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리스크! | |
글/그림 | 넹깊 |
연재 사이트 | 베스트 도전만화 폭스툰 |
연재 날짜 | 2014년 1월 24일~2016년 7월 24일 |
연재 요일 | 자유연재 |
장르 | 일상, 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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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스툰 웹툰으로 작가는 넹깊. 현재 리메이크 작품인 아스테리스크 : 은하수를 걷는 용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연재중이며 아스테리스크! 에서 가지고 있던 설정과 스토리가 대폭 수정되어있다. 캐릭터만 제외하면 다른 작품인 수준.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오즈마을에 미확인 생명체 '쥬노'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일상 개그 만화다. 폭스툰과 네이버 베스트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한동안 업데이트가 뜸하더니 갑작스레 2016년 7월 24일 경, 작가가 베도에 올렸던 모든 만화들을 삭제했다. 삭제 사유는 연재 의욕저하 및 흑역사(...) 삭제.
폭스툰에 연재하던 것들은 모두 온전했으나 아스테리스크 : 은하수를 걷는 용의 연재와 동시에 삭제되었다. 폭스툰 연재분 링크
이와 같은 이유로 다시는 못 보게 된 작품인 줄 알았으나, 2024년 작가가 일부분을 재공개했다. 작가 트위터 이어서 한 팬이 베스트도전 연재분 전체를 백업한 것이 확인되어 구 아스테리스크! 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팬 백업 링크
2. 줄거리
옛날 옛적에, 어느 드래곤이 살고 있었다.
황야에 둥지를 튼 드래곤은
일찍이 그곳을 지나가는 모험가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드래곤은 어느 방랑 검사를 만났다.
망토를 두른 채 혼자 여행하는 검객이었다.
드래곤과 검사는 격돌했고,
끝내...
사랑에 빠지고 만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난건지,
무슨 말이 오간건지 전해지는 바는 없다.
드래곤은 검사를 태우고 아무도 없는 오지로 날아갔다.
그리고 작은 오두막집을 하나 지었다.
둘이 살아살 집을 하나 짓고 나니
드래곤의 부하들, 낙오되거나 길을 잃은 인간들이
모여 집을 지었고,
이내 곤 작은 마을의 모습을 띄우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유일한 마을,
'오즈 마을'의 기원이다.
황야에 둥지를 튼 드래곤은
일찍이 그곳을 지나가는 모험가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드래곤은 어느 방랑 검사를 만났다.
망토를 두른 채 혼자 여행하는 검객이었다.
드래곤과 검사는 격돌했고,
끝내...
사랑에 빠지고 만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난건지,
무슨 말이 오간건지 전해지는 바는 없다.
드래곤은 검사를 태우고 아무도 없는 오지로 날아갔다.
그리고 작은 오두막집을 하나 지었다.
둘이 살아살 집을 하나 짓고 나니
드래곤의 부하들, 낙오되거나 길을 잃은 인간들이
모여 집을 지었고,
이내 곤 작은 마을의 모습을 띄우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유일한 마을,
'오즈 마을'의 기원이다.
3. 종족
- 인간
현재까지 작중에서 나온 인간은 가젤 톰슨이 유일하며, 다른 종족과 달리 성씨를 사용한다고 한다.
- 용족
이름 그대로 드래곤을 말한다. 작중에서 사방으로 영역을 나누어 통치를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 팬텀
드래곤 이외에 최강의 종족이라 불리운다. 팬텀도 강한 자와 약한 자들이 있으며 재생능력이 있어 무적에 가깝다. 눈동자의 갯수가 1~8개로 팬텀 개개인마다 다른데, 갯수에 따라 시야의 범위가 달라진다. 눈이 적으면 그만큼 멀리 볼 수 있고, 눈이 많으면 그만큼 널리 볼 수 있다. 눈동자 갯수가 중간쯤이면 그냥 그런 듯. 아마 일반 인간과 비슷한 수준일 듯하다. 주특기는 그림자 조종을 이용한 어둠 마법.
- 임프
인간과 흡사한 종족으로, 소년기에서 성장이 멈춰 평생 젊은 모습으로 산다. 수명은 최대 1000년. 날개를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1]
- 픽시
팽귄처럼 생긴 종족. 날개와 아저씨 다리(...)를 가지고 있다. 다리털을 매우 소중히 생각한다.
- 수인
인간과 동물의 특징을 전부 가진 종족.
- 의인
인간과 흡사하지만 동물 귀와 꼬리를 가진 종족이다.
- 괴조
오즈마을에 서식하는 특이한 새로 지능이 낮다. 귀를 가진 괴조는 다른 귀를 가진 괴조와 음성 통신능력을 가지고 있다.
4. 등장인물
4.1. 필 하우스
- 엑시
쥬노의 양어머니이자 가젤 톰슨의 하숙집 주인, 약사팔팔한 692세[2]. 종족은 임프. 본래는 소년같은 짧은 머리였는데, 가젤이 "엑시는 머리가 짧으니까 남자같다 가젤!"이라는 소리를 듣고 빡쳐서(...) 현재의 트윈테일로 길렀다.
- 가젤 톰슨
필 하우스의 하숙생이자 마법사. 현재까지는 작중 유일하게 제대로 등장한 인간. 나이는 16살. 말끝 마다 '~가젤' 을 붙이는게 특징.[3] 머리의 바보털은 마법으로 강화시켰다. 마법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배우지 않은 야매 마법사지만, 마법에 대한 재능은 꽤 있다고 한다.[4]
- 후긴
토끼 귀가 달린 검은 괴조. 필 하우스의 애완동물로 중2병이 상당히 도진 성격(...)이며 특히 가젤과 쥬노를 골탕먹이기 위해 갖가지 작전을 세우지만 대부분 실패해 버린다. 가끔씩은 쥬노가 사샤와 전화(?) 할 때 전화기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4.2. 시리우스 일가
- 펜릴
시리우스의 아들. 팬텀과 인간의 혼혈로 직업은 트레져 헌터. 아버지에게는 좀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더 심해졌다고. 모란을 좋아한다. 그리고 작가가 밝힌 설정에 따르자면 펜릴은 50대(!) 라고 한다.
- 시리우스
펜릴의 아버지이며 종족은 팬텀. 과거 남쪽 마왕의 오른팔 이었다고 한다. 상당한 아들 바보인데 펜릴의 반응이 항상 싸늘해서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다. 작중에 '날 아프게 할 수 있는 건 사춘기 아들의 가시 돋친 말 뿐' 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요리는 좀 하는 듯. 나이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올해 692세인 엑시를 '누님' 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이 분도 나이는 만만치 않게 많은 듯...?
- 라이카 쿠드랴프카
펜릴의 어머니[5]. 아직 만화에선 등장하진 않았고 설정본으로 미리 등장하긴 했는데 설정본의 모습을 보면 상당한 미인.[6] 작중 언급에 따르자면 병으로 죽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나이가 들면서 병사한 듯. 겁이 없는 성격이었다고 하며 그림자 마법을 배우기 위해 팬텀족과 접촉했는데, 아마 그 과정에서 시리우스를 만나게 된 듯 하다.
4.3. 암시장
- 모란
상점 주인. 검은 여우 의인. 쥬노 처럼 존댓말 캐릭터이다. 항상 실눈을 뜨고 다니는데 그 이유는 눈을 뜨면 산 송장 같다고 해서(...).[7] 그리고 모란이 어렸을 때 오즈 마을에 살기 시작 했을 때 듀라가 많이 도와줬다는 말에 따르자면 오즈 마을 출신은 아닌 듯. 펜릴이 좋아한다. 허나 이걸 눈치 못 채서 픽시들은 물론이요 독자들은 답답해 하고 있다(...). 약간의 예지력을 갖고 있지만, 의지대로 발동이 안되는데다가 언제 어디서 일어나는 자신과 관련된 일만 볼 수 있어서 별 쓸모는 없다.
- 픽시킹과 부하들
귀여운 펭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다리털이 많다(...). 이들 중 막내가 삐뚤어져서 못된 짓을 하다가 다시 개심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픽시킹들과 다른 부하들은 '다른 건 다 용서할 수 있어도 다리털을 민 것 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 고(...)[8]. 펜릴이 모란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 작전을 실행하는데 항상 실패한다(...). 이들의 모티브는 아마도 요정 픽시.
4.4. 그 외
- 사샤
인간 모습 드래곤 모습
북쪽 마왕 페르세포네의 큰딸이며 마왕 후계자. 보통은 분홍 머리를 한 미소녀의 모습을 많이 하고 다니지만 실상은 쥬노보다 키도 몸집도 훨씬 큰 베놈 드래곤이다.[9] 각 에피소드 마다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 성격이 잘 드러난다. 물론 고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러는 거지, 절대 나쁜 뜻으로 하는 행동들은 아니다. 치마밑을 훔쳐보던 괴조 한마리를 주웠다가 얼떨결에 쥬노와 통화하게 되고 이후 만나면서 쥬노와 친구가 된다.
- 집사
사샤의 집사이며 이름은 불명. 종족은 시리우스와 같은 팬텀. 사샤가 철없는 행동을 많이 하기에 이럴 때 마다 항상 많이 고생한다(...). 사샤가 오즈 마을로 떠나기 전, 살던 저택의 하녀장이 이 분과 꽤 많이 닮았다. 하녀장의 말에 따르면 아마도 하녀장이 집사의 누나인 듯.
- 듀라
마을의 정보통. 설표 수인이다. 어렸을 때 부터 호기심이 많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어떤 방법도 안 가리고 그 정보를 알아낸다. 가젤에게 마족 소환술을 알려준 사람도 이 사람. 가젤이 하도 마족 소환술을 알려달라고 해서(...) '이거나 먹고 떨어져' 심정으로 알려준 거라고 한다. 모란과도 꽤 친분이 있는데 과거, 어린 모란이 이 마을에 살게 되었을 때 마을에 대한 것을 많이 알려주어 모란에게는 은인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뒤랑달.
[1] 날개의 깃털이 뽀송할 만큼 남아있으면 젊은 편, 날개가 뼈대만 남고 흉측하면 나이든 임프라는 증거이다.[2] 인간으로 치면 60-70대 노인.[3] 다만, 평소 한정.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나 진지할 때는 일반적인 말투로 변한다.[4] 개그성 연출이긴 하지만 양손에서 속성이 다른 원소 마법을 동시에 시전한 적이 있으며, 사샤가 절반만 성공한 쥬노의 변신마법을 완전히 성공시켰다.[5] 작가의 블로그에서 밝혀 졌다.[6] 아들인 펜릴과 비교해보면 눈동자색과 머리색이 같은데, 아무래도 펜릴의 외모는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듯.[7] 가끔씩은 눈을 뜬 장면도 나오는데 검은색과 초록색을 그라데이션 한 듯한 죽은 눈 이다. 그런데 눈을 뜬게 더 예쁘다고 하는 팬들의 반응들도 많다.[8] 이들에 말의 따르면 다리털은 픽시들의 긍지 라고(...).[9] 꼬리에 전갈의 침이 달려 있으며, 비늘에는 굉장히 강한 독이 있지만 제어는 가능하다고 한다.[10] 작가가 대부분의 여자 캐릭터들의 이름을 전설의 무기 이름에서 많이 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