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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쪽 물의 부족
남극에 거주하는 물의 부족으로 대부분 울프 코브에 거주한다.1.1. 카나
1.2. 하코다
1.3. 바토(波涛)
성우는 리처드 맥고너글(Richard McGonagle)/김기흥하코다랑 마찬가지로 물의 부족 출신 전사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홀로 남겨진뒤 소카와 카타라를 만나는데 둘이서 바토랑 죽이 잘맞는걸 보고 아앙이 질투해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소카와 카타라가 아빠인 하코다를 만나서 자신이랑 떨어질까봐 하코다가 있는 지도를 넘겨주지 않는 등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코다를 대신해 소카와 카타라에게 성인식을 치러주는데[1] 이때 소카에게는 지혜의 표식을[2] 카타라에게는 용기의 표식을 아앙에게는 믿음의 표식을 새겨준다[3]. 이때 아앙은 지도를 숨긴 것을 죄책감 때문에 실토하고 화가 난 소카가 아앙과 절교하고 카타라도 따라나선다. 그러나 바토가 소카와 카타라 남매에게 자신도 부상 때문에 동료들과 떨어져서 외로웠다는 이야기를 했고 아앙에게는 너희들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며 설득하고 결국 둘은 아앙에게 돌아간다. 나중에는 하코다의 부대로 돌아갔고 이후 아앙과 함께 일식 작전에도 참여한다.
1.4. 카야
1.5. 하마(浜)
| 현재 모습 |
| 과거 모습 |
성우는 트레스 맥닐/이소영.
카타라 이전 세대 남극 최후의 워터벤더 여성으로 불의 제국이 남극을 침략했을 때 마지막까지 싸워 불의 제국의 순양함을 난파시킨 인물이다. 끝까지 저항하지만 결국 자신도 불의 제국의 포로가 되었다. 이때 그녀가 갇힌 감옥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몇 평도 안되는 감옥에 워터벤더가 한 명씩 수감되어 있고 그 감옥들이 쭉 배열된 형태이다. 애초에 무슨 일을 꾸미는 것조차 불가능한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수분을 최대한 이용하지 못하게 공기조차 매우 건조하였으며 워터벤더들에게 물을 줄 때는 손발을 묶어놓고 긴 주걱을 이용하여 마시게 하였다. 수십년에 걸친 수감생활 끝에 블러드 벤딩을 독학하여 결국 탈옥에 성공했지만[4]어째서인지 남극으로 귀환하지는 못하고 산장을 운영하며 불의 제국에서 살고 있다.
가혹한 포로 생활에서 새로운 벤딩 기술을 익힐 정도의 상당한 고수. 대기 중의 수분을 모아서 워터벤딩을 한다던가, 주변의 식물에서 물을 뽑아서 사용하기도 하는 등, 자신 주변의 습기란 습기는 모두 끌어다 사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생물 안의 수분을 이용하는 방법을 응용해 만든 블러드벤딩이 그녀가 가진 기술의 정수. 보름달이 떴을 때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으나, 다른 이를 마음 먹은 대로 조종하는 기술이다.
오랜 수감생활 때문인지 냉정하고 매정한 성격. 블러드벤딩을 이용해서 죄 없는 행인을 마구잡이로 납치하기도 하고 워터벤딩 때문에 수분을 뺏겨 죽어버린 식물을 보고도 아무런 감정도 안 느낀다. 마지막에 결국 블러드벤딩의 비밀이 풀리고 사람들을 납치한 죄로 체포되지만 잡혀 가는 중에 블러드벤딩을 익힌 카타라를 보며 불의 제국을 멸할 힘을 줘서 오히려 자기가 바라던 바가 이루어졌다며 만족하면서 웃는다.[5]
전형적인 복수귀다. 물론 카타라에게 블러드벤딩을 사용하게 한 것의 의도가 완전히 악한 것만은 아니다. 불의 제국에 대한 원한이야 이해 못 할 정도는 아니었고[6] 카타라에게 어떻게든 블러드 벤딩을 가르치려고 했던 것은 불의 제국을 무너트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면 전쟁에서 이기는 건 정말 쉬운 일이다.[7] 그렇지만 과거가 어떻든 어린애한테까지 그런 짓을 한 건 답이 없는 잘못이다.
2. 북쪽 물의 부족
북극에 거주하는 물의 부족으로 대부분 아그나 켈라에 거주한다.2.1. 아눅
2.2. 유에
2.3. 파쿠
2.4. 한
2.5. 야고다
3. 늪지 물의 부족
3.1. 도
더빙판 한정으로 여우원숭이 모모를 보고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다고 언급하는데 아시다시피 아바타 아앙의 전설 세계관에는 TV가 없으니[9] 다큐멘터리 역시 있을리가 없다.(...)[10]
3.2. 듀
3.3. 후
| 본모습 |
| 늪의 넝쿨 괴물 모습 |
[1] 물의 부족은 16살에 성인식으로 배를 타고 얼음 피하가를 한다.[2] 소카의 아버지인 하코다도 이 표식을 받았다.[3] 아앙이 공기의 유목민인데도 새겨준 까닭은 자기네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서라고 한다.[4] 웃긴건 블러드벤딩을 이용하여 본인을 감시하던 간수가 감옥문을 직접 열게 만들었다고 한다[5] 그런데 카타라는 이렇게 끔찍하게 생각하는 블러드벤딩을 또 한 번 더 사용하기는 했다. 다만 그때는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 자에게 썼고,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였다.[6] 전쟁 때문에 60년 동안 고향에 가보지도 못한 채 있는 사람에게 전쟁을 일으킨 나라에 대한 감정이 어떨까?[7] 어차피 블러드벤딩 그 자체로는 사람을 못 죽이기에 블러드벤딩을 써도 피 안 흘리고 불의 제왕인 오자이를 제압할 수 있기는 하다.[8] 어디까지나 늪지 물의 부족 한정으로 남극 출신 물의 부족의 존재를 몰랐던것을 보면 그다지 지식이 많은 편은 아니다.[9] 70여년 뒤를 다룬 코라의 전설 시대에서도 라디오는 있지만 TV는 없다. 애초에 TV 자체가 라디오보다 늦게 나오기도 했고...[10] 물론 어디까지나 개그성대사이므로 진지하게 따질 필요는 없다.[11] 설정상 모든 물의 부족의 시작점은 이 늪지다. 인류로 치면 이 곳에 있는 워터벤더들은 아프리카인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셈이지만 현실의 아프리카 흑인들과는 달리 늪지 워터벤더들은 피부색이 밝고 오히려 극지방에 사는 물의 부족들이 피부색이 어둡다. 과학적으로 보면 아프리카 흑인들은 당연히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되고 극지 사람들도 태양으로부터 바로 직격하는 자외선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얼음과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도 많기에 피부가 어둡고 검을 수 밖에 없지만 늪지는 그렇게 자외선이 많지 않으니 이들보다는 검지 않아도 된다.[12] 소카는 유에의 모습을, 카타라는 엄마 카야의 모습을, 아앙은 아직 만나본 적 없는 토프의 모습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