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에 등장하는 국가 | ||||
아메스트리스 | 드라크마 | 크레타 | 아에르고 | 싱 |
아메스트리스에 점령당한 국가 | 멸망한 국가 | |||
이슈발 | 리비에어 | 미로스 | 크세르크세스 | |
아메스트리스의 지역 | ||||
북부 | ||||
서부 | 중부 | 동부 | ||
남부 |
아에르고 / AERUGO | |
아메스트리스 남쪽에 있는 분홍색 국가이다. | |
기본 정보 | |
정식명칭 | 아에르고 / AERUGO / アエルゴ |
정치적 정보 | |
정치체제 | 군주제 |
국가원수 | 국왕 |
강철의 연금술사의 주무대인 아메스트리스 남부에 위치한 국가.
정치 체제는 왕정인데 입헌군주국인지 전제군주국인지는 묘사되지 않는다. 아에르고 북동 쪽의 이슈발에 군사적 지원을 통해 아메스트리스 국력을 낭비하게 하여 고사시키는 전략을 행하고 있었다. 이는 낙인이 지워진 아에르고 군 제식총이 압수되면서 드러난다. 약소민족인 이슈발이 7년이나 내전을 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뒤에 아에르고가 있었기 때문. 이 때문에 킹 브래드레이 대총통은 국가연금술사들을 동원해 이슈발을 쓸어버리는 대총통령 3066호에 서명함으로 이슈발인들을 몰살시켰다. 아에르고는 기민하게 이슈발 섬멸작전이 시작되자 이슈발에 대한 원조를 끊고 난민들의 망명 요청도 거부하였다.
후에 케인 휴리가 남부 사령부로 발령됐을 때 군 상층부가 남부에도 유혈사태를 만들기 위해 무리수를 둬가면서까지 싸웠던 국가다. 호문쿨루스 일당의 계획을 저지하고 아메스트리스가 쑥대밭이 됐을 때가 아에르고의 입장에서는 복수의 기회였을 텐데 작품이 거기서 끝난데다 몇 년 후에 아메스트리스가 싱과 활발히 교역하는 중이라고 나오는 걸로 봐선 이쪽도 드라크마처럼 아메스트리스에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은 모양.
국토연성진 사건으로 아메스트리스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아메스트리스의 최중요 전력들은 건재했으니 쉽게 건드리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작품에서 아메스트리스 주변국에 대해 자세히 나온 적이 없어서 아에르고에 비장의 패가 전혀 없었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아무리 아에르고나 주변국이 강하다 한들 재래식 병기뿐 아니라 연금술사, 자원도 풍부하고 에드워드 엘릭까지도 살아있는데다 그 옆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로이와 루이, 올리비에를 포함한 수많은 연금술사 간부진들과 군 전투원, 지휘관들이 있는데다 동서남북 총 4방위를 다양한 지형들 사이에 끼인 아메스트리스는 국가 내부 위기도 뛰어넘은 작중 초강국 중 하나이고 연단술까지 보유한 싱국과도 연계가 있어 잘못 끼어들면 양국 연합군에게 털려버릴 위험성도 꽤 큰 편이다. 즉, 아메스트리스를 침공해 봤자 아무 실리나 이득 한 번 못 챙기고 끝날 위험성이 크다.
이외에도 게임판에서 아메스트리스와 교전을 벌이고 있을 때 평화의 사자로 왕자인 클라우디오 리코 아에르고를 아메스트리스로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