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트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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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무도 못말려는 1997년 11월 24일부터 1998년 2월 13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2TV 일일시트콤이다.원룸텔에서 독신남녀들의 경쾌하고 코믹한 이야기를 그렸는데, 급조한 시트콤이다 보니 어두운 작은 방에서 허술하게 만든 세트장, 어설픈 각본, 되풀이되는 말장난, 출연자들의 연기부족 등의 이유로 인해 엄청난 혹평에 시달렸으며 막판에는 송기윤, 이미영, 맹상훈, 정선희, 유재석 등을 중도투입시켰으나 이미 시청률은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다. 그래도 정선희와 유재석을 합류시킨 덕분에 인기는 상승하는 듯 했지만 하필 이 시기에 외환 위기로 인한 공영성 강화 차원에서 당시의 사회분위기상 브라운관을 통해 웃고 즐기는 예능프로그램과 일부 드라마를 편성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명분을 내세워 폐지시키는 바람에[1] 결국 3개월만에 조기종영됨으로써 KBS는 이 작품을 끝으로 일일시트콤을 2년 3개월 동안 잠정 폐지했다가 2000년에 멋진 친구들로 부활했다.
2. 제작진
- 극본 : 신상훈
- 연출 : 김웅래
3. 출연진
[1] 당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가요톱10 등과 수목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 때, 주말연속극 웨딩드레스도 이 때 종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