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우기 린 麻生祇燐 / Asougi Rin | |
성우 | |
일본 | 노토 마미코[1] |
북미 | 콜린 클링컨비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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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므네모시네의 딸들의 주인공.녹색 장발, 평범한 안경에 정장을 입고 다니는 훤칠한 여성. 비시의 열매 때문에 불로불사이며, 신주쿠에서 탐정사무소를 운영한다. 미미의 말로는 사연 있는 남자를 잘 주워온다는 듯. 미미 자신도 린에게 구원을 받았다.
정장을 입고 있어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꽤나 몸매가 좋다. 풍만한 엉덩이 때문에 적진에 침투하다가 경보 장치에 걸리기도 했다.
약 1000년 전 일본에서 태어난 듯 하며, 암기를 주로 사용한다. 격투전에도 뛰어난데,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달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2. 작중 행적
1화 시작 부분에서 킬러에게 사망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화마다 적어도 1~2번 이상 죽지만 불로불사이기 때문에 매번 부활한다.
1화에서 연구소에 잡입했다가 경보에 걸려 붙잡힌 다음엔 연구소장인 야마노베 사야라에게 끌려가서 고문을 당한다. 사디스트 변태인 야마노베에게 전신에 피어싱을 박히고 피부가 뚫리는 변태적인 고문을 당하는데, 성기 같은 은밀한 부위도 유린당한다. 시작부터 타이즈의 오른쪽 가슴 부위를 가위로 잘리고 유두를 칼로 뚫린다. 냉정하고 침착한 린이지만 굉장히 고통스러운지 눈물을 흘리면서 포효한다. 게다가 기다란 쇠사슬 사이에 매달려 있는데 야마노베가 탁하고 잡아당기자 엄청난 고통에 비명을 지른다. 추정상 음부 혹은 그 위쪽인 음핵이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는 걸로 보인다.
마에노 가문과는 1000년에 걸친 인연으로, 작중에서는 마에노 코우키[2]가 처음 등장한다. 그의 아들인 마에노 테루키를 성장할 때까지 몰래 지켜보다가, 테루키를 구하려다 비행기 엔진에 빨려들어가 사망하기도 했다. 시간이 걸려 부활하긴 했지만, 기억상실증이 생긴 탓에 친한 인물들과 한동안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
가장 큰 연인은 에이포스의 아버지이자 선대 유그드라실의 수호자이며 마에노가의 시조인 타지마모리였다. 그와 관계를 갖은 뒤 아이를 낳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유그드라실의 수호자로서 육아를 하고 있는데, 곁에 미미와 마에노 미시오가 있다.
남녀 가리지 않고 비중 있는 캐릭터들에게 빈틈 없이 플래그를 세웠다. 미미는 대놓고 린의 동성 연인이며, 마에노 가의 주요 인물들(타지마모리, 마에노 코우키, 마에노 테루키, 마에노 미시오)도 전부 린에게 매료되었다. 전반부의 최대 협력자인 야나기하라 타모츠는 사적인 호감이 있어서 목숨을 내놓으면서까지 린을 도왔고, 그래스호퍼도 린에게 성적으로 많이 끌린 인물이었다. 린의 최대 적 중 하나인 로라는 린을 향한 증오와 애정이 뒤범벅된 복잡한 캐릭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