재판' 법원 기록을 토대로 제작되었다."는 문장이 이렇게 오역되면서 한국에서는 배니체프스키 대 인디아나 주가 사건 이름으로 알려져 버렸다. 실비아 리킨스는 65년에 사망했기 때문에 사건명으로 쓰이기에는 연도도 틀렸다.[2] 대사는 아니고 실비아의 배에 강제로 새겨진 문구다. 다만 이 영화를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이기도 하다.[3]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사건 자료들을 참고했고, 실비아 리킨스가 굶었던 것처럼 엘리엇 페이지 본인도 아무도 모르게 굶었다고 한다. 나중에 감독이 이 사실을 알게되어 매우 걱정했다고.[4] 키너가 말하길, 처음에 섭외가 들어왔을 땐 거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에 심사숙고 끝에 하기로 했다고. 당연히 캐서린 키너의 연기엔 극찬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