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志願者 X | Applicant X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스톤의 등장인물.
(정체 이전 모습)
성우는 야나카 히로시/정재헌 재능판은 초반에는 "후원자 X"로 불렀는데 후반부에서는 "지원자 X"로 다시 바뀌었다.
센구지 다이고로 하여금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 양성 시설을 건설해달라는 청탁을 한 후드를 쓴 남자.[1]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과 관련이 있으며, 엘드라드의 정보를 가르쳐 주고 지원해주면서 사류 에반에게 협력하고 있다.
하지만 어째선가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 뿐만 아니라, 츠루기 유이치, 이시드 슈지에게도 협력하면서 그에게 예전에 타임 브레슬랫을 건네주기도 했다.
그리고 크로노 스톤 중반부에 자나크 애버로니크에게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으로 각성했다는 언급을 했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을 "너를 이끄는 자"라고 소개한다. 자나크의 질문에, "지금은 그저 녀석들을 쫓아가는 거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키우거라."라는 대답을 남기고 사라지다가, 29화에서 엔도의 크로노 스톤을 가지고 사라졌다. 참고로 엔도의 크로노 스톤을 들면서 이것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는 대사를 남겼다.
라그나로크 3회전에서 처음으로 시합을 관중하였다. 46화에선 페이가 염동파로 라이몬 일행의 머리에 압박을 주었을 때 페이에게 사류의 말을 듣지 말라며 그를 설득한다.
시합이 끝나자마자 페이가 너무 갈등을 했던 나머지 기절했는데, 이때 페이를 안고 "이 아이를 구하는건 내 역할이란다." 라며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2. 정체
アスレイルーン | Asrey Rune
(정체 후)
페이를 다른 장소로 데려다주면서 지원자 X는 후드를 벗으면서 정체를 드러낸다. 그런데 후드를 벗은 본모습은 노인이 아닌 페이와 닮은 어른이었다.
본명은 아스레이 룬으로, 페이 룬의 아버지이자, 스포일러의 남편이며, 엘드라드의 간부[2]다. 수명이 짧아 어린애들 밖에 없는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에게 협력하는 유일한 인물.
그가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에 협력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아들 때문으로, 자신의 아들이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으로 각성하자 그를 걱정해 물심양면으로 아들이 속한 조직을 도와준 것이다. 다만 자신의 위치 때문에 대놓고 도와줄 수 없었던 것. 이는 페이를 버린 이유와 비슷하며 사실상으론 페이를 버린 것은 아니다.[3]
TV판에서는 46화에 정체를 드러낸다.
나노바나 키나코를 라이몬에 입부시킨것도 이 남자로, 자신의 아내라면 자신을 대신해 아들을 곁에서 잘 도와줄 수 있을거라고 판단해 과거의 아내에게 날아가 사정을 설명하고 협력을 하도록 부탁한 것이었다.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의 진심을 들은 페이 룬은 페이더를 나와서 다시 텐마일행과 합류한다.
게임판에서는 이 사람을 영입할 수가 있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대우가 나쁘다. 엔딩에서 페이와 키나코와의 대화에서 이 사람의 언급이 없다. 그래도 친아버지이자 남편인데.
게다가 기술 배치는 둘째 치고, 만렙 때의 능력치마저 낮다.
의문사항이 있다면 페이는 지원자 X와 나노바나 키나코가 자신을 버렸다고 했을때, 정확히는 아버지가 자신을 버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키나코는 미래에서도 이름이 키나코인듯 한데…. 그렇게 된다면 페이는 자신의 나노바나 키나코에 대한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되어버린다. 아스레이 룬은 키나코에 대해서 전혀 알려준 적이 없다는 건데, "어떻게 애가 여태까지 어머니 이름도 모르고 있느냐, 정말 사랑하긴 한 건가?" 라며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4]
여담으로 게임판에 비해서 애니판에서는 비중이 조금이나마 늘어났다.
아스레이 룬 본인은 평범한 인간이고, 그의 아들인 페이 룬이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이라는 점과, 어머니인 키나코가 축구를 하였고 젊은 나이에 페이를 낳고 죽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페이의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으로서의 발현은 키나코로부터 유전됐을 거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차 창작에서는 페이 룬과 나노바나 키나코와 함께 훈훈한 가족을 주제로 많이 나오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개그화되어 나오곤 한다.
[1]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지원자 X가 이 녀석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이나피디아에서 실루엣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 사람이 맞다.[2] 엘드라드의 간부이니 당연히 사류에게 엘드라드의 정보를 가르쳐주는것도 쉬울수밖에 없었다.[3] 다만 페이는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으로써 각성한 자신이 두려워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던 것.[4] 페이더에서 기억을 지울때 아스레이가 부탁해 어머니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면 말이 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