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13:47:48

아와시마 세리

아와시마 세리
파일:아와시마 세리.jpg
<colbgcolor=#a8c5ff><colcolor=#ffffff> 이름 아와시마 세리 (淡島世理)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생일 9월 1일 (처녀자리)
나이 22세 → 23세
신장 170cm
혈액형 A형
소속 셉터 4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와시로 미유키
파일:미국 국기.svg 타라 플랫캐리 케러넌
언제 어떤 상황이든 실장님의 대의는 저희와 함께입니다. 저희는 청의 왕 무나카타 레이시의 클랜즈맨입니다.
1. 개요
1.1. 팥덕후1.2. 작중 행적
2. 기타

1. 개요

K의 등장인물.

셉터4의 2인자인 여성. 셉터 4의 부장. 이름은 스세리히메(須勢理毘姫)[1]에서 따왔다. 사벨의 이름은 키쿄.

특이한 식성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단점을 찾을 수 없다.[2] 무나카타에게 스오우 미코토를 제지하기 위해 언급했던 방법들이라든지, 수사를 위해 총리나 학원장을 구슬리는 장면들을 보면, 유능하다 못해 무섭다.
그러나 마냥 딱딱기만 한 성격은 아니라서 후시미 사루히코가 셉터 4를 뛰쳐나갔을 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외전에서는 친분이 있는 소년의 고양이를 찾아 주느라 휴가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 주며 의외로 인간적이고 따뜻한 구석도 엿볼 수 있다.

무나카타의 오른팔로서 냉철하게 임무를 수행한다. 어딘가에 있는 바의 마스터 쿠사나기 에게는 '툰드라의 여자(ツンドラの女)'로 불린다고 한다. 청의 왕적의 왕과 개인적으로 친하다면 각 2인자끼리도 왕끼리만큼은 아니더라도 친분이 있는 느낌. 또한 평소의 힘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가 쿠사나기의 앞에서만 확 풀려 사와시로 미유키의 귀여운 목소리 톤을 들어볼 수 있으며 부하들에게 이상한 별명을 퍼뜨리지 말라며 투정을 부리는 등 좀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3]

1.1. 팥덕후

K 라디오 드라마에서 바 'HOMRA'에도 언급되는 듯 하다. 팥앙금이나 즌다(녹두앙금), 매실을 넣은 칵테일을 주문해 쿠사나기를 경악시켰다(...) 6화에서는 '진+베르무트+팥앙금'을 시켜, 맛있게 원샷.[4] 개인적으로만 즐기면 상관없는데 이를 진심으로 맛있다고 생각하며 다른사람에게도 권강요해서 상사부하가 진땀빼고 있다고..
애니에서는 아예 (아와시마 특제) 아이스박스까지 마련해놨다(...)[5]

시즌 2에서 젠조를 초대했을때에도 이 상황이 나오는데, 이것을 젠조가맨 손으로 먹어보고는 간만에 맛있는 것을 먹었다면서 기분 좋아했다....??

이후 외전에서 부모가 제과 회사를 운영했다는 설정이 밝혀졌고, 그때 과자나 빵에 들어가는 팥을 실컷 먹었던 것이 지금의 괴이한 식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1.2. 작중 행적

셉터 4를 이끌며 그들을 지휘한다. 상당히 유능한 느낌이나 스오우 미코토의 처분 방법을 실장 무나카타 레이시에게 말할 때는 무섭다는 느낌마저 준다.

6화에서 일상복 차림에 머리를 풀고 나오는데 상당히 어려지고 예뻐졌다. 셉터4 내에선 꽤 강한 것 같지만, 7화에서 오프닝에서 나왔던 기술을 쓰는데 쿠로가 검도 안쓰고 상쇄시키며 8화에서 스오우는 자기 몸에서 나오는 열만으로 막아냈다. 전투 씬은 전부 오프닝에 나온 장면의 뱅크신이다(…). 즉 멀리서 포즈를 잡은 뒤 검기를 날리는 게 끝.

셉터4의 2인자인만큼 상당한 실력자 같으나 쿠로에게는 밀리는 것을 보아 쿠로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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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서 정체가 밝혀진 이사나 야시로에 의해 공중에 둥둥 떠서는 셉터4와 호무라의 싸움을 막는다. 마지막에서는 무사귀환한 무나카타 레이시를 맞으며 끝.

그러나 속편에서 무나카타의 사망플래그가 서서....

2기 1화에서의 첫 등장이 팬티다. 그것도 업스커트(...). 게다가 전투 와중에 팬티 노출에서부터 바스트 모핑과 같이 정면 슴가가 거의 노출될뻔 했다... 공격한 상대가 어이쿠 미안해요 세리~ 라고 할 정도. 물론 대꾸도 안하고 무표정하게 공격하지만...

2기 2화에서 선대 청왕 하바리 진을 베었던 젠조 고우키를 조직의 동료로써가 아닌 개인적인 용무로 만나게 되고, 여기에서 무나카타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6] 자신이 무나카타 실장을 베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손을 살짝 떠는 등 동요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2기 9화에선 이즈모와 함께 정글이 주최한 행사에 잠입한다. 바스트 모핑 참가자들의 목록이 담긴 휴대폰을 입수하는데 성공하지만 정글 관계자들에게 발각된다. 이후 도망쳐서 엘리베이터 바로 앞까지 가지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타난 정글의 클랜즈멘에게 인질로 잡힌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쿠사나기와의 화려한 육탄전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배신한 후시미의 공격에 실패하고 만다. 그 와중에 정글의 시스템을 도입하면 무나카타를 면직시킬 수 있겠다며 낄낄대는 현직 총리의 발을 하이힐로 찍어버렸다[7] 그가 무나카타와 싸우고 조직을 나간 뒤로 계속 걱정하고 있었기에 그의 배신을 확인하자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된다.

2기 11화에서 무나카타를 최후까지 따르고 싶다는 생각으로 검을 반납하면서 셉터 4의 신분에서 탈퇴하게 되었고 아키야마에게 리더직을 넘긴다. 그런데 아키야마가 직무대행을 맡자마자 클랜원들에게 곧바로 출동을 명령해 이게 무슨 짓이냐며 당황하나, '민간인이 위험한 곳에 가려면 무기가 필요할테니 가져가시라'며 검을 돌려주자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엔딩에서는 쿠사나기와 함께 사복 차림으로 쇼핑하는 장면이 나온다.쿠사나기를 짐꾼으로 부려먹었다

2. 기타

  • 바스트 모핑과 하반신 강조가 압도적으로 자주 나오는 인물. 크기만 보면 거의 폭유급으로 그려지며, 동급으로 글래머러스한 체형의 소유자인 네코와 비교해도 나오는 장면마다 바스트 모핑이 나오고 특정 부위가 계속 강조되고 있다. 본작 작중 내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있는지 오죽하면 2기 1화에서도 가슴이 큰 여자라고 언급될 정도로(...). 가슴뿐만 아니라 구도에 따라 판치라와 허벅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커플링으로 자주 엮이는 건 상사인 무나카타 레이시와 대립 클랜인 호무라의 2인자 쿠사나기 이즈모가 있다. 무나카타의 최후를 생각해서 셉터4를 탈퇴하거나, 그에게는 위엄있는 2인자의 모습이 아닌 본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커플링 플래그가 섰으며, 쿠사나기 같은 경우에는 각 클랜의 2인자로서 만난 적도 많고 친한 친구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자주 엮인다. 다만, 무나카타를 향한 마음은 연심보다는 존경심에 가까우며, 무나카타는 이 분과의 커플링이 압도적이고 세리 또한 쿠사나기와 더 자주 엮인다. 정글이 주최한 회의에서 잠입하였을 때는 사모님으로 오해받지 않나, 오죽하면 마지막 엔딩에 함께 있었던 것도 쿠사나기다.
  • 2인자답게 뛰어난 업무 수행과 냉철함을 가진 인물이지만, 어째 전투신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못한다. 3인자인 후시미 사루히코쪽이 더 버프를 받았을 정도로(...).


[1] 스사노오노미코토(須佐之男命=素盞鳴尊)의 딸이자, 이즈모의 주인 오오쿠니누시(大國主神)의 부인.[2] 제작진은 '의연해서 멋있습니다.'라고 발언했다.[3] 하지만 거의 그렇듯 공식적인 설정은 아니다. 사귀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친한 친구의 느낌이 있고, 오히려 작중 분위기로는 2기에 들어서자 거의 모든 상황에서 무나카타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아예 2기 11화에서 최후까지 무나카타를 생각하며 셉터 4를 탈퇴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무사히 귀환했을 때는 얼마나 걱정했는지에 대한 주먹질까지 해댄다...![4]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일반적인 바에 즌다는 없다'며 쿠사나기가 투덜거리는 대사가 있다.[5] 8화에서 저 팥앙금 취향이 칵테일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다른 음식에도 적용된다는 것이 제대로 드러났다. 다과에 단팥을 통조림째로 부어서 무나카타에게 넘겨주는데, 개그하는 애니가 아니기 때문에 그걸 받은 무나카타나 보고하러 들어왔다가 본 후시미나 딱히 직접적으로 지적하지 않고 은근슬쩍 거부했다.[6] 젠조가 하바리 진을 벨 당시 셉터 4의 2인자였기 때문에 무나카타가 젠조를 셉터 4에 잔류시킨 이유가 자신이 폭주하게 될 경우 베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인지 묻지만, 이에 대한 젠조의 대답은 '지금 2인자는 내가 아니라 당신이다'였다.[7] 애초에 총리의 저 발언이 얼마나 멍청한 발언인지는 머리를 조금만 굴려보면 알 수 있다. 작중에서도 바로 다음화에 증명되었고.